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방청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공개된 ‘소방관 부모님들이 기내식 먹다가 눈물 쏟은 사연’ 영상이 화제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순직소방관 부모님 17명(10가족)과 3박 4일간 일본 사가현으로 마음치유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작년 1월 경북 문경시 신기동 공장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 활동 중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의 아버지 김종희님과 어머니 이보경님을 포함해 총 10가족 17명의 부모님이 참여했다.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이륙하자 티웨이항공 기내에서는 안전을 당부하는 안내방송과 함께 한 소방관이 부모님께 전하는 음성편지가 공개됐다. 해당 음성편지는 LG유플러스의 기술지원으로 지난해 경북 문경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의 음성을 복원해 제작됐다. “엄마! 아빠! 잘 지내셨어요? 저 수광이예요. 갑자기 제 목소리가 들려서 놀라셨죠? 엄마 아빠가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가신다고 해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깜짝 편지를 써봐요. 제가 가족의 곁을 떠난 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네요. 제가 떠난 후로 매일매일 슬픔에 빠져있을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도 아프고 걱정도 많았어요. 아마 지금 엄마 아빠의 곁에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예산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정책을 구상·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2∼6명 이내 팀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8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haebonpolicy@gmail.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정책 제안서는 6월 2일부터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정책한마당은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이후 본선 워크숍과 최종 발표회(7월 24일 예정)를 거쳐 우수 제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팀에게는 예산군수 표창과 함께 실제 정책 반영의 기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은 2005년에 이어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맡았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의장을 맡아 미국·중국·일본·호주·캐나다·칠레 등 아태지역 21개 주요 경제체 통상장관들과 WTO 사무총장, OECD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통상장관회의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 주요 경제체 통상 분야 장관급이 모이는 첫 다자협력의 장으로 무역·투자 자유화 및 원활화 등 다양한 통상 이슈와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통상장관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산업부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주제와 연계해 ▲무역원활화를 위한 AI 혁신 ▲다자무역체제를 통한 연결 ▲지속가능한 무역을 통한 번영이라는 주제로 3개 세션을 구성했다. 먼저, 15일 무역 원활화를 위한 AI 혁신 세션에서는 통상 분야에서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관세·통관 행정에서의 AI 활용, A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덕산주간보호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건강 증진을 목표로 농업활동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8회에 걸쳐 회당 90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색꽃차 치유농원 안기화 대표가 맡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치유활동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색꽃차 치유농원과 덕산주간보호센터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관과 농장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체계화를 도모하고 치유농업의 지속적인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씨앗 파종 및 채소 모종 심기 △에코백 꽃 물들이기 △꽃차 티백 만들기 △꽃고추장 만들기 △꽃양갱 만들기 △허브식물 오감 체험 등이 있으며, 어르신들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큰 의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에서 확정했다.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21명으로, 12년 연속 줄었으며 특히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25위, 2022년 기준)에 그친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는 920명으로 지난해(886명)보다 3.8% 늘었고, 그중 65세 이상 고령자(616명)는 67%를 차지했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망자는 761명으로 2.1% 소폭 늘었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187명)는 1명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 안전 강화와 위험운전 안전관리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사망자 감소대책을 수립했다. 정부는 먼저, 일상적 보행공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약자 보행공간은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정부는 15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등 '2025년 도로 교통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민생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규제 개선에 나선다. 군은 우선 관광객 증가에 따라 관광 관련 소상공인과 관광사업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규제 집중 개선을 위해 현장 밀착형 소통 창구인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횟수를 연 6회에서 9회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농어업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산업 육성, 고용 촉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민생경제 전반의 규제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법령의 근거 없이 내부 지침 등으로 관행처럼 적용되고 있는 그림자 규제, 행태 규제도 중점 정비할 계획이며, 상위 법령 개정 이후 자치법규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하는 과잉 규제나, 상위법보다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 자치법규 사례도 집중적으로 발굴해 정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무원이 규제의 타당성을 직접 입증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운영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담당하는 규제책임관제를 통해 상시 개선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규제혁신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4일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자살 유족, 정신건강 분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유족 토크콘서트 ‘얘기해도 괜찮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색포니스트 배은서의 힐링공연에 이어 이정재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센터장이 강연을 통해 자살 유족의 애도 과정과 회복 지원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대담에서는 자살 사별자 온라인 자조모임 ‘미고사(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운영진과 충남 유족 동료지원 활동가 ‘닿길잡이’가 직접 겪은 아픔과 회복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15일에는 아산 지역 수목원에서 청장년층 유족을 위한 1박 2일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유족들이 겪는 상실과 고통은 사회 전체가 함께 보듬어야 할 문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족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5년부터 자살 유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고온 환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폭염에 따른 건강위험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2024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전국적으로 총 370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남도는 244명(사망 5명), 예산군은 32명(사망 2명)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4년간 온열질환 발생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 응급실을 통해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발생 환자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가동해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관리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며, 특히 열사병과 열탈진은 방치 시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어 예방과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14일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 선도 도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22년 이후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총 33조 4768억 원(국내 28조 3627억 원, 외국인 투자 5조 1141억 원)의 투자를 끌어냈으며, 국내외 우수한 기업들로부터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충남’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도가 투자유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우수한 교통·물류 기반 등 지리적·구조적 강점에 더해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투자지역(7개소)이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외국인직접투자(FDI) 비수도권 1위를 달성해 민선 8기 들어 2019년 이후 5년 만에 비수도권 1위를 탈환한 성과를 보였다.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투자 사례는 △디스플레이(코닝·삼성디스플레이) △반도체(삼성전자·에드워드·린데) △이차전지(SK온·유미코아) △석유화학(에니‧LG화학) △바이오(셀트리온)이다. 투자 유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관광상품에 2년 연속 참여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기획 관광상품으로 1970∼80년대 기차여행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도내 7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운행하고, 군은 그중 한 노선의 주요 방문지로 포함돼 참여자들에게 감성 체험과 지역 특색을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방문 일정은 △예당호출렁다리 △수덕사 △은성농원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예산상설시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과파이 만들기, 와이너리 투어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레트로 낭만열차는 옛 기차여행의 향수와 함께 예산만의 정취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충남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열차 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8일(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겨울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행안부·소방청·복지부·국토부 등 11개 부처, 17개 시도, 전기안전공사 등 4개 유관기관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연평균 3만 8천여 건) 중 28.2%(1만여 건)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기관별 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25.11.1.∼’26.2.28.) 동안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 및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지방정부에서는 쪽방촌, 고시원, 전통시장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한다. 합동점검 대상 외 공동주택, 숙박시설, 장애인시설 등도 시설 관리 주체가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지속 안내한다. 각 중앙부처에서는 소관 분야*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막을 앞두고 열린 환영 만찬을 주재하며,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이번 만찬은 APEC CEO 서밋 2025의 첫 공식 행사로, 국내외 주요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이번 서밋의 주제인 ‘3B(Bridge, Business, Beyond)’를 언급하며,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기업과 학계, 시민사회가 연결되는 다리(Bridge)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Beyond’는 단순한 성장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포용적 제도 구축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APEC CEO 서밋 2025의 공식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한국의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의장 윤성미)가 10월 27일(월)-28일(화)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 ※ APEC은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 ※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4회의 공식회의와 1회의 비공식회의를 개최하며, 그 결과를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 / 우리나라는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고위관리로 참석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상회의(10.31.-11.1.)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10.29.-10.30.)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고위관리들은 의장국 한국의 리더십 아래 올해 APEC 논의가 원활하고 의미있게 진행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대표 성과로 제시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그간의 논의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허브 새만금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수출기업들의 RE100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추진 등에 대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국민 소통 캠페인이다. 디지털 캠페인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응원과 태그’ 챌린지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만금개발청 공식계정을(@smgcstory)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에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스토리 공유 및 응원 메시지 작성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친환경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5년 11월 12일에 새만금개발청 공식 누리소통망(SN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서울지역(14) 여타 지역(19) ▸이태원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논현역 ▸종로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건대 맛의거리 ▸신촌 연세로 ▸발산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관악 샤로수길 ▸신림역 ▸부산(3): 서면, 구남로, 광안리 ▸대전(2): 중앙로(성심당), 둔산동 클럽거리 ▸대구(1): 동성로 ▸인천(1): 부평 문화거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 ▶ (일시․장소) ’25. 10. 27(월) ~ 10.29(수), 일산 킨텍스 ▶ (참석자) 비즈쿨 청소년 100여팀, 선배 창업가, 창업교육 지원기관·기업,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2만명 내외 ▶ (주요내용) 청소년·스타트업 전시관 운영, 기업가정신 및 진로 특강, 토크콘서트,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멘토링, 축하공연 등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그간의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사업 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이다. * 비즈쿨(Bizcool) : 사업(Business)+학교(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 청소년을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 체험교육 지원 2002년부터 24년간 추진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신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및 자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보다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한 바, 이번에 21서체 21종을 추가 배포하면서 총 65서체 88종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3.30 (ⓒ뉴스1)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학교 안심폰트로 선정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폰트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서체로, 학교의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