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하철역명 유상병기 사업자 모집을 위한 입찰공고가 4일 도시철도 운영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철역 주변기관·학교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역명 병기 요구를 해소하고, 지하철 운영기관의 신규 수익 창출을 통하여 경영 개선에 기여하고자 역명 유상병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 대상역은 을지로입구, 방배, 역삼, 홍제, 압구정, 충무로, 명동, 강동, 서대문, 청담, 고속터미널, 단대오거리 총 12개역이다. 1개역에 1개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자는 기초금액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선정하되, 공공이미지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는 기관은 배제한다. 입찰은 대상역에서 500m이내에 위치(해당기관이 없을 경우 1km 이내)한 공익기관, 학교, 병원, 백화점 등의 기관이 참가할 수 있고, 낙찰자는 3년동안 사용기관의 역명 병기를 할 수 있고, 재입찰 없이 1회에 한하여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안내표지 등의 시설물 정비는 낙찰자가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하면 된다. 시설물 정비대상은 폴사인 역명판,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안전문 단일노
(한국방송뉴스(주)) 장애를 가진 시민의 이해를 돕고 생활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8가지의 장애유형별 교육·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서울시는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된 동영상을 일반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유튜브,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콘텐츠를 확산·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은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정신장애 ▲뇌전증장애 ▲또 다른 장애들로 구성됐으며 각 유형별 장애의 특성 및 설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각장애 편에서는 “시각장애인은 모두 점자를 알고 있다.”와 “시각장애인은 대부분 시력이 전혀 없는 전맹일 것이다.”라는 편견에 대한 설명과 점자해독이 가능한 비율은 약5.2%이고, 복시, 주변시야장애, 약시 등에 해당하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각각의 특성과 그 밖에도 다양한 상황에 관한 설명이 소개된다. 청각장애 편에서도 “모두 수화를 사용할 것이다”와 “청각장애인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할 것이다.”라는 등의 편견을 수화 외에도 구화, 필담 등으로 소통이 가능하고, 청각 손실정도에 따라 보청기 등 보조기구를 활용하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린다. 지체장애
(한국방송뉴스(주)) 25개 자치구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고 있는 독서동아리 1,006개를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운영 및 지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서관 기반 독서동아리 755개, 기타 기관 독서동아리 251개에 대한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711개의 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69개의 타 기반 및 자체 운영되는 동아리를 합한 780개 독서동아리가 실태조사에 응했다. 실태조사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독서동아리 참여동기, 활동목표, 운영현황 등의 질문을 통해 독서동아리의 운영 정보와 현황을 파악했다. 780개 응답 독서동아리에는 총 8,747명이 활동 중이며, 동아리당 평균 회원 수는 11명이다. 동아리의 주 활동층은 40~50대 주부, 10대 학생들로 학습 및 정보습득을 위해 독서동아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활동 참여 동기는 학습 및 정보습득(45.2%)이 가장 높았으며, 그 밖의 동기로는 사회활동 참여(12.9%), 전문성 함양(10.3%) 등이 꼽혔다. 독서동아리 활동목표는 정보습득(20.2%), 자기이해와 타인이해(15.1%), 자아성취감 획득
(한국방송뉴스(주))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 135-1)에서 ‘청소년, 시니어, 시민’을 대상으로 한옥에 사는 맛, 서울의 가치를 인식하고 계승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한옥교실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먼저 ‘정태도 대목(한옥건축명장)이 진행하는 한옥건축교실’과 이장희(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서울사랑 및 중앙일보 연재 작가)가 진행하는 ‘서울풍경스케치 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오는 16일 첫 수업을 시작하는 한옥건축교실은 한옥짓기 전과정인 예산, 기초공사, 미장 및 기와공사, 창호 및 도배공사, 병충해 관리, 온돌(구들), 음향시설과 재료, 조경 등 다양한 현장주제로 진행된다. 한옥건축교실은 정태도 대목(한옥건축명장, 경복궁 및 창덕궁내 복원공사, 가회동성당, 경주 라궁, 디자인하우스 신축 등)이 진행하며, 안진근 온돌(구들)명장, 정승호 대목, 김병철 석공 이외 한옥장인들과 박현철 부산대 생명환경화학과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서울풍경스케치교실은 사물에 좀더 다가가 그림으로 그리는 스케치를 통해 한옥을 좀 더 알고 한옥에 사는 맛과 서울의 가치를 실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등
(한국방송뉴스(주)) 시(詩)는 사람을 감동시키고 心性을 순화한다. 청소년들에게 시낭송 등 문학적 경험은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장래에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한국작가회의와 함께 시인 모교 방문 시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배 시인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시(詩)를 접하게 하고, 선배 시인의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문학적인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서울 소재의 14개 초·중·고등학교 출신의 시인들이 각각의 모교를 방문해 방과 후 교육 시간과 문학·국어 수업 시간에 30~40여 명의 학생들과 시 낭송, 시인과의 대화, 문학 특강 등의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사는 국내의 공신력 있는 문예지로 등단하여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인 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의는 그들의 모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 읽어주기, 시인과의 대화, 즐거운 문학교실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외에도 개별 시인들이 준비한 독창적인 주제로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장학재단은 4일(월)부터 오는 12일(화)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1학기 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는 대학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은 매학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대학의 2016학년도 1학기 정규학기 재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혹은 차상위계층 가정의 대학생이다. 장학금 신청에 성적 제한은 없으며, 휴학생 및 정규학기를 초과한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또한,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수혜 받았더라도 본인이 직접 부담한 등록금이 100만 원 이상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5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이번학기에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issf.or.kr)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 증명서나 차상위계층 증빙서류를 신청서 작성시 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은 “부족한 등
(한국방송뉴스(주))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당은 야권 단일화 거부에 대해 책임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3일 야권 단일화 요구에 대해 "충청은 이해한다"면서도 반대 입방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기 위해 야권이 힘을 합치라는 국민들의 지상명령을 거부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우며, 국민의 여망에도 불구하고 투표용지 인쇄 전에 야권 후보 단인화는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새누리당 정권 8년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지상명령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국민의 선택을 믿고 국민만을 보고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 노동공약은 선거 때만 쓰고 말 거짓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최저임금 단계 인상과 동일노동 동일임금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사항들이라는 점에서 만시지탄이지만 이제라도 비정규직과 저임금 노동자들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것은 다행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새누리당은 노동자들의 표를 얻기 위한 공약을 발표하기 전에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의당 정책위원회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19대 총선에서 제시한 공약의 이행 사항을 분석해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위원회는 분석 결과를 통해 ‘왜 약속을 지키는 제3당이 필요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20대 총선 공약의 기본원칙으로 이행할 수 있는 공약, 재원 소요가 가장 적은 공약, 국민생활 편익을 위한 공약, 미래와 혁신의 정신을 담은 공약, 차별과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공약,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같은 원칙을 제시한 이유는, 그동안 양당 기득권 정당의 공약들이 이행되지 못한 원인이 이러한 원칙에 근거하지 않은 단순 선거용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현혹하는 공약을 제시할 것이 아니라 19대 공약 중 미 이행한 공약에 대한 해명부터 우선해야 할 것이며, 언론은 양당 기득권 정당의 공약 미 이행과 재탕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눈감아서는 안 된다고 국민의당은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새누리당은 '7대 새누리 경제정책 공약' 3호 실효성 있는 소득분배개선을 위한 4대 보완적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포플리즘적 복지공약 경쟁은 국가 경제를 망치는 길이라는 문제의식 하에 4호 공약인 실효성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포플리즘적 복지공약 경쟁은 국가경제를 망치는 첩경이라고 주장했다. 급속한 고령화추세로 인해 현재수준의 복지제도를 유지하더라도 우리의 복지재정규모는 가까운 장래에 OECD의 평균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2014년 10.4%→2040년 22.6%)된다. 그럼에도 불구 더민주당의 복지공약 남발은 이번 총선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더민주당의 국민연금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등의 공약도 사실상 국가부채를 늘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이 제시한 실효성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 방안을 살펴보면 첫째, 맞춤형 복지제도 틀 내에서 우선순위 조정한다. 노인에 대한 더 이상의 일률적인 기초연금 확대보다는 노후대책이 없는 계층(65세 이상 인구의 약 50%)에 대해 기초생계를 보다 확실히 보장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고등학교 무상교육확대, 대학 학자금 일괄지원, 일괄적 보육지
(한국방송뉴스(주)) 새누리당이 ‘7대 새누리 경제 정책 공약’으로 첫째, 기업투자촉진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약과 둘째, 성장률 3% 이상이 유지될 수 있는 거시경제정책 운용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서 당은 소득분배악화라는 세계적 추세에 한국이 예외일 수 없다는 인식 하에 세 번째 공약으로 실효성 있는 소득분배개선을 위한 4대 보완적 정책방안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소득분배악화는 세계가 고민하는 문제다. 1990년대 중반(1993년말 WTO출범) 이후, 세계경제가 국경없는 시장경쟁시대에 돌입하고 자본이동도 자유로워지면서, 부의 집중문제가 심화되고 소득분배구조도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도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서 예외일 수가 없어, 소득격차가 지속되고 있다. 둘째, 성장유지 전제하의 소득분배개선이 진정한 해법이다. 법인세 인상, 부자증세 등 세제를 통한 분배개선방식은 그 효과가 제한적이고 경쟁력약화 요인도 된다. 특히 중국과의 경쟁이 심화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우리경제로서는 법인세 인상과 같은 조세정책보다는 보다 직접적으로 임금격차 해소에 더 주력하는 것이 성장을 유지하면서 소득분배를 개선하는 첩경이다. 실효성있는 소득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