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유영재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우종수)는 부천시(시장 김만수)와 협의, 하루 유동 인구 20여만 명에 이르는 부천시 최대의 혼잡 지역이자 어둡고 무질서했던 범죄 다발 장소인 부천역 북부광장(부천마루광장) 조성공사에 CPTED* 이론을 접목, 범죄 예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CPTED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부천원미경찰서 우종수 서장은 “마루광장에서 개최될 가족 중심의 행사들은 가족 문화 해체로 인해 발생한 아동 범죄 등 각종 사회 병리현상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루광장이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이라는 당초의 목적을 달성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간으로 되돌려 드리기 위해 관할 치안 책임자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부천시민의 체감 안전 향상을 위해 市에서 구상하고 있는‘빛의 거리’등 향후 각종 환경 개선 사업에도 CPTED 이론을 접목, ‘안전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부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가 1일(현지시간) 종료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52개국 대표와 4개 국제기구 수장들은 이날 시나리오 기반토의 종료 후 이번 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면서 ‘2016 워싱턴 코뮤니케’와 핵안보 관련 국제기구·협의체의 활동을 지지하는 5개의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가 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각국 지도자들은 ‘2016 워싱턴 코뮤니케’를 통해 핵과 방사능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가 지속돼야 하며, 지난 1~3차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포괄적인 국제 핵안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이번 워싱턴 정상회의가 마지막 핵안보정상회의임을 확인하는 한편, 정상회의 종료 후에도 참여국 정부간 네트워크 유지 및 확대를 통해 모멘텀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코뮤니케의 부속서로 채택된 5개 ‘행동계획’은 핵안보 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5개 국제기구·협의체 각각의 핵안보 역할 및 활동을 지지하고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은 사이버 위협 대응 지침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업무오찬에 참석해 “IAEA의 핵안보 지침과 같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핵안보 규범을 발전시키는 노력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정상 차원으로는 마지막이 될 이번 회의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항구적인 국제 핵안보 체제를 구축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돼야 할 것”이라며 ▲국제기구 역할 확대·강화 ▲핵안보 관련 법과 규범 체계 강화 ▲핵안보 참가국들의 협력 네트워크 유지·강화 등 3가지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유엔, IAEA, 인터폴 등 국제기구와 세계핵테러방지구상(GICNT), 글로벌파트너십(GP)과 같은 협의체(이니셔티브)의 핵안보 업무 비중을 확대하고 투입 자원을 늘리는 동시에 업무 중복을 줄여서 시너지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부천시 원미구는 오는 5월 2일(월)까지 2015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납부대상은 2015년 12월 31일 현재 원미구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으로, 법인세(국세) 과세표준에 법인지방소득세의 세율을 곱한 금액을 5월 2일까지 확정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한다. 특히 종전에는 신고서만 제출했으나 올해는 신고서와 첨부서류(특별징수세액명세서 등)를 동시에 제출하지 않을 경우 20%의 신고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납부포털서비스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통해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또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면신고도 가능하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원미구청 세무1과 지방소득세팀(☎032-625-52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역 3층 대합실에 사전투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투표참여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4월 1일 오후 3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사전투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은 물론 투표용지, 기표용구, 투표함의 변천사와 1948년부터 대한민국 선거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 설현(걸그룹 AOA 멤버)의 실사 이미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즉석 인화할 수 있는 ‘무인사진인화기’도 설치하며, 촬영한 사진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진 공모전(http://beautifulday.nec.go.kr)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유권자들의 투표절차 등에 대한 이해와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사전투표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역에 설치된 홍보관은 4월 8일(금)과 9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제 사전투표소로 운영되며, 인천공항과 용산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한편,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본인의 신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전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이어 오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연초 이후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공동의 위협에 대한 대응 등과 관련, 두 차례의 정상간 전화통화에 이어 개최됐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2월 일본군 위안부 합의의 온전한 이행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올해 초 북한 핵실험 등으로 야기된 한반도에서의 안보상황에 대한 상호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대북 제재 채택 이후의 대북압박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우리 모두는 ‘핵무기 없는 세상’ 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지난 수년간 의지를 갖고 함께 노력해 왔지만 북한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면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업무만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각국 정상 업무만찬에 참석,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은 금년 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네 번째 핵실험을 감행했고 오직 김정은 정권의 유지를 위해 핵 비확산, 핵안보, 원자력 안전에 관한 모든 국제규범을 무시하면서 20년 넘게 무기급 핵물질 생산과 축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이 2009년 IAEA의 핵시설 접근을 차단한 이후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물질 생산과 축적, 관리현황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라며 “더욱이 과거 북한의 사이버 공격과 무인기 침투 시도를 감안하면 이 같은 새로운 기술을 악용해서 원자력 시설의 안보를 위협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계기 현지시간 3월 31일 오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리 대북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대북 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5번째 회담으로,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이후 6개월 만에 열렸다. 양국 정상은 최근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거부하고 핵무기 배치 및 핵 선제 타격 등 대남 위협 수위를 높여가는 상황에서 북한 위협에 대한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바꾸기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한·미·일 정상회의, 한·일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북한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일본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3년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를 중시하고 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 정상은 한·중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문화산업 등 관련 분야에서의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일대일로 등 양국 발전전략 간 연계 협력을 구체화하는 등 양국간 실질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한반도 정세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되는 어떠한 추가 도발에도 국제사회의 엄중한 대가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으로, 완전하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하며,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저녁 백악관에서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52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 대표와 함께 정상 업무만찬에 참석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상 업무만찬 발언을 통해 먼저 지난 3월 22일 브뤼셀에서 발생한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하고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벨기에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핵테러 위협이 다양한 형태로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핵안보를 위한 우리의 연대와 전진은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무인기를 사용한 원자력 시설 침투나 방사성 물질의 살포, 원전 제어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신기술을 악용한 위협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우리 모두는 ‘핵무기 없는 세상’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지난 수년간 의지를 갖고 함께 노력해 왔으나, 북한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면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은 금년 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네 번째 핵실험을 감행했고, 오직 김정은 정권의 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전월대비 변동 없음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오는 7월 8일 대규모 재난을 겪은 재난경험자들을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슬픔, 분노, 상실감, 죄책감, 무력감 등)의 불편한 감정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이를 치유하기 위하여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한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재난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재난 경험 인력들이 "알아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치료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잔뜩 긴장된 사람들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재난경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인 '마음 안심버스'에서 충격과 스트레스 등의 심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국 9만 2000여 명의 의용소방대가 오는 10월까지 풍수해에 대응해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 등 단계별로 생활 밀착형 안전활동을 벌인다. 소방청은 2일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풍수해 안전활동에 본격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풍수해 관련 '의용소방대' 안전활동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전국 3979개 의용소방대는 재난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해마다 풍수해 사고 예방과 피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별 재난위험요소를 고려한 주민 밀착형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지원 등 단계별로 전개할 예정이다. 사전 예방활동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하천변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하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간판 등 낙하물 및 적치물 제거 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방장비의 사전 점검과 조작훈련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중·고등학생들의 과도한 수행평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내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일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수행평가 운영방식을 올해 2학기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수행평가는 암기 위주 지필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고차원적 사고 능력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처음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수행평가의 시행 횟수가 많거나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등 학습 부담을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수행평가 본래 취지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방향의 대책을 우선 추진한다. 먼저,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안에 이뤄진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학교는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학습 부담 유발 요인을 스스로 개선하고, 시도교육청은 학기마다 시작 전 모든 학교의 평가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의 도움 등 외부 요인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과제형 수행평가와 과도한 준비가 필요한 암기식 수행평가 등 수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국어, 영어와 전문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2일 공개했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모습.(ⓒ뉴스1, 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지방공무원임용령 및 공무원임용시험령의 후속 조치로,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따라 모두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이 50문항으로 늘어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수험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로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번 개편으로 전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여름배추 정부 가용물량을 3만 6000톤으로 확대해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고, 사과와 배 정부 가용물량을 각각 1만 2000톤, 4000톤으로 확대한다. 또한, 한우는 여름 휴가철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냉장구이류 소고기도 이달 40% 할인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6월 소비자물가동향과 먹거리·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방향,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보다 0.3%p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올랐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16일 물가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채소를 구매하는 모습.(ⓒ뉴스1)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여름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물량을 1만 3000톤 추가해 3만 6000톤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가격이 상승세인 감자는 계약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