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직원 간 업무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직급·경력별 업무분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이 기준을 통해 숙련된 상위직급으로 갈수록 고난이도 업무가 부여되는 방향으로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휴가 사용도 적극 권장해 직원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확대한다. 간부부터 휴가 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5급 이상에 ‘간부 휴가 목표제’를 도입, 휴가일이 목표일에 미달되면 연가보상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직원들은 대면보고 없이 전자결재만으로 휴가갈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 직원 인사고충과 관련해 권한을 가진 인사담당 간부가 직접 대면 상담하는 비공개 원스톱 창구를 신설하기로 했다. 기존의 온라인 접수시스템이 익명성 보장 불안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직원 의견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30일(수) 오전 8시 ‘직원 중심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한 올해 첫 직원 정례조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4대 핵심과제와 10대 지속과제의「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은 행정1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조직문화 혁신TF 주도로 만들어졌다. 준비과정에서 직원대표 100인 집중토론회, 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발도상국인 캄보디아 빈민지역 아동들에게 장난감 17종 141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는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진행하는 장난감 나눔 축제 행사에서 기부나 교환을 통해 남은 장난감을 국내는 물론 개발도상국의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하는 장난감은 지난해 장난감 나눔 축제 행사에서 기부와 교환을 통해 접수된 새 장난감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 장난감 기타, 자동차 등이 있다. 기부되는 장난감은 한국장난감도서관 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협회가 캄보디아 장난감 협회에 전달해 이들이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캄보디아 지역 영유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한국장난감도서관 협회는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 창설멤버로써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도 MOU를 체결해 활발한 사업교류를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녹색장난감도서관 운영을 통해 키즈뱅크(장난감 기부 및 수리)사업, 장난감 나눔 축제 등을 실시하며 장난감 대여 뿐 아니라 장난감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새로운 정부기가 게양된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운데)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예산을 편성할 때 정부 의지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예산, 즉 ‘재량지출’을 10% 줄여 일자리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내용을 담은‘2017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의결했다. 이번 지침은 중앙정부, 지자체 및 공공부문이 2017년 예산안 편성때 준수 또는 준용해야 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는 “내년도 국내 경제는 세계경제 회복세, 정책효과 등으로 소비 등 내수가 개선되고 수출부진이 완화될 전망이고 세입은 세입확충 노력 등으로 다소 개선되겠지만 세출은 복지 및 의무지출, 성장동력 확충 등 지출 소요가 크게 증대되고 있고 국가채무 비율이 GDP대비 40% 수준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내년 재정 여건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정운용의 기본방향으로 ▲구조개혁과 내수·수출 기반 강화로 경제역동성 확산 ▲세출구조조정과 재정위험 선제대응으로 재정건전성 관리강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맞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기가 첫 선을 보였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등 전국 10개 정부청사에서 새롭게 확정된 대한민국 정부기 게양식을 거행했다. 정부서울청사에 게양 된 새 정부기의 모습. 홍윤식 행자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정부서울청사 게양식에는 국무조정실, 외교부, 통일부 등 입주부처정부인사가 참석했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이 주관한 정부세종청사 정부기 게양식에는 문체부 제1차관, 세종시장,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과천청사를 비롯한 8개 지방청사에서도 청사관리소 주관으로 게양 행사가 일제히 진행됐다. 새 정부기는 우리 역사와 전통, 미래 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소재로 ‘태극’이 적합하다는 연구와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태극문양과 ‘대한민국정부’라는 글씨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민간전문가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민 인식조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정부협의체 의견수렴을 거쳐 새 정부기를 확정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등 각 정부기관 장, 차관들이 ‘새 정부기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의회는 유 용 의원이 지난 28일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흑석초등학교, 은로초등학교 등 학부모들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유치)·사립학교 이전 등에 관하여 조희연 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15년 7월에 이어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신설·이전 될 수 있도록 조속한 방안을 해결해 줄 것을 위한 두 번째 자리였다. 동작구 흑석동은 2015년 7월 현재 기준으로 15,689세대 인구 36,376명이지만 주택이 많고 인구 과밀 현상으로 인해 뉴타운 사업추진 중이며 인근 노량진동과 상도동의 유입 인구가 합쳐진 지역이다. 고등학교가 한 개교도 없는 흑석동 주민들은 일반고를 비롯해 자사고, 특성화고, 실업고, 학력인정 고등학교 등을 포함한 고등학교 유치에 대해 주민의 85%가 설립을 요구하고 있으며, 흑석동 학부모의 75%도 일반계 고등학교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담회 자리에서 유 의원을 비롯한 학부모들은 조희연 교육감에게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없어 관내 일반고 진학시에도 원거리 통학문제가 발생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불만이 상존하고 흑석동, 노량진, 상도권역에 고등학교가 없어 거주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봄꽃들이 나들이를 유혹하는 4월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꽃구경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도심광장과 공원, 미술관 및 박물관, 궁궐 등을 거닐면서 공연, 전시, 축제 등 저렴하면서 품격 높은 서울시의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의 여유와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 및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향의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은 ‘우리동네 음악회’는 2~10인의 소규모 실내악 편성으로 지난 2005년부터 장소·대상별 맞춤형 공연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위한 공익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전석 무료다. 공연에서는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귀에 익은 소품부터 영화·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4월 공연일정은 ▲4월 14일(목) 정오/명동성당 1898광장 ▲4월15일(금) 오후 7시/도봉도서관시청각실 ▲4월 16일(토) 오후 3시/구립증산정보도서관 소강당 ▲4월 29일(금) 오후 7시30분/서초구민회관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유영재기자) “책을 5권까지 1주일 동안 빌려드립니다!” 탑골공원 앞 탑마을이동도서관 하늘색 미니트럭에서 자원봉사 사서도우미로 활동하는 조순행 어르신(75, 종로구)이 책을 빌리고자 온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건낸다. 서울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탑마을이동도서관이 올해에도 문을 연다고 전했다. 탑마을이동도서관은 어르신의 주요 활동 공간 중 하나인 탑골공원 앞으로 미니트럭에 1,000여 권의 책을 싣고 직접 찾아가 어르신 책 읽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이동도서관은 언제나 잘 정돈된 도서가 준비되어 있으며 어르신에게 책을 대여해 드리는 것은 물론 주변에 간이의자를 마련해 독서를 좋아하는 어르신들에게 현장에서도 읽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동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서울거주 어르신은 물론 서울시면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탑마을이동도서관 이용 시민은 4,83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책을 빌려가는 어르신과 시민이 점차 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3년전부터 사서도우미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 고재종 어르신(76,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대공원은 새 봄을 맞이해 문화·예술·체육 행사가 가능한 서울대공원 내 광장 8곳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에서 단체 모임이나 행사, 기업 이벤트가 가능한 광장은 소형광장 4곳과 대형광장 4곳으로 면적과 위치가 제각기 달라 참가자 규모와 행사 내용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다. 수용인원이 200~500명까지 가능한 소형광장은 금붕어가 노니는 잔잔한 연못에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촬영지로 유명한 ▲‘금붕어광장’과 울창한 산림에 다람쥐가 뛰노는 ▲‘다람쥐광장’, 테마가든 내 꽃무지개원에 자리 잡은 ▲‘꽃무지개 광장’, 마지막으로 청계산 중턱에 위치해 커다란 저수지를 끼고 동물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절저수지 광장’ 총 4개다. 수용인원이 1,000~7,000명까지 가능한 대형광장은 드넓은 잔디와 잔잔한 호수를 끼고 있는 ▲‘서울랜드 정문 앞 광장’과 연간 약 300만 명이 입장하는 서울동물원 정문에 위치한 ▲‘동물원 정문 광장’, 테마가든 내 화려한 장미정원 속에 자리 잡은 ▲‘장미원 광장’ 그리고 서울대공원의 관문으로 약 7,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분수대 광장’ 4개의 광장이 있다. 소형광장은 50인 이상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9일 법률사무소 상생과 앞으로 1년간 채무자 대리인 제도 업무를 함께 운영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즉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채무자 대리인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법률사무소 상생에 대리인 위임 신청을 하게 되며, 법률사무소 상생은 재단과의 협약에 따라 채무자 대리인으로 선임돼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무자 대리인 제도는「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제8조의 2(대리인 선임 시 채무자에 대한 연락 금지)에 의거해 과도한 채권추심으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4년 7월 15일부터 시행됐다. 서울시복지재단은 그동안 재단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공동으로 ‘위기가정 채무자 대리인제’를 운영해 왔다. 대부업체의 채권 추심으로 고통 받던 저소득층 76명(대부업체 256곳에서 대출)에게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소속 변호사를 채무자 대리인으로 지정해서 법률상담 및 대리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올해부터 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금융복지상담센터로 이원화되어 있던 ‘위기가정 채무자 대리인제’를 금융복지상담센터가 전담해 종합적·체계적으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에서 상담 중인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수상경력, 동아리 활동, 어학연수 등 직무 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삭제하여 능력중심 채용을 강화하고 있는A기업. B기업은 모집 분야별 직무내용을 공고에 기재하여 지원자들이 관련 직무 필요역량을 사전에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문제를 적성검사에 일부 반영하여 직무상황에서의능력 검증도 강화하기로 했다. 면접위원들이 직무능력과 무관한 질문을 하지 않도록 가이드 및 교육을 하고 있으며 개인신상, 가족관계 등에 대한 질문도 금지한 C기업. D기업은 인사팀이 아닌 실제 채용할 부서의 직무 전문가들이 직접 자기소개서를 읽고 직무경험중심으로 평가(평가시 지원자 이름 이 외에 출신학교, 자격증, 어학 등 개인 스펙은 볼 수 없음)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터 일반 전형의 경우 어학 기준을 철폐했고 올해부터는 사진 입력도 폐지했다. E기업은 파워블로거, 매니아, 덕후, 경진대회 수상자 등 특별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제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