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원하는 리조트를 Home Resort로 구매하면 평생 오너(등기 및 재판매 가능)로 매년 1주일씩 언제든 내집처럼 사용 가능하다. 타임쉐어는 원하는 리조트를 1년을 52주로 나눠 원하는 1주일(7nights)을 소유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유명리조트 힐튼(HGVC), 메리어트(MVC), 디즈니(DVC)가 있다. 고객들이 타임쉐어 오너쉽을 리세일(Seller-Buyer)로 구매하게 되면 저렴한 비용(분양가의 약 35%)에 구입하고 호텔보다 좋은 객실(방,거실,주방포함)을 평생 이용 가능하며 자녀에게 상속 및 양도도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우선 예약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고 전세계 110여개 국가 1,500여 도시에 6,500개 이상의 리조트를 교환,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유명회사로는 HGVC, 메리어트베케이션, 디즈니베케이션 등이 있다 타임쉐어마케팅 김아미 과장은 “타임쉐어 구매 후 고객이 부득이 사용하지 못하는 해에는 타임쉐어 렌탈 대행을 통해 오너에게도 수익(수익금의 60%)을 보장하고 타임쉐어 오너는 아니지만 베케이션클럽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타임쉐어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국내 스타트업에 이어 한인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콘진 콘텐츠코리아랩본부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국내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의 한인 스타트업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LA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미국의 한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콘진의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한콘진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LA 코리아타운 스타트업 회원사와 UCLA, USC 유학생회 등 한인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해당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 운영되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사업에는 한국 국적의 공동창업자 1인 이상으로 구성된 한인 스타트업이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한인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글로벌 주요 스타트업 경진대회 ▲동남아(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5.22.~26일까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 주간행사는 어린이병원이 2012년 WHO 건강증진병원에 가입 및 2013년 건강증진병원 선포를 계기로 지속적인 건강증진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5월 중에 실시해오고 있다. 이에 시민들이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아와 가족,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환자, 직원 및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며 이번에 운영되는 건강주간 프로그램은 ▲둘레길 걷기행사,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 ▲건강증진 및 감염예방 캠페인, ▲건강상담 및 체성분 분석 부스 운영, ▲어린이병원 손(手) 클린 왕 선발, ▲뷰 박스를 이용한 손 위생 체험장 운영, ▲직원 건강밥상 식단체험, 식이모형 전시 등 식생활 관리 실천 활동 등이다. 인문학 강좌에 관심이 있는 보호자 및 지역주민,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분석을 접목한 학술연구 권위자인 신동근 용인정신병원 전문의(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를 초빙하여 “ 명화감상을 통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 출간 70주년을 맞아 ‘백범일지 출간 70주년 김구 기념메달’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는 1947년 출간 당시 순식간에 초판 5,000부가 팔렸고 1949년 6월 김구 선생 서거 때까지 5쇄가 인쇄됐다. 이후 원본의 내용을 중심으로 약 50~60여종, 쉽게 읽을 수 있는 위인전 형식으로 40~50여종이 출판됐다. 중국어·일어·영어·독일어판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조폐공사는 우리나라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선상에 서있는 시점에 몸과 마음을 바쳐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힘쓰신 겨레의 큰 스승 백범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널리 알리고 선생이 후손들에게 전하려 했던 메시지를 계승 전파하고자 이번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기념메달은 △31.1g 금메달 △31.1g 은메달 △1kg 은메달 등 3종류로 구성됐으며 모두 99.9% 순금과 순은으로 제작됐다. 각각 31.1g 금메달 370장, 31.1g 은메달 970장, 1kg 은메달 170장으로 한정 수량 출시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31.1g 금메달과 은메달 앞면에는 ‘白凡逸志 출간 70주년’ 명문과 함께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이하 위원회)는 국민들에게 반듯한 저작권 이용문화를 전하기 위해 전국의 재치 있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반듯ⓒ 저작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듯ⓒ 저작권 서포터즈는 6월부터 11월까지 재미있는 저작권 관련 소재를 발굴하여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산하는 등 국민 저작권 의식 제고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활동 기간 동안 저작권 및 콘텐츠 제작 교육, 창작현장 탐방,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최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4명이 한 팀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활동이 활발하고 글쓰기, 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관심 많은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국제공조 강화를 위해 2017년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보건위기 도상훈련과 항생제 내성 관련 G20 보건장관회의(G20 Health Ministers‘ Meeting)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독일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의 개회사와 마가렛 찬(Margaret Chan) WH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보건 위기상황에 대한 도상훈련과,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공조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위기 관련 국제적인 소통, 협력, 조정, 순응, 기여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인 보건위기 도상훈련에서 정 본부장은 위기시 대응능력은 평상시 대응능력에 따라 좌우되며,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면 위기상황을 조기에 종식시키고 자원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중보건위기 발생시 투명하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회원국들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므로, 각 국가들이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투명한 발생정보, 위험평가 정보를 신속하고 주기적으로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앙헬 구리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로 7017'이 개장하는 이번 주 토요일(20일) 지금까지 본적 없는 전혀 새로운 유형의 공공미술작품이 함께 오픈한다. '서울로 7017' 끝 지점과 바로 연결되는 만리동 광장에 설치된 <윤슬 :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강예린 作)이다. 서울특별시는 지면 아래에 설치되고 작품 안으로 들어가 공간 경험을 하는 최초의 미술작품을 설치 완료, '서울로 7017' 개장일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정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폭 25m의 대형 광학렌즈 같은 모양을 한 이 작품은 지면 아래 4m 깊이로 움푹하게 들어간 공간이 있어 관객들이 작품 안으로 들어가 공간을 경험하면서 완성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내부는 외부의 빛으로 일렁이는 잔잔한 물결, 서울 하늘과 도시풍경 올려다보는 독특한 체험> 천장에는 스테인리스스틸 수퍼미러 재질의 루버(louver, 길고 가는 평판을 일정 간격으로 수평 설치한 구조물)를 달았는데, 이 루버를 통해 빛이 내부공간에 투영돼 작품의 이름인 ‘윤슬’처럼 마치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독특한 효과를 낸다. 내부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루버 사이로 '서울로 7017'과 서울 하늘, 서울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6월 5일부터 일주일 간 몰디브, 멕시코, 인도네시아,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다채로운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인 지역사회 재생(Greening Communities Together) 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몰디브에 위치한 반얀트리 바빈파루, 앙사나 이후루, 앙사나 벨라바루는 투숙객들이 직접 리조트가 위치한 섬을 청소하고 산호초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마불가사리를 제거할 수 있는 참여 활동을 준비 중이다. 청소 중 수거된 플라스틱 병은 재활용 기업에 기부될 예정이며 악마불가사리는 매장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반얀트리 몰디브 해양 연구소(Banyan Tree Maldives Marine Lab)에서 상시로 운영 중인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Citizen Scientist Programme)’에 참여해 산호초를 청소하고 전기 산호에 산호 파편을 이식하며 산호초와 해양 생물들의 변화를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자리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충북에도 콘텐츠코리아랩이 운영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코리아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6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1차서류를 통과한 충북, 대전, 울산, 전남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심층 심사를 통해 충북과 전남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올해부터 5년간 국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청주시 내덕동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4,500㎡ 규모로 조성되며 운영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맡게 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교육콘텐츠(키움센터), 공예디자인(만듦센터), 공연예술(울림센터), 영상콘텐츠(울림센터) 등 4개의 핵심콘텐츠와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문화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아이디어 발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융복합 창의산업 육성, 창업·창직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충북지역의 문화원형, 관광자원, 스토리 등을 문화산업 콘텐츠로 특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글로벌마케팅을 함께 전개하게 돼 충북의 역사문화 및 축제 등의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19일 서울·경기·인천·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자치단체 자치법규 실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자치법규 담당 실무공무원 약 300여 명이 참여하며,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하며 실시된다. 자치법규 실무 공무원 교육은 자치법규과 신설 이후 시·군·구 담당공무원들을 포함하여 처음으로 실시하는 점을 고려하여 그동안의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시·군·구의 자치법규 실무 전담인력은 지자체 평균 1명으로 자치법규 업무 외에 조직, 예산, 서무 등의 업무와 겸하고 있어 전문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공별로는 법학 18.6%, 행정학 16.3%으로 비전공자 비율이 65.1%로 월등히 높으며 근무경력은 15개월로 나타나 자치법규 실무공무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를 담당하는 교육 대상자들의 특성 및 실태 등을 고려하여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업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