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정한용),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는 7월 18일(월) 오후에 『고위기군 학생 정신의학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폭력, 자살위험, 우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고위기학생들의 학교적응과 치유를 위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 대한신경정신의학회(’45년 창립) 국민정신건강증진, 정신질환자 인권보호 및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사회 참여 활동, 관련 학술 활동 **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83년 창립) 아동 청소년 발달, 자녀 양육,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 등 소아청소년 정신건강과 관련된 사회적 참여 및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정신장애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학술 활동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부와 양 학회는 학회 소속 정신과 전문의를 위(Wee)센터 자문의로 위촉하여 고위기학생 심리치료에 대한 자문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위(Wee)센터 등의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연수를 지원하며, 학생·학부모·일반인 대상 심리치료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부와 양 학회는 고위기학생 심리치료 활성화를 위한 연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고복자연공원에 있는 야외수영장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고복야외수영장(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315-1)은 야외수영조, 미끄럼틀, 쉼터용 그늘막과 주변에 탈의실 및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안전사고 방지와 응급처치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간호인력 등을 배치하고 수영장 시설보수, 운영요원 위탁교육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동시 입장인원은 5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이용시간은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와 미디어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2016 청년 미디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나흘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되며 방학을 맞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미디어에 관심이 높은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미디어 관련학과생·전공자 등 미디어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센터가 운영하는 미디어교육의 특성을 이해하고 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실기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은 미디어교육 현장실습을 거친 후, 상설미디어교육 등 대전센터가 운영하는 미디어교육의 보조강사로 적극 활동하게 된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도서관은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10:30~12:30(2시간)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우리가 살아갈 미래세상"이란 주제로 청소년 하계 계절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목요대중강좌를 이번에는 여름방학 기간임을 고려해서 청소년 대상 하계 계절강좌로 기획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 청소년 대상 하계 계절강좌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테크놀로지로 인해 크게 변화할 미래 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 시대를 살아갈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다가올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강좌는 ‘가까운 미래를 살펴라’(8월 2일, 이준정),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이들을 위한 안내’(8월 9일, 구본권), ‘사물인터넷 세상의 도래와 미래의 삶’(8월 16일, 편석준),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가 온다’(8월 23일, 김주후)까지 총 4차례 강의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 사이트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제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총 3개 부문(포스터, UCC, 우수사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포스터 부문은 유·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그린 손그림만 인정하며, UCC 부문은 학생, 교원, 일반인 등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분야로, 2분 이내로 제작된 동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사례 부문은 대학생, 일반인(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학생 집단연수(MT, OT 등) 활동 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나 일반인이 학교안전에 참여한 실천 수기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학교안전 공모전 사이트(www.schoolsafecontest.or.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 교원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등 일반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공모 대상을 확대하여 학교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응모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행복교육 박람회(10월 예정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응답률이 지난해 동차 대비 0.1%p(5천명) 감소한 0.9%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이후 5년 연속 감소 추세로, 학교급별로는 지난해 동차 대비 중학교의 감소폭(0.2%p)이 가장 컸다. 동 조사는 17개 시·도교육감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학교폭력 피해·가해 경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15년 9월부터 조사 참여시까지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에 대한 온라인 조사를 6주간(2016년 3월 21일부터 4월 29일) 실시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7월 18일(월) 오전,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에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및 학교폭력 주요 예방 대책」을 보고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19일과 20일,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108명이 참가하는 ‘강원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탐구보고서 예심을 통해 뽑힌 중학교 18팀, 고등학교 9팀이 ‘미래 통일한국을 위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게 되며, 발표와 질의, 답변 등으로 구성된 토론 협력 중심의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한 팀은 8월 11일과 12일에 열리는 ‘전국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에 참가하며, 전국대회 대상과 금상 팀에게는 국내 광복·통일 테마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진군안전교육종합체험관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광주전남 안전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광주전남 안전백일장은 강진군과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안전 백일장 참가는 광주전남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공모전과 같이 참가자가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동안 광주전남 일원에서 겪은 안전 및 교통의식에 대한 감상을 수필이나 시, 감상문 형식으로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 최우수상(전남지방경찰청장상), 우수상, 장려상, 가작 등 총 30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는 8월 29일 강진군안전교육종합체험관 누리집(http://gjtsec.kr/)을 통해 공지하며, 시상식은 별도로 통보한다. 강진군안전교육종합체험관은 지난해 12월 개관해 현재까지 9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5월 이후 월 1회 주말에도 개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불교 유적지와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불교 순례길 31개 코스를 구성, 18일 서울에서 언론인 대상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전남은 백제시대 인도승 마라난타가 384년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한 영광 법성포 좌우두를 포함해 사찰 24곳 등 불교사에 의미 있는 유적이 많다. 특히 전남 불교 유적지는 역사적 가치, 미술학적 가치, 건축학적 가치 등이 높다. 또한 전남은 불교를 토대로 나라를 이끈 고승들을 배출한 사찰이 많은 호국불교의 산실이다. 전라남도는 이처럼 가치가 높은 사찰들 대부분이 풍광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인근에 산재한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불교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순례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실제로 통일신라시대 석조물인 구례 연곡사의 승탑은 국보(동승탑 국보 53호북승탑 국보 54호)로 지정될 만큼 예술성이 높다. 또 사찰은 스님들이 선(禪)을 닦는 도량이다. 고려 후기 불교계가 타락하는 것을 지눌이 수선사(修禪社) 결사를 통해 불교 본연의 자세 확립을 주창했다. 순천 송광사는 수선사 결사 운동이 확대된 곳이고, 강진 백련사는 백련결사 운동(불교정화운동)이 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임신진단시약의 ‘가로 두 줄’로 임신을 확인했다. 단언컨대 몹시 가슴 벅찬 두 줄일 거다. 그 순간부터 여성은 모성을 지닌 ‘엄마’가 되는 거다. 10개월 간 한 생명을 뱃속에 품은 채 말이다. 이에 정부는 ‘임신출산지원금’으로 임신을 축하했다. 더불어 하반기부터, 출산지원정책에 다채로운 힘을 실었다. 지난 해 5월부터 임신출산지원금으로 50만 원을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 올해는 분만취약지역의 산모에게 지원을 강화했다.(출처=정책공감) 임산부는 누구나‘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 해 5월부터다. 거래은행에 임신사실을 증명할 서류만 지참하면 된다. 수일 안에 50만 원이 든 국민행복카드가 집으로 도착할 거다. 7월부터 지원금이 늘었다. 산부인과가 없어 타 지역으로 가야 하는 산모에게 20만 원을 추가, 총 70만 원을 지원한다. 주민등록 상 거주지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거주한 임신부에게 한해서다. 쌍둥이의 경우 90만 원, 청소년 임산부의 경우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출입국관리소에 등록된 거주지를 기준으로 삼는다. 임신출산지원금이 20만 원 추가되는 전국의 분만취약지역.(출처=정책공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