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이순자 위원장이 지난 24일(목) 청계천 광통교에서 개최된 ‘2016 결핵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 결핵을 이해하고, 결핵예방과 치료를 위한 시설과 인력 지원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의 축사로 나선 이 위원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기관에서 먼저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야 하며, “지난 2015년 메르스가 우리에게 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시민의 협력과 협조, 그리고 참여 없이는 전염병 예방과 퇴치는 어렵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봄날에 많은 사람들이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이 때에도 전염병 예방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을 제대로 실천만 한다면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의 말씀을 시민들께 드렸다. 기념행사가 끝난 뒤에 이순자 위원장은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과 결핵홍보 대사로 선정된 배우 공승연과 함께 행사장에 설치된 결핵 정보와 예방 수칙 등을 함께 살펴보고, 전문가들과 함께 결핵 등 전염병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결핵 등 전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하얀색 바탕의 신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이순자 위원장이 지난 24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에 설치된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노원구과 중랑구, 광진구 등 동부지역 5개 자치구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피해자를 보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서울시 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설치하였으며,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를 천주교 쌘뽈수도원 유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는 피해아동 및 문제행동아동에 대한 일시보호와 장기보호치료, 전문적인 상담치료, 보호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최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응급조치된 피해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현재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에는 103명의 아동이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 중 84명(81.6%)이 부모의 학대로 인해 입소한 상황이다. 이순자 위원장은 센터 대표자가 준비한 업무자료를 통해 간략한 현황 보고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센터 대표자인 안나 수녀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의 경각심으로 인해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면서 센터에 입소하는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교육청 산하 정독도서관은 고등학생의 사고력·논리력 향상을 위해 오는 26일~11월 5까지(매주 토요일, 25회) 정독도서관 ‘지혜의 숲’에서 단계별 통합 독서·논술교육 프로그램인 ‘북촌(Book村) 청소년 로고스(logos)’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북촌 청소년 로고스’는 평소 독서·토론·논술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국어 능력 및 논리의 힘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주제별·단계별 독서 지도와 스피치 훈련, 실전 논술 연습 및 글쓰기 첨삭 등 내실 있는 통합 독서·논술교육을 할 예정이다. ‘북촌 청소년 로고스’는 교육대상과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2개 반(고1, 고2 )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고1 프로그램은 김무영 작가(‘인문학은 행복한 놀이다’, ‘글쓰기 비행학교’ 저자)가, 고2 프로그램은 심유미 작가(‘알기 쉬운 독서지도-아동문학편’ 저자)가 진행하며, 인문과 고전을 주제로 다양한 책을 선정하여 토론과 글쓰기를 할 예정이다. 정독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국어 능력 및 소통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학부모의 독서력 및 인문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대한민국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무모한 도발은 북한 정권의 자멸의 길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지금 북한은 국제사회의 전례 없는 제재 조치로 사실상 고립무원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비롯한 정부의 독자적인 대북 제재는 우리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작일 뿐”이라며 “국제사회도 역대 가장 강력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이어 많은 나라들이 독자적인 대북 제재로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는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의 주요 정상들과 핵 테러와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개발과 도발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의지를 결집하고 있는 지금이 북한 정권을 변화시킬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서울특별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장과 자치구의회 의원의 정기 재산변동신고 내역(2015년 12월 31일 기준 1년 간 재산 변동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대상은 지난 2015년 12월 31일 재직 중인 14개 공직유관단체장, 25개 자치구의원 413명 등 총 427명이며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존·비속의 재산 변동 내역이 모두 포함돼 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장단과 1급 이상 간부, 시의원, 서울시립대총장, 구청장 등 142명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25일 관보에 공개했다. 서울시 공직유관단체장, 자치구 의원의 재산공개 내역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서울시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1·2부시장, 1급 이상 간부, 시의원, 구청장 등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개 대상은 대한민국 전자관보(http://gwanbo.mo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직자 윤리법 제6조에 따르면 재산등록의무자가 되면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등록기관에 신고하여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대상자의 변동사항 신고내용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보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마을기업 선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할 마을기업을 오는 4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이번 마을기업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농어법 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 등 법인이어야 한다. 신규신청은 새로 마을기업 지정을 받고자 하는 법인으로 기업 당 5명 이상의 회원이 설립 전 교육(2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2차년도 신청은 1차년도 사업개시 후 1년 이상 경과한 마을기업 중 5명 이상의 회원이 4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을 이수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마을기업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및 적격 여부 검토한 후 인천시의 1차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가 최종 지정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 1차년도 5000만 원 이내, 재지정 2차년도 3000만 원 이내의 마을기업 운영 시설비, 물품구입비, 재료비, 홍보비, 인건비 등이 지원된다. 마
(한국방송뉴스(주))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매.마.수) ‘문화가 있는 날’이 시민들의 일상 속, 지역 속으로 더욱 깊이 스며든다. 인천광역시는 3월‘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 일상 속을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은 3월 30일 수요일 낮 12시 30분에 벤처기업과 RD형 기업 등 다수의 유망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인천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현악앙상블 ‘i-신포니에타’가 인천출신 작곡가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비틀즈의‘yesterday’, E.Elgar의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따뜻한 봄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연수구청 1층 송죽원과 계양구청 로비에서도 클래식과 대중가요 런치콘서트(12:30)가 개최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저녁 7시30분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바흐, 조선시대로 스며들다’를 5천원의 할인 가격으로, 남동소래아트홀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1천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신세계 문화홀‘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의 앙상블’, 송도 트라이볼의 넌
(한국방송뉴스(주)) 인천남동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공단내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5층 대강당(수인선 남동인더스파크역 1번 출구)에서 여성구직자를 대상으로 ‘내 일(JOB) 찾기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인천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가 주최하고, 인천남동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 설명회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기업이 참여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 한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게 채용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취업설명회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과 미취업여성들에게 취업성공 특강, 무료 직업훈련 등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 채용관에서는 개별 취업 상담을 하고, 직업교육훈련을 안내하고 참가 신청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남동산단새로일하기센터(☎260-3611∼1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2월 ‘120 미추홀콜센터’ 상수도 전화민원 통화성공률이 통합이후 최초로 95%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높은 통화성공률은 그만큼의 많은 민원인이 전화 끊김이나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 없이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로 인한 불만도 적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의 전화민원 불편·불만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전화상담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 2014년 2월 24일 상수도 전화민원 상담서비스를 시에서 운영하는 ‘120 미추홀콜센터(☎032-120)’와 통합 운영해 오고 있다. 통합초기에는 업무미숙과 혼선 등으로 상담전화 통화성공률이 낮고 민원인들의 전화상담 불편이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올해 1월부터 전화민원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상담사 4명을 추가로 배치하는 한편, 상담사의 업무숙련도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상담프로그램을 개선했다. 그 결과 2월 통화성공률을 95.65%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월의 갑작스런 한파로 수도 동파문의가 단기간에 집중되면서 통화성공률이 78%까지 떨어지지도 했으나, 수도 동파와 관련한 민원인들의 상담요청에 상
(한국방송뉴스(주))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다문화가족 사업 추진현장을 담아 제작한 동영상을 상영한데 이어 201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각 기관간 다문화가족사업 협력방안에 대한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21일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봤다. 시는 결혼이민자의 국내 거주 장기화에 따른 정책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군·구와 협업으로 수요자 체감형‘지역특화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이민자 검정고시 교육을 확대해 고졸과정 합격자 배출을 늘려 리더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9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7개소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통합형 센터로 운영됨에 따라 사회통합과 서비스 전달체계의 효율화를 위한 부서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등 이주배경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외국인주민의 정착과 생활지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