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국내 원료의약품의 일본 수출을 지원하고 한·일 양국 간 의료제품 분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한·일 민·관 공동 심포지움’을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해 식약처·후생노동성 간 체결한 의료제품 분야 협력각서(MOC) 후속조치로 국내 원료의약품의 일본 수출확대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국 정부와 제약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양국 의약품 최신 규제동향 ▲의약품 GMP 규제 현황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 ▲신약 개발 동향 ▲약가정책 ▲의료기기 산업동향 등이다. 이날 행사에 우리측은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와 소속 회원사 등이 참석하며, 일본측은 후생노동성 모리 카즈히코 심의관,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일본토미나가 토시요시 수석심의역(役) 및 일본제약협회, 일본의료기기협회 관계자와 소속회원사 등이 참석한다. 식약처는 6월 24일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개최되는 ‘한·일 제네릭 제약포럼’에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사와 일본 제네릭의약품 제조사 간 우호적 협력관계 초석을 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군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서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주고, 북한이 도발하면 평소에 훈련한 대로 초기에 강력하게 응징해서 그 대가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 자리에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북한의 반발이 예기치 않은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북한의 도발이 두려워서 또 다시 과거처럼 도발과 보상이라는 패턴을 반복하게 된다면 북한의 비핵화는 멀어지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도 기대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북한이 변화의 길을 택할 때까지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우리 군의 빈틈없는 군사 대비 태세와 강력한 억제력”이라
(한국방송뉴스(주)) 골프장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골프장 대표자 연석회의’를 지난 22일 해피니스 골프장에서 개최해 국내외 골프 관광객 유치 방안을 협의했다고 23일 전라남도가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지역 골프장 대표 및 임원진 30여 명이 모여 골프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서비스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상호 정보를 교환했다. 특히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국외 골프 관광객 유치 방안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골프산업 육성을 위해 남도골프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전국 규모 골프대회 개최를 지원해왔다. 또한 해외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골프장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국 상해, 북경, 청도 등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골프 동호회와 골프 관련 언론인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해 왔다. 골프시장은 이미 공급 과잉시대로 공급자 중심 시장에서 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서비스 경쟁으로 골프장 운영 구조가 급격히 변하고 있어 이런 시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골프업계의 다양한 자구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골프장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전남의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전력 그룹사들이 입지한 빛가람혁신도시를 전기자동차 중심의 에너지시티 모델로 조성하고, 인근에 연구시험 기반을 갖춰야 한다는 제안이 쏟아졌다. 전라남도는 23일 전력 그룹사와 연계한 ‘전남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빛가람혁신도시 소재 한전KPS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워크숍은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후원했다. 산학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전기자동차 산업육성 방안’을 주제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 V2G 기술개발 및 동향,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전기자동차 산업화 촉진 및 전기자동차 산업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이 미래 전기자동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부품 및 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신산업을 전남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전남의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에너지신기술의 집약체인 에너지저장장치(ESS), 모터, 전장품 등 핵심 부품 관련 산업을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여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석학 및 규제당국자들과 지식·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올해는 해외 바이오의약품 규제 전문가 50여명을 비롯하여 정부·제약업계·학계 전문가 등 2,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분야 최대 행사로 치뤄진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특별 전문가 초청 강연 및 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포럼 ▲국내 개발 제품 수출지원을 위한 특별행사 ▲바이오의약품 분야 국제회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국내·외 특별 전문가 초청 강연 및 바이오의약품분야 포럼에서는 글로벌 제약 강국 육성 및 진출지원 전략과 바이오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 유전자재조합 등 바이오의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원두커피 리테일 시장 1위기업 (주)쟈뎅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아이스 커피로 즐기기 좋은 원두 ‘클래스 와일드 케냐 블렌드(CLASS Wild Kenya Blend)’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쟈뎅의 원두커피 브랜드인 클래스(CLASS)에서 새롭게 출시한 ‘와일드 케냐 블렌드’는 아프리카 커피 생산국 중 품질 관리가 가장 뛰어난 케냐산 생두를 90% 비율로 블렌딩한 원두 제품이다. 케냐 원두는 묵직한 바디감에 초콜릿의 쌉쌀함과 단맛이 균형을 이루고, 특히 청량감 있는 산미로 여름철 아이스 커피로 즐기기 좋다. 신제품 ‘클래스 와일드 케냐 블렌드’는 쟈뎅만의 전문적인 로스팅 기술과 블렌딩 노하우를 적용해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원두로 케냐 산지 본연의 산미와 바디감을 극대화했다. 아이스 원두커피로 즐기기 좋은 깔끔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특유의 섬세한 끝 맛까지 느낄 수 있다. 가격은 227g 기준 9,980원이며 전국 대형마트 및 소셜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쟈뎅샵’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쟈뎅 신현상 연구개발실 부장은 “최근 더워진 날씨로 콜드브루 등 차갑게 즐기는 커피 트렌드를 반영해 아이스 커피에 가장 최적화된 원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김연아 등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국가대표선수들의 모습이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7월호에 특별 화보로 실렸다. 사진은 조세현 홍보대사(사진작가)가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김연아 등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와 동계스포츠 국가대표선수들의 모습이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7월호에 특별 화보로 실렸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평창 홍보대사인 조세현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찍은 김연아와 이규혁, 정승환 등 동계스포츠 스타 홍보대사들의 특별한 사진이 마리끌레르 패션 매거진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창대회 홍보대사들이 2016 리우 하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약 600일 남은 차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이 화보엔 지난 시즌 세계 1위를 제패한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를 비롯해 아시아선수 최초로 메달권에 진입한 스켈레톤 윤성빈과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이정수, 2009년 최연소 프리스타일 스키 모글 국가대표에 선발된 유망주 최재우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앞으로 정부는 김해 신공항 건설이 국민들의 축하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의뢰를 받은 외국의 전문기관은 모든 것을 검토한 결과 김해공항을 신공항급으로 확장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정부도 이러한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제안은 경제적으로도 많은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김해공항을 확장할 시에 기존에 우려되었던 항공기 이착륙 시 안전 문제나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 수요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에 고려되지 않았던 V자형의 신형 활주로와 대형 터미널 건설을 통해서 처리능력을 대폭 확대하면서 안전 문제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지역에서 신공항 건설을 갈망해 왔는데 작년 1월에 신공항과 관련된 지자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외국의 최고 전문기관을 선정해 용역을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최적 대안으로 평가된 김해 신공항 건설방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2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남권 신공항 후속조치 관계장관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의 합의에 따라 세계적 권위를 가진 공항전문기관인 프랑스의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에 용역을 의뢰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와 향후 후속조치 계획을 보고했다. 김해 신공항 건설방안은 새로운 활주로 1본과 국제여객 터미널 추가 신설을 통해 김해공항을 연간 3800만 명의 처리능력을 갖춘 공항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활주로 건설을 통해 그간 김해공항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안전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항공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여객처리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김해 신공항은 명실상부한 영남지역의 거점공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통일과 함께’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통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 위촉을 진행하였다. 추진위에서 진행하는 ‘통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 위촉은 여야와 진영,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 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의원이 동참하고 전국적 통일 공감대를 이끌기 위한 캠페인이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세대, 계층, 지역 등의 분열을 화합과 상생의 길로 이끌기 위한 슬로건이기도 하다. 이번에 ‘통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으로 위촉된 의원들은 경기 의정부을의 홍문종, 강원 속초·고성·양양의 이양수, 경기 동두천·연천의 김성원 의원이다.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 통일과 밀접히 관련 있는 지역의 국회의원들로서 통일을 바라는 마음도 각별하다. 또한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으로서 분열된 대한민국의 현실을 극복하고 화합의 길을 열어 ‘통일과 함께’라는 슬로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직장인, 자영업자, 사회지도층, 종교인, 사회 활동가, 자선사업가, 기업가 등 누구라도 통일을 염원하고 바라는 사람들이면 ‘통일과 함께’하는 사람들로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통일과 함께’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자영업 사업장 등도 모두 위촉을 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