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맞춤형 보육 관련 어린이집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말씀 금년 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제도 개편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맞춤형 보육은 기존에 어린이집에서 12시간 일괄 제공하던 보육서비스를 홑벌이 가정 등에 대해 하루 7시간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현행 제도는 0-2세 모든 아이들에게 획일적으로 12시간 보육을 지원하다 보니, “안보내면 손해”라는 생각에 부모와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한 시기에 대부분의 아이를 어린이집에 전일제로 보내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입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영국, 스웨덴, 호주, 일본 등에서는 전일제는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OECD에서도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한 영아기 아동의 어린이집 이용비율이 우리나라에서 높은 점을 우려하며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어린이집이 맞춤형 보육이 시행되면 경영이 어려워 질 것을 우려하여 보육교사, 학부모님들께 까지 보육현장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집의 경영상 문제는 최대한 개선되도록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맞춤형 보육 시행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서울/안예지기자)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가 4월 정부 부처 협력(복지부-농식품부-식약처)으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이 제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공동으로 대국민 실천 권장을 위한 대국민 현장 홍보·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교육은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전국 13개 지부 및 교육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영양소 섭취기준 및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사, 영양교사 등 영양 분야 전문가들이 대국민 교육·홍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략으로 추진된다. 대한영양사협회는 국민들이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에 보다 관심있게 접근하고 내용을 연상하기 쉽도록 9가지 식생활 수칙을 시각화한 포스터를 3만부 제작하고, 6월 영양사 식품위생교육(6.14, 집합교육)을 통해 다수의 국민이 포스터를 접할 수 있는 전국 집단 급식소에 배포를 시작하였으며, 지역사회 영양관리·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보건소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11월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하여 국가차원에서 개정 작업을 수행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영양사 및 영양
(정책기자단/김연수 siren715@gmail.com ) ‘한국, 조용한 문화강국(South Korea: The Silent Cultural Super power)’ 올해 4월, 영국 BBC 공영방송 라디오에서 한류 열풍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제목이다. 민간과 중소기업에 의해 자발적으로 형성되고 정부 지원의 날개를 단 한류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강국의 문화콘텐츠들을 제치고 자연스럽게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현상의 특색을 짚어낸 제목이었다. 상반기,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태양의 후예’.(출처=KBS 드라마) 올해 상반기는 특히나 잇따른 한류 열풍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다. 4월말, 한국을 찾은 필자의 대만인 친구는 대뜸 식사도중, ‘태후(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약칭)’를 언급했다. 송중기가 정말 멋지다는 말을 반복하며, 여태 드라마의 열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올해 2월엔, 미국에서 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TBS 방송의 유명 토크쇼 ‘코난쇼’의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한국을 방문해, 판문점 방문,수산시장 견학, 한글 배우기, 태권도 체험, K-팝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카메오 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오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인 ‘2016 서울국제도서전’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15일부터진행되고 있는이번 행사는‘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의 테마로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대규모로 펼쳐진전시장에는 책을 보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독일 등 총 20개국 346개의 출판사와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전 분야의 도서가 소개됐다.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컬처 포커스’ 행사장 부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프랑스의‘컬처 포커스’가 열렸다.지난 2010년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한 바 있는 프랑스가 올해는 ‘컬처 포커스’로 참가했다. 지난해 주빈국으로 참여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이탈리아가 올해는 ‘스포트라이트 컨트리’로 참가해 작가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및 콘퍼런스를 선보
2016年6月16日...삼각지 國防部 국방컨벤션에서..이건개변호사님의 선친이시며..日帝強占期와 6.25 戰爭을 두번이나 겪으시면서..나라를 지키시다....祖國을 爲해 散花 하신..."이용문장군 탄생 100주년 護國.安保講演會 및 出版記念會" 가 있어서..오랬만에 外部行事에 다녀왔습니다. 이용문장군님은 제가 軍隊時節을 보냈던...陸軍士官學校에 軍馬隊도 創設하신 분이며.. 지금도 육군사관학교에서는... "이용문將軍杯 全國 乘馬大會"를 開催하고 있습니다. 어제 講演은... "護國.愛國.愛族"을主題로..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님./천영우 한반도외교안보포럼 이사장님./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이셨던 성우회장님./ 그리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님./ 이건개 변호사님의 강연말씀에 .. 감회가 깊었습니다. 오랬만에 記念寫眞도 찍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님과.. 세번째사진은 오른쪽부터..이건봉.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건개변호사. 그리고 그옆에 세분은 어.개천절에 빠짐없이 참석하시는 ..김재수 전시의원 .김옥영 서울희망포럼 고문.홍성훈 동아일보 꿈나무재단 상임이사. 나머지 사진은.. 육군사관학교에 근무시절..승마.. 육사 여군들과..태극기게양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 백성기 前 포항공대 총장)는 2016년 6월 14일(화) 15시 서울 한국장학재단 24층 회의실에서 학부모, 지역사회·경제 전문가, 중소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대학 구조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16년 5월 9일(월) 출범한 행복교육 모니터단에 소속된 고등학생·대학생 학부모 중 ‘대학 구조개혁’에 관심도가 높은 6명과(서울, 인천, 경기, 충남, 충북, 대구 각 1명)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경영·벤처, 평생교육, 지역학 등 지역사회·경제 분야 전문가와 김선일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 박인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직업교육본부장, 김동주 국토연구원장(前 한국지역학회장)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 지방대 졸업생 채용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이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대학생들로부터 배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6년 국가장학금 하계 지식봉사단』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생들이 자신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에 감사함을 느껴 이를 표현하고 싶어도 이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국가장학금을 지원으로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에 진학해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함으로써 자신이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2016년 국가장학금 하계 지식봉사단은 2015년 및 2016년 국가장학금 수혜자 중 봉사활동을 신청한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활용해 농.산.어촌 소외지역의 초.중.고교를 방문하여 지식봉사를 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2016년 6월 15일(수)부터 6월 21일(화)까지 이며, 총 70여명의 대학생을 선발하게 되는데, 국가장학금 수혜 금액이 높은 학생,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예체능 계열 전공생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6년 6월 14일(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과교실제의 역할과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과교실제 방향을 현장 교원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2016년7월 21일(목)까지 6개 권역(권역별 250∼320명 총 1,600여명 대상)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워크숍 중 첫 번째로 이루어졌다. ※ (교과교실제) 각 교과마다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따라 별도의 교과교실로 이동하여 수업을 듣는 학교 운영 방식으로,교과교실제는 2009년 도입된 후 교실환경 개선을 통해 수업의 질적 변화를 가져 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는 총 735개교(중: 419개교, 고: 316개교)로 교과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교실환경 조성 및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티라노사우루스와 키노돈트. 백악기(약 1억3500만~6500만 년 전) 이 지구의 주인이었던,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공룡들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가장 포악한 공룡으로 뭐든지 먹어치우며 ‘폭군 도마뱀’으로 군림했지만, 키노돈트는 중간 크기 이하의 작은 공룡으로 이들에게 잡아먹히기 일쑤였다. 그러나 티라노사우루스는 멸종했고 키노돈트는 생존해 포유류로 진화했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지구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을 때 모든 공룡이 멸종했지만 키노돈트는 살아남아 포유류의 조상이 됐습니다. 강력한 생존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힘이 세고 크다고 해서 오래 사는 건 아닙니다. 키노돈트처럼 혁신의 DNA가 있어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겁니다. 이것이 생명의 법칙입니다.” 6월 7일 청년희망재단에서 열린 제58회 ‘청년희망 특강, 열려라! 청년 일자리’에서 박희재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이 들려준 이야기다.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이자 에스엔유프리시젼㈜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날만큼은 기업 대표로서 ‘기업 오너 특강’ 편에 강사로 나섰다. 그는 격변하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인재상을 설명하기 위해 공룡뿐 아니라
(한국방송뉴스(주))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서울 한국장학재단 24층 회의실에서 학부모, 지역사회·경제 전문가, 중소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대학 구조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간담회에는 5월 9일 출범한 행복교육 모니터단에 소속된 고등학생·대학생 학부모 중 ‘대학 구조개혁’에 관심도가 높은 6명과(서울, 인천, 경기, 충남, 충북, 대구 각 1명)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경영·벤처, 평생교육, 지역학 등 지역사회·경제 분야 전문가,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 지방대 졸업생 채용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교육부 서유미 대학정책관은 “학부모,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제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구조개혁 노력을 통해 고등교육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대학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