[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감면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영종·용유 및 북도면)을 대상으로 공항고속도로 이용실태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 및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영종·용유지역, 옹진군 북도면 거주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통행료를 지원(기간: 2025.12.31.)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 하부도로는 통행료가 지원되고 있는 반면 상부도로의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만큼, 주민들의 상부도로 통행료 지원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유정복 인천시장도 지난 9월 29일 인천 중구 주민들을 만난자리에서 “영종·인천대교가 민자고속도로라 할지라도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면 이를 시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 지원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실시하고 있는 공항고속도로 상부도로 통행료 지원을 위한 자체조사의 일환으로, 조사결과는 통행료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일제 실시됨에 따라 16일부터 이틀 동안 인파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이태원 사고’ 이후 도심지 인파밀집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능 종료 후 수험생 및 가족 등 도심지역에 일시적으로 대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합동점검은 17개 시·도별 대규모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시군구에서는 자체별 점검을 추진한다. 시도별 수능 대비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수립 및 사고 예방대책 마련 여부 등 적정성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또 혼잡지역 안전요원 배치 및 순찰 계획, 안전사고 발생 대비 구조·구급 대비 태세, 인파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건축물 점검과 동시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점검 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권고 조치하고, 점검 결과는 지자체별로 공유해 유사한 위험요인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수능시험 종료 후 해방감으로 수능생 등 많은 사람들이 한 장소로 일시에 몰릴 우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올해 미추홀명장에 선정된 조학래 무선설비산업기사와 김성두 제과기능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미추홀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500만원(연 100만원씩 5년간)을 지급하며, 이달 말 지하철 인천시청역사 내에 명장 인물부조 등재를 할 예정이다. 인천시 미추홀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해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무선통신구축 직종의 조학래(51) 명장은 이동통신 안테나에서 나오는 이상신호에 대해 2~3시간 가량 소요되는 PIM* 측정 공정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도록 개선한 장비개발 및 국내 최초 디지털 무선마이크 국산화 등 60건의 특허 등록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미추홀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 PIM(Passive Intermoulation): 혼변조왜곡신호 제과제빵 분야의 김성두(49) 명장은 2007년 제과기능장 획득 등 경력 23년으로 인천 강화군 농산물 찹쌀, 순무, 팥 등을 활용해 인천왕찹쌀떡, 인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020년 5월 조성한 부평 부광여자고등학교 학교숲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상이 더욱 뜻깊은 이유는 학교 숲 활용 사후관리 분야에서 수상했다는 점이다. 특히 지자체 및 학교 간 협업관리로 시와 부평구는 조성 이후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학교 숲의 수목생육 및 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부광여고는 학교구성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하며 학교 숲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산림청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활용·사후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부광여고는 학교숲을 활용해 야외 노래 발표회와 아치형 그늘막을 활용한 수세미‧조롱박‧단호박‧참외 식재 등 학교숲 생태환경을 직접 조성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석관 인천 부광여자고등학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교 숲을 유지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비오톱 등 생태적인 부분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홍기 시 녹지정책과장은 “학생들이 학교 숲을 더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을 확장해 조성하겠다”며 “녹색공간이 부족한
[인천/이광일기자] 국내 스마트도시 선도주자이자 정부로부터 스마트도시 국가인증을 받은 인천시가 스마트도시 비전과 정책을 국제 사회에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광역시는 해외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11월 15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1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 토론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스페인 바르셀로나시가 주최하고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가 주관해 2011년부터 매년 11월 개최되는 SCE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이자 전 세계 스마트시티의 각축전이다. 전 세계 국가․도시․연구기관의 주요 인사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스마트시티 분야 업체들이 참여함에 따라 차세대 모빌리티 영역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세계 각국의 도시 지도자와 국제적인 저명 인사 400여명이 모여 110회 이상의 크고 작은 토론회를 갖는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행사에 행사 주최측인 SCEWC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거버넌스 부분 토론회에 참가했다. 사회자를 비롯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경복궁 자미당 권역을 발굴조사한 내용과 성과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한 <경복궁 자미당 이야기>를 최초 공개한다. *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 https://youtu.be/4kcek6eo4tc 경복궁 교태전과 자경전 사이에 위치한 자미당 권역은 조선왕조실록 세종31년(1449년) 기사에‘세자의 거처를 논의’한 곳으로 최초 기록되어 있다. 이후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다가 조선 후기 1867년에 현재의 위치에 중건되었다. 1873년과 1876년에 화재로 불타 1888년 재건되었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건물은 훼철되고, 1929년에는 조선박람회장으로 사용되면서 자미당 권역 일부가 크게 훼손되었다. * 자미당(紫薇堂) : 세종 때 건립된 침소이며, 고종대 왕과 신하가 정사를 논하는 장소로 이용됨 * 훼철(毁撤): 건물을 부수거나 걷어치움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강연과 방송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심용환 역사작가가 출연해 발굴 현장에 관한 궁금한 이야기를 질문하면
[한국방송/이광일기자] 15일(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단독주택이 밀집된 지역 내 공동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도록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의무가 있는 장소는 대부분 공공장소로 공공보건의료기관, 공항,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경마장, 운동장, 여객기, 철도, 선박 등이 있다. 공동주택에도 설치 의무가 부여되지만 일정 규모 이상만 설치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통계청의 ‘2021년 급성심장정지 조사’에 따르면 심정지의 44.2%가 가정집에서 발생하는 등 비공공장소에서 61.5%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가 있는 장소는 대부분은 공공장소에만 국한되어 있다. 특히 500세대 이상 공공주택은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가 있지만, 적은 세대 공공주택이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응급장비 구비 의무가 없어 심정지를 예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단독주택이 일정규모 이상 밀집한 지역 내 공동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구비하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법안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 계양테크노밸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거점으로 조성될 인천계양지구는 2019년 10월 정부가 지정한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5개 지구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 가게 됐으며, 2026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된다. ‘계양 테크노밸리’는 총면적 333만㎡(100.7만 평)로 공공주택 9천호 등 총 1만 6천호의 주택이 건설된다. 여의도 공원의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가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게 될 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5분 이내로 걸어서 접근가능한 사람 중심의 보행특화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판교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자족공간(69만㎡)을 확보해,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인천으로 분산·수용하고, 송도-제물포-계양을 잇는 인천시 첨단 디지털산업 육성 정책에 맞추어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컨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인근 상암·마곡지구와 연계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첨단산업단지 메카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계양테크노밸리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여간 추진해온 검사, 방역, 점검 등의 기록을 담은 ‘인천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이 백서는 총 6장으로 구성돼, 2020년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 관리,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설 방역 및 점검 등 전반적인 대응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 [PART 1: 한눈으로 보는 코로나 19]에서는 코로나19 발생 및 타임라인, 환자 현황 및 치료․관리 등 내용이 △ [PART 2: 코로나의 초동(初冬), 인천시의 초동(初動)]에서는 재난대책본부 운영, 주요부서 코로나19 초기 대응, 진단검사소 및 예방접종센터 설치 등이 그려져 있다. △ [PART 3: 코로나19를 포위하라!]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점검, 행정명령 등 내용이 △ [PART 4: 코로나 총력전, 대반격의 시작]에서는 선제적 방역대책 및 신속한 지원정책 등이 기록돼 있다. △ [PART 5: 상처를 넘어 치유로! 민생이 먼저다]에서는 대시민 심리지원 추진, 위축된 지역상권 살리기 대책, 코로나 19 홍보 및 시민소통 등의 내용이, 마지막 장인 △ [PART 6: 반성이 곧 완성,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서는 코
공무원 인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생각을 듣는 공모전이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인사제도 분야의 새로운 혁신방안을 발굴하고 기존 제도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국민 ‘공무원 인사제도 혁신방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는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공무원 인사제도 혁신과 적극행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공직문화 혁신을 위한 인사 운영방안 ▲정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사혁신 방안 ▲저출산·고령화를 대비한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방안 등 공무원 인사제도 전반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인사혁신처장상), 우수상, 장려상 등 5명의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생각(아이디어)은 공무원 인사정책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 등 공모전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사처(www.mpm.go.kr) 누리집과 온국민소통(www.onsotong.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무원 인사제도 혁신방안 공모전 포스터. 문의: 인사혁신처 인사혁신국 인사혁신기획과(044-201-8301)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