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서울사람의 미소’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지난 6월 시작한 ‘찾아가는 환대교육’과 연계한 시민 참여 이벤트로서, 시민과 함께 친절과 미소로 서울관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기획하였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관광협회는 북청사자 모양의 트럭을 제작, 관광특구 등 주요관광지에 찾아다니며 관광업계 종사자와 시민 대상으로 미소와 친절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환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7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 첫 출범한 후 현재까지 33회 운영, 총 2,950명이 교육 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교육을 수료한 업계 종사자들이 주변인들에게 수강을 추천할 만큼 만족도가 높다. 응모하는 사진은 ‘서울미소특급’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북청사자 트럭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을 촬영,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 한다는 의미를 담으면 된다. 본인의 미소를 셀프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친구, 가족의 모습을 담아도 되며, 디지털카메라는 물론이고 휴대전화 카메라 사진도 가능하다. 지역, 나이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한국방송뉴스 /안예지기자) 세계 경제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그 저력은 바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대한민국의 변화와 개혁을 이끄는 국민 모두의 도전의식이다. 자기비하,불신,증오는 결코 변화와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없다. 정책브리핑은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인 도전과 진취, 그리고 긍정의 정신을 되살리는 ‘자긍심 살리는 대한민국’ 릴레이전문가 기고를 싣는다.편집자 주 김성태 KDI 거시·금융연구부장우리 경제가 대내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대외적으로는 세계경제의 저성장과 저물가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등 신흥국의 추격은 날로 거세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이 정체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품목에서 중국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내적으로는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잠재성장률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산 요소 시장에서의 배분 효율성은 낮아지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재정건전성과 공기업 부채 문제 등 거시경제 안정을 뒷받침하는 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1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청춘마이크 시즌 2’ 사업의 지원대상자를 20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인 ‘청춘마이크 시즌 2’는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취업 여건이 열악한 예체능 분야 전공자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 대학 재학생 및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총 14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 예술, 스포츠 융·복합등의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금은 문화행사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팀당 1회 공연 시 평균 180만 원 내외, 올해 총 4회 공연 시 700만 원 내외 참가사례비를 장학금 또는 창작장려금 등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문체부는 참가사례비와 별도로 행사 진행비를 지원하거나 전문기획사를 통해 행사의 진행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문예위와 전문대협이 각각 선정한 5팀 내외 우수 팀은 내년에도지속적으로 청춘마이크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최우수 각 1팀은 내년에
(서울/안예지기자) 서울시가 9일(금)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신림역 쇼핑몰 일대, 신촌 플레이버스 앞 등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 서울시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아웃리치(Outreach)’는 현장으로 나아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이다.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I Will 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48개소 청소년 시설이 함께 참여하며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투입된다. 참여하는 청소년시설은 청소년쉼터(13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16개소), 청소년성문화센터(5개소),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3개소), 학교 밖 청소년지원시설(9개소), 기타 청소년지원시설(2개소) 등 총 48개소이다. 활동지역은 수유 상산놀이터, 중랑구청 앞, 천호로데오거리 입구, 한티역 인근 대치목련공원, 신림역 쇼핑몰 일대, 신길역 1번 출구, 신촌 플레이버스 앞 등 7개 지역이다.(지역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부가 내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역을 대폭 확대하고사회복지공무원을 1623명 확충한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시술지원의 소득기준을 폐지,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전면 확대하고신혼부부와 청년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도 대폭 늘린다.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2017년도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민생안정 분야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생애주기·수혜대상에 따른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 ▲복지·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최영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5일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룸에서 2017년 민생안정 예산안 및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브리핑하고 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지난해 수립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중 저출산 대책의 4대 분야에 대한재정투자가 강화된다. 4대 분야는 고용·주거 등 결혼지원, 출생의 사회책임 강화, 맞춤형 돌봄·교육, 일·가정 양립 정착 등이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청년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을 3만 8000가구에서 4만 8000가구로 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테레사 메이 영국 신임 총리와 회담을 갖고 ▲브렉시트 이후 국제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 ▲한·영 관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영국이 자유무역의 기수로서 앞으로도 보호무역주의 움직임 극복 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고 양 정상은 “자유무역을 촉진함과 동시에 자유무역의 혜택이 골고루 널리 퍼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영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대북 규탄성명 등이 채택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EU 차원의 고강도 대북 독자제재를 이끌어 내는 데 핵심 역할을 해준 것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이 북핵 문제 해결의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국제사회가 단합된 의지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와 관련 영국 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메이 총리는 “북핵 문제는 전 지구적 차원의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 공간정보 융·복합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 앱(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9월 1일(목) 더케이호텔에서 「2016 공간정보 융·복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앱(app) 개발을 포함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예선에 참가한 88개 팀 중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대회당일 관람객들의 현장 투표(10%)와 전문가 심사 결과(90%)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대상을 포함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된 블루(BLUE)팀은 공간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등을 활용하여 장애인 전용 길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단 거리를 지향하는 일반적인 길안내 서비스와 달리 이동거리가 다소 멀어지더라도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블루(BLUE)팀은“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유용한 국가공간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어 의도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국가공간정보를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익산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다.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문화적으로 융성한 백제 후기를 대표하는 유산이다. 공주와 부여에 가려졌던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됐다. 금마면 익산 미륵사지는 가람 배치가 독특한 백제 최대 사찰 터이고,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은 백제 무왕 때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국내 최대의 석탑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현재 복원 작업 중이며, 복원 과정을 참관할 수 있다. 왕궁면 익산 왕궁리 유적은 백제의 궁궐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직사각형 왕궁 터에서 정원 유적, 금을 가공하던 공방 터, 수도를 상징하는 기와 등이 발굴됐다. 세계유산을 찾는 익산 여행 때는 보석박물관, 두동교회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문의전화 : 익산시청 문화관광과 063)859-5797 화순은 강화, 고창과 함께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1995년 발견되어 가장 늦게 모습을 드러냈지만, 산기슭에 분포해서 보전 상태가 양호하다.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한길로 잇는 보검재 5km 구간에 있어 탐방 동선도 편리하다. 무엇보다 고인돌과
박재목 행정자치부 의정담당관(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2015년 광복 70년을 맞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으로 전국에 태극기 물결을 이루었다. 이와 연계하여 2018년 정부수립 70년, 2019년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생각하는 많은 국민들이 국화(國花)로서의 무궁화에 새로운 가치를 모으고 있다. 태극기(太極旗), 무궁화(無窮花), 애국가(愛國歌), 국새(國璽), 나라문장(紋章) 등 국가상징은 국민들에게 국가의 존엄과 자긍심을 북돋우고 외국에는 우리나라의 올곧은 가치를 표출한다. 애국정신과 국민통합으로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의 토대를 나타낸다. 국화(國花)는 그 나라에 자생하며 국민과 역사와 애환과 영광을 같이해 선호하는국화(國花)는 그 나라에 자생하며 국민과 역사와 애환과 영광을 같이해 선호하는 꽃이다. 지구촌의 모든 국가는 국화(國花)를 가진다. 국화를 정하는 방법에는 헌법이나 법률로 규정하기도 하지만, 역사적·관습적으로 민족의 가슴으로 기리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 무궁화는 민족의 가슴과 가슴으로 유려하게 의식적·역사적으로 보듬어져 왔다. 애환과 영광을 같이해 선호하는 꽃 대한민국 애국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세계적인 관광지 뉴욕에는 색다른 시티투어버스가 있다. 관광객들은 진행자의 노래와 재담 속에 뉴욕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지만 이 시티투어의 백미는 버스 바깥에 있다. 연인인 줄 알았던 남녀는 갑자기 발레공연을 한다. 횡단보도 앞의 택배원은 브레이크댄스를 춰서 관광객을 놀라게 한다. ‘더 라이드(The Ride)’라는 이 시티투어버스는 브로드웨이의 도시, 뉴욕의 매력을 그 어떤 관광프로그램보다 잘 전달하는 명물이 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인 ‘착한여행-하루’는 국내 최초의 공정여행 시티투어를 표방한다. 그 이름처럼 1일간 화성시 곳곳을 방문하는 노선과 프로그램을 매월 바꿔 가면서 계절에 맞게 지역민과 소통하는 관광 체험을 제공한다. 먹거리와 체험거리 등의 수익금은 모두 화성시 지역사회로 환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별 특색 있는 시티투어의 출현을 앞당기고자 2016년 9월 5일(월) 전국 75개 시티투어 운영 지자체 담당자와 사업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희대학교 김철원 교수가 국내외 특색 있는 시티투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