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원하는 리조트를 Home Resort로 구매하면 평생 오너(등기 및 재판매 가능)로 매년 1주일씩 언제든 내집처럼 사용 가능하다. 타임쉐어는 원하는 리조트를 1년을 52주로 나눠 원하는 1주일(7nights)을 소유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유명리조트 힐튼(HGVC), 메리어트(MVC), 디즈니(DVC)가 있다. 고객들이 타임쉐어 오너쉽을 리세일(Seller-Buyer)로 구매하게 되면 저렴한 비용(분양가의 약 35%)에 구입하고 호텔보다 좋은 객실(방,거실,주방포함)을 평생 이용 가능하며 자녀에게 상속 및 양도도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우선 예약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고 전세계 110여개 국가 1,500여 도시에 6,500개 이상의 리조트를 교환,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유명회사로는 HGVC, 메리어트베케이션, 디즈니베케이션 등이 있다 타임쉐어마케팅 김아미 과장은 “타임쉐어 구매 후 고객이 부득이 사용하지 못하는 해에는 타임쉐어 렌탈 대행을 통해 오너에게도 수익(수익금의 60%)을 보장하고 타임쉐어 오너는 아니지만 베케이션클럽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타임쉐어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국내 스타트업에 이어 한인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콘진 콘텐츠코리아랩본부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국내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의 한인 스타트업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LA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미국의 한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콘진의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한콘진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LA 코리아타운 스타트업 회원사와 UCLA, USC 유학생회 등 한인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해당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 운영되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사업에는 한국 국적의 공동창업자 1인 이상으로 구성된 한인 스타트업이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한인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글로벌 주요 스타트업 경진대회 ▲동남아(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5.22.~26일까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 주간행사는 어린이병원이 2012년 WHO 건강증진병원에 가입 및 2013년 건강증진병원 선포를 계기로 지속적인 건강증진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5월 중에 실시해오고 있다. 이에 시민들이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아와 가족,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환자, 직원 및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며 이번에 운영되는 건강주간 프로그램은 ▲둘레길 걷기행사,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 ▲건강증진 및 감염예방 캠페인, ▲건강상담 및 체성분 분석 부스 운영, ▲어린이병원 손(手) 클린 왕 선발, ▲뷰 박스를 이용한 손 위생 체험장 운영, ▲직원 건강밥상 식단체험, 식이모형 전시 등 식생활 관리 실천 활동 등이다. 인문학 강좌에 관심이 있는 보호자 및 지역주민,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분석을 접목한 학술연구 권위자인 신동근 용인정신병원 전문의(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를 초빙하여 “ 명화감상을 통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 출간 70주년을 맞아 ‘백범일지 출간 70주년 김구 기념메달’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는 1947년 출간 당시 순식간에 초판 5,000부가 팔렸고 1949년 6월 김구 선생 서거 때까지 5쇄가 인쇄됐다. 이후 원본의 내용을 중심으로 약 50~60여종, 쉽게 읽을 수 있는 위인전 형식으로 40~50여종이 출판됐다. 중국어·일어·영어·독일어판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조폐공사는 우리나라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선상에 서있는 시점에 몸과 마음을 바쳐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힘쓰신 겨레의 큰 스승 백범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널리 알리고 선생이 후손들에게 전하려 했던 메시지를 계승 전파하고자 이번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기념메달은 △31.1g 금메달 △31.1g 은메달 △1kg 은메달 등 3종류로 구성됐으며 모두 99.9% 순금과 순은으로 제작됐다. 각각 31.1g 금메달 370장, 31.1g 은메달 970장, 1kg 은메달 170장으로 한정 수량 출시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31.1g 금메달과 은메달 앞면에는 ‘白凡逸志 출간 70주년’ 명문과 함께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이하 위원회)는 국민들에게 반듯한 저작권 이용문화를 전하기 위해 전국의 재치 있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반듯ⓒ 저작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듯ⓒ 저작권 서포터즈는 6월부터 11월까지 재미있는 저작권 관련 소재를 발굴하여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산하는 등 국민 저작권 의식 제고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활동 기간 동안 저작권 및 콘텐츠 제작 교육, 창작현장 탐방,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최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4명이 한 팀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활동이 활발하고 글쓰기, 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관심 많은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국제공조 강화를 위해 2017년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보건위기 도상훈련과 항생제 내성 관련 G20 보건장관회의(G20 Health Ministers‘ Meeting)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독일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의 개회사와 마가렛 찬(Margaret Chan) WH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보건 위기상황에 대한 도상훈련과,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공조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위기 관련 국제적인 소통, 협력, 조정, 순응, 기여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인 보건위기 도상훈련에서 정 본부장은 위기시 대응능력은 평상시 대응능력에 따라 좌우되며,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면 위기상황을 조기에 종식시키고 자원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중보건위기 발생시 투명하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회원국들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므로, 각 국가들이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투명한 발생정보, 위험평가 정보를 신속하고 주기적으로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앙헬 구리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로 7017'이 개장하는 이번 주 토요일(20일) 지금까지 본적 없는 전혀 새로운 유형의 공공미술작품이 함께 오픈한다. '서울로 7017' 끝 지점과 바로 연결되는 만리동 광장에 설치된 <윤슬 :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강예린 作)이다. 서울특별시는 지면 아래에 설치되고 작품 안으로 들어가 공간 경험을 하는 최초의 미술작품을 설치 완료, '서울로 7017' 개장일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정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폭 25m의 대형 광학렌즈 같은 모양을 한 이 작품은 지면 아래 4m 깊이로 움푹하게 들어간 공간이 있어 관객들이 작품 안으로 들어가 공간을 경험하면서 완성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내부는 외부의 빛으로 일렁이는 잔잔한 물결, 서울 하늘과 도시풍경 올려다보는 독특한 체험> 천장에는 스테인리스스틸 수퍼미러 재질의 루버(louver, 길고 가는 평판을 일정 간격으로 수평 설치한 구조물)를 달았는데, 이 루버를 통해 빛이 내부공간에 투영돼 작품의 이름인 ‘윤슬’처럼 마치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독특한 효과를 낸다. 내부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루버 사이로 '서울로 7017'과 서울 하늘, 서울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6월 5일부터 일주일 간 몰디브, 멕시코, 인도네시아,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다채로운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인 지역사회 재생(Greening Communities Together) 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몰디브에 위치한 반얀트리 바빈파루, 앙사나 이후루, 앙사나 벨라바루는 투숙객들이 직접 리조트가 위치한 섬을 청소하고 산호초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마불가사리를 제거할 수 있는 참여 활동을 준비 중이다. 청소 중 수거된 플라스틱 병은 재활용 기업에 기부될 예정이며 악마불가사리는 매장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반얀트리 몰디브 해양 연구소(Banyan Tree Maldives Marine Lab)에서 상시로 운영 중인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Citizen Scientist Programme)’에 참여해 산호초를 청소하고 전기 산호에 산호 파편을 이식하며 산호초와 해양 생물들의 변화를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자리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충북에도 콘텐츠코리아랩이 운영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코리아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6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1차서류를 통과한 충북, 대전, 울산, 전남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심층 심사를 통해 충북과 전남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올해부터 5년간 국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청주시 내덕동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4,500㎡ 규모로 조성되며 운영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맡게 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교육콘텐츠(키움센터), 공예디자인(만듦센터), 공연예술(울림센터), 영상콘텐츠(울림센터) 등 4개의 핵심콘텐츠와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문화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아이디어 발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융복합 창의산업 육성, 창업·창직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충북지역의 문화원형, 관광자원, 스토리 등을 문화산업 콘텐츠로 특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글로벌마케팅을 함께 전개하게 돼 충북의 역사문화 및 축제 등의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19일 서울·경기·인천·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자치단체 자치법규 실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자치법규 담당 실무공무원 약 300여 명이 참여하며,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하며 실시된다. 자치법규 실무 공무원 교육은 자치법규과 신설 이후 시·군·구 담당공무원들을 포함하여 처음으로 실시하는 점을 고려하여 그동안의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시·군·구의 자치법규 실무 전담인력은 지자체 평균 1명으로 자치법규 업무 외에 조직, 예산, 서무 등의 업무와 겸하고 있어 전문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공별로는 법학 18.6%, 행정학 16.3%으로 비전공자 비율이 65.1%로 월등히 높으며 근무경력은 15개월로 나타나 자치법규 실무공무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를 담당하는 교육 대상자들의 특성 및 실태 등을 고려하여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업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14만 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는 내수판매 중 52%(7만 4000대)를 차지하며 역대 최초로 월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내연차를 추월했다. 특히, 국산 전기차는 58.8%가 늘었는데, 이는 최근 캐스퍼EV, 무쏘EV, EV4 등 다양한 차급의 모델이 출시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2025.1.14. (ⓒ뉴스1)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5월 수출실적 중 2번째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수출량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한 7만 500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대미 자동차 수출은 관세부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27.1% 줄었으며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량 감소에 따라 3.7% 감소한 35만 9000대를 기록했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자동차과(044-203-4323)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13:00(한국 시각)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로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와 새만금지역의 발전을 위한‘공간정보 기술 협력 간담회’를 6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트윈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지역의 도시계획, 재난・재해 예방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2019년부터 새만금사업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 공간정보와 개발 사업 자료를 통합하여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계획,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AI플랫폼(Land-XI)을 단계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데이터 전수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은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