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일자리야말로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토대”라며 “정부는 지금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어내는 기업이 애국기업이고, 현장에서 일자리 희망을 만드시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애국자라고 생각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오찬에서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에게 고용창출 우수사례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낡은 노동시장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다”며 “노동개혁이 이뤄지면 37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서 일자리 문제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로기준법이 개정돼서 장시간 근로가 정상화되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파견법이 개정돼 55세 이상의 파견이 확대되면 베이비부머 은퇴자가 경험도 없는 영세 자영업의 막다른 길로 내몰리는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의 오늘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일 뿐만 아니라,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반영된 국제사회의 총의를 무시하고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라고 말했다.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안보리 차원의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나가는 한편, 안보리 결의가 충실히 이행됨으로써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깨닫도록 전방위적 압박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 하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제효과가 큰 현장규제들을일괄적으로 개선한다. 또 국무조정실에민간전문가만으로 구성된 ‘신산업투자위원회’를 설치해 신산업 관련 규제는 원칙적으로폐지하거나 완화하기로 했다. 국조실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 규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브리핑룸에서 ‘2016년 규제정비종합계획’을 밝히고 있다 정부는 올해▲‘원칙 폐지’ 네거티브 방식 규제개혁 ▲‘사전 허용, 사후 규제’ 본격 도입 ▲‘관’이 아닌 ‘민’이 결정하는 시스템 확립 등 규제개혁 패러다임 전면 혁신을 토대로 3대 전략 10대 과제를 선정, 추진할 방침이다. 신산업 분야에 네거티브 패러다임 우선 적용 정부는 신제품과 신서비스는 일단 시장에 출시하고 사후 보완하는 방식으로 규제개혁의 틀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간의 규제개선 건의를 정부가 아니라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들이 해결하는 민간주관 ‘신산업 투자위원회’를 국조실에 구성, 생명·안전분야를 제외한 규제는 폐지와 개선을 원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위원회에서 부처가 불수용한 과제는 규제조정회의에서 소명을 통해 추
(한국방송뉴스(주)) 교육위원회가 주최하는‘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지난 17일 오후 1시30분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됐다고 전라남도의회가 전했다. 1,000여명의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명현관의장의 축사, 이낙연 지사와 장만채 교육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1부는‘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의 연계협력 방안’을, 2부는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인사·조직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전국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인 조충훈 순천시장, 전남도의회 윤시석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임용수 의원을 비롯한 현직 지방의원, 나주교육지원청 오인성 교육장, 전남시민단체 연대회의 김태성 사무처장,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임원택 소장, 전남도청 강형석 인재양성과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김현진 수석부지부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이금순 전남지부장,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전남지부 박기철 부지부장, 전라남도교육청 김영증 교원인사과장 등의 참여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위원회(위원장 김 탁)가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모두 여덟 번에 걸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윤화섭 의장이 지난 16일 안산서초등학교 학부모회에 참석해 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평소 안산서초등학교 운영위원으로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대외활동을 통해 학교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윤 의장은 “오늘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 면서, “안산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9일부터 3월 25일까지 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후보자추천장을 검인하여 교부한다고 밝혔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은 관할선거구선관위로부터 청인이 날인된 추천장을 교부받아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3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선거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은 본인이 직접 받지 않아도 되고, 추천을 받기 위하여 출마하려는 사람의 경력 등을 구두로 알릴 수 있다. 다만, 검인받지 않은 추천장을 사용하거나, 선거운동을 위하여 추천 상한인 500명을 넘어 추천받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선거권자는 2명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고, 추천할 때는 추천장에 성명·생년월일·주소 등을 기재한 후, 서명하거나 도장을 찍어야 하며, 손도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추천장의 검인·교부 신청은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등록기간은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이며, 공식 선거운동은 3월 3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정책 개선과 방산업계 사기 진작을 위하여 지난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2일 동안 부산·울산 지역의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방위사업청과 업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확립함으로써 방위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부산지역에서는 인근 방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인력을 격려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하여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장명진 청장은 업체 노조관계자 및 현장근로자와 만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요구에 직접 귀를 기울였다. 장명진 청장은 이 자리에서 특유의 소탈함과 친근함으로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간 진한 동료의식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장명진 청장은 “개청 10주년을 맞은 방위사업청이 방산업계와 함께 더 큰 도약을 위한 10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는 방위산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방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의 방산현장 방문은 이번 부산·울산 지역을 시작으로 창원·진
(한국방송뉴스(주))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방병무청별로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임무교육을 시작한다고 병무청이 전했다. 전시 병무담당 교육은 국가비상사태 시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병력동원소집통지서 교부 등 병무업무 일부를 위임하고, 그 업무를 전담하는 병무담당을 평시에 임명해 교육하도록 병역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 교육대상은 6,000여 명으로 지방병무청에서 관내 지방자치단체를 권역별로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시에 수행해야 할 병무업무와 각종 전시 지원 사항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시 병무담당의 업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5개 시·도에서 실시하는 충무훈련과 연계해 병력동원소집통지서 교부실습과 군부대 및 안보현장 견학 등 현장·실무교육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전시 병역자원 관리와 병력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서는 군부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들이 병무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7일 간담회를 열고, 장동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성명을 발표했다고 서산시의회가 밝혔다. 서산시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장동이 산업폐기물 매립장 적정지역으로 평가될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주민에게 돌아간다.”며, “지역민들의 정서와 반하는 일체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산업폐기물 시설 건립 시,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신청 지역 인근에는 자연부락은 물론, 총1,445명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까지 인접해있다.”고 반대의 이유를 전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보고라 불리는 천수만을 언급하며 “서산은 환경보전의 가치가 있는 지역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장동 주민들이 지역일원 폐기물 매립장 설치에 반대, 성명채택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명근, 김기성 의원은 한중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서안을 방문했다고 평택시의회가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평택홍보를 위한 중국 서안시인민정부 외사교무판공실 양만청 주임과 대외우호협회 채란방회장 만남을 시작으로 배우, 유명화가, CCTV관계자들과의 면담에 이어 서안 삼성전자반도체공장을 방문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서안시인민정부 외사교무판공실 양만청 주임은 평택과 서안의 문화 및 경제교류에 적극적 참여와 도움을 약속했다. 특히 배우, 유명화가, CCTV관계자들로 구성된 한중교류회와 미팅에서는 평택 농산물 수출 판로모색과 행사유치 및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향후 평택과 한중문화교류행사, 팸 투어,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 학교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서안 삼성전자반도체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공장운영과 향후계획 브리핑을 들었으며 평택 삼성전자반도체공장 설립과 연계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오명근 위원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서안, 상해, 북경, 중경, 등 중국 여러 도시와 지속적으로 협력 인프라를 확대해 문화교류를 활성화 하고 글로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