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산청군 시천면에 있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전국의 유림들과 학생,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그리고 경연행사를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올해 42번째를 맞은 남명선비문화축제는 조선 중기, 경상우도에서 ‘남명학파’를 이룰 정도로 많은 후학을 양성하고, 사후 20년 만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제자 중 57명이 의병장으로 활동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교육자라는 평가를 받는 남명 조식(1501~1572, 자는 건중(健中) 혹은 건중(楗仲), 호는 남명(南冥)·방장산인(方丈山人), 시호는 문정(文貞))을 기리는 축제행사다. 19일(금)에는 한․중․일의 저명 교수 14명이 <동아시아 유교문화의 성찰과 남명학>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전문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성대히 진행됐다. 남명제례를 비롯한 축제의 본 행사는 20일(토)에 열렸다. 의병 출정극을 비롯하여, ‘극단 큰들’에서 창작한 ‘마당극 남명 조식’ 초연, 국악인 오정해, 고금성 등 국
[경남/윤감제기자] 경남개발공사(사장 직무대행 최태만)는 29일, 평화통일 기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1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주최하는 ‘2018평화통일기원 나눔 페스티벌‘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는 도민을 위한 지방공기업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도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어르신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북한 이탈주민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경남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 최태만 사장직무대행은 “경남적십자사와 함께 인도주의적 실천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이번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기부 동기를 밝히면서 “경남개발공사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경남 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이다. 경남개발공사는 경남의 터를 가꾸고 물리적 주거환경을 개선해 도민을 돕고, 경남 적십자사는 도내 취약계층을 돌보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귀어희망자가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교한 ‘경상남도 귀어학교’의 1기 교육 수료식을 17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내에 경상남도 귀어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1명이 1기로 수료했으며, 이들은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어업․양식업․가공업․유통업 등 귀어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선도어가 체류형 현장 체험실습, 분야별 귀어 전문가와 전문교수들을 통한 토론 및 심화교육 등 총 8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하여 값진 어촌 체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수료생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20대 1명, 30대 13명, 40대 9명, 50대 5명, 60대가 3명이며, ▲거주 지역은 경남 14명, 부산 3명, 서울 2명, 인천․제주 각 1명이고 ▲귀어 예정지역은 경남이 20명, 전북이 1명이었고, ▲어업창업 예정분야는 어선어업 9명, 양식어업 9명, 기타 3명 ▲어업 경험별로는 귀어희망자 18명, 3년 이내 귀어인 희망자가 3명이었다. 수료자는 모두가 남자였다. 정영권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수료생이 어촌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주역들이 되어 주시길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17일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관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 시군 공무원 및 한국에너지공단, 경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 및 도시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관련 소개와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대상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자연환경훼손·주민불편 등의 이유로 태양광발전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지난 6월 ‘임야 지목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 하향 조정(0.7~1.2 → 0.7)’과 8월 환경부의 태양광 환경영향평가 협의 지침 시행을 통해 태양광 보급 확대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발굴하고 있다. *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했다는 증명서 1REC = 1㎿h = 98,335원(’18. 8.16. 기준) 이에, 경상남도는 자연환경훼손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기업이윤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참여주체가 되어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과 상·하수처리장․주차장․유수지 등 지자체 보유시설 및 민간시설까지 활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2017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7일 인사혁신처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인사혁신처가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적절성 확보와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경상남도는 엄정한 재산등록관리 등 공직윤리제도 운영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설치·운영해 오고 있는 ‘신고 선물 전시관’을 통해 선물에 대한 투명성 및 체계적 관리와 도청 방문자에 대한 세계문화 이해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7일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전국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연찬회에서 이 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모두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하게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공정한 자치단체가 됐다. 정준석 경상남도 감사관은 “청렴도 향상과 공정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루었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송영무국방부장관은4일베트남을방문,응오쑤언릭(NgoXuanLich)국방장관과회담을개최하고한반도를포함한지역안보정세및양국간국방·방산협력제고방안등에대하여협의했다. 국방장관회담에서송장관은두차례에걸친남북정상회담성과를설명하고한국정부는이러한성과가북미정상회담의성공적개최로이어져한반도의완전한비핵화및항구적인평화체제구축을실현시킬수있도록노력하고있다고설명하면서,이를위해베트남도국제사회와함께노력해줄것을당부했다. 릭장관은지난4월남북정상회담에서합의한「판문점선언」을지지한다고하면서남북관계개선및국제사회의공조를통해한반도에서비핵화를이루고공고한평화체제를구축하려는우리정부의노력을높이평가한다고했다. 송장관은지난4월릭장관의방한시‘국방협력에관한공동비전성명’채택을계기로양국간국방·방산협력확대를위한우호적여건이조성되어있다고평가하면서‘포괄적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의심화·발전을위해양국간국방·방산분야에서의협력도확대·발전시키기위해양측이함께노력해나가자고언급했다. 이에대해릭장관은’92년수교이래양국의경제협력은놀라운속도로발전하고있으며이에걸맞게국방·방산협력관계도강화되기를희망한다면서베트남방위산업의발전을위해첨단국방기술을보유한한국과협력을확대해나가기를희망한다고언급했다. 한편,양측은국방장관회담계기에「상호군수지원협정」을서명·
[경남/윤종규기자] 경상남도는 남명 조식선생의 선비정신 재조명을 통하여 경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대정신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세부실행계획’ 수립, 전국 규모의 ‘남명 사상의 시대정신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을 위한 ‘유교문화자원 기초조사’ 등 남명 선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세부실행계획은 지난 3월 수립된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서 3대 전략, 9개 정책과제, 67개 사업(사업비 605억 원(국비297, 도비 170, 시군비 138))의 추진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5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3대 전략> 남명 선비문화 체계적 연구 및 계승 통한 경남정신 확립 : 3개 정책과제 32개 사업 / 288억 1,500만 원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광자원화를 통한 대중화 : 3개 정책과제 26개 사업 / 309억 9,700만 원 남명 선비문화 위상강화 및 국제브랜드 구축을 통한 세계화: 3개 정책과제 9개 사업 / 7억 8,000만 원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추진 전략은 크게 세 개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와 산청군은 1일 오후, 산청 황매산 철쭉제 행사장에서 저탄소 생활 분위기 확산을 위한‘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봄 축제와 함께하는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의 일환이며, 지난 4월부터 경상남도와 시군이 도내 주요 봄 문화 축제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4.13~4.17), 의령 의병제전(4.19~4.22), 사천 와룡문화제(4.27~4.29), 김해 가야 문화축제(4.27~5.1), 산청 황매산 철쭉제(4.28~5.13) 캠페인 주요 내용은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및 탄소포인트제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제도 홍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등이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보건마스크 지급과 미세먼지 저감 및 저탄소생활 실천 리플렛을 배부하여 저탄소생활 분위기 확산에 동참을 당부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전 도민이‘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실천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승용차 요일제 참여 등 나부터 저탄소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제473회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맞이하여 장군의 숭고한 정신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창원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를 28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안상수 창원시장, 김성찬 국회의원, 부석종 해군사관학교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센터는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옛 해군시설운전학부 부지에 신축했으며, 연면적 6,692㎡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총 159억 원이 투입되었다. 1층은 대회의실(200명 수용), 중회의실, 식당, 커피숍, 기념품숍, 2층은 사무실, 중회의실, 3층은 이순신 리더십 체험관, 4~5층은 커뮤니티 공간 및 숙소 34실(100명 수용)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센터의 건물 입구 및 야외 마당에는 이순신의 대표적 브랜드인 웅장한 거북선 게이트와 어록 조형물을 설치하였고, 1층 로비에는 이순신 초상화와 학익진 전법으로 적을 유인해 섬멸한 한산대첩도, 충무공이 순국한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도를 파노라마 벽화로 조성하여 리더십 센터의 상징성을 더했다. 국제센터의 핵심공간이 될 전시관은 그래픽 패널 위주의 평면적인 전시관과 달리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최신
[경남/윤종규기자]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7일 산단조성 후 30년이 지나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도심지에 둘러싸여 애로를 겪고 있는 진주 상평산단을 방문하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산단 입주기업들의 상평산단 재생사업 추진과 기업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기업입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진주시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진주시에 상평산단의 재생사업과 관련 복합용지 확대, 주차장 확대 등을 건의하였는데, 진주시는 산단재생시행계획 수립 시 산업단지의 기능 유지와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입주기업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남도는 상평산단 재생사업계획의 조속한 승인 요청에 대해 사업계획 제출 시 기관협의, 법규검토 등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사업계획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경호 권한대행은 “경남도는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인 여러분들도 경영활동에 전념해주시고 경남이 처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합심해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상평산단 내 자동차부품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