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국 방방곡곡,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타고 떠나는 기차여행!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 편! 전라도로 떠나봅니다. 요즘같은 더운 날씨에 방문하기 딱! 시원한 기운을 내뿜는 담양 죽녹원부터, 송정삼색시장 코스를 만나보세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1886년 한국과 프랑스간 수호통상조약의 체결로 조선에서의 선교가 가능해지자 파리외방전교회(外邦傳敎會)에서 조선에 신부를 파견했다. 1889년 7월 1일 페낭신학교에 있던 빌렘(Wilhelm,J.) 신부가 인천 최초의 천주교 성당인 답동성당(당시 제물포성당)을 설립하고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했다. 비록 임시로 예배를 드릴 공간을 마련한 것에 지나지 않았으나 그로부터 1주일 후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미사를 봉헌했다. 답동성당은 1889년 설립됐으나 성당이 건축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빌렘 신부가 답동 언덕 일대의 땅을 기증 받아 1890년 정초식을 거행했고, 제2대 르비엘(Leviel,E) 신부가 성당 건립 비용을 마련해 경리부 건물 1동을 건립하면서 임시 성당으로 사용했다. 1894년 코스트(Coste,E.J.G)와 샤르즈뵈프(Chargebeouf) 신부가 성당의 기초 설계도를 그리고 1895년 8월 공사를 착수해 1897년 7월 완공했다. 당시 종탑은 교회의 상징물이었으나 종이 설치된 것은 성당이 완공된 3년 뒤인 1900년의 일이었다. 신도가 급격히 증가하자 제4대 신부인 드뇌(Deneux,E) 신부는 성당 증축 공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여행업계 관계자 9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한-불 양국 간 우호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양국 대통령의 합의를 바탕으로 2015년 9월부터 2016년 말까지 “한-불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현지 76개 여행사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한단은 2016년 6월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대표적인 국내 유명 관광지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등을 답사하고, 프랑스인 대상 방한 상품개발 등을 추진한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관광공사는 2016년 6월 13일(월) 2016년도 상반기『굿스테이』신규지정 심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45개 업소를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11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부산 각 9개소, 전북·전남 각 4개소, 경기 3개소, 경북 2개소, 대구·대전·충북에서 각 1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모집에는 전국에서 총 143개소가 신청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서류심사, 법적 필수지정기준 심사, 현장방문 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특히, 금년에는 행정처분 이력업소 배제, 소방안전관리 및 건전성 평가, 이용자 권익보호 등이 강화된 평가기준에 의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신규 지정업소를 포함하여 2016년 6월 현재 전국에 499개소가 굿스테이로 지정되어 있다. 공사는 국내외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제공을 위해『굿스테이』서비스 품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업소의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해 업주 대상 서비스아카데미, 전수 서비스모니터링,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 숙박개선팀 박석주 팀장은 “중국관광객, 개별관광객이 주도하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봄 여행주간에 국내로 여행을 떠난 국민이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해 봄 여행주간(5월1~14일) 각급 학교의 자율휴업 실시, 경제단체의 근로자 휴가 유도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국내여행을 떠난 국민이 3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전국 15세 이상 국민 2000명 대상 온라인 조사(CAWI)를 실시한 결과 올해 5월 들어 2주간 실행한 ‘2016 봄 여행주간’에 국내여행을 다녀온 국민은 약 2395만 명으로 추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봄 여행주간 대비 38.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여행주간에 이동한 여행총량은 4444만일로 13.2% 늘었고, 소비지출액은 약 2조 8334억원에 달해 19.5% 증가했다. 여행주간 인지도는 35.3%로 지난해 대비 7%포인트 증가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4.2점으로 작년 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가을 여행주간에도 국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대국민 홍보 강화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 여행주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은 14일 도안 초등학교에서 4 ~ 6학년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도는 아동성폭력과 학교폭력 등 아동대상 범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따라 학교주변 반경 500m이내 안전요소와 위험요소를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고 기록해 만들었다. 군은 이번 안전지도 제작을 위해 지난 5월 제작대상 학교를 선정했고, 인솔자 및 관련자 대상교육과 실무자 협의를 가졌다. 실무자 협의에는 증평군청 여성청소년팀, 증평군 가족상담실 등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실무사례위원, 괴산경찰서, 도안초 학생과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괴산경찰서의 협조로 도안초 주변 사건 및 사고발생지점이 있는지를 사전에 파악해 범죄사실, 교통사고 발생지점을 확인하고 지도에 해당지점을 표시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전교생에 배포해 전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데 사용된다. 지도제작에 참여한 6학년 연지환군은“학교주변의 위험요소를 알게 됐고, 조사하며 분석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지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2016년 6월 13일 감염병 등 발생 시 학원 휴원 권고 및 초과 징수교습비 반환을 위한「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2016년 6월 13일(월)∼2016년7월 25일(월)까지이다. 주요 내용은 학원, 교습소가 감염병 발생, 재해 등의 긴급한 사유로 정상적인 교습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교육감이 휴강 또는 휴원(소)을 권고 할 수 있도록 하고, 학원.교습자 및 개인과외교습자가 교육감에게 등록?신고한 교습비등을 초과징수한 경우, 초과하여 징수한 부분은 무효로 하고, 학습자에게 반환하도록 했다. 동 개정안은 입법예고 등 의견수렴 절차와 규제심사 등을 거쳐 9월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교육부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학생의 건강 및 안전을 도모하고, 초과징수 교습비 반환으로 학습자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지난 9일 전북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전북교육감 및 교육청 직원들의 충돌과 관련하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어린이집관계자들의 생존권적 요구는 외면한 채, 폭행 사태의 근본 원인을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고 2016년 누리과정 예산의 긴급 국고지원을 요구한 데 대해,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것인 바,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시.도교육청에서도 누리과정 지원이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는 생존권과 관련된 절박한 문제임을 조속히 인식하고, 감사원에서 지적한 대로 누리과정 예산편성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 교육부는 특히 7개 시.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편성하였고, 8개 시.도교육청이 추경을 통해 예산 반영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협력하여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에 실마리를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경기와 전북교육청만이 전액 미편성을 고수하여 현장의 어려움과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양 교육청은 2016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조속히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향후 관계 부처, 시.도지자체 등과 시.도교육청의 예산 확보 관련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회 대회의실에서는 1,000여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하는 ‘소규모어린이집 운영난을 부추기는 맞춤형 보육의 문제점 진단과 대책 토론회’가 개최되며, 국회 밖 국민은행 앞에서는 한가연 소속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문순정)가 주관하여 6,0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하는 ‘맞춤형 보육 시행 반대 결의대회’가 개최된다. 13일 13시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소규모어린이집 운영난을 부추기는 맞춤형 보육의 문제점 진단과 대책 토론회’의 좌장은 서영숙(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이며, 발제는 송명희(한국여성노동연구소 이사)가 맡는다. 기조강연은 ‘영아보육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이원영(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이며, 토론자는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 기획재정부 복지예산심의관, 장정호(부천대 영유아보육과 교수), 최미진(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대표), 김주화(어린이집원장 대표), 이인정(어린이집이용 학부모대표), 김윤희(보육교사 대표)이다. 한편 한가연 소속 비상대책위원회를 주축으로 6,0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참가하여 낮 12시부터 국회 국민은행 앞에서 ‘맞춤형 보육 시행 반대 결의대회’가 진행된다. 문순정 비상대책위원장의 경과보고, 김
(서울/안예지기자) 오는 7일 렛츠런 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뚝섬배(GⅢ) 국제오픈경주를 앞두고 국내외 경마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초청이 아닌 자비 출전의 오픈 경주가 치러지기 때문. 이번 대회는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경주마를 배출하고 있는 일본중앙경마회(JRA) 현역 경주마가 처음 출전하면서 경마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뚝섬배(GⅢ) 대상경주는 한국경마 최초로 시행되는 국제오픈경주라는 점과, JRA 소속 경주마 출전으로 더욱 박진감 있는 경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뚝섬배(GⅢ)는 본디 서울경마장이었던 '뚝섬경마장'을 기념하기 위해 89년에 제정돼, 96년 국산마 분리경주 체계가 도입된 이후부터 2011년까지 대표적인 국산 단거리 우수마 발굴경주로서 위상을 가졌다. 2012년에는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는 'Queen's Tour'의 첫 번째 경주로 지정되면서 우수 암말 생산환류 활성화를 위한 서울의 대표적인 대상경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에는 뚝섬배(GⅢ) 대상경주가 한국경마 사상 최초로 국제오픈경주로 시행되면서, 초청경주가 아닌 자비 출전의 오픈 경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지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서비스를 23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등급 시스템이다. 복구된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 이번 복구로 현재 API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데이터 제공신청, 분쟁조정 신청,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신청 등 공공데이터포털의 대표적인 핵심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파일데이터는 추가 복구 중이고, 공공기관의 데이터 신규 등록 등 일부 제한된 관리자 기능은 오는 10월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콜센터(☎1566-0025)를 통한 불편 신고·처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공공지능데이터정책과(044-205-2473)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학·연·관이 손잡고 청정수소 생산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 주기 연구개발(R&D)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23일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제1차 총괄위원회를 열어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및 사업화의 가속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구성도(표=과기정통부 제공) 이번 총괄위원회에서는 지난달 9일 혁신 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산·학·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혁신 연합은 과기정통부와 청정수소 기술 관련 수요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등 9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오는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율 100% 달성을 위해 5대 핵심 분야에 대한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수요기업과의 공동 실증으로 사업화까지 이어간다. 5대 핵심 분야는 알칼라인(ALK) 수전해,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 액상유기 수소운반체(LOHC)다. 이번 총괄위원회에는 김준범 울산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과기정통부, 혁신 연합 내 주요 수요기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23일부터 경북지역에 소방 특별경계에 돌입해 4000명의 소방 인력과 11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26일부터는 특별경계근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어서 28일부터는 추가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구급차와 화생방 전문 대응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지난 22일 소방청 통합지휘센터에서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이같이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22일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번 보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북 경주에 설치한 APEC 소방작전본부를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등 주요 개최지의 소방 지휘관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단위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를 여는 경주를 비롯해 경제인회의가 예정된 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스포츠계 폭력의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처음 적용해 체육지도자 자격을 취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를 폭행한 중학교 씨름부 지도자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 처분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문체부가 지난 8월 '체육계 (성)폭력 근절 방향'을 통해 천명한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첫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 전경(사진=정책브리핑 제공) 문체부는 해당 지도자가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21일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안의 중대성을 깊이 있게 심의한 뒤 '폭력은 어떠한 지도 명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 또한 이번 자격 취소를 계기로 체육계의 폭력 근절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 9월 한 달간 운영한 '스포츠 폭력 특별신고기간'에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사건에 대해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해 신속한 조사와 피해구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조사 결과에 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29년부터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 등은 급가속 페달 조작 시 출력을 제한하는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또한 전기차는 배터리의 잔존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대형 경유 트랙터의 친환경차 전환을 위해 전기·수소 트랙터 연결자동차의 길이 기준은 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페달 오조작에 따른 급가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차에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등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인천 시내 한 자동차용품 시공업체에서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먼저 2029년 1월 1일부터 제작·수입하는 승용차에, 2030년 1월 1일부터 3.5톤 이하 승합·화물·특수차 신차에 대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한다. 이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전방과 후방 1~1.5m 범위 장애물을 감지할 때 운전자가 급가속으로 페달을 조작하면 출력을 제한하는 성능을 갖추어야 하는 바, 이는 국제기준에서 정하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오는 2038년 목표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5차 종합계획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은 현재 대구와 충북 오송에 바이오헬스 집적단지를 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 5차 종합계획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 맞춤형 기술서비스 체계화 ▲특화 연구개발(R&D) 프로그램 도입 ▲국내외 클러스터 협력 확대 ▲공공 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CRDMO) 인프라 구축 ▲법·제도 정비를 포함한 5대 전략과 13개 핵심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의료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연구성과를 사업화 하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지역에 조성된 바이오헬스 집적단지다. 현재 ▲신약개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