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박진현 도의회 기획행정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경남도 담당 부서, 시․군, 도 경찰청, 도 소방본부, 군부대, 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도내 전역에 흩어져 있는 4만 1,000여 대의 CCTV 영상을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경찰과 소방 등 각종 재난·안전상황실과 출동차량에 현장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는 수행사의 완료된 통합플랫폼 서비스 시연을 시작으로, 도 경찰청에서는 시군 CCTV 영상을 실시간 활용하여 사건을 해결한 사례를, 39사단에서는 군 작전 통제 및 훈련지원에 활용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어 향후 활용방안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사업은 2022년 행정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사업(8억 5천만 원 확보)에 지원하여 선정되었다.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여 올해 4월에 완료해 본격 가동하게 되었다.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앞으로 5년간(’23년-’27년)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의 대비·대응 및 예방관리의 기본방향에 해당하는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동물’ 종간전파(Spillover)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수준의 대유행(Pandemic)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는 한편, 일상에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 “신종감염병의 75%가 동물에서 유래” (세계동물보건기구, WOAH)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체(모기, 진드기 등)의 분포 및 개체수의 변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급증, ▲등산, 캠핑 및 텃밭 활동 증가 등으로 동물 및 매개체와의 접촉기회가 많아지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과 ▲외국인의 국내 방문도 증가하며, 해외유입을 통한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 반려동물 양육가구 : 전체 가구의 25.4%(약 1,500만명) 차지(출처 : ’22년 농식품부) 질병관리청은 이와 같은 국내의 여건과 변화하는 정책환경을 충실히 분석하고, 인수공통감염병의
[경남/안준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지난 9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군내 고등학교 8개교 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 골든벨 창녕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공감 확산을 위한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창녕군 예선대회'는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재미있게 문제도 풀어보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평화통일 골든벨대회는 전국대회로 우리 창녕군대회는 경상남도 대회의 예선대회이다. 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배출한 학교의 학생들(30명)은 도 대회에 참가해 전국대회 진출을 위해 겨루게 된다. 최우수상(통일상)은 창녕옥야고등학교 2학년 이현직 학생, 우수상(평화상)은 창녕옥야고등학교 2학년 석도영, 주아영 학생, 장려상(민주상)은 창녕옥야고등학교 2학년 김민건, 유연성, 이소경 학생과 영산고등학교 1학년 조우진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한 창녕옥야고등학교는 도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평화통일의 역사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펼쳐질 더 큰 대한민국! 통일한국의 미래세대의 주인공으로 평화통일
경남 진주시와 진주공예인협회(회장 임장식)가 주최·주관하는 '제37회 진주시 공예품대전'이 6월 8∼1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진주시 공예품대전은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뿐만 아니라 현대적 트렌드의 창조적인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진주시 공예품대전 출품작은 오는 7월에 열리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돼 특선 이상 수상 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 자격이 주어지는 진주시 대표 작품 선발전이기도 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8일 진주목공예전수관 2층 강당에서 진행하며, 출품작의 품질 수준과 상품성·디자인·창조성 등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일 대상을 포함한 20점의 출품작을 선정한다. 내달 12일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는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주시청 2층(갤러리 진심 1949)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출품 분야, 참가 자격, 출품작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목공예전수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진주시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은상 1명을 포함한 11명의 수상 및 단체 우수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문화재청장상
거창군은 꽃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각양각색의 꽃으로 어우러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4회 거창 아리미아 꽃 축제'를 개최한다. 아리미아는 거창의 옛 지명 '아림'과 '아름다움(美)'이 조합돼 이뤄진 명칭이며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 종의 꽃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축제가 시작됐다. 지난해 개최된 제3회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치유와 힐링의 꽃 축제로 자리 잡아 방문객 수가 총 3만5천 987명으로 집계될 만큼 성공적이었고 제4회 아리미아 꽃 축제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세상의 봄을 모아 상상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생화 전시, 꽃 조형물 전시, 압화, 꽃 공예, 꽃차 등 꽃과 관련된 거창의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거창 농산물 판매장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힐링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이 끝나더라도 거창 꽃과 작품 홍보를 위해 전시 및 주제관은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꽃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아미리아 꽃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아울러 아리미아
[한국방송/안준열기자]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 따르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기능 중 33%인 12,960건이 부적합 판정으로 여전히 개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회보장정보원에서 프로젝트 관리와 기술 지원을 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6개의 사회복지 관련 시스템 통합 전산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6일 2차 개통하였으며, 3차(사회서비스 확대)와 4차 개통(통계시스템 통합)을 22년 12월 중에 개통을 계획했다. 그러나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기준으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체 사업량 총 39,293건 중 33%인 12,960건(2차 670건, 3차 및 4차 11,927건)이 부적합하여 개통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강기윤 간사는“22년 12월 기능검사 결과 당시 25,447건 중 부적합이 9,559건으로 37.5%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도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노대명 사회보장정보원장이 92%가 넘는 성공률이 있었고 개통까지 2주간의 시간이면 미진율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라는 발언은 거짓이었음이 드
[경남/안준열기자]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소파 같은 쉼이자, 자연힐링의 공간이었다" 큰 인기에 진행 중인 장기체류 여행 지원 사업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의 후기다. 경남 함양군은 이같이 매 회차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짧게는 2박 3일에서 길게는 30일까지 함양군에 머무르며 힐링, 레저, 역사문화, 치유 등 함양만이 가진 관광자원을 풍부하게 직접 체험하며, 함양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함양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15팀(1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6월 ∼ 7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해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함양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 후 숙박비(1일당 5만 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1차 모집에 참여한 이모씨(60대, 대전광역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전, '함양'
[한국방송/안준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5월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4개의 사업이 올해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①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부산~양산~울산, 광주~나주)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광역시 노포역과 경상남도 양산을 거쳐 울산광역시 울산역을 잇는 48.78km 연장의 노선으로, 부․울․경 동남권 특화 도시 구축에 기여하여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울산 KTX역 접근성을 강화하여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광주광역시 상무역과 전라남도 나주역을 잇는 26.46km 연장의 노선으로, 광주․전라권 내 거점 연계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광주전남혁신도시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개발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KTX역(광주송정, 나주역) 접근성 강화를 통해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1년 8월 5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을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했으나 전세 등 기존 계약으로 해당 주택 임차인의 임대차 기간이 남아있어 입주하지 못한 경우에도 취득세 감면이 유지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택 가액이 12억원 이하인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생애최초 주택 취득일 이후 3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상시 거주하지 않으면 감면받은 취득세를 추징하도록 하고 있어 임차인의 잔여 임대차 기간이 3개월 이상 남아 있으면 감면을 받지 못했다. 앞으로는 3개월 이내 실거주를 하지 않더라도 1년 이내로 임대차 기간이 남아 있는 주택을 생애최초로 구매하면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기존 3개월 이내 상시거주 예외 사유로는 기존 거주자의 퇴거가 늦어져 인도명령을 신청하거나 인도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임차보증금 대항력을 위해 기존 주택에 전입신고를 유지하는 경우뿐이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 의결로 생애 최초 취득한 주택의 임대차 기간이 1년 이내로 남아있는 경우도 예외 사유에 추가됐다. 이는 실수요자
[거창/안준열기자] 거창군은 체험휴양마을인 가조면 기리창조적마을과 북상면 빙기실마을이 '워케이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일정 기간 일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으로 원하는 곳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근무 제도이다. 경남도내 10개소 중 거창군에서는 기리창조적마을과 빙기실마을이 선정돼 워케이션 근무에 적합하도록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등 체험휴양마을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가조면 기리창조적마을(대표 이성국)은 인근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와 가조온천지구가 있는 치유와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 웰빙마을로 즐겁게 놀며 일하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북상면 빙기실마을(대표 김인생)은 지난해 말 전국 농촌관광마을 평가에서 1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됐으며 덕유산 자락에 자리해 산과 강이 어우러진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일할 수 있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마을에 기업의 워케이션 근무를 유치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의 활기찬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