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 6월 1일 오전 케냐 나이로비를 출발해 마지막 방문국인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프랑스 국빈방문은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올랑드 대통령의 초청으로 16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지난해 올랑드 대통령의 국빈방한에 대한 답방으로서 경제·산업, 교육·문화 분야 부대행사와 함께 한-프랑스 상호교류의 해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분야에서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공식일정을 시작으로, 프랑스 이공계 명문대학인 파리6대학의 명예 이학박사 학위 수여식, 한-프랑스 정상회담, 프랑스 남동부 지역 그르노블시의 수소 전기차기술연구소 방문의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프랑스 관계가 양 정상 간 각별한 신뢰와 양국 국민·기업들 간 서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역대 최상의 상태에 있음을 재확인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여성대상 강력범죄에엄정대응하기 위해원칙적으로 형량 범위내 최고형을 구형해 처벌하기로 했다. 구형보다 낮은 형이 선고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적극 항소한다. 또형기가 종료된 연쇄살인범 등 흉악범죄자를 별도로 관리·감독하며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보호수용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정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4회 법질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포함한 ‘여성대상 강력범죄 및 동기없는 범죄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법질서 관계장관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범죄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환경 개선 지역개발사업에 범죄예방 환경 설계를 반영하는 등 부처간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경찰 범죄예방진단팀 신설 등을 통해 비상벨을 설치하고 시설·환경 개선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로했다. 또 골목길·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는 내년까지 총 5493개소의 CCTV를 확충하는 등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중화장실법시
(한국방송뉴스(주)) 성공한 선도기업이 보유한 기술·마케팅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후배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2016년도 제1차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후배 창업기업 육성의지와 역량을 갖춘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공동으로 K-startup(창업지원사이트)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예비)창업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6년도 (예비)창업자 육성 규모는 전체 80개사 내외로 금번 1차 사업에서는 약 50개의 (예비)창업기업(신규지원 기업 40개, 계속지원 기업 10개)을 선정할 계획이다. 금년에 신규로 선정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국내외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로 최대 9천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전년도 지원기업 중 매출과 일자리 창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의 경우에는 지속 성장에 필요한 마케팅 및 시제품 업그레이드 비용을 최대 45백만원까지 후속 지원한다. 본 사업은 2011년 처음 도입된 이래 2015년까지 총 282개사를 육성하여 모두 창업을 완료하였고, 2015년 한 해 동안 매출액 745억원(평균 2.7억원), 고용 1,322명(
(한국방송뉴스(주)) 특허청과 한국제약협회는 제약업계 지식재산권 강화 및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 위해 체결된 포괄적 업무협약을 오는 2일 12시에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갱신 체결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그 동안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 후 급증한 의약관련 심판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특허권 존속기간연장 제도를 보다 명확하게 정비했으며, 국내 제약사의 특허분쟁 대응전략 수립 지원을 위하여 국·내외 특허분쟁자료를 분석·제공하는 등, 국내 제약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또한, 양기관은 지식재산권 분야 협력 강화, 의약품 관련 지식재산권 분쟁정보 교류, 제약산업 최신 기술정보 교류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해 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갱신과 동시에 6월 2일 같은 장소에서 특허청과 한국제약협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2016 바이오·제약 RnBDIP 컨퍼런스”를 통해 특허청 이상철 특허심사2국장은 특허청 주요정책에 대해 기조연설하고, 이유형 약품화학심사과장은 무효심판소송제도 개선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후 변화된 제약업계 환경 하에서 다국적 제약사는 물론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
(한국방송뉴스(주)) 아워홈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고용노동부가 밝혔다. 공단과 아워홈은 오늘 오후 3시 아워홈 본사 회의실에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 이승우 대표이사, 공단 박승규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아워홈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과학적이고 선진화된 위생안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위탁급식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식품제조, 외식, 식자재, 글로벌 유통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초일류 종합요리식품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워홈은 사업계획을 확정하여 2016년 하반기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사업지원 서비스에서 점차 업종을 확대하여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식음 및 급식 서비스 업종의 대기업들에게 장애인 고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아워홈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아워홈 이승우 대표이사는“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중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청년 눈높이에서 기업의 현장정보를 전달할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고용노동부가 밝혔다. 오늘부터 24일까지 35명을 모집하며, 활동이 가능한 권역 을 고려하여 신청하면 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27일 임금,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 친화적인 요건을 반영하여, 청년 친화 강소기업 891개소를 선정·발표한 바 있다. 서포터즈는 이러한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사업주나 인사담당자를 통해 청년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내용을 인터뷰하고, 사무실·휴게실·편의시설·경관 등 근무환경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기업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청년의 시각에서 SNS 바이럴 활동(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또래 청년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취재활동비 지급, 임명장 및 수료증 수여, 활동 기념품(티셔츠, 모자 등) 등을 제공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별도 포상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인터뷰어 등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며, 특히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는 포장제 생산 전문기업인 ㈜삼보판지와 지난 5월 3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계약을 체결한 ㈜삼보판지는 식품연관 기업으로 2017년 상반기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생산시설을 설립해 하반기에는 골판지상자를 출시할 계획이며 하림식품, 조은건강, 원광제약, 에이젯시스템, BTC, 네오크레마, 씨엔씨레그비에 이어 8번째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확정하게 됐다. ㈜삼보판지는 1973년 설립돼 단일기업으로는 동양 최대 규모의 공장을 보유한 골판지 전문기업으로 현재 부천 등 5개 공장과 경기도 광주의 ㈜동진판지 등 5개의 계열사를 보유, 전국 단위의 생산공급망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외식 및 각종 식품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골판지와 골판지 상자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 그린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삼보판지 류진호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식품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며, “시장 확대와 매출 신장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대규모 생산시설 설립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투자와 100여명의 신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오전 케냐 대통령궁에서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과 사전환담 및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방향, 경제협력 및 개발협력, 행정 효율화 및 치안 협력, 북한 핵문제 및 역내 평화·안보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먼저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34년 만이고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인 이번 방문에 특별한 감회를 느낀다고 하면서, 1964년 수교 이후 흔들림 없이 발전해 온 양국관계가 상호 간 보완성 및 유사성으로 인해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케냐타 대통령은 박 대통령이 케냐 방문 초청에 응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특히 개인적으로 과거 양 선친 간의 긴밀한 관계로 인해 이번 방문이 더욱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을 실행하여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한국이 케냐 ‘비전 2030’ 이행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고, 양국 간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가자고 제안했다. 케냐타 대통령은 양국이 모두 인적 자원을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로 하고 있는 점 등에서, 케냐에게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청와대는 한-케냐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 분야에서 총 20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력·원자력 협력 MOU, 산업무역투자 및 산업단지개발 협력 MOU, 과학기술 협력·과학기술혁신 금융협력 MOU, 전자정부협력 MOU, 보건의료협력 MOU, 농촌개발금융협력 MOU 등 총 7건은 양국 정상 임석하에 서명식이 열렸다. 케냐타 대통령은 케냐는 에너지산업을 핵심인프라 산업으로 인식하고 청정, 친환경,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전력과 원자력 발전소 도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이번 전력·원자력 MOU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에 공감을 표하고, 지역발전소 건설사업 등 인프라 개발에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한국이 이미 24개 원전을 가동 중이고 UAE 한국형 원전건설 프로젝트에서 경제성, 안전성, 적기 시공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케냐의 중장기 원전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산업, 무역, 투자 및 산업단지개발 협력 MOU가 양국 간 체결되는 만큼 앞으로 무역과 투자가 점차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전(현지시간) 음피지주(州)에 위치한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식에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참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간다 국빈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현지시간 30일 오전 수도 캄팔라 인근 소재 음피지州에서 열린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했습니다. 농업지도자연수원은 코이카(KOICA)의 지원으로 건립된 아프리카 최초의 새마을운동 지도자 양성기관으로 연간 100명 이상의 농업지도자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박 대통령은 무세베니 대통령과 함께 동판 제막식을 가진 후, 농업지도자연수원 강당에서 개최된 새마을워크숍 행사를 참관하고 워크숍에 참석 중인 70여 명의 우간다 전국 소재 새마을운동시범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개원식 본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프리카 최초의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을 축하하고 새마을운동이 우간다 농촌개발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농업지도자연수원을 통해 배출될 지도자들이 이끌 우간다의 미래 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 비옥한 토지를 갖춘 우간다는 거대한 농업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고 언급하며, 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