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의 대표적 가을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제21회 예산사과와인페스티발’이 지난 2일 고덕면 예산사과와이너리(은성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관하는 축제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년을 이어왔으며, 예산사과를 널리 알리고 사과로 만든 와인과 증류주를 홍보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예산사과 100년’을 주제로 예산사과의 역사를 바탕으로 농업과 주류생산, 관광이 어울어 지는 예산사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를 부여했으며, 예산 고향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청년 그룹인 고로컬(Golocal) 등이 참여해 앞으로의 축제를 이어가고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행사 당일에는 2000여명의 국내 관광객과 7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해 가을 사과밭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사과밭에서 열리는 축제의 장점을 살려 사과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등에 참가하면서 예산사과를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축제 당일뿐만 아니라 체험을 위주로 하는 축제는 10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계속되며, 10월 한 달 간 사과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와이너리 투어 등을 목적으로 1만20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1월 5일(화), 가로수 선정 및 조성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사람과 가로수의 공존 : 가로수 조성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로수는 사람과 도시 공간을 공유하고 상호작용하며 존재한다. 가로수와 사람의 올바른 공존을 위해서는 도시 내 공간의 크기에 알맞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적절한 가로수를 선정하고 조성해야 한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가로수가 식재된 현장 환경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적절한 가로수를 선정하고 조성하는 방안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전문가 워크숍에는 지자체, 학계, 시민단체 등이 모여, 가로수 선정 및 조성의 현장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를 기반으로 사람과 가로수가 도시 공간을 올바르게 공유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로수 조성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장은 “적절한 가로수의 선정과 조성은 과도한 가지치기, 건강성 감소 등 가로수 관련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며, “사람과 가로수의 공존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 원과 각 지역 배분금액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 평가 시에는 그동안 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지역에 더 많은 기금이 배분될 수 있도록 집행실적과 전년도 성과평가 반영 비중을 확대했다. 아울러 지자체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본 배분액을 높인 것이 특징인 바, 우수 인구감소지역 8곳은 72억 원 기본 배분에 88억 원을 추가해 각 160억 원을 지원한다. 우수 관심지역 2곳은 관심지역에 기본적으로 배분하는 18억 원과 함께 22억 원을 추가 배분해 각 40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남 진도군 군내면 세등마을을 방문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마을벽화 그리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도입한 재원이다. 이에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 동안 해마다 1조 원을 지원하는데, 내년에는 광역지자체 15곳과 기초지자체 107곳에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곳 등 모두 107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4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회장 김봉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이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위령제는 살풀이 공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등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재구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지난 역사를 통해 진실을 배우고 교훈을 얻어 선열들께서 물려주신 위대한 대한민국을 잘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는 평화예술단 안보 공연, 일반인 민주시민 교육, 안보 견학 등 활동으로 군민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안정 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다. 군민안전보험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며, 군내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사고가 나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내년 1월 29일까지며, 보장내용은 △상해 사고 △급성 감염병 사망 △농기계 사고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전세버스 포함) △스쿨존 교통사고(만12세 이하) △실버존 사고(만65세 이상)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 치료비 △자전거 사고 △뺑소니, 무보험차사고 등 총 20종이며, 타 보험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상수술비, 대중교통 이용 중 부상치료비,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후유장해와 같이 행정안전부 가입권고 항목 및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항목을 추가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며, 사고를 당한 군민이 직접 증빙 자료를 첨부해 농협손해보험 안전보험 전담창구(1644-9666)에 상담 및 청구하면 보험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제47회 국무회의를 주재해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반환점을 맞아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성장의 과실을 빠르게 확산하며 민생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4대 개혁에 대한 초당적 지지와 협력이 절실하고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에 처리되고 산적한 민생·경제 법안들이 연내에 최대한 처리되도록 국회의 전향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먼저 “오는 10일은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반환점을 맞는 날이며 지난 2년 반 동안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굳건한 토대 아래, 대한민국을 다시 도약시키고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이어서 “아직 갈 길이 멀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그동안 국민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전대미문의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우리 경제를 반등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그동안의 공과를 냉정하게 되짚어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10월 2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고혈압·당뇨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1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어르신 저염·저당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식이 정보 및 가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염·저당 레시피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인공 첨가물이나 과도한 염분, 설탕 없이도 풍부한 맛을 살릴 수 있는 요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주차 천연조미료(다시팩) 만들기 △2주차 천연당 만들기 △3주차 저염소금 만들기 △4주차 저염간장 만들기를 비롯해 이를 활용한 △콩나물국 △돼지불고기 △북어무국 △소고기채소불고기 등 탄수화물과 당류,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면서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실습을 진행했다. 저염·저당 건강요리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습관 조사 결과 바람직한 식생활 실천율이 83.3%로 나타났으며, 이번 교육이 저염·저당 실천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위한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흥면 주민자치회(회장 양승도)는 지난 2일 대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흥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의좋은형제 연날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댄스스포츠, 난타, 풍물, 건강체조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연만들기 및 연날리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연 전문가의 연 묘기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대형 연날리기도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흥면) 연날리기행사 주민 누구나 참여해 어렸을 적 추억을 느낄 수 있었던 ‘대흥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의좋은형제 연날리기 행사’는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대흥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양승도 대흥면 주민자치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과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대흥면 전 기관,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2024년 제11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및 예산군가족센터 개소식을 오는 17일 예산군가족센터(예산읍 산성길 10, 예산주교 고령자복지주택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소식과 어울림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울림행사는 다문화가족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모범가족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등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다문화 어울림 행사로 ‘오감만족 다(多)가족 오락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오늘의 주인공은 우리가족’을 주제로 새롭게 이전한 가족센터 내 각 프로그램실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되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가족센터(041-339-838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어울림행사를 통해 활기차게 소통하고 더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일반가족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30여가구를 대상으로 미끄럼방지 안전 테이프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활동은 9개소 자원봉사 거점캠프 활동가 및 봉사자와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낙상 위험이 있는 출입구·경사로·계단 등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해 낙상사고 예방 및 보행 안전성 확보 등 일상 생활에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며, 11월 10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복섭 예산읍 거점캠프 활동가는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30여가구를 대상으로 미끄럼방지 안전 테이프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활동은 9개소 자원봉사 거점캠프 활동가 및 봉사자와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낙상 위험이 있는 출입구·경사로·계단 등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