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시집 『님의 침묵』으로 유명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아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 백담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2016 만해축전의 목적으로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동국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백일장은 시와 시조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데 나이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당일 오후 6시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은 △장원 1명 만해축전 대회장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차상 1명 만해축전 수석부대회장 인제군수상과 상금 200만 원 △차하 1명 만해축전 부대회장 인제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 10명 인제신문사 사장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제신문 누리집(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신청서(참가비 무료)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injenews@hanmail.net)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야외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균형 있는 성장의 기회도 갖고, 진로체험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여름철 청소년활동 안전수칙’을 배포한다. 확인사항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인지 ▲활동시설은 안전한지 ▲프로그램은 보험가입이 되어있는지 ▲지도자는 전문성을 갖추었는지 ▲야외활동에 적합한 날씨인지 ▲상황별 안전수칙을 확인했는지 등 6가지로 구분했다. 관련 정보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www.you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숙박형 수련활동과 비숙박 수련활동 중 위험도가 높은 활동 및 참여인원이 150명 이상 참여하는 경우는 신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위험도가 높은 활동(청소년활동진흥법 시행규칙) 수상활동(래프팅 등), 항공활동(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딩), 산악활동(클리이밍, 야간등산 등), 장거리걷기활동(10KM 이상 도보이동), 그 밖의 활동(집라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현재 17개 광역·기초단체는 300여 개의 시티투어버스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마다 여행 테마와 운행 코스의 수는 제각각이다. 크게는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순환형과 전 일정을 한 버스로 이동하는 패키지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여행자는여행 스타일과 지역의 대중교통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전국의 대표 시티투어버스 여행지를 소개한다.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도심·고궁, 서울 파노라마, 강남 시티투어, 전통문화, 하이라이트 코스와 야간 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운영한다. 도심·고궁 코스는 기본 여행 코스이자 2시간가량 걸리는 가장 긴 코스다. 광화문에서 시작해 남대문, 남산, 이태원, 대학로, 창경궁을 거쳐 동대문시장까지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빈다. 2층버스를 타고 떠나는 서울 파노라마 코스는 남산, 한강 외에도 명동, 홍대 등 젊음 가득한 거리를 지나간다. 강남 시티투어는 가로수길~강남역, 압구정~코엑스~청담 등 이른바 강남 ‘핫플레이스’를 두루 경유한다. 천장 개방형 2층버스를 이용하는 전통문화 코스는 청계천 풍물시장과 종묘, 인사동, 광장시장을 달린다. 야간 코스는 한강의 북쪽을 따라 돌면서 아름다운 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고용부, 행자부,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일자리·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인천 고용복지+센터(인천시 남동구 문화로 131)를 열고 22일(금),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 고용복지+센터는 자치구의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던 기존의 고용복지+센터와 달리 인천광역시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는 최초의 광역형 고용복지+센터로서, 기존의 인천 고용센터 관할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하여 인천시 전체를 포괄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인천 고용복지+센터는 새일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등 대상별 고용서비스 전문기관과 남구·중구 복지지원팀이 입주하여 풍부한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고용복지+센터 최초로 대규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입주하여 미소금융, 신용회복 등 다양한 금융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경없는의사회가 나이지리아 북동부, 전쟁에 짓밟힌 보르노 주에서 인도적 재앙이 드러나 현재 피난민 최소 50만명에게 식량·의료·물·거처 지원이 시급하다며 각 구호 단체들의 대대적인 구호 대응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군이 이 지역 마을에서 점차 통제권을 되찾는 가운데, 보코하람 세력 아래 있던 도시와 마을에서 피난민들의 긴급 상황이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길게는 2년 가까이 외부 세계와 차단돼 왔다. 현재 군의 통제를 받는 도시에 머물고 있는 피난민들은 전적으로 외부 구호 지원에 의존해 있고, 식량이 충분치 않아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국경없는의사회 운영국장 이사벨 드푸르니(Isabelle Defourny) 박사는 “구호 단체들이 대대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 인도적 긴급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6월 21일,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보르노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바마(Bama)에서 영양실조와 사망률이 극단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현재 유령도시나 다름없는 바마에서는 1만명 남짓한 주민들이 캠프에 머물러 있고, 보르노 주의 여러 지역처럼 바마 역시 군의 호위 속에서만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세계 곳곳에서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세종학당 교원들의 축제, ‘제8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르함 체릉 에르뜸바타르(29·몽골), 주웨이(43·중국), 라이나 보리소바 베네바(37·불가리아) 등 세 명의 세종학당 교원들은 “한국을 알고 한국어를 배우면서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이라는 직함을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3인은 “아름답고 부드러운 특징을 가진 한국어의 매력에 매료됐다”며 “자부심을 갖고 한국어를 가르친다”고 말했다. 한국어를 접하게 된 계기는 뭔가요 르함 체릉 에르뜸바타르(이하 에르뜸) “어릴 때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국어를 접했어요. 당시 몽골에서 대장금의 인기가 대단했는데, 시청률 60%를 기록했어요. 심지어 드라마 방영시간이면 사람들이 일을 멈추고 볼 정도였죠. 드라마 주제곡 ‘오나라’를 따라 부르며 한국어를 연습했는데, 한국에서 온 자원봉사단 대원이 저에게 ‘한국어 실력이 좋다’고 칭찬해줘서 기분이 무척 좋았어요.” 주웨이 “1990년 고등학교 졸업 후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돼 북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공주시가 시정의 현안과제 연구와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정발전연구단에서 그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모아 실적보고서(3집)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실적보고서에는 시에서 부여한 과제에 대한 팀 또는 개인단위 연구와 연구원 개개인의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 그리고 특정분야 우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타 자치단체에 대한 벤치마킹 결과 등 총 26건의 연구 결과가 수록됐다. 공주시는 이번 실적보고서가 현장을 면밀히 알지 못하는 전문가들의 논문이 아닌, 공주시의 현황과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원들의 연구결과물이라서 시정 운영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현재 공주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사업과 로드맵을 제시, 시정 발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연구 결과물을 각 실무부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연구나 자료 수집이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발전연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부서에서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해 연구를 의뢰할 경우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오후 1시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재료 납품인에게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시 준수사항, 원산지 표시 및 농산물 이력관리제도,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방안의 주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부터 달라지는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안내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납품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수준 및 청렴도가 향상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여름 방학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교원들의 안전사고 대처 및 처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실시되며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640명을 대상으로 8기로 나누어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충북보건과학대와 연계해 운영된다고 한다.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각종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법, 재난안전교육 등 총 15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통하여 현장체험학습 중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및 학생안전지도에 대한 교원의 역량이 크게 신장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모든 교육활동에 학생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2016년도 고위공직자 518명을 대상으로 조직·업무환경 부패위험도 및 개인별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하여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청 직원들은 교육청의 조직과 업무환경에 대하여 조직 개방성과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은 높이 평가 한 반면, 학연, 지연 등 연고주의는 부패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요인이라고 응답했다. 간부공무원 및 학교장의 개인별 청렴도는 97.64점으로 전반적으로 청렴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간부공무원은 0.95점, 학교장은 0.02점 상승한 점수다. 평가 지표별로는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부당이득 수수 금지, 청렴실천노력 및 솔선수범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각급 기관(부서)과 평가대상자 개인에게 통보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적극 이행토록 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기 관리 및 솔선수범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