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학자금 중복지원을 방지하는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개별 급여제도 도입에 따라 학자금 지원 대상요건 등을 정비하기 위하여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을 2016년 6월 22일(수)부터 7월 12일(화)까지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령안은 2016년 5월에 개정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에 따라 △학자금 중복지원방지제도 개선,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변경에 따른 개별 급여제도 도입 등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를 정하고자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인권위원회는 2016월 6월 23(목) 오후2시 인권위 인권교육센터(11층)에서 교육공무원, 교육전문가, 교과서 집필 및 출판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 인권친화적 교과서 개발을 위한 위크숍 > 을 개최한다 이번 위크숍에서는 인권위가 2015년 의뢰한 의 초·중등학교 사회, 도덕, 국어, 기술·가정 교과서 90종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인권친화적 교과서 제작을 위한 집필 가이드를 제시하고,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교과서의 인권관련 내용 포함여부, 교과서 내 용어, 삽화, 표현, 활동 등에 인권침해적 요소가 있는지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서 개발 시 준수해야 할 인권친화적 기준과 유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사회, 도덕 교과 등은 인권관련 내용, 국가인권위원회 등 인권기구의 소개를 포함했고, 교과서 속 등장인물의 남녀 비율 균형, 소수자에 대한 다양성 인정의 필요성을 담는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반면,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들도 있다. 첫째, 남녀 등장인물의 양적 균형은 반영된 반면, 질적 불균형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예컨대 사회적 공적 영역에서 남성의
(한국방송뉴스/암ㄴ예지기자) ‘암 예방 연구’(Cancer Prevention Research)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호두 섭취가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내장 박테리아(gut bacteria)를 변형시키고 대장 종양 억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연구에서는 수컷 쥐를 생쥐 실험용으로 최근 개발된 ‘서양식 식단(Total Western Diet)군’과 미국영양학회에서 제정한 ‘생쥐 표준 식단(AIN-76A)’군으로 분류한 뒤 각각 다른 량의 호두를 매일 식단에 포함시켜 종양의 개수와 부피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서양식 식단을 섭취한 생쥐 중에서는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10.5%가 호두로 구성되어 있는 식단(사람 기준 약 28g의 호두를 섭취한 것과 동일한 효과)을 섭취한 수컷 쥐가 호두를 포함하지 않은 식단을 섭취한 수컷 쥐에 비해 종양의 개수와 부피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쥐의 표준 식단(AIN-76)을 섭취한 실험군에서는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약 15%가 호두로 구성된 식단을 따른 생쥐가 호두를 포함하지 않은 표준 식단을 따른 생쥐에 비해 암 종양의 개수와 부피에 약간의 감소가 나타났다. 이번 연구
(한국방송뉴스(주)) 마을과 학교가 상생하기 위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역점 추진하는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가 21일 추진단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선다고 강원도 교육청이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반이 될 이번 추진단은 김영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림대 이기원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추대했으며, 지역 시민단체 및 마을단체 활동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교원 등 17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내년 2월까지 활동하는 이번 추진단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홍보 및 컨설팅 지원, 타시도 선진사례 접목 및 현장 모니터링 등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을 위한 토대 마련에 주력한다. 추진단장인 김영철 부교육감은 “아이들에게 풍부한 교육활동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는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과 지역 사회의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원, 마을 사람들이 다함께 마음을 모아 행복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각 학교급별 수학교사 자율연수를 실시한다고 전라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자율연수에는 초등학교 60명, 중학교 80명, 고등학교 80명 등 총 220명이 참여해 학생 중심의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 등을 논의하게 된다. 고등학교 수학교사 자율연수는 21일 오후 5시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수학학습에서 학생들이 범하기 쉬운 오개념과 오류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초등학교는 23일 전북과학교육원에서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구분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체험 수업을 주제로 실시한다. 앞서 20일에는 자유학기제 수학수업 운영사례를 주제로 중학교 수학교사 자율연수가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수학교사들이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오후 5시 이후에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수학교사가 신청을 하여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연수를 통해 도내 수학교사들이 자료를 공유하고 학생들과의 행복한 수학수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북으로 이전한 4개 공공기관들이 21일 오후 1시 20분부터 5시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고졸 지역인재 채용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라북도교육청이 밝혔다. 한국지업능력개발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지역인재 대상에 고졸자도 추가됨에 따라 이전공공기관의 고졸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으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예정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구토정보공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42개교의 재학생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 또 홍보 부스에서는 기업 및 취업정보 탐색과 모의 면접, 각 기관 인사담당자와의 대화 시간 등이 제공된다. 도내 4개 공공기관이 올해 채용하는 고졸 인재 규모는 한국전기안전공사 47명(상·하반기), 국민연금공단 37명(하반기), 한국국토정보공사 17명(상·하반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명(상반기) 등 총 103명이며, 이 가운데 19명(18.5%)은 도내 고교 출신 중에서 선발하게 된다. 한편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지난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6년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감사결과 처분요구는 고발 3건(4명), 징계 5건(7명), 기관경고주의 3건, 경고주의 8건(20명), 시정 10건(회수 119백만원) 등 총 56건이다. 이번 종합감사에서 연구비와 국외여비를 횡령하여 사적으로 사용하고, 공용물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업무를 소홀히 하여 예산을 낭비하는 등의 부적절한 사례들이 다수 적발됐다. 교수 a씨는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실제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 등에게 인건비 74백만원을 허위로 지급한 후 37백만원을 되돌려 받았다. 교수 b씨 등은 학생들을 인솔하여 해외연수를 다녀오면서 2회에 걸쳐 국외여비 17백만원을 수령한 후 그 전액을 여행업체에 여행경비로 납부하지 않고 사적으로 사용했다. 직원 c씨 등은 기존 화성캠퍼스 기숙사에서 사용할 침대 231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향후 이전할 전주캠퍼스 기숙사의 구조를 감안하지 않아 이전 후 사용을 못하게 됨으로써 침대구입비 127백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결과를 초래했다. 이 외에도 공용물품 재물조사, 국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계속되는 북한의 핵위협 속에서 우리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국민의 단합이 필요하다. 병역이행은 그 첫걸음이다. 최근 국외영주권 취득 사유로 병역을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현역병으로 자진 입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탈북민 군필자 1호가 탄생했다. 정책브리핑은 탈북민 출신으로첫 현역 자원 입대한 뒤최근 만기 전역한 김지환(가명) 씨의 이야기를 통일부가 제공한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편집자 주 “저는 북한 사람이 아닌 남한 국민입니다. 친구들도 모두 군대에 가는데, 남자가 군대에 가는 게 뭐 그리 대단한가요? 북에서 같으면 10년도 가는데 여긴 길어봤자 2년이잖아요.” 대한민국에 입국한 3만 명의 탈북민 중 제1호 군필자를 만났다. 만나기 전까지 그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 인터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과 함께 상상을 많이 했다. 그는 어떤 모습일까? 검게 그을린 피부에 우람한 근육을 장착한 상남자일까? 몇 살일까? 기 싸움에서 밀리면 어떡하지? 갓 제대한 앳된 얼굴의 청년 북한에서는 제대군인이라고 하면 곧 서른을 바라보는 아저씨를 말한다. 군 복무 기간이 길다보니 파릇한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지난 2016년 3월 2일 개정 공포된, 학교보건법 의 후속조치로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 이번 학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교육부장관이 마련하는 “감염병예방대책”의 구체적인 범위 및 내용, 교육부장관과 보건복지부장관이 공유하는 감염병의 정보, 매뉴얼의 작성 등에 관한 세부사항 규정했다. 교육부장관이 마련하는 감염병예방대책에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ㆍ연수, 방역물품 및 시설의 비축 및 구비, 감염병 도상연습 등 실제 상황대비 훈련과 관련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고, 교육부장관과 보건복지부장관은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발생, 국내 유입 또는 확산 시 학생 및 교직원 환자(의심자를 포함)가 발생하였을 경우 성명, 소속기관, 검사 진행상황 및 검사결과, 접촉자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부장관으로 하여금 감염병 유형에 따른 학생 및 교직원의 행동요령, 감염병 유형별 조치사항 등을 포함한 매뉴얼을 작성·배포하도록 했다. 학교보건법법 시행규칙에서는 학교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점검결과 및 보완조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정보했다. 학교
(서울/안예지기자)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에 친수공간 공원이 개장합니다~ 분수가 졸졸졸 노래하고, 밤이 되면 예쁜 불빛으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랍니다. 6월 24일 개장 기념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오니, 친구와, 가족과, 연인과 오셔서 음악회를 즐겨주시기 바래요~ 물과 음악이 흐르는공원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행복도 더불어 누리시기 바랍니다. ♬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