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주)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 11일 모두투어 프리미엄 브랜드인 JM PREMIUM의 홈페이지를 개편 했다고 밝혔다. ‘JM’은 보석을 뜻하는 JEWELRY와 MODE의 약자로 고객 성향을 고려한 모두투어의 프리미엄 여행브랜드다. 최근 트랜드에 따라 와이드 스크린 방식을 채택했으며, 자사 사이트들 중 처음으로 예약페이지인 닷컴과 연동되며 별도로 운영되는 홈페이지다. 지역별 핫이슈 추천상품, 베스트셀러 상품 그리고 스페셜 테마 상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패키지, 자유여행, 허니문, 골프 총 4개 섹션의 기본 상품 카테고리도 최상단에 구성해, 상품 검색 및 예약의 용이함을 더했다. 이번 JM프리이엄 홈페이지 기획을 진행한 상품마케팅팀 담당자는 “웹페이지 색감을 화이트톤으로 구성하여 고급스럽고 밝은 느낌을 주고자 하였으며,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하여 애니메이션 효과 및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적절하게 사용했다. 또한 불필요한 인터페이스는 최대한 자제하고, 빠르고 손쉬운 상품검색 및 예약 등 고객 편의성을 고려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출발일 기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예약일 5월 31일까지) 특정지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민간 보안전문가들이 ‘정부청사 보안 강화대책’ 마련에 참여한다. 행정자치부는 ‘정부청사 보안 강화대책’ 수립에 민간 보안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하고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컨설팅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청사 보안 강화 민간컨설팅단 1차 전체회의’가 열렸다. 민간컨설팅단에는 청와대 안보특보를 역임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교수를 위원장으로 ‘출입·보안’, ‘PC보안’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여한다. 컨설팅단은 앞으로 정부청사 보안 전반에 대한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개선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부청사 보안 시스템에 대해 주기적인 자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임종인 위원장과최운호 화웨이 사이버보안책임자(CSO)는 개인용컴퓨터(PC) 보안 분야를 조언한다. 이상철 용인대 경호학과 교수와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 등 4명은 출입보안 분야에서, 이종선 한국조폐공사 ID사업단 시스템사업팀장은 공무원증 및 복무 분야에서 개선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1차 전체회의와 정부서울청사 현장점검을 한 민간컨설팅단은 12일에는 대전·세종·청사, 14일에는 과천청사도 순차적으로 돌아볼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문화창조벤처단지 내에 새롭게 문을 여는 K-STYLE HUB 한식문화관(이하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이어서 제5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외국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우리의 한식 문화를 한눈에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한식문화관을 둘러보고, 한식문화관이 한식문화 세계화와 음식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 등 유관 부처 및 기관의 관계자 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배우 송중기 씨가 함께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외국관광객들이 한식문화관을 방문했을 때 처음 안내를 받는 관광안내센터(2층)부터, 절기와 세시풍속에 따른 음식과 발효·저장의 지혜 등 한식문화가 ICT기술과 함께 전시된 한식전시관(3층), 한식을 직접 맛보고 배울 수 있는 한식체험관(4층), 우수문화상품·전통식품과 문화창조벤처단지 벤처상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아트마켓관(5층)까지 모든 층을 순서대로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한식문화관을 둘러본 후, 제5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투·개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거일 전일까지 전국 13,837곳의 투표소와 253곳의 개표소 설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중앙서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선거일 투표소에서 사용할 투표용지와 투표함은 선거일 전일까지 읍·면·동선관위에 도착되고, 읍·면·동선관위는 선거일 새벽에 투표용지 등을 각 투표소로 안전하게 운반하게 된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가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투표소를 설비하고, 특히 투표참여불편 선거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비와 투표안내사무원 배치 등 투표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투·개표소의 전기·소방 및 통신시설 등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은 물론, 투표 당일 투·개표소 내외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소요사태가 발생할 때에는 신속하게 경찰에 협조를 요구하는 등 투·개표소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사전투표함의 안전한 보관을 위하여 전국 253개 보관장소에 CCTV를 설치하여 개표장 이송 전까지 모든 과정을 촬영·녹화하고, 중앙선관위 선거상황실의 통합관제센터에서 전국의 모든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또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중앙선관위의 통합관제센터 운영상황을 상시
(한국방송뉴스(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2차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 정도(73.3%)가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5명중 3명 이상(66.6%)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관심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73.3%로 지난 1차 조사결과보다 2.5%p 증가했다.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66.6%로 지난 1차 조사보다 2.7%p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70.6%)가 가장 높았으며, 인천/경기(69.5%), 부산/울산/경남(66.6%), 대전/충청/세종(65.0%), 서울(64.6%), 강원/제주(63.7%), 대구/경북(60.8%)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같은 시기에 조사한 결과(58.1%)와 비교하면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이 8.5%p 증가했다.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적극 투표참여 의향층 5명중 3명이(58.2%) ‘결정했다’고 응답하였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선거상황실에 설치된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의 운영상황과 각 구·시·군선관위의 사전투표함 보관장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했다. 중앙선관위는 통합관제센터를 상시 취재할 수 있도록 언론에 공개하고,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는 상시 참관을 허용한다. 각 구·시·군선관위의 사전투표함 보관상황 역시 정당이 요청하면 확인할 수 있고, 언론취재도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누구든지 선거가 끝나고 나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CCTV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은 포렌식기법 등을 통해 위·변조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투표함은 지난 9일 사전투표가 마감된 후,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이 특수 봉인지를 이용하여 봉쇄·봉인하고 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이 동반하여 구·시·군선관위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현재 사전투표함은 CCTV가 설치된 전국 253개의 지정된 장소에 보관중이며, 선거일 투표마감 후 개표소 이송 전까지 모든 과정을 촬영·녹화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상황실의 통합관제센터에서 전국의 모든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이를 공개함으로써 투표관리의 투명성
(한국방송뉴스(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총선이 이제 이틀 남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경제심판 선거'로 규정하고 새누리당이 잃어버린 8년의 경제실패를 심판해야한다"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유세를 가는 곳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열망을 표출하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총선의 분명한 민심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 심판"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일당 독주 체제"라며 "현 정권의 행태는 바로 자기들이 아무렇게나 해도 일당 독주를 할 수 있다는 오만함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대한민국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불평등과 사회양극화를 심화시킨 '불량정치세력' '경제무능세력'"으로 규정하고, "새누리당의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에게 투표해 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정책도 사람도 많이 준비했다. 최악의 실업으로 사라진 청년의 꿈, 청년수당과 70만개 일자리로 되찾겠다." "소득하위 70% 노인층에 기초연금 30만 원을 차별 없이 드려 어르신들 웃음을 되찾아 드리겠다." "불공평한 건강보험료 소득에 맞
(한국방송뉴스(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변인이 11일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청와대에 총선 개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언론보도를 통해 지난 8일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발표가 통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의 지시로 이루어졌다는 의혹을 복수의 정부 관계자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무부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직접 발표를 지시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정부가 집단 탈불 사실을 공개하면 북쪽에 남은 가족의 신변이 위험해진다며 탈북 사실을 비공개로 해온 전례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결국 정부가 목전에 다가온 총선에서 보수 표를 결집하려고 긴급 발표를 지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지우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보수 정권이 선거 때마다 악용했던 북풍을 또 한 번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며 "국정은 등한시하며 총선에 사활을 건 개입하려는 청와대의 행태는 국민의 심판을 불러일으킬 뿐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선언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10일(일) 오후 9시, 일산해수욕장 상가에서 상가순방 및 안효대 울산 동구 호보 지원유세를 했다고 새누리당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 있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제 내일모래 3선 의원을 맡게 되면 우리 안효대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 상임위원장을 맡게 된다."고 안효대 의원을 소개하며, "안효대 의원을 3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시면 우리 국회에 그에 해당하는 산업자원위원장을 맡겨서 조선업을 다시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조선업의 위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사내하도급근로자보호법과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정책을 우리 안효대를 시켜서 한번 만들어보자"며 "지역 천혜의 자원인 방어진항 태화강공원, 방어진공원, 일산해수욕장, 주전몽돌해수욕장 등 각각 특색에 맞는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해서 동구에 백만 관광객이 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중장년층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노동개혁법을 반대한 정당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다."며
(한국방송뉴스(주)) 새누리당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이 11일(월) 오전 9시30분, 연산역 3번 출구에서 지원유세를 했다고 새누리당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희정 부산 연제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며, "연제구 김희정 장관이 조금 격차가 좁혀진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서 쫓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울산 동구에는 현대중공업 있는 자리인데, 울산 동구, 울산 북구에 무소속 후보 두 명이 나왔다"며 "무소속 후보 2명 다 통진당 출신이다. 통진당 출신인데 무소속 위장해서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통진당은 이미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서 종북세력이다 해서 정당 해체를 시켰던 종북 세력이 만들었던 당이다"며 유권자들에게 심각하게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김희정 후보는 연제구민 여러분께서 길러주시고 키워주신 대표적인 인물이다. 사무처 때 후배로써 저하고도 많은 인연을 가져오고 있다. 제가 그동안 지켜봤던 김희정 장관은 남성의 추진력과 여성의 섬세함을 모두 다 갖춘 정말 일 잘하는 일꾼이다."고 김 후보를 소개하며 "김희정 의원은 여성이기 때문에 제일 먼저 상임위원장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만큼 못되란 법 있나."라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