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백제 부흥군의 넋을 기리는 ‘2024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를 11월 4일 백제부흥운동의 마지막 보루인 예산 임존성 유적지에서 봉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위령제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예산문화원장 등 문화원 회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엄숙히 봉행될 예정이다. 사적 제90호인 예산 임존성은 예산군 광시면과 대흥면, 홍성군 금마면이 만나는 봉수산 정상에 조성돼 있으며. 백제가 패망한 660년부터 663년까지 백제 왕족 복신과 승려 도침, 흑치상지 장군 등이 3년이 넘도록 치열하게 백제부흥운동을 벌인 최대 거점지로 알려져 있다. 군과 문화원은 백제 부흥군의 넋을 기리고 백제항전의 의미를 잊지 않고 되새기고자 매년 임존성 우물 터에서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이번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는 시찬우 씨의 부흥군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를 시작으로 도산서원 총무장의 조준기 씨가 집례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백제 부흥운동의 결사 항전지이자 마지막 보루인 임존성에서 정성을 다해 백제 부흥군의 넋을 기리고 있다”며 “예산군의 무한한 발전과 번영을 함께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18일과 25일 등 총 2일에 걸쳐 군, 보건소, 읍면 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 위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실제 사례관리 업무추진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법에 대한 내용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첫 교육일인 10월 18일에는 ‘강점관점 사례관리’ 및 ‘자원개발 전략’라는 주제 교육이 이뤄졌으며, 25일에는 ‘사례관리 기록의 이해’, ‘미치료 정신질활자에 대한 이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실무에서 현장에서 직면하는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이해하고, 실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토대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현장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산읍 및 배후지역의 아동들에게 보육 및 복지적 지원을 하고자 아이도움 전문인력을 양성 및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도움 전문인력은 아동의 발달수준(연령, 언어, 인지, 정서, 행동, 사회성 등)을 고려해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보육을 돕기 위한 아동 전문가이며, △커뮤니케이션 △예술놀이 △메타인지 분야로 전문분야를 나눠 아동발달심리학 전문가들에게 이론 및 실습 운영과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성된 아이도움 전문인력들은 예산 및 배후지역 내 다양한 아동프로그램을 기획해 아동 및 학부모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구세군예산지역아동센터, 다운지역아동센터, 신암지역아동센터, 오가구세군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아이 도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아이 도움 전문가는 총 12명으로 관내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며, 예산읍 농촌중심지의 공동체 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겨울철에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고위험군 건강관리와 조기증상 숙지가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겨울철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악화 위험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겨울철 건강관리와 함께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및 대응 요령을 강조했다.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 또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는 등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사전 예방 및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전북 전주시 덕진동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뇌졸중과 고협압, 치매, 고지혈증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뉴스1) 먼저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추운 경우 실외활동과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고 보온을 유지하는 등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환자가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표현할수록 골든타임 내 신속히 치료받는 것이 수월한 만큼, 환자의 생존율 제고와 좋은 예후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도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신청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유보통합포털’이 오는 11월 1일에 개통한다. 교육부는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신청 창구를 일원화해 자녀에게 맞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교 선택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유보통합포털에서는 한번의 회원가입과 로그인으로 어린이집 입소대기시스템은 물론 유치원입학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 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서울 중랑구 면일어린이집(국공립)에서 어린이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뉴스1) 유보통합포털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소·입학 신청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영유아 보육·교육 중앙관리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돼 기존에 이원화되어 있던 신청 방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구축했다. 이에 기존에는 어린이집 입소 대기 신청이 ‘아이사랑’ 사이트, 유치원 입학 신청은 ‘처음학교로’ 사이트에서 별도로 이뤄졌으나, 이번 유보통합포털 구축으로 앞으로는 유보통합포털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학부모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핵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4일 일선 현장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증평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극한 썰매(익스트림 루지), 사계절 썰매,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힐링 지역탐방 등을 실시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상호 간 소통 및 공감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대민 현장이 아닌 타 지역에서 새로운 공기를 마시며 동적, 정적 활동을 동시에 체험하니 심신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 담당 직원들을 위해 실시한 하반기 힐링 프로그램으로 업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신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고품격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연내 내포제2진입도로(군도18호)의 가로수를 새롭게 정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삽교읍 삽교리부터 삽교읍 이리 일원 약 3.4㎞에 이르는 해당 가로수는 ‘충남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로 조성돼 지난 2022년 군으로 관리가 전환됐다. 도청으로 이어지는 관문임에도 가로수 생육 상태가 불량해 가로경관이 저해된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지난해 지자체 도시숲(가로수) 공모를 통해 3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가로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심의회는 토양 치환으로 척박한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에 부적합하거나 생육이 극히 불량한 배롱나무와 칠엽수를 현장 여건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수종인 반송과 직립 느티나무로 가로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일부 상태가 양호한 중앙분리대 중심부 배롱나무는 존치하고 비배와 월동 작업을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칠엽수를 대체할 직립 느티나무는 내포제1진입로(지방도602호) 도로변에 식재된 느티나무 가로수와 통일성을 가질 전망이며, 뿌리 퍼짐이 강해 바람에 대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은 지난 23일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2개 기관 실무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회의는 군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 주관으로 보건소 정신건강팀, 삽교읍 맞춤형복지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장강박증 및 심각한 정신장애로 인한 청결한 주거지 관리 및 건강관리 어려움이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주거지 생활환경 개선 방안, 정신건강 상담 및 일상생활 유지 등 대상자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통합사례회의는 공공 및 민간 기관 간에 서비스 제공내용을 협의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지난 22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우수봉사자 2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현지에서 집짓기 및 마을 공동 우물파기, 지역 학교 방문해 제기차기, 팽이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 봉사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상덕 센터장은 “우수 봉사자들과 함께 캄보디아 지역민들과 교류하고 봉사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고 예산군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5년 만에 해외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지난 22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우수봉사자 2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현지에서 집짓기 및 마을 공동 우물파기, 지역 학교 방문해 제기차기, 팽이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 봉사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상덕 센터장은 “우수 봉사자들과 함께 캄보디아 지역민들과 교류하고 봉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경찰서장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범죄예방에 기여한 예산군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 중인 관제요원에게 지역치안 및 군민 생활안전 협력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2인은 교통사고 보험사기 검거 도움 및 산성리 일대 단체 폭행 사건 발생 신고 등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의 발 빠른 대처로 군민의 안전 및 경찰과의 협력 치안 활동에 적극 기여해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수상자 외에도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9일 치매노인 실종신고 1시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할 수 있도록 경찰 공조에 도움을 주는 등 관계 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제센터에서 군민 안전과 약자를 위해 폐쇄회로(CC)TV를 24시간 밀착 관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증설하고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경찰서장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범죄예방에 기여한 예산군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 중인 관제요원에게 지역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