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안준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농·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생산시기 등을 고려해 고구마·호박·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바지락·멸치 등 수산물 120건 모두 300건에 대해 실시한다. 농산물은 잔류농약과 중금속·곰팡이 독소 등을 검사하고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과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부적합 품목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78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수산물 1건이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관할 지자체에 즉시 판매금지 등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수산물의 유통·소비 형태 변화에 따라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안전한 농·수
깊어가는 가을, 탐스럽게 잘 익은 사과를 맛보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제8회 수동사과축제'가 오는 10월 28일 토요일(1일간)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수동사과축제위원회(위원장 권길현) 주최 주관으로 수동면 도북마을 200㏊ 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과직거래, 농·특산물판매, 수동사과열차 체험, 사과따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수동사과축제의 역사는 2014년 '수동사과꽃축제'로 시작해 2018년부터 사과 수확기철인 10월 말 '수동사과축제'로 변경 개최했으며, 2023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사과를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사과 깜짝 경매, 사과달인대회(사과길게깍기, 사과빨리먹기), 사과따기체험, 사과열차타기체험 등 방문객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으로 행사장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에게 사과처럼 달콤한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는 사과길게깎기와 사과빨리먹기 대회는 행사당일 희망자 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어린이 방문자를 위한 무료 풍선아트체험 부스, 무료 팝콘제공, 무료 음료제공 등 행사장을 돌며 즐기는 먹거리와 먹거리장터에서는 수동면 도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가 18일 오전 11시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강외숙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주요내빈을 비롯해 선수단 18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상위권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결단식은 개식통고, 국민의례,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단기수여,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25개 종목 546명(선수 347명, 임원 199명)으로 꾸려진 경남 선수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결단식에 참석한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간 강화훈련에 혼신의 힘을 다한 우리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남/안준열기자]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2023 맘프(MAMF*)가 ‘우리와 우리, 모두의 페스티벌(WE X WE CONNECT)’이라는 주제로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 Migrants’(이주민) Arirang(아리랑) Multicultural(다문화) Festival(축제) 18번째를 맞이하는 맘프는 국내외 25만 명 이상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다양성 증진 사업으로, 연중 온라인으로 전 세계와 소통하는 아시아 대표 축제이다. 지역 행사를 넘어 이주민과 내국인이 화합하고 이해하는 상호존중의 장으로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축제기간 3일 동안 KBS사거리부터 경남신문사까지 용지문화공원의 중앙대로를 교통통제*하여 ‘차 없는 축제장’을 운영한다. * 교통통제기간 : 10.19.(목) 16:00 ~ 10.22.(일) 24:00 축제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0일(금) 오후 6시 30분에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국민가수 인순이와 뮤지컬 디바 최정원의 라이브 공연과 익스프레션크루의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를 공연할 예정이며, 올해 주빈국인 파키스탄의 국립예술단도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지역사회 퇴직공무원들이 취약계층 발굴·보호·지원에 앞장서 지역사회 복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다. 교육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북·경북·부산 지자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북·경북·부산 지자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교육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은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사회부처 협업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는 퇴직공무원들이 재직 때 보유한 복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이 예견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방문·상담하고,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제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제도다. 퇴직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가구별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복지신청서 작성을 돕는 등 취약계층을 보호·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
[창원/안준열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4년 4월 10일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16일 시청 시민 홀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선거를 앞두고 업무추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의 사전예방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남선거관리위원회 김승호 지도담당관을 강사로 초청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공무원 등의 선거운동과 선거 관여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 업무추진 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과 내년 국회의원선거로 인한 기간별 제한·금지행위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공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정현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특강에 앞서 "오늘 교육을 계기로 선거 중립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은 물론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에서 단 한 건의 위반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책임 의식을 갖고 선거 관련 규정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실제 사례 위주로 설명을 들으니, 다소 어려웠던 공직선거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오늘 교육내용을 참고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지
[경남/안준열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이하 ‘하동사무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하는 ‘제8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경남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전시회로 100개사 400부스가 참여하며, 스마트팩토리, 생산제조와 관련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품목이 전시된다.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는 이날 전시회에 참가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송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는 지난 7월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유치업종을 9개에서 15개로 확대했다. △전기장비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 △연구개발업의 6개 업종을 추가하여 2차전지, 우주항공, 융복합 산업 등과 관련한 기업 유치를 목표로 그린테크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조은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장은 “다양한 입지보조금 지원, 전략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전통시장에 조성된 청년몰 상인대표들과 청년몰 담당 부서팀장이 모여 청년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 지하도상가 청년몰 ‘황금상점’, 양산 남부시장 청년몰 ‘흥청망청’, 김해 동상시장 청년몰 ‘동춘씨’, 거창 거창전통시장 청년몰 ‘와락’의 청년몰 대표들이 참석하여, 청년몰의 사업 및 경험담을 공유하였다. 각 시군에서는 전통시장 팀장들이 참석하여 그간 추진한 전통시장 청년몰 운영현황과 추진 상황을 발표하였으며, 청년몰 대표들과 함께 향후 청년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면서 개선점을 모색했다. 진주 지하도상가 청년몰 대표는 창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 상인들을 위해, 컨설팅 교육과 온라인 판매 등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가장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해시 전통시장 팀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와 지원보다는 청년몰에서 창업을 시작한 청년 상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에 조성된 청년몰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청년몰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행사와 홍보 지원이
[진주/안준열기자] 진주시는 10월 축제기간 중 천수교 아래 망경동 둔치에서 진주음식큰잔치 8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주음식큰잔치는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과 동일하게 운영 중으로 특히 올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점심 영업은 2개 단체씩만 운영해 축제장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동참했다. 8개 여성단체는 단체별 특색있는 메뉴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시는 저렴한 가격, 위생적인 식기 및 식재료 등 관리를 위해 상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푸짐하고 맛있는 진주의 인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참여단체와 진주시는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한 여성단체 회장은 "작년보다 물가가 더 올랐지만 진주음식큰잔치에서는 깨끗하고 저렴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밤이 아름다운 남강유등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도 즐기시고, 저렴하고 인심 넘치는 이곳에도 들러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안준열기자] 산청군은 지난 14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3년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함양, 거창, 고성, 함안 등 도내지역 축구팀뿐만 아니라 순천시, 남원시 등 호남지역팀까지 참가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에서는 10개팀 3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50대, 60대 팀들로만 대회를 구성해 장년층들에게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을 다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풀리그 승점제로 치른 대회 우승은 앗싸팀(50대)과 거창팀(60대)에게 돌아갔다. 거창팀 김한두 주장은 "20대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뛰어논 것 같은 기분이다"며 "대회를 준비해 준 산청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