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세계 최초 건강힐링 건강엑스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15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개장 전부터 줄을 서 대기하다 오전 9시부터 문을 개방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동의보감촌 주게이트 앞에서 개장을 기다리는 수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으로 개장식을 치렀다. 개장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하여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및 신종철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을 축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모든 산청군민들과 관계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자리다”며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35일간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셔서 인생 최고의 한방으로 최고의 힐링을 하시길 바란다”고 개장 소회를 밝혔다. 영광의 1호 관람객은 산청군 황매산로에 살고 있는 농업인 황원(50)씨 가족으로, 7살 쌍둥이와 5살, 1살, 4자매를 둔 행복한 다자녀 가족이다. 1호 관람객이 된 황원(50)씨는 “기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통영서호시장, 고성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1인당 2만 원 한도)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3개월간 상시 진행된다. 이 기간 온누리상품권 환급률은 기존 최대 30%에서 최대 40%로 상향된다. 환급액은 ▲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2만 5,000원 이상~5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평일은 13~18시, 주말은 9~18시에 운영된다. 통영서호시장, 고성시장 2개소에서 시장별로 5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고, 소진율에 따라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환급 절차는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4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은 대상에
[경남/안준열기자] 박완수 도지사는 14일 오후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의원,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전국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방시대 선포 메시지 발표, 위원 위촉장 수여, 지방시대 주제 영상 시청, 우동기 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발표, 지방시대 전략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 우동기 위원장과 이정현 부위원장을 차례로 발표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위원 19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14개 시도지사는 ‘이제는 지방시대–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이라는 지방시대 선포 메시지를 발표하며, 지방분권과 지역의 균형발전 실행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토론회는 국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실을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을 착안해 진행됐다. 기회발전특구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자유특구 및 지방대학 육성,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 조성 등 질의와 제안에 대해 정부 부처에서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최근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면서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석유시장 점검에 나섰다. 정부는 연휴 기간 관계 기관과 함께 2주(14∼27일)간 고가 판매 주유소를 선별하고 현장 점검에 들어갈 방침이다. 연휴 기간 사용량이 몰리는 고속도로 주유소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업계와 함께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 등으로 국제유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00원대, 경유는 1600원대를 넘어서는 등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동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제유가 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산업부는 최근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가 실효성 있게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업계 및 관계기관의 가격 안정화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도 촉구했다. 천 실장은 “석유제품은 국민생활의 필수재인 만큼 국민경제 안정 차원에서 가격 안정화에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당부하고 “추석 연휴 기간
[진주/안준열기자] 진주시는 일본 한류 중심가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서 10월 말까지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는 지난 3월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일본교류도시 방문단의 성과로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진주의 관광·문화·축제·음식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무료로 상영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10월 축제 홍보 영상인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을 10월 말까지 대형 전광판을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 진주시를 알리고 있는 신주쿠 상인연합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형 전광판은 신오쿠보역에서 코리아타운으로 이어지는 중심대로 및 신주쿠와 신오쿠보를 잇는 길목에 있는 한류문화의 중심지에 위치, 유동인구가 많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그동안 진주시 홍보영상 상영의 성과도 나오고 있다. 10월 개최되는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일본 교류도시 및 재일본 진주향우회,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회원 등 50여 명의 국제교류단이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시의 파트너시티인 교토시에서 시청 국제교류 담당자를 처음으로 파견해 국제사회에서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안준열기자]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하대둔치 야외무대에서 '추억과 함께! 강바람과 함께! 강변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변영화제'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랄한 풍자와 코믹요소가 적절한 밸런스로 어우러진 영화 '정직한 후보'가 상영됐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던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은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는 인생 최고의 위기를 맞는다. 그 속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로 관객에게 큰 웃음을 안겨준다.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사업 중 하나인 '강변영화제'는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았으며 매달 셋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동민 자전거 타기 행사와 함께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고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재병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하대동 주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모여 하하호호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주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위원회가 더욱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감성과 자극을 먹는 '감자인문학' 제6강이 9월 13일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창의공학관 1층 드림홀에서 개최되며 '줬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은 지난 12일 남해문화센터에서 221개 전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2023년 남해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년 7월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건강한 리더의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 리더로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21개 전 마을 이장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장,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 남해군의회 의원 등 230여명이 함께 자리해 그간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신유식 색소포니스트의 색소폰 독주 퍼포먼스가 펼쳐져 식전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개회식, 기념촬영, 특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지도자의 인문정신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리더십 강의를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리더가 가져야 할 자세와 역할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임지용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특히 4년 만에 재개돼 남해군 전(全) 이장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힐링 축제 '함양산삼축제'가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며 지난 12일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 개막한 산삼축제는 12일까지 6일간 군민 및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건강을 선물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산업형 축제로서 대형구조물·대형무대·대형이벤트 없는 '3무(無) 축제'이자 친환경 저탄소 축제를 표방하며 산삼농가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축제의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축제기간 막바지 무더위 속에서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지난해와 비슷한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하고 휴대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방문객 수치를 확인 중이다. 산업형 축제에 걸맞게 산양삼 판매장에는 명품 함양 산양삼을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모두 약 4억8,000만원의 산양삼 및 가공제품이 판매됐으며,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등도 1억5,000여만원이 판매됐다. 산삼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부스 임차비용을 줄이고 부스도 늘리며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전 세대, 방문객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9.13.(수) 오전, 방한 중인 마이클 쉴호른(Michael Schoellhorn) 에어버스DS(Defense&Space)(이하 에어버스) CEO 일행을 접견하고, 한국과 에어버스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 에어버스 그룹(Airbus SE)은 ①에어버스(Airbus : 여객기 부문), ②에어버스 DS(Airbus Defense & Space : 항공방산·우주), ③에어버스 헬리콥터스(Airbus Helicopters : 헬기)로 구성 산업부와 에어버스는 ▲한국 내(內) 에어버스 연구개발(R&D)센터(AKITC*) 설립 세부 추진 방안 ▲AKITC를 통해 차세대 수송기 핵심기술 공동 개발 ▲저궤도 소형 위성 공동 개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아울러, 산업부는 에어버스 측에 ▲첨단기술 분야 해외 공동 연구개발(R&D) 확대 정책 방향을 설명하였다. * AKITC : Airbus Korea International Technology Center 산업부는 지난‘22년 11월에 있었던 산업부 장관과 에어버스 DS CEO 간 면담에서 한국 내 연구개발(R&
[함양/안준열기자] 함양군은 9월 9일에서 10일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농뚜레일 투어를 함양 산삼축제장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투어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22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버스와 연계해 진행했다. 관광객들은 함양에 도착해 지리산흑돼지를 맛본 후 상림공원을 산책하며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취한 관광객들은 제18회 함양산삼축제장에 방문해 산삼주제관을 둘러보고 산삼캐기 체험을 하며 산삼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갔다. 관광객들은 "함양의 대표 먹거리인 지리산흑돼지를 맛보고, 함양산삼축제에 방문해 산삼캐기 체험을 하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돼 의미 있는 하루였다"라며 "함양을 주변에 많이 알리고 적극 소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농뚜레일 투어를 축제와 연계해 진행해 함양 대표 농특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시 찾는 함양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