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4일 제309회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성과에 대한 소회 및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등을 제시했다. 먼저 최재구 군수는 2024년도 주요성과로 △덕산온천 관광호텔 해법 실마리 마련 △충남방적과 연계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 공모선정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도내 출산율 1위 달성 △서해선복선전철, 장항선복선전철, 아산만 순환철도, 서부내륙고속도로 연이어 개통 △제14회 전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대통령상) 수상 등을 소개했으며, 이러한 모든 성과가 군민의 열의와 군의회의 협력으로 이룬 결실임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2025년도 새로운 서해안 시대 개막을 통해 경제산업 발전 도약 △2025 충남관광의 해 맞아 문화관광 특화 육성 △따뜻한 서비스를 통한 건강한 예산 실현 △더 발전하는 선진농업 조성 △원도심과 내포신도시를 젊음과 활력이 있는 지역 조성이라는 큰 틀을 제시했다. 특히 내년에는 제2중앙경찰학교 선정 유치를 비롯해 국립공주대 의대설립 추진, 내포신도시 권역 확장계획,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기업 유치, 산업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시범 예행 조사를 실시한다. 시범 예행 조사는 내년도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종합 현장점검이며, 군은 조사 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해 내년도 조사 시 개선 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 예행 조사 대상 지역은 전국 행정기관 중 단 2곳이며, 충남 예산군과 당진시에서 각각 실시한다.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모든 농가, 임가, 어가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각종 학술연구 자료와 표본조사의 표본 틀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조사다. 관내 조사대상 농림어가는 약 1만3000여가구로 조사원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형식으로 진행하며, 가축전염병 우려 등 사유로 비대면 조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www.affcensus.go.kr)을 통해 온라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방문조사 실시에 앞서 조사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2회에 걸쳐 조사원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촌진흥기관 우수 소셜미디어(사회관계망) 선발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귀농귀촌 페이스북이 콘텐츠 양과 질, 협업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 및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는 농촌진흥기관을 선발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디지털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우수 소셜 미디어(사회관계망)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4개 사회관계망 채널을 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는 예산군 귀농귀촌 현장 취재, 정보전달 등 관련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 중으로 총 729건에 대해 20만2180명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다양한 문화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속하게 홍보하고 귀농인과 농업인의 소통 기능을 강화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유산청은 영주 무섬마을 내 대표적 고택인 만죽재 고택과 해우당 고택을 오랜 세월을 거쳐 전해져 온 관련 유물들과 함께 국가민속문화유산 ‘영주 만죽재 고택 및 유물 일괄’과 ‘영주 해우당 고택 및 유물 일괄’로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다. 만죽재 고택은 조선시대 병자호란 이후인 1666년(현종 7년) 반남박씨 박수(1641∼1729)가 무섬마을에 입향하면서 지은 고택으로, 입향조로부터 13대에 이르기까지 장손이 360년 동안 집터와 가옥을 온전히 지켜오며 큰 변형 없이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만죽재 고택 전경.(제공=국가유산청) 고택의 ‘ㅁ’자형 평면 형태는 조선 중·후기 상류주택을 대표하는 유교적 종법질서의 표현 방법으로서 중요한 건축적 특징이며, 경북 북부지방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뜰집의 전형적 형태다. 교육과 시문학의 장소로 사용됐던 고택 뒤 섬계초당은 내성천과 무섬마을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08년 새롭게 복원되어 역사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고택과 함께, 만죽재 현판과 원본글씨, 문방사우(종이·붓·먹·벼루), 여물통, 통나무계단 등 생활 민속유물이 잘 남아 있으며, 대표적인 유물인 역대 혼서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보건소 건강홀에서 예산군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으로 위촉한 150개 기관 중 산업체 및 감염 취약시설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최동권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팀장이 ‘동절기 유행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진행했으며, 이어 전일문내과의원 전일문 원장이 ‘생활습관병 예방 교육’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현대인들이 주의해야 할 혈압, 혈당, 고지혈증, 비만 등 생활습관병에 대한 예방수칙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건강정보 모니터망 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기관 의견을 수렴하는 만족도 조사 및 설문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보건소는 모니터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계절 및 시기별 감염병 정보를 비롯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올해 새롭게 시작한 건강정보 모니터망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니터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예산군의 대표 사진동호회 ‘예산을 담는 사람들(이하 예담)’이 올해 16번째 정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속 작은 전시회’를 주제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이음창작소에서 1차, 12월 6일부터 29일까지 예산종합병원에서 2차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회 시작 행사는 지난 11월 30일 오전 11시 이음창작소에서 진행됐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02년 창립이후 지역의 풍광과 문화를 카메라에 담아온 ‘예담’은 매년 정기전시회를 통해 예당저수지, 무한천 등 지역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해 왔으며,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파노라마 기법을 활용한 작품과 함께 회원들의 개성 넘치는 시각을 담아 포착한 일상의 순간을 선보인다. 김서길 예담 회장은 “2007년 예산문화원 사진강좌를 시작으로 예산의 아름다움과 참 모습을 담아내고자 결성된 예담이 어느덧 16년차를 맞았다”며 “올해는 특별히 파노라마 작품과 회원의 개인적 감성이 담긴 작은 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담은 2010년부터 매년 전시회 수익금을 기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400여만원을 소아암 환우 돕기와 사랑의 열매 등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산사과와인은 예산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만 100% 사용해 연간 약 300톤의 사과를 지역 농민들로부터 직접 수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사과의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과 따기, 애플파이 만들기, 와이너리(와인 창고) 투어 프로그램과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축제)을 꾸준히 개최해 연간 2만5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추사애플와인 △추사40 △추사백25, 40 등이 있으며, 예산지역 사과만을 사용하고 원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향이나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제민 대표는 “앞으로도 100년 이후까지 지속되는 사과 농장과 와이너리(와인 창고)를 이어나가 농업과 주류산업의 역사를 써내려 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예산사과와인이 한국의 대표 명품주로 더 크게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충청남도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업무 전반에 대해 16개 시군구(천안 동남·서북구 및 14개 시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이며,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특히 군민의 온전한 재산권 행사를 위해 경계분쟁 토지를 바로잡는 군의 우수 시책으로는 △드론 활용 정사 영상 제작 및 확정 예정 통지서 제공 △경계 조정 필지 사전감정 평가 및 예정 조정금 알림서비스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상담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경계 협의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한편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결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41-339-7187∼7189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병무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내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신청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2024년도 첫 병역 판정 검사가 열린 지난 2월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검사를 마친 이지환 씨가 현역 대상 판정을 받고 있다.(ⓒ뉴스1) 내년도 병역판정검사는 1월 1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실시하며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만 19세가 되는 2006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은 검사 희망일 하루 전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간편인증(e-병무지갑),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민간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고 공석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특히 내년에는 ‘20세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 제도 신설에 따라 내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2026년에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 희망월과 입영 희망월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신청을 못하거나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복지멤버십’ 가입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복지멤버십은 맞춤형 급여 안내로 한번의 가입으로 개인 또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인적 특성을 분석해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제도로 군은 지난 9월 기준 1만8873가구가 가입해 총 5697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복지멤버십 신청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온라인은 복지로 누리집과 복지로 모바일 애플을 통한 본인인증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 후 가족 구성원 정보 입력 방식이 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가입 후 최소 일주일 내 맞춤형 복지서비스 1차 안내가 이뤄지며, 30일 이내로 신청자의 금융 정보 등을 활용해 소득 및 재산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더 정확한 2차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후 출산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수시로 받을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를 복지로사이트에서 바로 확인하거나 문자와 이메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멤버십 이용시 주의사항은 안내받은 복지서비스를 실제로 받기 위해서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