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안준열기자] 2023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 2023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시상식이 16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했다.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 대회장을 맡은 황교안 (전)국무총리가 시상을 했다. 이번 사회발전공헌대상을 받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이승록 교수가 수상을 받았다. 제6회 국제평화대상식에서 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한 이승록 교수는 어려웠던 어린시절을 이겨낸 경험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돌려 주고 싶다고 전했다. 어렵게 지내는 청소년 · 청년들이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 한다고 말했다. 대입검정고시를 거쳐 늦게 대학생들과 대학원 공부를 거쳐 철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지금 현재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명리학 강의를 하며 후학을 양성 하고 있다. 사회발전공헌대상을 받은 이승록 교수는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길을 갈수 있도록 조언하겠다고 전했다. 어쩌면 심리 인정이라는 전문적인 철학처방을 통해 상담자의 역할을 한다고 할수 있다. 그는 자신이 가정형편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지역내 학생들을 위해 매년 꾸준하게 장학금을 기부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공부했던 대학교
미조면주민자치회와 미조마을회가 주관하고 미조면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는 '해질녘의 버스킹'이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북항 등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해질녘의 버스킹'은 관내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미조 북항이 간직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버스킹이 어우러지게 함으로써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꾸어 간다는 계획이다. 미조등대공원 일원에서는 지난달 '바다는 삶, 주민은 빛'이라는 주제로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열린 바 있으며 지역민과 학생들의 난타공연과 밴드공연 등이 펼쳐져 큰 인기를 모았다.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미조북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9호인 미조리 상록수림과 야간조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기에 음악까지 곁들여지면서 미조항 특유의 해질녘 정취는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조면 관계자는 "6월 2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상권 활성화에서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된 ‘심(心)심(審)극단’이 16일 오후 3시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정아의 우산’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심심극단’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위해 ‘자신 내면의 건강한 면들을 일깨우고 살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지난 2021년에 창단하였으며, 올해 공연에는 정신질환 당사자 4명과 연극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 공연한 ‘정아의 우산’은 정신질환을 앓는 주인공 정아가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고립되고, 치료중단으로 재발의 위험을 겪는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의 든든한 지지에 다시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간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남해군과 협력하여 추진하였으며, 극단원의 가족, 정신질환 당사자, 남해군민 등 100여 명이 관람하여 심심극단원을 응원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심극단은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3시, 고성군농업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차질 없는 남부내륙철도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기간 단축 요청, 관계기관 협의 지원 요청 등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경북 김천시 평화동과 경남 거제시 사등면을 잇는 총연장 177.9km의 대형 국책 철도사업으로 2024년 설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월 13일 기본계획을 고시하였고, 2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설계 구간을 10개 공구로 나눴다. 7개 공구(2~8공구)는 기타공사로, 3개 공구(1, 9, 10공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이하 턴키공사)으로 결정했다. 2~8공구(기타공사)는 경북 김천시 감천면에서부터 경남 고성군 고성읍까지로, 국가철도공단이 2022년 3월 입찰공고를 하여 6월부터 설계를 착수하였다. 9공구(턴키공사)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부터 거제시 사등면까지로, 5월부터 8월까지 단독입찰로 유찰되었으나 11월부터 설계를 착수하여 정상 추진 중에 있다. 10공구는 차량기지 구간으로 기술조사를 마치고 올해 5월에 턴키방식 입찰 발주하였으나, 낮은 발주금액으로 유찰이 되었다. 경남도는 작년
[경남/안준열기자] 국내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주관하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46개 팀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각 조별 예선리그에서 1·2위를 한 팀이 각 연령별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이후 결승전까지는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춘계,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도 개최하게 돼 '축구메카'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와 대회 진행 경험치를 보유해 축구대회 개최지 및 전지훈련 참가지역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자축구 최고의 축제인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참가하시는 선수단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계절 아름다운 합천의 풍광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성을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5일 사랑의열매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 경남 1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열매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사항으로 모금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2017년 6월 23일 사랑의열매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식[‘안전+나눔지킴이(약칭 착한일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차례 모금사업에 참여하였다. 해당 모금액(2억 7천만 원 정도)을 활용해 도내 취약계층 8,44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감지기)을 보급하는 등 도민 안전에 앞장서 당당하게 해당 나눔캠페인 경남 1호로 선정되었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경남소방본부는 ‘경남을 안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난현장에서의 도민 생명‧재산보호는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진정한 ‘119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 천년 하동의 재발견 생생문화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하동군이 주관하며 별별솔루션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동 고유의 문화재와 명소를 활용해 특별한 여행상품으로 기획됐다. 하동생태해설사회를 비롯해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하동요 등 지역단체와 함께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하동의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하동 솔숲의 생생이야기 '솔씨의 모험!'(6월) ▲고고학여행 in 하동 '성돌의 귀환'(7월) ▲길 위의 이야기 콘서트 '하동에서 온 편지'(10월)가 운영된다. 그 중 고고학여행 in 하동 '성돌의 귀환'은 '2023 천년 하동의 재발견'의 대표프로그램으로 1박 2일의 여정을 연극적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아웃도어형 역사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재 원정대를 모집 중이다. 대상 문화재인 '하동읍성'에서 다수 출토된 유물(막사발)과 인물(사기장)의 역사를 토대로 시간의 문을 통해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빨려들어 온 사기장 구출작전이라는 미션을 통해 하동의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실적 평가에서 제출 과제 5건이 신규사례로 선정됐고 그중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97건의 사례 중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으며, 경남도는 2건의 우수사례가 포함되었다.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주요 도정 과제 달성을 위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였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 등의 결과는 도민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방증으로 볼 수 있다. 우수사례는 주민 편익 증진 분야와 행정절차 간소화 분야에서 도와 창원시 사례가 각각 1건씩 선정되었다. 도 해양항만과에서는 통영항의 빠른 조류와 어선감소추세, 항해장비 발달 등 변화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선박 속력 제한 고시를 개선하였으며, 이를 통해 선박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사례가 선정되었다. 창원시 진해구 차량등록과에서는 자동차 말소등록을 위한 멸실 사실인정서 발급 시 불필요한 인우보증을 면제함으로써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사례가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사천시의 ‘본 건축물에서 100m 이내에만 부설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게 시 조례를
[한국방송/안준열기자] 강원도 홍천군, 충청북도 보은군,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남도 의령·함양군 등 5곳에 지역청년 맞춤형 보금자리가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이 조성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공모해 이들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 사업’ 참여 후 이주하고 싶어도 주거공간이 없어 지역 정착이 어렵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 지난해 이주청년 정착지원을 위해 강원도 영월군, 경상북도 영덕군, 전라남도 강진군 등 3곳에서 처음 시행됐다. 청년마을 사업은 지역의 청년유출 방지와 지역에 관심 있는 수도권 및 대도시 청년들의 지역활동 강화로 지역에는 활력을,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시작해 현재 39곳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청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맞춤형 청년친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규모는 100억원으로, 5개 지역에 각각 20억원(특별교부세 10억원과 지방비 10억원)이 지원된다. 경남 함양군 청년마을인 ‘고마워 할매’는 주거공간 해결로 함양 지역살이
재능있는 신진작가의 작품을 먼저 알아 볼 수 있는 2023 작가미술장터가 전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부터 9월까지 서울과 세종, 속초, 순천, 제주, 완주 등 6개 지역 10곳에서 미술장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작가미술장터’는 미술품 수집가들에게 재능있는 신진 작가를 발견하는 장이며 일반 국민에게는 새로운 미술 흐름을 느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인지도가 부족해 전시 기회를 얻기 어려운 젊은 작가를 위해 2015년부터 이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작가 1만307명이 참여했으며 작품 14만여 점이 판매됐다. 올해 작가미술장터가 열리는 곳은 10곳은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고 64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회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술시장에서 소비자를 접할 기회가 적은 장르인 드로잉, 판화, 사진 등에 문호를 더욱 넓혔다. 장터에서 판매하는 작품 대부분은 300만 원 이하로, 지난해 판매한 작품의 금액은 ▲10만 원 미만 46.7%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 17.6% ▲40만 원 이상 23.3% 등이었으며, 평균가는 33만 2000원이었다. 그동안 미술 작품 구입에 관심이 있었으나 가격이 부담되어 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