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 부설 경남투자청은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선도‧성장기업 등 국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실행-사후의 3단계로 이뤄지는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투자청은 지난 6월 개청한 이후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여, 투자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국내 산업별 및 해외 지역별 투자유치 유망기업 데이터(1,000개사)를 확보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타깃 마케팅과 함께 3단계 맞춤형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사전단계인 1단계에서는 원스톱 투자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신속한 투자결정을 지원한다. △ 투자자의 투자수요(신규/증설/인수/합병 등)에 대한 1:1 상담 △ 투자유치 지원 및 투자수요 충족 투자 대상(산업단지 및 유망기업)을 제안하고, △ 관련 인허가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실행단계인 2단계에서는 경남도를 비롯하여 투자와 관련한 각종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신속한 투자실행을 지원한다. △ 투자 결정의 신속한 실행과 관련된 인허가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숙박할인 쿠폰 30만 장이 풀린다. 또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대상 근로자는 최대 5만 명 더 늘어나고, 추석 당일 프로야구 입장권은 최대 50% 할인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K-컬처 활용 내수 활성화 방안’을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포함해 발표했다. 문체부는 당초 11월 여행 비수기를 겨냥해 숙박쿠폰 30만 장을 배포할 계획이었으나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겨난 황금연휴를 국내 여행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겨 30만 장을 조기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 할인권은 참여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5만 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쿠폰으로 제공하며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주 동안 발급·사용 가능하며, 1인 1매 선착순으로 수량 소진 때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숙박쿠폰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
[진주/안준열기자] 진주시는 9월 1일 오전 6시 30분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SRT) 신설 운행에 따른 첫차 출발 기념행사를 진주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SR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유등(SRT 모형) 사인, 손 피켓 홍보, 홍보영상 촬영 등이 진행됐다. 수서행 SRT는 기점인 진주역에서 출발해 마산역과 창원역을 거쳐 서울 수서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운행된다. 진주역에서 출발하는 SRT는 1일 총 4회로 오전 7시 8분(상행), 낮 12시 4분(하행), 오후 4시 47분(상행), 오후 7시 25분(하행)에 운행된다. 운임비용은 KTX(5만7600원)에 비해 SRT(인터넷 예매 시 5만 원)가 약 12% 저렴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용 부담을 덜게 된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의 국토교통부 제2차관 면담 등을 통해 2021년부터 경전선 SRT 신설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9월 1일부터 진주역 출발 서울 수서역 SRT가 신설 운행하게 됐으며, 진주에서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이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 또는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
[창원/안준열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의 정확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창원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고도화사업'의 착수보고회를 9월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으로 창원시는 성산구, 의창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 도심지역에 대해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해 매장문화재 현황과 유존지역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화재 보존방안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매장문화재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을 예방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훼손을 방지, 개인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 불편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경상남도, 용역수행업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맡은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과 솔브케이주식회사는 도심지역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 대해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해 문화재 보존조치 방안을 수립하고 유존지역도를 내년 8월까지 제작한다. 김은자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시 도심지역에 분포한 매장문화재에 대한 정보와 보호 방안이 마련돼 문화재 보존과 관리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투명하
[산청/안준열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1일 산청군에 따르면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축제 이상 10년이 누적된 종료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선정한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담조직을 통한 지속가능성과 성장발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2018년 최우수축제, 2019년 대표축제, 2020∼2022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또 지난해 축제·관광전문기구인 산청축제관광재단이 설립되면서 축제의 지속성과 자생력를 갖춰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산청군은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세계적인 축제 육성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과 컨설팅,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간접지원 사업신청과 수혜에 있어 우선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그동안 산청엑스포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만들었다"며 "이제는 온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성장할
[진주/안준열기자] 진주시는 시내버스 차량 외관 및 정류장의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24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시내버스 차량 외관 디자인은 경상남도의 심벌마크를 형상화한 것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경상남도 시·군에 일괄적으로 적용돼 왔다. 이에 따라 진주시의 고유한 역사, 문화, 도시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최근 진주시가 디자인 개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은 '전통'과 '현대'라는 두 개의 주제로 만들어졌다. 전통을 주제로 한 디자인은 진주시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상징하는 촉석루를 형상화한 것이고, 현대를 주제로 한 디자인은 하모 캐릭터를 통해 대중과 함께하는 친숙한 진주시를 표현했다. 선호도 조사는 진주시 홈페이지 및 시내버스 차량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30개 전체 읍면 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사 응답 패널이 설치돼 있으므로 직접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고 외부 노출이 많은 시내버스는 도시 이미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새 디자인 선정을 위한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앞으로 납세자는 네이버・KB국민은행・신한카드 앱을 통해 국세 관련 신고・신청・환급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8월 말부터 먼저 근로장려금 수급자 약 3백 만명에게 네이버・KB국민은행・신한카드 앱을 통해 근로장려금 결정통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 앱을 통한 모바일 안내문은 발송사업자의 로고와 전자문서 문구가 포함된 알림(푸시)을 누르거나 각 앱에 개설된 국세청 전용 전자문서함을 통해서 스팸, 문자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앱 등을 통해 안내문을 받지 못한 납세자는 기존과 같이 이동통신 3사(KT・LGU+・SKT)를 통한 문자 메시지로 안내문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도 9월부터는 스팸・문자사기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보안이 강화된 차세대 문자(RCS) 체계를 도입하고 위조가 불가능한 인증마크( )와 안심문구(‘확인된 발신번호’)를 삽입하여 발송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모바일 안내문 발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휴대전화로 국세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Ⅰ네이버·KB국민은행·신한카드 앱에서 국
[거창/안준열기자] 거창군은 지난 29일 북상면 중산리 중산하천 등에 하천 생태계 및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잉어, 붕어, 미꾸리 치어 4만 5,000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치어는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부화·육성한 것으로 길이 4cm 이상의 건강한 치어이다. 군은 매년 수산자원 증강과 내수면 생태계 복원조성을 위해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쏘가리 3만 마리, 뱀장어 5,000 마리를 관내 하천에 방류했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각 시군에서 방류 희망 수면을 추천받아 서식환경 등을 고려해 방류 수면을 선정하고 공급하며, 이번 공급에는 중산하천 등 6개 수면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 치어 방류가 내수면 어족자원 보존과 생태계 복원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요 하천과 저수지 등에 토속어종을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힘쓸 계획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
남해군 야외 공연문화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이하 작은음악회)'가 오는 9월 8일(금)과 10월 13일(금)에 개최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이 주최하고,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가 주관하는 작은음악회는 2021년 영상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올해는 '앵강극장'을 모토로 뮤지컬과 팝페라 음악이 앵강다숲을 채운다. 특히 올해 1회차인 9월8일 공연에는 우리나라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남경주 씨가 무대에 올라 친숙한 뮤지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녁 7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될 작은음악회는 남경주 씨 외에도 독일 아헨 국립음대를 나와 오페라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정승원 씨도 무대에 선다. 아울러 테너 박재화, 박동운, 바리톤 최판수, 최정수 씨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일 빼스카토레(IL PESCATORE)'가 오 솔레 미오 등의 멜로디로 앵강다숲을 뮤지컬 공연장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10월 13일(금) 저녁에 열리는 2회차 공연은 팝페라를 테마로 소프라노 김민성, 박수정, 테너 박재화 박성욱으로 구성된 혼성그룹 '라보체 디 솔레(La Voce di Sole)'가 우리에게 친
[창원/안준열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개편된 노선을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는 만남의 광장, 창원의 집, 마산역, 상상길·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경남대학교, 제황산공원, 속천항, 진해루, 진해석동승강장, 만남의광장을 하루 6회, 2시간 10분씩 순환 운행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이 노선에서 경남대학교를 빼고, 관광 수요가 많은 3·15해양누리공원과 경화역공원을 추가해 운행한다. 따라서 개편되는 2층버스는 오전 9시 20분, 10시 30분, 11시 40분, 오후 12시 50분, 14시, 15시 10분에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창원의 집, 마산역, 상상길·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3·15해양누리공원, 제황산공원, 속천항, 진해루, 진해석동승강장, 경화역공원을 거쳐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운행 시간은 2시간으로 줄어든다. 진해에서 창원으로 넘어올 때 거치던 안민터널(1818m)도 비교적 길이가 짧은 장복터널(830m)로 변경했다. 이는 버스가 터널을 통과할 때 2층 야외 개방석에 앉은 승객들이 매연, 소음 등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