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름은 어떻게 지을까?, 나무도 국경이 있을까? 나무에 관한 이런 사소한 궁금증에 관해 이야기해주는 오디오콘텐츠가 등장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7월 4일(화), 음악 플랫폼 기업인 지니뮤직에서 나무와 숲에 관련된 지식이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디오콘텐츠 ‘너무-나무 알고 싶은 이야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첫 회는 ‘나무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나무의 이름을 짓는 법이나 나무를 구분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오디오콘텐츠는 비정기적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지니뮤직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후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월 지니뮤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니뮤직에서 홍릉숲 자연의 소리를 담은 오디오콘텐츠 ‘홍릉숲 소리모임 ASMR’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이병두 과장은 “앞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일반인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서 오디오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원전산업을 대표하는 기관, 기업과 함께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거점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원전은 차세대 가압경수로(PWR), 용융염원자로(MSR), 소듐냉각고속로(SFR), 초고온가스로(VHTR) 등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뜻함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김규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영혁신처장, 김명로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 강중규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도에서 발표한 ‘차세대 원전산업 제조거점 육성’의 비전 실현과 함께 ‘경상남도 원자력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이행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차세대 원전 기자재 설계 및 혁신제조공정(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 차세대 원전 혁신제조공정 기술 실증 ▲ 차세대 원전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 차세대 원전 관련 학술․기술 및 정보 교류 ▲ 차세대 원전 전문인력 양성 및
[창녕/안준열기자] 창녕군은 지난 3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갑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갑질 근절 및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해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의식 고양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승호 강사의 갑질근절 교육과 함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청렴도 향상 관련 반부패 청렴 내용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육이 업무추진과정에서 표출되는 세대 간의 다른 의견이 갑질로 비추어지거나 갈등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우리 군민을 위해서 공무원의 청렴한 업무처리가 꼭 필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은 갑질 신고센터를 운영해 갑질 예방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한편,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연휴양림을 이번 7월부터 점진적으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기존 2객실(산림문화휴양관 105호, 106호)을 올해 7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또한 향후 반려동물 전용구역 도입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문객실 신축(4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산림휴양 이용 동선을 분리 운영할 계획이다. 함양군 ‘산삼자연휴양림’은 전국 최초 반려동물 특화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8월 1일부터 산림휴양관(1동, 6실)을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운영하고,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내년 1월부터는 모든 객실이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전문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동군 ‘구재봉자연휴양림’도 숲속의집 1객실(소나무방)을 대상으로 올해 8월 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비하여 확대해 나갈
[남해/안준열기자] 남해군은 지난 6월 29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인 '마을행복나눔터(우리마을 행복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임지용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 정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 우리마을행복봉사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행복나눔터'는 마을 주민들 스스로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군 전역 221개 마을별 2∼3명의 봉사단이 모여 총 511명으로 구성됐다.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중증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소규모 수리, 수선 등 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불편 사항이 생길 경우 마을에 거주하는 봉사단이 직접 처리해 준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사안이면 전문 업체나 봉사단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줄 계획이다. 수리 시에 발생하는 재료비는 가구당 5만원 이내,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계획이며, 초과 부분은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주도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발족됐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대한펀리더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원장 조철현)은 7월 3일(월), 7(금)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양산시 ‘숲애서’와 거창군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숲의 이야기를 듣다‘라는 주제로 숲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숲의 이야기를 듣다’ 숲문화체험은 노인돌봄을 제공하는 생활지원사가 숲에서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신체․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숲속 걷기 명상’ ▲건강치유 ‘치유기기 체험’ ▲마음치유 ‘숲애서 자율힐링’ ▲영양가득 ‘웰빙 치유식사’ ▲나무와 함께하는 명상 ▲나무 그림그리기 ▲나무로 만드는 공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 숲문화체험숲길사진 ▲ 숲단체사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숲에서의 체험이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체험과 같은 힐링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숲문화체험이 돌봄종사자의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봄현장에서의 업무 집중도를 높여 더 나은 노인돌봄서비스
[경남/안준열기자]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3일 군수 집무실에서 (사)경남임업인연합회(회장 정일기)과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이정남), (사)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회장 임유현)와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약정식에서 (사)경남임업인연합회에서 입장권 8백만 원 상당, (사)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에서 3백만 원 상당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사)경남임업인연합회는 오늘 10월 11일 산청엑스포 행사기간 산청에서 ‘2023경남임업인의 날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임업인후계자협회 경남지회와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 한국산림경영연합회 경남지회 등 주요 임업단체와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로 구성되었고, 임업인의 소득과 위상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사)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는 새로운 임업 소득작목 육성과 다양한 산림소득 증대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향토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업단체를 대표한 경남임업인연합회 정일기 회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9일(목)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마을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상남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마을만들기 및 농촌만들기 우수사례, 우수활동가 7개 팀을 도 대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과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3개 분야(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에 시군 자체심사를 통과한 11개 우수마을 등이 출전하여 약 15분간 행복농촌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들의 동아리 활동 등으로 틈틈이 갈고 닦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선보이는 등 풍성한 볼거리로 진행되었다. 분야별 입상자로 ▲마을만들기 분야에는 밀양시 청도면 숲속마을, 사천시 상정비봉내마을이 선정되었다. ▲농촌만들기 분야에는 거창군 거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남해군 농촌유휴시설 활성화지원사업이 선정되었다. ▲우수활동가 분야에는 안건준 함안군 여항산마을문화센터운영위원장과 김상철 양산시 통도예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진주)에서 산학연 전문가를 모시고 ‘경남 미래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대비하고 이를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 기반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남의 우주항공 비전을 제시하고 우주항공청, 우주항공 연구기관, 우주항공 인재육성 기관, 기업 등의 집적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을 분석하여 경남의 미래항공우주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여 다시금 장기적 성장이 전망되는 기존 항공산업의 고도화,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발표 및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의 육성, '25년 상용화를 앞둔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선제적 대응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 국내외 미래항공우주산업 동향 및 전망 분석 ▲ 미래항공우주사업 관련 수요조사 및 설문조사 ▲ 경남 미래항공산업 발전 기본계획 수립 ▲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및 파급효과 분석 등이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경남도는 미래항공우주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하여 도내 기업의 경쟁력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첫 정원박람회인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열린다.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금천구곡 문화 등 정원의 이상향을 뜻하는 '월량선경,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달빛과 어울林'이라는 주제로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정원문화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7월 8일 진주시립교향악단 등의 사전공연 후 오후 5시에 월아산 우드랜드 주차장 2층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정원박람회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 박람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다육식물 심기, 재활용화분 심기, 가족화분 만들기 등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원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람회장에 조성된 3곳의 작가정원을 알리는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 일본 해외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해외작가 정원 초청 강연회'등의 세미나를 개최해 전문적인 정원 지식과 정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박람회장 내에는 정원과 연계되는 다채로운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라탄 공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