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9월 19일까지 ‘제10회 충청남도 인권작품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권 감수성 제고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인권교육 자료와 홍보 콘텐츠 등으로 활용할 우수 작품 발굴을 목표로 마련했다. 개인이나 단체(2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분야는 숏폼과 4컷 카드뉴스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맞춰 인공지능 숏품 부문을 새롭게 진행한다. 작품은 도 공모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contestMain.do)을 통해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100만원), 우수상 2점(각 50만원), 장려상 10점(각 30만원) 등 총 13점을 선정해 10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공모전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도 자치행정과(☎041-635-2334)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인권존중문화를 확립하고, 충남의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지자체,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다단계 하도급과 전체 공사 일괄 하도급 등 불법하도급을 집중 점검한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부실시공, 안전사고 및 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강력하게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가운데)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불법하도급 합동 단속 관계기관 회의에서 지자체·공공기관·유관 부처 관계자들과 단속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이번 단속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사업자의 시공 현장, 임금체불 및 공사대금 관련 분쟁 발생 현장, 국토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사업자의 시공현장, 다수 체불 이력이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불법하도급 단속과 함께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불시 현장감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근로감독관은 건설현장에서 법 위반이 자주 확인되는 골조·토목·미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의 안전조치 준수 여부, 임금 전액 지급 및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의림지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 '2025 제천 열대야 축제 : Summer Night Groove & Cinema'에 3일간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댄스와 보컬 공연 'Summer Night Groove'로 축제의 흥을 끌어올리고 'Summer Night Cinema'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천시장배 스트릿 댄스 페스타'에 SERA, ISAK 등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 및 스페셜 댄서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모인 실력파 댄서들의 치열한 경연 끝에 중학생 댄스팀 '왁자지껄'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야간에는 '사랑의 하츄핑', '코코' 등의 영화가 상영돼, 여름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랜덤플레이 댄스, AR·VR 체험, 의림지 IN 라디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열대야 축제가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1차 예매에서 2000장의 입장권이 사흘만에 동난 전국 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입장권 1000장을 추가로 배부한다. 도는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피크타임 페스티벌 입장권 배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권 배부는 1차 예매 때 2000장의 입장권이 3일 만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청년 등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마련했다. 입장권 배부 신청은 충남청년포털(https://youth.chungnam.go.kr)을 통해 1인 당 2매까지 가능하며, 대상자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배부 입장권은 총 1000장으로, 이 입장권 소지자는 1차 예매 입장권과 동일하게 행사장 우선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청년 여러분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예매 때 준비한 입장권이 조기에 매진됐다”며 “행사장 우선 입장을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한 만큼, 이번 추가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3회째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9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대전·세종·충북 청년들로 꾸린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운영에 참여했다.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
[충남/오창환기자] 대한민국 밤 주산지인 충남도가 밤산업의 세계화 실현을 위한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2028년 1월 공주·부여·청양에서 공동 개최를 목표로, 올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박람회 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국제밤산업박람회전담(TF)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지난달 28일 산림청을 방문해 국제행사 유치를 건의했으며, 현재 행사기획 전문가와 생산·가공 분야 지역대표 등 12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유치전략 마련 학술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산림청은 건강한 임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숲푸드 정책과 관련 박람회가 대표 임산물인 ‘밤’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담팀은 오는 11월 국제행사계획서를 산림청을 거쳐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으로,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내년 8월쯤 나올 전망이다. 도내 밤 생산량은 전국 밤 생산량의 55.3%인 2만 2015톤에 달하며, 이를 통한 수익은 약 601억원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등에 최선을 다해 최종 승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최근 폭우로 유실된 도내 물놀이 지역 안전시설 복구 및 정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산시 용현계곡 등 4개 시군 14개 물놀이 관리지역의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총 145개 수상안전시설이 유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각 시군이 폭우피해 수습과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예산 등을 총괄 지원해 이번주 중으로 유실된 시설을 모두 복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상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내수면(하천·계곡) 반복 수난사고 재발방지 대책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매주 도 점검단 운영 및 관리지역별 시군 전담공무원 배치로 안전관리 강화 △강력한 계도를 통한 구명조끼 의무착용 분위기 조성 △물길안전지도(사고위치, 수심깊이 정보제공) 설치로 사고지역 위험성 홍보 강화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동원으로 예찰인원 대폭 확대 등이다. 아울러, 25일에는 청양군과 함께 까치내 유원지에서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인식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김돈곤 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한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에서 남부119안전센터 이윤호 소방장, 백지민 소방교, 이진성 소방사가 얼음조끼와 아이스팩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2025.6.9 (사진=연합뉴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과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소방청은 이러한 무더위에 소방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보령머드축제장에서 보령시 우리마을 안심지킴이와 함께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해마다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보령머드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를 예방하고자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름철 피서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성범죄, 도난 등에 대한 예방 수칙 등을 담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범죄 근절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여름철 피서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해 충남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와 도경찰청은 오는 24일까지 주요 6개 해수욕장(대천·무창포·만리포·꽃지·난지도·춘장대)에서 여름경찰서를 운영 중으로 △가시적 순찰 △성범죄 등 주요 범죄 대응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민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서객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도시농업 활성화 협의회’를 열고, 도시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군 간 협력 강화 등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와 시군 도시농업 담당자, 화훼 전문가 양성 및 유통 분야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우수사례 소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강연은 장정은 경기마이스터대학 교수가 ‘도시농업 활성화 동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도시농업의 핵심과제와 실천전략을 공유했다. 우수사례로는 도 농업기술원이 ‘전국 반려식물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도시농업 콘텐츠 개발 및 반려식물 활용 산업 연계 방안을 주제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협의회 이후에는 실제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테라리움을 활용한 반려식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반려식물의 생육 환경과 심리적 치유 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도시농업에 대한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시농업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시군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해 도시농업 기반을 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