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멕시코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 4일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문제 등 지역 정세, 교역·투자 및 에너지·교통·인프라 등 실질협력 증진, 중견국 외교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제고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의 기회를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단독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세계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서도 멕시코가 뻬냐 니에또 대통령의 개혁정책으로 정치적 안정과 견실한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한국도 4대 개혁을 통해 경제의 근본체질을 바꾸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양국이 성공적인 개혁 경험을 공유하여 어려운 세계경제 여건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멕시코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기를 바라며, 우리 기업들의 멕시코 내 투자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뻬냐 니에또 대통령께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진 확대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멕시코 정부가 최근 북한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MIKTA 회원국의 북한 핵실험 비난 공동성명 채택에 기여해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와 자치구가 한 해 평균 732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절차를 기업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고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확 개편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세무조사 이력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중복 세무조사 관행을 없애고,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정할 때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무조사대상자 선정단'에서 선정하도록 시스템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세무조사와 관련된 시 내부 절차를 담은 '서울특별시 세무조사 운영규칙'을 대상 선정부터 조사, 결과, 사후관리까지 21년 만에 전면 개정, 오는 7일(목) 공포하고, 세무조사와 관련해 경제민주화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과세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경제민주화를 적극 실현해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시가 6대 과제를 골자로 발표한 '납세자 눈높이 세정혁신'의 하나다. '세무조사대상자 선정단'은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며, 정기 조사대상 선정시 취득유형, 감면규모 등을 고려해 대상 법인을 선정하게 된다. 그동안 시·구에서 일방적으로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해오던 것보다 객관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
(한국방송뉴스(주))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모바일 쇼핑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서울특별시가 5일(화) 발표했다. 지난 2015년 인터넷 쇼핑 시 모바일 기기 이용비중은 50.3%, PC 이용비중은 49.7%로 모바일 기기 이용 비중이 PC 이용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조사에서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013년 6조 5,600억 원에서 2014년 14조 8,700억 원, 2015년 24조 4,270억 원으로 빠르게 증가하여 2015년 기준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의 45.3%를 차지하여 모바일 쇼핑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크게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쇼핑을 하는 이유로는 ‘언제 어디서든 상품정보 확인 및 구입 가능(33.6%)’, ‘모바일 구매 시 추가혜택 제공(22.4%)’, ‘간편한 상품 결제과정(13.0%)’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손쉬운 상품검색(12.3%)’, ‘언제든 배송 및 자신의 정보 확인가능(7.9%)’ 등이 이유로 꼽혔다. 이는 이동 중인 자동차나 지하철 안에서도 온라인 쇼핑을 하며 손쉽게 정보를 확인하여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유통업체들이 모바일 쇼핑 시 이용 가능한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하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등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하루 평균 7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대청소가 실시되는 곳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언주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노들로 등 총 11개 노선으로, 해당 도로 1개 차선이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서울시설공단 박윤용 도로관리처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전용도로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야간 부분통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멕시코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 3일 오전 멕시코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중남미 최대의 인류학박물관인 ‘국립인류학박물관’을 방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국립인류학박물관은 연면적 4.5만㎡에 23개의 전시실과 2만5천 권의 장서를 소장한 도서관, 연구실, 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개의 전시실을 시대별로 구분해 놓은 1층과 멕시코 원주민의 삶을 옮겨놓은 2층 원주민 문화관으로 구성된 멕시코 문화적 자부심의 상징이다. 박 대통령은 안또니오 사보릿 박물관장, 호세 루이스 마르띠네스 문화부 국제협력대사의 안내를 받으며 마야관, 떼오띠우아칸관, 아스텍관 순으로 15개 안팎의 유물을 둘러보고, 방명록에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이 인류 문명의 보고로 세계인의 마음에 남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박 대통령의 이번 국립인류학박물관 방문은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한·멕시코 양국 문화 교류 촉진에 기여함으로써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 증진 및 양자관계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전 국립인류학박물관 방문에 이어 오후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비보이 및 멕시코 전통공연, 정통 태권도 공연, 국립음악원 창작악단과 멕시코 카메라타 관현악단의 협연, 그리고 인기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K팝 공연으로 구성된 한·멕시코 문화교류 공연을 관람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공연 관람은 중남미 한류 열풍의 주역인 태권도와 K팝에 대한 현지 반응을 확인하고, 이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문화정상외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연을 관람한 뒤 축사를 통해 양국이 협력해 아주 멋진 하모니를 이뤄내는 것을 보며 우리 두 나라가 좋은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세계무대에 선보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며 공연을 지켜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앞으로 한국 문화를 더욱 사랑해 주시고, 저도 오늘같이 문화를 통해 두 나라가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는 200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태권도를 수련, 2011년에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프로리그 ‘TK-5’가 창설되는 등 태권도가 국민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한류 팬이 14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한국 문
(한국방송뉴스(주)) 김영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일 오후 5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수상했다고 서울시의회가 밝혔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복지TV, 린나이코리아(주), 베아오페라예술학교, 서대문구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복지정책, 사회복지실천, 사회공헌 세 부문에서 35명의 수상자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음악회와 함께 열렸다. 김영한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특별시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 등을 1인 발의하는 한편 ‘장애여성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방안 연구 용역’등의 연구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왔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병원과 복지시설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공약으로 내세웠던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살아있는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연구,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서울시 복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중국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과 패스트푸드 판매업소 등 159개소에 대한 긴급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개소를 적발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점검결과 위반내용은 ▲영업주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미필 9건 ▲무표시 제품 사용 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도마 등 청소불량) 1건 ▲위생모 미착용 1건 ▲기타 2건 등 총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2), 영업소폐쇄(1), 과태료(11)부과를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여러경로를 통해 파악된 중국관광객 식당 1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결과 5개소가 식품위생법 위반 (건강진단미필 3건, 위생모미착용 1건, 위생적 취급기준위반〈도마청결불량〉1건)이 적발됐다. 패스트푸드 판매업소는 144개소 점검하여 10개소가 적발(건강진단미필 6건, 무표시 제품 사용 2건, 기타 2건)됐다. 자치구공무원 29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 등 총 79명, 25개 점검반이 투입된 이번점검 에서는 ▲식품의 원료로 무표시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여
(한국방송뉴스(주)) 전국 최초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가 개소한지 1년 만에 발달장애인의 일터와 쉼터 두 가지를 알차게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개소한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시보호서비스 등 1년간 이용실적을 살펴본 결과 이용인원 313명, 이용횟수 2,819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총 1,400㎡,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크지 않은 시설을 이렇게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센터 건립 전 5차에 걸친 전문가, 장애인부모 등과 간담회를 통해 평생교육, 일시보호 등 타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해 이용수요를 파악하여 센터업무를 설정한 것이 적중한 것 으로 보고 있다. 1층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에서는 20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땅콩새싹” 및 “발아잡곡” 생산에 근로자 및 훈련생으로 일하고 있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땅콩새싹 재배는 생산 전 과정에 발달장애인들이 참여가 가능하고 정서나 사회성 측면에서도 발달장애인 직무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지난 1월 “땅콩새싹” 및 “발아잡곡”이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인증됐으며 이에 따라 매출향상과 더불어 근로장애인 임금수준도 전년도보다 개선될
(서울/유영재기자)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종로구 북한산일대 1.45헥타르(ha) 면적에 『서울시 제8호 탄소 상쇄 숲』을 조성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탄소 상쇄 숲’은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조성되는 숲으로서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사업이며, 그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인증 이번 탄소 상쇄 숲 조성행사는 서울시와 금호타이어, 그리고 종로구가 공동 협력하여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이산화탄소(CO2)를 상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섭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김영종 종로구청장, 구기헌 상명대학교 총장 등과 함께 생일·결혼 등 특별한 사연으로 본 행사에 참가 신청한 가족단위, 소모임 등 300팀 약 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나무와 숲 등에 관한 참여자들의 훈훈한 사연 소개와 탄소 상쇄 숲 입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시민들은 저마다 묘목을 심은 후 꿈과 소망을 적은 표찰을 나무에 걸며 즐거워했다. 특히 종로구 유모씨는 “우리 딸 올해 좋은 남자 만나 시집가는 것, 우리 아빠 건강 쾌유하는 것, 남편 사업 안정적으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