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13일 치러진 20대 총선 개표율 90%가 이뤄진 가운데 지역구 1위 후보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을 역전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90% 진행된 14일 오전 1시48분 현재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가 105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9명, 국민의당 후보가 26명, 정의당 후보가 2명, 무소속 후보가 11명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지금까지 당선이 최종 확정된 후보수는 161명으로 △새누리당 71명 △더불어민주당 64명 △국민의당 17명 △정의당 1명 △무소속 8명이다.비례대표의 경우 개표율 54.8%를 기록 중이다. △새누리당 35.9% △더불어민주당 24.57% △국민의당 25.51% △정의당 6.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을 놓고 막판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KBS와MBC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상황을 실시간 분석한 결과 96.3%의 개표가 진행된 14일 오전 3시 현재 더민주 후보가 253개 지역구 가운데 110곳에서 당선을 확정짓거나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더민주는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 개표율이 75%를 기록한 가운데 13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예측돼 지역구를 포함하면 모두 123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현재 원내 제1당인 새누리당의 122석(지역구 104석, 비례대표 108석)을 1석 앞서는 것이다.이밖에 국민의당은 39석(지역구 26석, 비례대표 13석), 정의당은 5석(지역구 2석, 비례대표 3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가 사회맞춤형 학과 확대 등 ‘기업연계형 대학’을 육성해 5년간 5만개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기존에 공학과 제조업 중심으로 이뤄진 산학협력을 문화·예술 콘텐츠 및 서비스 분야로 확대한다. 교육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학협력 5개년(2016∼2020)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산학협력 5개년 기본계획은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한 범정부 합동 계획이다. 기본계획에 따라 교육부는 대학과 기업이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고 졸업생 채용 시 우대하는 사회맞춤형 학과(계약학과, 주문식교육과정 등) 학생 수를 2020년까지 현재의 5배수준인 2만 5000명으로 확대한다. 또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교과 등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해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한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대학을 ‘기업 연계형’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공학교육 혁신을 위해 공학교육인증제도와 기술사 제도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일본처럼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내 투표소’에서 하여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가지고 가야 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내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누리집(http://www.nec.go.kr),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에 관한 선거정보는 각 가정에 발송한 선거공보와 중앙선관위 누리집의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비례대표선거와 지역구선거 2장의 투표용지에 각각 기표를 한 후, 하나의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에 승합차량 등을 이용하여 선거인을 조직적으로 동원하거나, 인터넷·SNS·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하여 허위사실을 유포 또는 비방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단순한 투표인증샷을 촬영하고 이를 SNS·인터넷에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나, ▲기표소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12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제15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핵안보 국제규범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린 3자와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안보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었다고 순방 성과를 밝혔다. 이어 멕시코와 전력, 교통, 수자원 관리를 비롯한 각종 인프라 및 보건의료, 에너지신산업 등의 분야에서 무려 34개의 MOU를 체결했다고 언급하며, 관계 부처가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북한이 추가 핵실험 준비와 GPS 전파 교란, 미사일 발사 등 무모한 도발을 지속하는 것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국민의 단합된 힘과 의지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강력한 힘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순방 시 진행된 1:1 비즈니스 상담회의 성과를 밝힌 박근혜 대통령은 크라우드펀딩법, 관광진흥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을 언급하며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입법이 적기에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느꼈고, 시기를 놓쳐 잃어버린 손실과 시간에 대해 가슴이 아
(한국방송뉴스(주))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박근헤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은 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찍으라는 노골적인 대국민 협박이다."며 "정부 여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그 책임은 국민이 져야한다는 말이었다. 여당을 찍으라고 협박하는 건 도대체 무슨 배짱인가?"고 비판의 소리를 높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막무가내 정권은 국민들께서 표로 심판해 주실 수 밖에 없다.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12일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당 광주광산을 권은희 후보가 선거공보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채 발송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공표하는 공고문을 게시했다."며 "이는 거짓 성과를 공표해 유권자를 현혹하려고 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공고문에는 "선고공보 및 명함에 '하남산단 2994억 예산확보, 32년 노후화된 하남산단을 혁신산단으로 지정하여 2994억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하남산단 혁신산단 사업 2994억 예산확보'라고 기재하여 자신의 행위에 대한 거짓사실을 공표함"이라는 결정사항이 실려있다. 김 대변인은 "정의로웠던 권은희 수사과장은 어디가고 확보하지도 않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뻥튀기하고, 이러한 허위사실을 법적 공보물에 기재해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저해하고 있는지 안타까울 뿐이다."며 "국민의당이 주창하는 '새정치'의 실체가 도대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이 12일(화) 오전 9시, 수원 제로마트 권선점 앞에서 정미경 수원무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고 새누리당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은 일자리 중심의 경제활성화 정책을 반드시 성공시켜 청년들과 중장년 실업자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서비스산업발전육성법과 노동개혁법을 통과시킬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내일 선거에서 판결을 내리는 투표해달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의 거대한 아우성을 전하기 위해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천만 서명운동본부가 주요정당을 방문해서 각종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국회처리를 촉구한바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운동권 강경파가 많아서 쉽지 않다는 황당한 답변을 했고, 국민의당은 선별적으로 검토가능하다는 무책임한 답변만 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 새누리당의 정책의 핵심은 고용과 일자리 중심의 경제 성장, 경제 활성화다"고 말하며, "20대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로 안보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며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정당은 저희 새누리당 밖에 없다."고 설파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 개인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총선 예상 의석수 자료는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 대변인은 "해당 자료는 새누리당 여의도 연구원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 같은 행태는 선거 막판 국민의 판단을 혼란스럽게 하는 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이런 근거 없는 허위 자료를 작성하고 유포되는 일이 없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일을 하루 앞둔 12일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에서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내일은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 여러분을 대신하여 국회에서 일할 대표를 뽑는 날"이라며, "다시 한 번 정책과 인물을 꼼꼼하게 따져 지지할 정당과 후보자를 결정하고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현명한 판단과 책임있는 참여가 필요한 때이며, 참여하는 국민만이 비로소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내일은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와 화합의 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과 후보자는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서로 화합하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진정 국민에 의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원하신다면 내일 한 분도 빠지지 마시고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