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의 신설 도로와 도시개발사업 변경 사항을 반영한 최신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내도에는 학교, 공원, 공공기관, 생활 편의시설 등 주요 시설과 도로명이 직관적으로 표시돼 있어 방문객과 주민 모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길 찾기뿐 아니라 우편·택배·배달 서비스, 응급 상황 시 소방·경찰 출동에도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도는 안내도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접지형으로 제작했으며, 내포신도시 내 행정복지센터와 도 민원실, 충남도서관, 충남교육청 민원실, 충남경찰청 민원실 6곳에서 총 1000부를 배포 중이다. 안내도는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으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 누리집과 충남혁신도시 누리집을 통해 전자파일을 제공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도 배포로 내포신도시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위치 찾기 편의성과 행정 업무 활용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다국어 안내도 제작 등으로 외국인 방문객의 길 찾기에도 도움을 주고 도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최신 주소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새마을회(회장 김진완)는 추석 명절과 ‘2025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예당호 수변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과 비전 선포식 및 예당호 수변공원과 예당저수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수해쓰레기와 농촌지역 방치폐기물을 정리하며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힘썼다. 참가자들은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사회관계망(SNS) 인증샷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했다. 김진완 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예산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보호와 농어촌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집중 청소주간’으로 운영되며,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사 주차장에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예산소방서 금오119센터 직원과 군 직원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사전 시나리오 없이 진행됐으며, 화재 신고, 초기 진화, 인명 대피, 응급조치 등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무엇보다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예산소방서 금오119센터 대원들이 참여해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대피 요령을 직접 지도하고, 군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각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추석을 앞두고 풍부한 관광 자원과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알찬 축제를 바탕으로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예당호 전망대 개장으로 새로운 관광 명소 탄생 오는 10월 1일 문을 여는 예당호 전망대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 이어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당호 전망대는 호수와 어우러지는 파노라마 뷰를 자랑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특히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더해져 예당호 수변 관광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예당호는 기존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에 이어 올해 개장한 ‘예당호 어드벤쳐’ 및 예당호 전망대가 자리한 착한농촌체험세상, 무빙보트 등이 잇따라 문을 열어 명실상부한 군과 충남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수덕사, 추사고택, 봉수산 자연휴양림, 황새공원 등 군의 다양한 관광지가 추석 연휴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추석 선물로 인기 높은 예산 농특산물 군의 사과와 쌀, 한우 등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농특산물은 추석 명절 선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은 예
[충남/오창환기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5일 태안군 안면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조직위, 안면읍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영상 상영, 현황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직위는 안면읍 주민들에게 박람회 준비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도와 군 관계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해안도로 교통 통제 △임시주차장 조성 △요식·숙박업소와 전통시장 준비 등으로, 주민들은 관람객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상권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직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한 주민 건의·요구 사항 등을 검토·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박람회 운영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
[충남/오창환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야마시타 마코토(山下 真) 일본 나라현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야마시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오는 26일 예산에서 개최하는 ‘2025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 참석차 이뤄졌다. 이날 김 지사는 야마시타 지사와 만나 다음달 추진하는 케이-팝(K-POP) 공연과 백제 포럼 등 양 도·현 간 문화 교류 행사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도는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도내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규모 행사에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나라현은 지난 2011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일본 내 주요 교류 지역 중 하나로, 면적은 3691㎢이고 인구 수는 127만 6000여 명 수준이다. 일본 고대사회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받으며, 우리나라와는 백제를 기반으로 한 역사적 동일 문화권이다. 섬유제품 제조업과 목재 및 목재품 제조업, 관광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지역내총생산은 3조 7671억 엔에 달한다. 도와는 우호협력 체결 이후 양 도·현지사 접견 및 영상회의, 국제교류 실무회의, 지역 청소년 행사 참여 등 121회에
26일 옥천 지역공동체인 사회적 마을기업 이음, 지역 대표 극단 향수, 극단 토 단원, 그리고 지역 청년 20명이 옥천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10월 23일∼10월 26일) 포스터를 배포하고 행사 일정과 관람 안내를 군민들에게 직접 알렸다. 특히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최영찬 문화관광과장과 옥천 전국연극제 추진위원장 류재철이 직접 참여해 현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연극제의 취지와 올해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연극제 사전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다"라며"앞으로도 군청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현장에서 만난 청년 이정우(26)는 "포스터만 보는 것보다 직접 설명을 들으니 연극제가 더 기대된다"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는 '옥천극장'을 주제로 전국 극단 9팀과 인형극단 7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거리공연·프린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온라인 예약이 시작됐으며 관심이 있는 군민이라면 매진되기 전 예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5일 아산시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아산시·충남광역치매센터와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치매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치매극복 퍼포먼스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공연은 개그맨 ‘아는노래팀’이 코미디뮤지컬로 치매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속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는 아산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아산시사진사협회 지원으로 추억 포토존을 운영,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치매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 환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충남/오창환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이 2027년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25일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호반그룹 창업주 김상열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 지사 축사, 대한전선 사업 성과 및 미래 비전 영상 상영, 세리머니, 1공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은 도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지 10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첫 삽을 떴다. 이 공장은 아산국가산단 고대지구 21만 4713㎡의 부지에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주요 생산품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과 장조장 외부망 해저케이블 등이다. 이를 위해 대한전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타워와 첨단 설비를 구축한다. 도는 2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정책 핵심 기자재인 해저케이블 공급망 역할을 하며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10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월남 이상재 선생의 서훈 등급을 대한민국 최고 포상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상향을 추진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현재 이동녕·이상재 선생의 서훈 등급은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으로, 그동안 지역과 학계에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헌신한 업적에 비해 서훈 등급이 과소평가 됐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10만명 이상 서명 참여를 목표로 지역에서부터 두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천안시와 서천군, 기념사업회 등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도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된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석오 이동녕 선생(천안 출생)은 1907년 안창호, 이회영, 김구, 이동휘 등과 신민회를 조직해 활약했고, 1910년 서간도에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했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해 초대 의정원 의장, 내무총장, 국무총리, 국무위원 겸 주석을 역임, 대한민국 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혁신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10월 24일(금)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추진단은 관세청의 새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아래, 국정철학·국정과제의 실천 방법을 포함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혁신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관세청은 “최근 미·중 통상갈등,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관세청의 역할이 단순 세입 기능을 넘어 관세국경 안전관리와 무역안보 확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稅)” 중심에서 “관(關)”* 중심의 미래 관세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하는 것이 혁신추진단의 설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세금 稅〕 : 국경에서 징수하는 관세, 내국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세 등), 지방세를 의미 〔문 빗장 關〕 : 국경의 “관문”으로서 국민건강·안전 위해품의 국내유입을 차단하는 파수꾼을 의미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세청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세청 미래성장혁신 전략계획」의 체계와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략계획은 3대 전략, 100대 과제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