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포스트코로나를 맞이하여 증가하는 관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3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여행사(지마켓, 야놀자, 인터파크, 여기어때, 위메프 등)를 통해 1인당 5만 원의 숙박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경남지역 내 인허가된 숙박시설 예약 시 총 결제 금액이 7만 원을 초과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온라인 여행사 중 원하는 곳에 접속하여 기획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쿠폰을 발급할 수 있으며, 쿠폰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1인 1매*로 발급되는 할인쿠폰은 발급한 뒤 21시간 내 5월 30일부터 7월 14일(약6주) 안에 입실하는 조건으로 숙박업소 예약을 해야 한다. * 전 온라인여행사 통틀어 1인 1매(하나의 발급처에서 쿠폰 사용 시 타 발급처 중복발급 제한)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안준열기자] '2022년도 교통 문화지수’ 전국 2위(A등급)라는 쾌거를 달성한 경남도가 시군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여 2년 연속 교통안전 최우수 지자체로서의 순항을 예고했다. 경남도는 25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 향상 컨설팅 및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통 문화지수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시군 공무원 간 교통안전 정책소통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교통안전 역량 강화를 위하여 ▲ 경남도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의 중요성 ▲ 경남도 선진교통문화 조성사업 소개 ▲ 시군별 교통문화지수 결과 컨설팅 ▲ 불법자동차 유형 및 단속 요령 ▲ 운수회사 교통안전관리규정 행정 처리 ▲ 지자체 교통수단 안전 점검 요령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2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 결과’에 따른 교통행정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하여 교통행정 향상을 위해 노력한 시군
[경남/안준열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341 신청사에서 창원시립복지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및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립복지원 기존 건물은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전인 1972년 (50년 경과) 마산회원구 회성동 하천부지에 건축해 현 위치에서 증·개축이 불가하고 현행 법령상 시설면적 규정에도 맞지 않는 등 건물 노후와 시설 협소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632.53㎡ 규모로 사업비 70억 원(국비 17억, 도비 9억, 시비 44억)이 투입돼 신축됐다. 넓고 쾌적한 생활실과 재활 프로그램실, 자활 작업장, 감염병 예방시설, 전용 텃밭과 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어 노숙인 복지시설로는 전국 최고의 건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립복지원이 건축된 지 50년 만에 신청사를 가지게 됐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노숙인의 재활과 자립
6월 ‘여행가는 달’을 앞두고 전국 숙박시설과 놀이공원의 할인권 발급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숙박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30일부터, ‘놀이공원 할인대전’을 31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할인권 행사는 지난 3월 29일에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침체된 국내 소비를 되살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추진된다.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지역편’과 ‘전국편’으로 나눠 진행한다. 호텔과 콘도, 모텔, 농어촌민박 등 국내 등록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전체물량 100만장 중 90만장을 상반기에 배포하고 10만장을 포함한 잔여 수량은 하반기에 배포할 계획이다. ‘지역편’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사업에 참여한 12개 광역시도 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시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전국편’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5만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시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권은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2004년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24일(수)~26일(금)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K-Festival 2023’에 참가하여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남 축제·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도는 다가오는 여름·가을철의 도내 주요 축제와 경남 테마 관광상품을 수도권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경남관광의 매력과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하반기 도내에서 개최하는 주요 축제인 ‘합천바캉스축제(7월)’, ‘통영한산대첩축제(8월)’,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8월)’, ‘함양산삼축제(9월)’, ‘마산국화축제(10월)’, ‘양산삽량문화축전(10월)’,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10월)’, ‘거제섬꽃축제(11월)’를 소개하고, 또한 도에서 주력하여 추진 중인 5대 테마 버스투어 ▲지리산 ▲럭셔리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 상품과 대규모 국제행사로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9.15. ~ 10.19.)’를 관람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아울러 축제 방문 후 연계하여 가볼만한 관광지를 함께 소개하고 관광 홍보물 배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
[경남/안준열기자]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색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준비돼 있을까? 하동야생차(茶)박물관 일원의 제2행사장에서는 나라별 차(茶)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특별하게 세팅된 다실에서 세계 각국의 차(茶)를 직접 맛보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차(茶)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세계 차(茶) 체험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 한국관 = 우리 차 문화의 꽃인 한국 고유의 전통 다례를 체험하고 세계적인 명차인 한국 전통 녹차와 발효차를 즐겁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복식인 왕이 입던 곤룡포와 왕비의 예복인 당의를 빌려 입고 유교식 다례 체험이 가능하며,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실제 궁중다례 예법을 알아보고 전통 차실을 재현한 곳에서 다실 체험과 우리 차를 음미해볼 수 있다. 일반적인 한국의 전통 차 공간은 무한 자연(中心空間)과 체험관으로서 일본과 같이 특정 유형으로 정형화돼 있지 않지만 주택의 사랑채나 누정, 암자 등에서 차(茶)사를 준비할 때, 그 시간과 공간을 새롭고 특별한 시공간으로 만들게 됐다고 한다. 일련의 진입 과정을 거친 후 도달한 차 공간에서 차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시, 건축, 세정, 항만, 산림, 안전 등 지자체 다양한 분야에 국토위성(차세대 중형위성 1호) 영상을 확대 활용하기 위하여 24일 국토지리정보원(국토위성센터)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합천 산불 발생 시 보안상의 문제로 좌표가 제공되지 않아, 피해지역 국토위성 영상과 연속지적도 중첩이 어려워 지자체 업무 활용에 한계가 있음을 국토지리정보원에 제기한 바 있으며, 이에 경남도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8월 공공분야 위성영상 확대 이전에 지자체 공간정보 활용 여건 조사 차 경남도 공간정보플랫폼 운영 현황과 실무 공무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세미나를 협의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이호형 국토위성센터장(이하 센터장)은 “위성정보 산출물의 다변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며, 위성정보 활용 시 적시성만큼 보안 역시 중요한 사항으로, 우리나라 위성개발 수준에 맞추어 지속적인 보안 기준의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4년도 국토위성 2호가 발사되면 서비스가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방위산업청 위성산업분야에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호형 센터장은 경남의
[한국방송/안준열기자] 현재 우리사회는 "탄소중립 사회 “를 지향하며 민, 관 구분없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감량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국회에서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도 대응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차체 중 유일하게 김해시가 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구축하고 다회용기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정착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과 김해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건설현장 식당의 식기세척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식기세척 전문기업 "(주)뽀드득"이 기존 부산에 이어 올해 김해시에 하루 10만개 식기류를 처리할 수 있는 집중 자동화 세척센터를 확장 설립하고 5월22일에 오픈식을 가졌다. (주)뽀드득은 일회용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영상 및 홍보물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다회용기 사용에 있어 큰 숙제였던 보관과 사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수십곳의 장례식장을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이하 K-UAM 드림팀)와 함께 남해안 관광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Urban Air Mobility)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AM은 교통혼잡, 환경오염, 소음공해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미래항공교통산업은 2040년까지 연평균 30%씩 성장해 1조 5,000억 달러(약 1,960조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토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지난 12일 도심항공교통 실증노선을 확정하는 등 2025년 말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K-UAM 드림팀과 협력해 UAM을 남해안 관광에 활용함으로써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2025년 UAM 시범운용지역 및 사업자 선정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도에서는 UAM 운용부지와 시설 등 인프라 확보, 인허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창원에 소재한 경남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청년, 꿈을 향해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청년콘서트, 도지사와 청년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청년콘서트는 도지사와 청년 간 소통과 대화를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청년들의 고민과 청년정책의 건의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 청년, 청년창업가, 청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퀴즈 온 더 블록’이라는 프로그램의 인터뷰 방식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기존 경남주력산업인 기계, 항공, 원전산업외 문화, 관광산업 육성 및 활성화가 청년유입에 필요한 주요정책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질문에 일일이 답변해 나가며 평소 생각했던 철학과 도정의 운영방향을 청년들과 함께 공유했다. 또, ‘청년들의 도전은 성공과 실패를 떠나 도전 자체가 의미가 있으며, 어떤 일이든 열정을 가지고 소신껏 도전하라’는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경남도는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단체 등 통합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경남청년 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가 부당한 대우, 위험한 근무환경에 놓인 경우 원활한 사업장 이동이 가능하도록 고용허가제 사업장 변경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숙련 및 체류안정성 제고를 위해 출국·재입국 없이 장기근속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고용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새겨진 명찰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부착해 주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정책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와 자치단체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이웃이자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공감하면서 외국인노동자 근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