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제9회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번째 우승(6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국가대표선수, 훈련지도위원 등 12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치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먼저 박 대통령은 이번 우승은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고 전국 250만 장애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쾌거였다고 말하고, 헌신적인 지원을 해준 훈련지도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지식과 능력을 평가하는 능력중심 사회로 빠르게 변해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장애인들이 충분한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능력을 끌어내는 것이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우리 노동시장이 능력에 따라 평가되고 보상받는 공정한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누구나 능력과 성과에 따라 올바른 대우를 받고 유연한 인력운영 제도를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보건의 날’포상 부천시‘제44회 보건의 날’기념식서 수상 (부천/유영재기자) 부천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정혜선) 김금옥 부장이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부천시장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부천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 3층에서 오병권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의료분야 관계자,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보건의료 발전유공자를 표창했다. 부천 근로자건강센터 김금옥 부장은 산업보건 분야에 30년간 종사한 산업전문가로 부천 근로자건강센터에서 부천시와 협업을 통하여 금연프로그램, 뇌심혈관질환 관리 등 건강보호 및 건강증진에 활발히 수행하여 소규모 사업장 근로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과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근로자건강증진사업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는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에게 대기업근로자와 같은 산업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업병 등 건강상담, 화학물질관리,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작업관련성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등 건강보호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오정구 삼정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4·13 총선 이후 6선 정세균 당선자 인터뷰“유권자들이 오만한 새누리와 부족한 더민주에 철퇴 내린 것”“더민주 지도자들 지금부터라도 대권전략 아닌 집권전략 짜야”“시대가 변하면 리더쉽 달라져야 정치적 진로는 오래 끌지 않을 것”당내 ‘호남특위’ 등 설치 제의‘국민 눈높이’ 맞는 성과 주문 “호남은 우리 당의 무능을 심판했다. 대권전략에 몰두해 집권전략을 갖지 못한 지도자들 책임이 크다.” 특유의 ‘의뭉스러움’은 여전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여당의 유력 대선주자 오세훈 후보를 꺾고 6선에 성공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0분 인터뷰 내내 ‘모범 답안’ 같은 말만 내놨다. 자신의 정치적 진로와 관련해 말을 아낄 수밖에 없는 처지임을 강조했지만, ‘부자 몸조심한다’는 인상은 지우기 힘들었다. 다만 ‘호남 참패’에 대해서만큼은 단호했다. ‘대권전략에 몰두한 지도자 책임’임을 명확히 한 것이다.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짐작되는 대목이다. 3당체제에서 제1당이 된 더민주를 향해서는 “선명성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잘라말했다. 여소야대 국회의 제1당에겐 ‘국민 눈높이’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4(목)~16일(토)간 일본 큐슈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일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오늘 저녁 아베 총리에게 위로전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사태가 조속히 수습되기를 희망하는 한편, 사태 수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의사를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제56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4월 학생혁명 기념탑 앞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묵념을 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참배에는 국가보훈처장, 4·19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등 관련 단체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이 함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0일간‘2015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은 임재관 의원을 비롯하여 재무·회계 관련 분야 전문가 4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지난 2015회계연도 서산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의 예산을 점검했다. 그 결과, 위원들은 “서산시가 작성한 2015회계연도의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를 포함한 세입세출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기금·공유재산·물품과 금고의 결산내용이 지방재정법 등 관련 제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표시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임재관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결산 검사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각종 미수납액 징수노력과 재정건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을 확인했다.”며“이번 결산검사의 지적사항을 참고하여, 예산을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집행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일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산시의 주요 현안 사안을 청취했다고 서산시의회가 밝혔다. 시는 빅필드 락페스티벌 간월도 관광지 개최안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락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시의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불법 광고물(현수막) 정비와 관련해 의원들은 “시의 인력을 총 동원하고 있지만, 정비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현수막을 불법으로 게시했을 때,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스쿨존 주변과 가로수에 걸린 현수막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특별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의회는 서산시로부터 △서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서산~부석 지방도 확포장공사 접속 도시계획도로 공사대행 협약 △산불예방 활동비의 성립 전 예산 사용계획 △서산시 대산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산국화축제장내 사유지 토지 매입의 건을 보고 받았다.
(한국방송뉴스(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18일 오전 열린 현안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지역의 뿌리자원을 활용한 축제의 활성화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주말 개최된 수안보온천제는 지역 주민, 기관, 단체가 합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고, 한중 무술행사도 함께 열려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를 내실화시켜 충주의 뿌리자원을 활용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번 주말에 열리는 엄정면 목계별신제도 알차게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통신업체 관계자로부터 공간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인구이동분석, 관광수요 파악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료를 시정에 접목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 13일 치러진 국회의원선거는 직원들이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잘 마무리 됐다”며, “국회의원 후보들의 공약 중 참신한 사업은 시정에 단계적으로 접목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수안보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 되고 분위기가 훈훈해 졌다”며 “오는 29일 개장하는 어린이 라바랜드와 탄금호 유람선 운영 등도 잘 추
(한국방송뉴스(주)) 황명선 논산시장이 18일 회의실에서 개최된 4월중 확대간부회의에서“2년전 온 국민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 있었다”며 “시민사회, 900여 공직자 모두 희생자를 추도하는 마음으로 유가족의 아픔을 기억하자”고 말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나라를 만들자는 시민들의 요구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성실히 안전 업무를 추진하는 일”이라며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아픔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따뜻한 행복공동체 시범운영과 관련해서는 “이 사업은 경로당을 이웃의 정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의 그리움을 찾는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에서 다양하게 의견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지원 후에는 꼭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시장은“시장과 직원 모두가 논산시 비전과 철학을 긴밀하게 공유하고 민생 정책이 시민들의 가슴과 피부에 와 닿도록 행정전반의 서비스와 정책의 그물망을 촘촘하게 짜고 매일매일 손질하며 시민과 하나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모든 업무 추진에 있어 자기 주도성을 갖고 임해 팀별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부서별 메뉴얼과 근무 여건 등을 잘 살펴 시민들에게 질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
(부천/유영재기자) 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에서는 지난 17일 화사한 분홍빛 복사꽃의 춘덕산 자락에서 제11회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10,000여명의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1,300여 그루의 복숭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공연을 감상하며 봄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 전날 야외영화 상영에 이어 축제 당일에는 대학동아리공연, 댄스 등 식전행사가 있었다. 또 개막식, 난타, 마술, 오카리나 연주, 밸리댄스, 주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의 본공연이 펼쳐져 한껏 흥을 북돋았다. 특히‘아기자기 꽃동산, 가족이 웃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돼 꽃씨 나눠주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아이클레이, 캐리커처, 비즈공예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중심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사골 부천에 복숭아밭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복숭아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엊그제 진달래꽃, 벚꽃으로 행복했다면 오늘은 복숭아꽃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부천을 함께 가꿔달라”고 말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화창한 날씨에 따뜻한 햇빛과 바람을 느끼며 예쁘게 핀 복숭아꽃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