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지역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1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관학 협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시티 사업과 지역대학의 연계를 위해 경남도와 경상국립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도 및 시·군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내 대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스마트시티 업무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스마트시티 개념 및 추진현황, ▲스마트 도시 기반(인프라) 지능화 기술, ▲스마트 환경에너지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 강의, 통영시․함안군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스마트시티 사업이 지역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시티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면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의 도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의 아세안인 이용활성화와 내·외국인 교류 촉진을 위하여 ’23.9.1.~11.30. 운영한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제도”를 ’23.12.1.부터 정식운영하여 아세안인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접근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하였다. 경기도 양주시 기산리에 위치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국가(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와 우리나라의 우호 협력 증진과 유대강화를 위하여 2015년 10월 개장하였다. 아세안풍 전통가옥과 경관으로 유명하고 인근에 마장호수, 장흥유원지 등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여 내국인에게는 널리 알려진 국립자연휴양림이다. 「아세안인 동반예약 할인제도」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 숙박 예약한 아세안인, 아세안인과 동반 예약을 한 내국인에게 주중?주말 3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인도네시아 전통가옥 ▲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캄보디아 전통가옥 이번 할인제도의 정식 운영으로 결혼, 취업 등 다양한 요인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아세안인의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기여에 보답하고 내국인과의 교류를 촉진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월 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19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실무협의회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의 추진방향과 심의안건 등을 사전 조율하는 실무 회의로 공공, 시민사회, 경제, 언론․학계, 도로․건설 등 5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본회의는 내년 3월경 개최예정이다. 이날 협의회는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간 실무의장 선출에 이어, 민관협력형 부패방지 협력체계 구축과 확산을 위한 24년 공동실천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 공공부문 실무의장인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렴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며, 공정하고 청렴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018년 10월 11일 제정·공포된 「경상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심의기구로,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논의를 위
팽이가 돌아간다. 꿈이다. 영화 ‘인셉션’ 속 얘기다. 영화에서 팽이는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 토템으로 작용한다. 요즘 환경 문제가 화두다. 이상기후 소식을 들을 때마다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된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할 때다. 환경사랑 실천을 위한 토템이 있다면 좋을 것이다. 카페에 갈 때 챙겨가는 텀블러가 될 수도 있고, 지갑 속에 쏙 들어가 있는 그린카드가 될 수도 있겠다. 세 가지 버전의 그린카드.(출처=그린카드 누리집)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그린카드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올해 9월 기준 2260만 장이 발급됐고 총 1200억 원의 에코머니가 지급됐다. 최근 기존 그린카드 V1, V2에 이어 ‘어디로든 그린카드’(V3)가 새롭게 출시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어디로든 그린카드.(출처=그린카드 누리집) 업그레이드 버전답게 기존 혜택 외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 확대 등 국민 소비생활의 변화를 감안해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충전할인 혜택을 새로 추가했다. 전기·수소차를 충전할 때 결제하면 충전 금액의 최대 40%(월 2만 원 한도)까지 되
진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16일부터 31일까지 2회에 걸쳐 '배달의진주' 12월 대한민국 동행(눈꽃)축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기간 동안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 5000원 이상을 2회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 5000원을 캐시백으로 증정한다.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올해 1월과 5월에 각 10억 원, 9월에 7억 원이 추가로 발행돼 올 한 해 동안 총 27억 원이 발행됐다.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1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므로, 구매 계획이 있다면 상품권이 소진되기 전에 구매해야 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배달의 진주' 첫 가입 이벤트도 계속되고 있어 신규 이용자는 결제금액에 따라 배달앱 전용 상품권 캐시백을 1만∼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2만 5000원 이상을 주문 결제하면 매달 25명을 추첨해 2만 2000원 상당의 '하모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한편, 배달의 진주 가맹점주는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 6∼12% 대비 2%의 낮은중개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줄여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소비자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 상품권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기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응급의료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상황실’에서는 응급환자 불수용 전담 관리, 병원선정, 전원조정 지원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24시간 365일 대응을 위해 4개팀 8명(지원단 4, 소방 4)의 근무자가 순환근무를 하게 되며, 응급의료 상황 요원과 소방 인력의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응급의료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4월 민선8기 경남도정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응급의료지원단’이 출범 이후, 의료기관과 소통 협력체계를 위한 협의체 구성, 병원별 자원조사, 이송·수용지침 수립, 인센티브 지원 등 사전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환자별 적절한 의료기관 선정으로 상급 응급의료기관 과밀화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민선 8기 도정에 발맞춰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인 응급의료분야에 도민이 아플 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진주/안준열기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사인들의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사인들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는지 야외 전시장에서 해설을 듣고 직접 경험해보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섬유 소품 만들기 체험활동도 한다. 12월 9일부터 2024년 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초등학생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12월 1일 자정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 해야하며 당일 취소분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55-749-517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선사인들의 겨울나기'와 함께 운영하는 '청동기문화에 색을 입히다'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다양한 유물을 나만의 색으로 색칠하며 학습하는 체험으로 사전 예약 없이 희망 시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 박물관 역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도내 5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각 시군 보건소, 도와 협력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전산으로 매일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통계자료를 작성·분석하여 재난대응부서에 공유하는 등 한파로 인한 건강영향 감시업무에 활용한다. 감시체계 운영기간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현황은 질병관리청에서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kdca.go.kr) → 정책정보 → 기후변화 → 한파 → 신고현황 경남도에 지난해(’22~’23년)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22명이다. ’21~’22년 26명 대비 15.4% 감소하였고, 해당 기간 사망자 신고건수는 없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기온·환경변화에 대한 사전 정보 수집, 건강수칙 준수 등 대비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노혜영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올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거나 비슷할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는 창원 성산구 양곡동에서 진해구 석동을 잇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귀곡~행암)가 오는 30일 오후 1시경 전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장복터널 부근을 시작점으로 현재 공사 중인 제2안민터널과 연결되는 진해구 석동 IC까지 총 길이 6.88km의 왕복 4차로 도로 건설공사이다. 지난 2013년 6월 착공하여 총 2,019억 원(국비 1,818, 시비 201)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도로가 개통되면 이미 개통되어 사용 중인 석동~소사(7.03km, 4차로)와 소사~녹산(7.4km, 4차로)간 도로와 연결되어 진해구 주거밀집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창원에서 부산 간 통행시간 단축에 따른 물류 수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만성적인 진해시가지 교통혼잡 해소, 이동시간 단축을 통한 산업‧물류 수송 지원 등의 효과가 있는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귀곡~행암이 준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통행 편의 제공을 위해 도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9월 ‘2023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40건을 선정했으며, 경남도청 누리집을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행정기관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과 관련되는 사항(관련자 실명,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도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됐다. 대상사업은 도정 현안사업,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주요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국제교류 및 통상협상, 그 밖에 공개가 필요한 정책 등 정책실명제가 필요한 사업이며, 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단순 민원이나 제안, 신청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된 경우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그간 경남도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2020년 28건, 2021년 25건, 2022년 43건 사업을 선정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왔으며, 민선8기 주요 시책 관련 사업을 발굴해 앞으로도 도민과 지속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