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가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을 지난해 5.6%에서 올해 6.7%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2015~2017) 2016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대중매체의 성차별 개선과 학교 등의 양성평등 교육 내실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 시행계획에는 22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참여, 7개 분야에서 171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어렸을 때부터 양성평등과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대상 통합적 폭력예방교육을 초등 고학년에서 초·중·고 전학년으로 확대한다. 양성평등과 여성안전을 연계한 맞춤형 교재도 개발·보급한다. 아울러 양성평등한 방송·온라인 문화 조성을 위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의 양성평등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등 구체화하고 포털사이트의 자정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전국 17개 시도가 정부의 서비스산업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17일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개최한 제2회 지역경제정책협의회에 참석한 17개 시도가 서비스산업 활성화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17일 오후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지역경제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각시도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공동노력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행자부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5개 부처와 17개 시도,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공동 주재한 회의에서는 ‘서비스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시도별 서비스 산업 추진상황을 진단하고 현장에서 바라본 서비스 산업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발제에 나선 박정수 산업연구원 박사는 “서비스 산업은 취업유발효과가 제조업의 2배에 이르고 부가가치율 측면에서도 제조업을 크게 앞지른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양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먼저 박 대통령은 관광산업이 한 나라의 문화적 역량과 교통·시설, 그리고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사회 전반 인프라가 융합된 서비스산업의 총아라고 언급하며, 문화관광산업은 우리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고 다른 산업 발전에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아프리카와 프랑스 순방에서 K-Pop과 문화에 열광하는 현지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문화와 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뜨거워지고 있는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관광산업 도약의 큰 발판으로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발전 방안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박 대통령은 우리가 가진 관광자원들에 좋은 스토리를 입히고, 각 지역에 독특한 색채를 가미해 세계인들에게 선보인다면 훨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이 될 수 있도록 불만제로 관광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언급한 박근혜 대통령은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로 바가지요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6월17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를 주재하고, 2017년까지 문화관광강국 초석을 다지기 위한 추진전략과 핵심과제를 논의했다. ‘문화관광산업 경쟁력강화 회의’는 종전의 ‘관광진흥확대회의’를 대신하여 개최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의 핵심 산업인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문화콘텐츠와 관광의 융합에 그 해법이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11개 부처 장차관 및 청장, 각 지자체와 관광업계 대표 등 190여명이 참석하여,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콘텐츠, 서비스, 일자리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방문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물론, 한국 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음을 언급하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질적 개선을 강력히 추진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문화관광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역사문화 자원, K팝·K드라마 등 대중문화,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17일 서울 엘타워(서초구 소재)에서 토지·주택·교통 분야 국민법제관들과 함께 '국민행복을 위한 불합리한 법령 개선'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법제처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상철 법제처 차장을 비롯하여, 박정훈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정훈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 정우형 명지전문대학교 지적학과 교수, 전영석 한국교통대학교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교수, 전제관 대아측량토목설계공사 대표 및 이종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운영위원장 등 국토·교통 분야 국민법제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개선의견을 살펴보면, 천재지변 또는 악천후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경우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철도교통 관제업무 종사자'에게도 열차 운행의 일시 중지 권한을 부여하자는 의견과 보상갈등이 첨예한 공익사업 시 보상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황상철 법제처 차장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여 "법제처는 항상 법령과 현장의 괴리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심모원려(深謀遠慮)의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간담회에서 건의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앞으로도 정부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고,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우리 사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북한은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7차 당대회를 통해 핵보유국임을 선언하면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는 흔들림 없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해 반드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4대부분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해서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시키고, 국민들의 삶을 돌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는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굳게 믿고 있으며 우리가 의지를 모아서 다시 한 번 일어선다면 위기를 기회로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고귀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보여준 모든 참석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먼저 박 대통령은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념하는 것은 역사가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토대이기 때문이라며, 수많은 역사의 고비마다 자신을 바쳐서 나라를 지켜낸 위대한 분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7차 당 대회를 통해 핵보유국임을 선언하면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대 부분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시키겠다고 전하고,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굳게 믿고 있으며 우리가 의지를 모아서 다시 한 번 일어선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고귀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보여준 모든 참석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먼저 박 대통령은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념하는 것은 역사가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토대이기 때문이라며, 수많은 역사의 고비마다 자신을 바쳐서 나라를 지켜낸 위대한 분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7차 당 대회를 통해 핵보유국임을 선언하면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4대 부분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시키겠다고 전하고,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굳게 믿고 있으며 우리가 의지를 모아서 다시 한 번 일어선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박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의인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여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을 널리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수 현숙(본명 정현숙) 씨와 방송인 박수홍 씨를「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로 16일 위촉했다. 지난 2015년(제5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 수상자이자 효녀가수로 유명한 현숙 씨는 최근에도 13번째 이동식 목욕차량(4천만원 상당)을 노인지원센터에 기증하는 등 효행만큼 빛나는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숙 씨는 “좋은 일을 알리는 것도 중요한 나눔이라 생각하고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분들이 많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홍보대사로서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로 홍보영상에 출연 하고 있는 박수홍 씨는 “올해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희망이 넘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우리주변에 숨어있는 자랑스러운 이웃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제도가 우리사회의 희망 메신저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신임 한미 연합사령관 브룩스 육군 대장을 접견해 취임을 축하하고, 그간의 한·미 현안 업무파악과 연합방위태세 점검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먼저 박 대통령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역대 최강이라는 현재의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브룩스 연합사령관과 우리 군 지휘관들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SLBM의 반복 발사 시험 등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미 양국은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원칙 견지하에 정책 공조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봉책은 북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고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에는 국제사회와 더불어 북한의 위협을 반드시 중단시키겠다는 각오로 북한의 비핵화 달성 및 한반도 통일시대를 여는 초석으로 이루어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브룩스 연합사령관은 북한의 위협은 절대 과소평가할 수 없는 중대한 위협일 뿐 아니라 심각한 도전이라고 평가하고, 우리측 지휘부와의 연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