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가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을 지난해 5.6%에서 올해 6.7%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2015~2017) 2016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대중매체의 성차별 개선과 학교 등의 양성평등 교육 내실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 시행계획에는 22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참여, 7개 분야에서 171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어렸을 때부터 양성평등과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대상 통합적 폭력예방교육을 초등 고학년에서 초·중·고 전학년으로 확대한다. 양성평등과 여성안전을 연계한 맞춤형 교재도 개발·보급한다. 아울러 양성평등한 방송·온라인 문화 조성을 위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의 양성평등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등 구체화하고 포털사이트의 자정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전국 17개 시도가 정부의 서비스산업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17일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개최한 제2회 지역경제정책협의회에 참석한 17개 시도가 서비스산업 활성화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17일 오후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지역경제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각시도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공동노력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행자부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5개 부처와 17개 시도,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공동 주재한 회의에서는 ‘서비스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시도별 서비스 산업 추진상황을 진단하고 현장에서 바라본 서비스 산업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발제에 나선 박정수 산업연구원 박사는 “서비스 산업은 취업유발효과가 제조업의 2배에 이르고 부가가치율 측면에서도 제조업을 크게 앞지른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양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먼저 박 대통령은 관광산업이 한 나라의 문화적 역량과 교통·시설, 그리고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사회 전반 인프라가 융합된 서비스산업의 총아라고 언급하며, 문화관광산업은 우리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고 다른 산업 발전에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아프리카와 프랑스 순방에서 K-Pop과 문화에 열광하는 현지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문화와 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뜨거워지고 있는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관광산업 도약의 큰 발판으로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발전 방안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박 대통령은 우리가 가진 관광자원들에 좋은 스토리를 입히고, 각 지역에 독특한 색채를 가미해 세계인들에게 선보인다면 훨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이 될 수 있도록 불만제로 관광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언급한 박근혜 대통령은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로 바가지요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6월17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를 주재하고, 2017년까지 문화관광강국 초석을 다지기 위한 추진전략과 핵심과제를 논의했다. ‘문화관광산업 경쟁력강화 회의’는 종전의 ‘관광진흥확대회의’를 대신하여 개최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의 핵심 산업인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문화콘텐츠와 관광의 융합에 그 해법이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11개 부처 장차관 및 청장, 각 지자체와 관광업계 대표 등 190여명이 참석하여,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콘텐츠, 서비스, 일자리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방문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물론, 한국 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음을 언급하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질적 개선을 강력히 추진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문화관광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역사문화 자원, K팝·K드라마 등 대중문화,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17일 서울 엘타워(서초구 소재)에서 토지·주택·교통 분야 국민법제관들과 함께 '국민행복을 위한 불합리한 법령 개선'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법제처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상철 법제처 차장을 비롯하여, 박정훈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정훈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 정우형 명지전문대학교 지적학과 교수, 전영석 한국교통대학교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교수, 전제관 대아측량토목설계공사 대표 및 이종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운영위원장 등 국토·교통 분야 국민법제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개선의견을 살펴보면, 천재지변 또는 악천후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경우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철도교통 관제업무 종사자'에게도 열차 운행의 일시 중지 권한을 부여하자는 의견과 보상갈등이 첨예한 공익사업 시 보상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황상철 법제처 차장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여 "법제처는 항상 법령과 현장의 괴리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심모원려(深謀遠慮)의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간담회에서 건의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앞으로도 정부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고,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우리 사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북한은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7차 당대회를 통해 핵보유국임을 선언하면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는 흔들림 없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해 반드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4대부분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해서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시키고, 국민들의 삶을 돌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는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굳게 믿고 있으며 우리가 의지를 모아서 다시 한 번 일어선다면 위기를 기회로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고귀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보여준 모든 참석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먼저 박 대통령은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념하는 것은 역사가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토대이기 때문이라며, 수많은 역사의 고비마다 자신을 바쳐서 나라를 지켜낸 위대한 분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7차 당 대회를 통해 핵보유국임을 선언하면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대 부분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시키겠다고 전하고,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굳게 믿고 있으며 우리가 의지를 모아서 다시 한 번 일어선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고귀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보여준 모든 참석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먼저 박 대통령은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념하는 것은 역사가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토대이기 때문이라며, 수많은 역사의 고비마다 자신을 바쳐서 나라를 지켜낸 위대한 분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7차 당 대회를 통해 핵보유국임을 선언하면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4대 부분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시키겠다고 전하고,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굳게 믿고 있으며 우리가 의지를 모아서 다시 한 번 일어선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박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의인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여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을 널리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수 현숙(본명 정현숙) 씨와 방송인 박수홍 씨를「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로 16일 위촉했다. 지난 2015년(제5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 수상자이자 효녀가수로 유명한 현숙 씨는 최근에도 13번째 이동식 목욕차량(4천만원 상당)을 노인지원센터에 기증하는 등 효행만큼 빛나는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숙 씨는 “좋은 일을 알리는 것도 중요한 나눔이라 생각하고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분들이 많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홍보대사로서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로 홍보영상에 출연 하고 있는 박수홍 씨는 “올해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희망이 넘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우리주변에 숨어있는 자랑스러운 이웃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제도가 우리사회의 희망 메신저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신임 한미 연합사령관 브룩스 육군 대장을 접견해 취임을 축하하고, 그간의 한·미 현안 업무파악과 연합방위태세 점검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먼저 박 대통령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역대 최강이라는 현재의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브룩스 연합사령관과 우리 군 지휘관들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SLBM의 반복 발사 시험 등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미 양국은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원칙 견지하에 정책 공조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봉책은 북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고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에는 국제사회와 더불어 북한의 위협을 반드시 중단시키겠다는 각오로 북한의 비핵화 달성 및 한반도 통일시대를 여는 초석으로 이루어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브룩스 연합사령관은 북한의 위협은 절대 과소평가할 수 없는 중대한 위협일 뿐 아니라 심각한 도전이라고 평가하고, 우리측 지휘부와의 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