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군산시보건소는 7일 군산소방서 사정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안전사고에 대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압, 신속한 대피와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이송 등 상황별 대처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의 인명구조와 대형화재예방 등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평소 노약자 및 어린이 등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로 무엇보다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소방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무주군과 농협이 반딧불 농산물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지난 7일 정재호 농협무주군지부장과 곽동열 무주조합장, 양승욱 구천동조합장과 함께 충북 오창에 소재해 있는 친환경꾸러미사업단을 방문해 물류시스템 등 직거래사업에 관한 내용을 벤치마킹했다.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유통에서는 반딧불사과와 천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울 시민 김 모 씨는 “장을 보러왔다가 반딧불사과 맛을 보고 구입을 했다”며 “사과 맛이 좋기도 했지만 군수님이 직접 무주의 이름을 걸고 홍보를 하시니까 더 믿음이 가서 구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농협가락공판장으로 자리를 옮긴 황정수 군수는 농협무주군지부, 무주농협, 구천동농협,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동으로 우성태 농협가락공판장장과 “정가 · 수의매매 공동협력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우수농산물 출하와 농업인실익증대를 위해 추진 된 것으로, 협약서에는 △농협가락공판장이 농산물 가격지지와 안정적 물량 유치에 기여한다는 내용과 △무주군이 경쟁력 있는 우수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출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황정수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4월 21일(목)~4월 27일(수)까지 7일간 춘향골 체육공원 롤러경기장 및 춘향골체육관, 서남대 체육관에서 스피드 트랙 및 로드, 슬라럼, 인라인하키 4개 종목에 걸쳐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9회째를 맞이하는 금번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포함하여 총 25개국 1,8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서, 해마다 참가국 및 참가선수들의 증가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롤러 대회 및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해외 참가국의 분포를 살펴보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뉴질랜드, 호주,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우간다 등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의 참여 증가로 국제롤러경기대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한,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와 예술을 접목한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4월 23일(토) 오후 6시 개회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유준상(대한롤러스포츠연맹회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여한 가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과 연계한 3개 시 상생협력 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평택시의회가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 시민단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선기 부원장 및 관련 실·국·소장 및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평택시·아산시·당진시가 상생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공동 협력 사업 발굴을 과업 내용으로 하며 3개 시가 상생협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평택시는 3개 시가 그동안 평택항 신생매립지 관할 구역 경계분쟁으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했으나 이러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연구 용역을 실시하게 됐으며 연구용역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기관은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으로 지난달 3일 용역을 착수해 오는 12월 27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세부 과업내용으로는 지역현황 분석 및 여건분석, 부문별 공동협력과제 발굴 및 계획, 단계적 추진전략 및 제도 개선방안, 평택항 공동 활성화 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7일 삼호 서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급 104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가졌다고 전라남도의회가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영암 삼호서초등학교가 체험학습으로 의회교실을 신청해 운영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의원석에 앉아 의장선출과 조례제정을 위한 찬반토론, 표결, 5분 자유발언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했다.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지난 2009년부터 매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해 작년까지 336개교 6,195명이 참가했고, 해마다 참가학교와 학생이 늘어나고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참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의회교실에 올해에도 71개교 1,692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남도의회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저출산 해소를 위해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해 수도 사용요금의 20% 감면 시책을 시행한다고 부안군이 밝혔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8일 ‘부안군 상수도 급수 조례’를 공포했으며 조례에서는 기존의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국민기초 생활수급자 및 3급 이상 장애인 등)을 확대해 부안군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해 수도 사용요금의 20%를 감면될 수 있도록 했다. 신청방법은 다자녀가구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맑은물사업소 수도행정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감면 시점은 수도요금 감면을 신청한 다음 달부터 혜택이 적용되며 이미 수도요금이 감면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가구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다자녀가구 수도요금 감면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부안군 맑은물사업소 수도행정팀(☎ 063-580-38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주민기초생활과 관련된 수도요금에 대해 다자녀가구에 혜택을 부여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작지만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건설안전위원회가 지난 7일 전북 e-Sports festival 개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고 전라북도의회가 전했다. 위원들은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e-Sports festival 개막식에서 문화콘텐츠 중심인 게임 산업이 많은 사람들이 건전하면서도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가 함께 어울려 발전할 수 있도록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단순히 경기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회 기간 동안 각종 문화행사, 게임 산업 홍보, VR콘텐츠 체험관 시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문화콘텐츠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이 적극 노력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문건위 위원들은 “앞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게임 산업이 페스티벌로 거듭나면서 e스포츠팬들과 함께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지원 방안을 도에 요청하는 등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전북 e-Sports festival은 ‘롯데 고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하
(한국방송뉴스(주)) 도로명주소 제대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1백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장수군 부동산 팀장으로부터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건물번호 부여원리, 도로명주소 바르게 읽고 쓰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전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주관으로 마련된 여성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리더십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한국방송뉴스(주)) 종합민원실이 주민을 위한 맞춤형 종합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청 민원실을 찾는 주민을 위해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도우미 서비스를 비롯하여 공인중개사 무료상담 서비스, 민원편람 제공 등 불편함 없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민이 참여하는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도우미는 군청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안내, 민원신청 대필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제작한 민원편람을 비치하여 민원에 관련한 궁금 사항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노약자,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려창구 운영 및 민원인 북카페, 열린 상담실 조성을 통해 편안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민원행정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매 분기마다 수립하여 주민불편 사항 수렴을 통해 제도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춘식 종합민원실장은 지속적으로 주민을 위한 민원시책 발굴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친절교육을 강화해 “민원인의 만족도 및 직원 친절도를 향상시켜 완주군 종합민원실이 으뜸 국민행복민원실로 탈바꿈해 주민감동 민원행정서비스
(한국방송뉴스(주)) 남원농악의 정통성과 가치, 그리고 공연적인 특징을 선보이는 전통복원 공연이 4월 9일(토) 금지면 상귀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남원농악의 원류인 상귀마을 당산제(마을굿)과 연결하여 타 지역농악과의 차별성 및 남원농악의 특수성을 부각하고자 열리는 이번 공연은 남원농악보존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비했다. 이번 복원 공연에서는 비교적 관심을 끌지 않았던 모든 부분, 즉 상귀마을 당산굿, 샘굿(공동우물), 지신밟기(문굿, 조왕굿, 샘굿, 마당굿, 고사소리, 덕담) 등 종합 12시간에 가까운 긴 공연을 계획하여 마을주민을 비롯하여 나아가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농악에서 시작하여 포장을 치고 돈을 받는 걸립농악으로 변모하고 나아가 연예농악으로서 상승된 남원농악은 각종 대회에서 그 기량과 가치를 인정받아 수차례 수상하였다. 특히, 1946년 서울 창경원에서 열린 제 1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남원농악을 이끄는 류한준패의 전북팀이 특등을 수상하였고 뒤이어 강태문, 류한준, 최상근, 류명철로 이어지며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남원농악을 연예농악이라고도 하는 이유는 전굿이 크게 발달하였기 때문인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주민 소득을 함께 높이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에너지 전환과 지역소득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모습 (사진=여주시청) 대표 사례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참여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마을창고와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얻은 수익으로 무료 점심 제공과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공동체 회복과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부처별로 추진되던 마을 태양광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의 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 3년 차인 올해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부터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더 확대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 원, 2024년에는 879억 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12월 9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고향사랑기부 전북관에서 관계자가 기부 참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3.4.21 (사진=연합뉴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된다. 올해 모금액 증가는 고향에 대한 국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다. 2025.2.11 (ⓒ뉴스1) 먼저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 기간을 최대 1개월 연장하고, 지원금도 대체인력 근무기간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어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때 기준금액의 상한액을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분은 220만 원에서 250만 원, 나머지 근로시간 단축분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높인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지게 돼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구직급여 산정 기초가 되는 임금일액의 상한액을 현행 11만 원에서 11만 3500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구직급여 상한액도 하루 6만 6000원에서 6만 810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주 4.5일제 지원 사업(워라밸+4.5 프로젝트)의 모집·심사 등 일부 업무를 관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사발전재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화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으로 히트펌프를 오는 2035년까지 350만 대 지원해 온실가스 518만 톤을 감축한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우선 지원하고 노인요양보호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설재배농 등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에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열산업혁신과장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히트펌프란 공기, 땅, 물 등 주변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부는 지난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 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오는 18일 0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63% 인하된다. 소형(승용차)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 경차 2750원에서 1000원, 중형 9400원에서 3500원, 대형 1만 2200원에서 4500원 등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인 인천대교(주)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대교.(ⓒ뉴스1) 영종대교는 통행료 인하 이후 하루 13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모두 3200억 원 수준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17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 매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통행료 인하뿐만 아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법제처(처장 조원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지역 특성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위원회에 지방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해야 할 국가정책 과제에 지방의 의견의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한 조치다. 법제처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학계 등과 함께 「국가정책ㆍ입법 참여 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7월까지 1년간 지방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 중 지방사무 관련성이 높은 사안을 검토해 지방 관계자가 참여할 필요성이 높은 102개 정부위원회의 근거 법령을 선별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비롯해 17개 시ㆍ도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각 법령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개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55개 법령 개정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기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6일(화) 오후 2시 KT&G 상상 플래닛에서, 그간 추진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 가뭄, 폭발 등 재난 재해와 범죄, 고령화 등 사회 문제를 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Annual Safety Alert Program)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As Soon As Possible) 대응하겠다는 중의적 의미의 행사 * 국민 생활안전 긴급 대응연구, 치안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사회 문제해결형 기술개발 등 20개 연구개발 사업 1부 연구개발 성과전과 2부 전략 공청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최근 종료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성과 중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s, TRL)가 높은 10점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제품화를 위한 후속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자 간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