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수도권 유입률 11년 연속 1위 등 ‘귀농귀촌 최적지 충남’을 전국에 알린다. 도 농업기술원은 귀농귀촌 여건,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 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농업과 삶·미래·농촌·도시농업 등 4개 주제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술원은 활기찬 농촌관 내 홍보부스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도시민,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 특화 작목과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시군별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인 임시거주 지원 △스마트팜(원예·축산) 정보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등이다. 충남은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2013년부터 농업기술원에서 귀농귀촌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농업 상담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연계까지 상담객들이 궁금해하는 지원정책, 재배기술 교육, 작목 선택, 정착 지원 등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 같은 차별화된 체계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연속 귀농귀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19일 논산시 부적면에서 ‘논산·계룡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현대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준공했다. 도 관계 공무원, 논산시장, 도·시의원, 축협 관계자와 조합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홍보 영상 상영 및 비전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도비와 시비, 자부담 등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논산시 부적면에 대지면적 2만 9933㎡, 건축면적 2990㎡ 2동으로 조성했으며, 계류 규모는 큰 소 100두와 송아지 364두 등 총 464두다. 최신 스마트 경매 시스템과 관리 설비를 구축해 가축 유통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 축산농가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주, 예산에 이어 세 번째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확보하게 된 만큼 지역 축산농가의 유통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도는 지역 축협과 협력해 교육 등을 지속 운영함으로써 스마트 경매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가축경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 전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는 이날 예산군 예당관광지에서 범도민 청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도와 예산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환경공단, 도 새마을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은 예당저수지 일대에서 집중 청소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시작일에 맞춰 나머지 시군에서도 자체 청소활동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하루 동안 15개 시군, 19곳에서 170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새단장 주간 동안 집중호우 등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도심·농촌·관광지·도로·하천·해안 등 취약지를 분야별로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관내 쓰레기 수거 △새마을회, 자원봉사단체 등 캠페인 참여 유도 △지역 내 깨끗한 환경 만들기 분위기 조성이다. 아울러 주민·지역사회·지자체·중앙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광하 도 환경관리과장은 “깨끗한
제천시가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 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자리·경제 부문에서는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높게 평가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제천시는 2개 부문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는 전국 각지의 많은 시·군이 참여했으며,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차 서류심사와 9월 4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천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특히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은 기존 인구 증가 정책에서 벗어나, 고려인 동포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새로운 인구 유형 정착이라는 참신한 목표를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짧은 기간에도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이주 정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어 회화 교육 ▲법률 자문단 상담 지원 ▲초ㆍ중ㆍ고ㆍ대학 입학 및 전학 상담 지원 등 실질적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는 '숨어있는 체불'을 찾아 선제적으로 청산하는 '재직자 익명제보 사업장 근로감독'을 22일부터 2달간 진행한다. 익명제보 감독은 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이 있어도 재직자라는 신분상이유로 사실상 신고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처음 실시한 감독이다. 이에 노동부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감독에 착수하는 만큼 현장의 호응도 높다고 밝혔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체불사업주 명단공개·신용제재 안내문과 체불상담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3.11.28 (ⓒ뉴스1) 그동안 익명제보 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500여 개 사업장에서 제보가 접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금 정기일 미지급(62.9%) 외에도 포괄임금 오·남용, 연장근로·휴가·휴일수당 미지급(25.7%) 등 임금 체불 관련 사항이 88.6%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동부는 제보 사업장이 폐업했거나, 제보 내용이 불명확해 감독 진행이 어려운 경우 등을 제외하고 임금체불이 제보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감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독 대상도 전년 151곳에서 올해 250곳으로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 한편 노동부는 여전히 재직자의 숨어있는 체임이 많다는 점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월 1차례씩 4회 진행하며, 매월 이벤트 기간 중 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9월은 추석 대비 24일부터 30일까지 기부자 중 30명을 추첨해 기존 13만원 상당의 혜택(세액공제+답례품)과 함께 이마트 모바일 금액권 1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10월은 한달간 도와 천안·공주·보령·금산·서천·청양·예산 7개 시군과 함께 100명을 추첨해 CU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하는 덤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은 ‘고향사랑 1년 한 해 감사이벤트’ 기간인 1일부터 30일까지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한다. 12월은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기부로 채우자’ 이벤트 기간인 1일부터 14일까지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3만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전국 NH농협은행에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와 실시한 민관합동 재난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1일 부여 백마강 일원에서 부여군·부여군 의용소방대·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보트 전복 등 수상 인명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레펠 진입, 수중 탐색 등 구명보트와 잠수 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 역량 및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도는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함으로써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재난대응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오늘 훈련을 통해 확인한 민관 대응 체계는 실제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선 전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를 진행해 남서울대, 단국대, 순천향대 등 도내 대학생들의 밴드·힙합·치어리딩 공연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달궜고 지역 청년 예술공연팀 벨 에어(클래시컬 재즈), 흥 온더 락(창작 국악)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2부에서는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와 김정빈 수퍼빈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가수 디에이드, 리센느와 개그우먼 엄지윤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흠 지사도 3부 행사를 통해 ‘청년의 꿈’을 주제로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는 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19일 조선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제8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에서 공공부문 돌봄분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보육·돌봄 환경을 조성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구현’을 목표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추진 중이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365x24 어린이집’, ‘365x24 아동돌봄 거점센터’를 설치했으며, 폐원 어린이집이나 종교시설, 아파트 공동시설 등을 활용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인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도 전 시군에 조성했다. 또 아동 돌봄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 신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아이충남(www.ichungnam.kr)’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자 적극적으로 건의, 신혼·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관 추천 특별 공급 비율을 기존 60%에서 100%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내포퍼스트드림’ 분양 시 전체 공급 물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세계적인 공급 과잉, 보호무역주의 확산, 탄소 감축 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계기관, 기업, 전문가와 힘을 합한다. 도는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도내 철강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한 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현대제철, 동국제강, 케이지(KG)스틸 등 도내 주요 철강기업 관계자, 산업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현안 보고, 의견 수렴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에는 도와 당진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며, 당진시 철강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도내 철강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안을 마련한다. 현재 도는 당진시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준비에 착수했으며, 11월 중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혁신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10월 24일(금)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추진단은 관세청의 새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아래, 국정철학·국정과제의 실천 방법을 포함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혁신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관세청은 “최근 미·중 통상갈등,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관세청의 역할이 단순 세입 기능을 넘어 관세국경 안전관리와 무역안보 확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稅)” 중심에서 “관(關)”* 중심의 미래 관세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하는 것이 혁신추진단의 설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세금 稅〕 : 국경에서 징수하는 관세, 내국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세 등), 지방세를 의미 〔문 빗장 關〕 : 국경의 “관문”으로서 국민건강·안전 위해품의 국내유입을 차단하는 파수꾼을 의미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세청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세청 미래성장혁신 전략계획」의 체계와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략계획은 3대 전략, 100대 과제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