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순천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순천시민대학은 지난 11일 문화건강센터에서 5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1기 수료식은 「배움의 기쁨! 순천시민대학 책거리 축제」라는 주제로 그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됐다. 시민의 행복문화 확산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사감나무 심기 행사와 15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사감운동 플래시몹은 화합의 무대를 보여줬다. 행사를 준비한 수강생들은 “정성을 다해 큰 나무로 성장시켜 순천시민과 함께 행복의 열매를 딸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압화, 도시정원수경재배, 서각, 전각, 서예 등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고 힐링다도과정생들의 차 시음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축제를 느끼게 했다. 색소폰, 성악, 통기타, 플롯을 비롯한 장구반 공연은 시민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축제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으며 특히 늦은 나이에 한글 공부를 시작해 세상의 밝은 모습을 보게 됐다는 한극작문교실 김영옥 수강생의 소감은 청중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한다. 순
(한국방송뉴스(주)) 곡성군은 지난 12일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의 7월 현장학습을 해남군 일원에서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학습은 그동안 10차에 걸쳐 추진되었던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1년차 이내의 귀농·귀촌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창 주조장’과 ‘무고 휴양전원마을’ 등을 방문하였고 6차 산업인 농창업의 가능성에 대하여 많은 시사점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목요일 2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며 다가오는 8월에는 토종닭반 교육을 통해 일반 양계기술과는 또 다른 방식의 재미있는 기술교육을 배울 수 있다. 귀농학교에 참가하고자 하는 분들은 곡성군 지역활성화과 귀농귀촌팀(☏ 061-360-8751)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한편, 민선6기 곡성군에서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전담팀을 신설하여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 3,000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온마을학교 공모사업’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40개 이상의 단체가 참석한 이번 사전 설명회에서는 공모 자격, 사업 종류, 계획서 작성 요령 등 온마을학교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다. 온마을학교는 지역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구성원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 학교로, 강원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개별 프로그램당 최대 4백만 원, 총 4천 8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한다. 공모자격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모임 이나 단체로,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직접 교육활동이 60퍼센트 이상이어야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8월 3일(수)에 최종 선정한다고 하였다. 심만섭 정책기획관은 “그동안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설명회, 토론회를 통해 전반적인 인식공유를 위해 노력했다”며 “단기 성과보다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평군은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길"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가운데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꿈길"은 체계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11개의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로탐색, 예술, 체육, 동아리, 주제선택 등 5가지 활동영역을 운영한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풀과 나무를 부탁해’, ‘생태맹 탈출을 위한 1박 2일 생물번개캠프’, ‘자연물 공예체험’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탐색,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연간 8천여 명이 이용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꿈길 누리집(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인규 나주시장이 12일(미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 하워드 커뮤니티 대학과 잇따라 MOU를 체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미국 메릴랜드주 래리호건 주지사 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강인규 나주시장은 12일(미국시간) 하워드 커뮤니티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와 교육 프로그램 교환을 포함한 교육·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1년부터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웨네치시 등 미국 서부지역에서만 이루어진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더불어 이번 하워드 커뮤니티 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해 어학연수 프로그램 다양성을 확대 강화함으로써 나주의 미래 인재 육성 정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와도 MOU를 체결함으로써 교육·문화·행정·투자·관광 등의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강인규 시장은 해당 주의 농림부도 방문하여 파머스 마켓 운영시스템, 농산물 수출 및 농가육성 등 농업분야 교류와 배 수출 판로확보, 관광 활성화 방안 등도 모색한 뒤 17일 귀국할 예정이라
(한국방송뉴스(주)) “제가 키운 오이에요, 맛있는 블루베리 잼도 있어요“ 7월 12일 아이들의 한껏 높아진 목소리가 하의초등학교 강당을 채우고 무릎 아래로 한참 내려오는 앞치마를 입은 1학년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는 오이가, 고학년의 야무진 손끝에는 직접 만든 하의면 특산품 블루베리 잼이 들려져 있었다. 하의면 웅곡리에 위치한 하의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일일장터를 열었다. 전교학생회에서 학생들의 건의사항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치원 아이들부터 6학년까지 모두가 참여해 봄부터 키워낸 농작물과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그리고 이제는 키가 커서 못 입는 옷을 판매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장터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은 스스로가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되어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장터를 통해 소비정신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일일장터로 거두어들인 수익금은 지역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에 생필품과 과일로 기부되어진다. 내고장 바로알기와 고운마음 가꾸기를 노력중점사항으로 두고 교육하는 하의초등학교의 교육정신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녹아들어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한다. 아이들이 경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30분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보건교육연구회 대표교사 등 보건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학생건강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단위 보건교육 연구회’ 워크숍 및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단위 보건교육연구회 대표들이 모여 수업점검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동료 수업장학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토의·토론, 하브루타, 협력학습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 성교육 및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모든 학교의 보건교사를 ‘지역단위 보건교육연구회’로 조직하였다. 연구회는 초·중·고·특수학교에 소속된 보건교사 1,330명을 자치구별로 51개팀(초 25팀, 중 11팀, 고 11팀, 특수 2팀)으로 조직하고, 성교육·보건교육 수업연구 및 우수교사의 수업공개 등을 통해 수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단위 보건교육연구회는 지역특성과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별·학교급별로 연 4회 이상 수업공개 및 협의회 운영, 대표교사 핵심역량 강화 워크숍, 성교육 및 보건교육 연구 지원, 보건교사 핵심역량 강화 연수 추진 등을 통해 보건교사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의회 제335회 임시회에서 정호영 의원과 이해숙 의원, 허남주 의원이 "전라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실험·실습·실기 등을 요하는 학원의 시설ㆍ설비 및 교구 기준 중 "산업서비스"전산회계 부문에서 실습실 면적을 60제곱미터에서 45제곱미터로 축소하고, "전산회계용 사무기기 또는 컴퓨터 10대 이상" 항목을 삭제하였다. 또한 실험·실습·실기 등을 요하는 학원의 시설ㆍ설비 및 교구 기준 중 컴퓨터 소프트웨어·멀티미디어·인터넷·컴퓨터·게임로봇·정보처리·통신기기 부문도 실습실 면적을 60제곱미터에서 45제곱미터로 축소하고, "32Bit 이상 퍼스널 컴퓨터 : 일시수용인원 1인당 1대 이상"항목을 일시수용인원 1인당 1대 이상으로 수정, 주변기기 및 각종 프로그램 20개 이상 항목을 삭제하였다고 한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정호영 의원은“개인PC의 보급이 보편화된 상황과, 학원들 또한 특정 프로그램위주의 소수 전문화되어 가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할 필요성 있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학원의 과도한 시설규제 문제가 해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현장 맞춤형 훈련을 통한 실무능력을 갖춘 차세대 호텔리어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6년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양성과정’ 입학식이 7월 11일(월) 한국관광공사 본사 관광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3~4월에 걸쳐 진행된 교육 대상자 모집에는 전국의 37개 관광특성화고교생 239명이 지원하였고,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등의 서류심사와 서비스 마인드, 외국어 능력 등에 대한 면접심사 등을 거쳐 F/O(Front Office) 분야, FB(Food Beverage) 분야 각 35명, 총 70명이 선발되었다. 최종 선발된 27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70명은 7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사 관광인력개발원에서 호텔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중심 훈련교육을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 "중앙부처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인 동 교육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전공교과(객실관리, 접객서비스, 식음료접객, 연회 및 부대시설관리 등)를 중심으로, NCS 소양교과(직업기초능력)와 비NCS교과(취업전략 및 직업관 교육)를 포함 총 44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직 호텔리어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교과지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연구재단은 사내방송실(NBS; NRF Broadcasting Service)을 2016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지역의 중학생에게 방송 체험의 장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자유학기제는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미래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한 교육정책이다. 한국연구재단은 2015년 10월 개국한 사내방송 NBS 오픈 스튜디오를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춰 라디오방송 맞춤형 체험 교육을 지원한다. 참여한 학생들을 그룹별로 원고를 작성하는 작가, 엔지니어, 아나운서 등 역할을 분담하고, 학생주도형 제작회의를 거쳐 방송 진행·녹화까지 체험하게 된다고 밝혔다. 7월 12일, 대전 봉우중학교 30여명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교육부‘꿈길’ 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대전 새미래중학교, 어은중학교 등 지역의 중학생 240여명이 올 하반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연구연구재단 관계자는“한국연구재단 사내방송실이 진로를 체험하는 장으로 적극 활용되어 미래를 만들어 갈 우리 청소년의 꿈이 더욱 커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