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맛있는 음식은 좋은 재료를 고르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좋은 김장을 위해서는 좋은 김장 재료를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인 배추에서부터 양념으로 쓰이는 고춧가루, 마늘까지 좋은 김장 재료 고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서울/안예지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1월 11일부터 지하철 역사 내에 위치한 복합 휴식 공간인 ‘스마트로’에서 가상현실(VR) 체험과 건강 관련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로’는 서울메트로가 정부 3.0 실천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지하철 3호선 교대역(14번 출구 방향)과 경복궁역(2,3번 출구 방향) 내에 설치한 휴식 공간이다. 3호선 경복궁역 ‘스마트로’에서는 11월 11일 오전 11시부터 VR 짚라인(Zip-Line)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가 와바다다㈜社와 함께 제공하는 VR 체험 행사는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로 구현된 짚라인을 타고 생생한 바람과 진동을 느끼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3호선 교대역 ‘스마트로’에서는 차별화된 건강관련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약 1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 서비스는 ㈜코리아홈헬스케어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생활 습관 개선,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고속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서울~부산(1일 왕복12회), 서울~광주(1일 왕복20회) 노선에서 오는 25일부터 정식 운행하고 해당 노선에 대한 예매·예약을 14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11일 밝혔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그 어떤 버스보다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됐다. 지난 6월에 열린 부산모터쇼와 기자단 시승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큰 호평과 기대를 받고 있다. 먼저, 안전성 측면에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S), 차선 이탈 경보장치(LDWS) 등 최첨단 안전장치 탑재, 비상망치 8개 추가 비치, 무사고 운전경력의 승무원 배치 등 승객의 안전운행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현 우등버스보다 개선된 서비스로 독립적이고 안락한 좌석을 제공하고 차내 편의시설 확충, 개인 모니터 설치, 이산화탄소를 자동 배출하는 능동형 환기 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에서 비행기 일등석과 같은 구조의 좌석을 시연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주한 외신 기자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숲과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극찬했다.산림청(신원섭 청장)은 11일 경기도 양평 '산음 치유의 숲'에서 외신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 산림치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은 상황 속 우리나라의 산림복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산음 치유의 숲'은 한국 첫 치유의 숲으로, 봉미산 남쪽 자락에 있는 국립 산음자연휴양림 안에 있다.이날 참가자들은 현장에 도착해 산림복지 정책과 치유의 숲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산림치유 지도사의 안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사전 건강 체크 검사를 한 뒤 숲길을 따라 이어진 잣나무 데크길을 천천히 걸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오감을 열고 가을 산을 만끽했다.이어 삼림욕 체조, 맨발 걷기, 누워서 하늘보기 등을 통해 숲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외신 기자들은 숲 치유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음이온 소리 명상'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 지저귀는 산새 소리, 가을바람 소리에 집중하며 몸의 긴장을 풀었다.행사에 참가한 선사뢰 중국 법제일보 서울지국장은 "한국의 첫 치유의 숲에서 직접 산림복지를 체험하게 되어 뜻깊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2008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우리나라에서 출생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10만여 명을 기록한 경기 수원, 사망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4만여 명을 기록한 경남 창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올해 10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677,054명으로 2015년말에 비해 147,716명(0.29%) 늘어났고, 지난 9월에 비해 12,810명(0.0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남자는 25,820,488명이고 여자는 25,856,566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36,078명이 더 많다. 지난달과 비교할 때 경기(17,452명), 세종(2,399명), 충남(1,795명), 인천(1,357명) 등 9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서울(△9,500명), 부산(△2,032명), 전북(△686명), 경북(△488명), 광주(△468명) 등 8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하였다. 참고로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시도는 경기(월평균 16,362명), 세종(2,568명), 인천(1,622명), 제주(1,539명), 충남(1,450명) 등 5개 지역이며, 같은 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어떤 분은 내장산 못지 않은 경관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이 곳, 다른 장소보다 조금 늦게 단풍이 들기 시작해 11월에 절정을 이루는 단풍나무길을 소개합니다. 단풍나무길은 경내 조선총독부부재전시공원에서 시작해 통일염원의 동산 입구까지 약 4km에 걸쳐 조성되어 있고, 폭 4m의 길 좌우에 2,000주의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모두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내외이며, 특히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곳곳에 터널을 이루고 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지요. 신선한 공기와 더불어 유모차도 문제없이 다닐 수 있는 평탄한 길, 가을의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 갈수록 여러 관람객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단풍나무길, 만나보실까요? 2014 독립기념관 단풍 사진공모전 입상작 - 독립기념관 주위로 둘러있는 단풍나무가 보이시죠? 2015 독립기념관가을 사진공모전 입상작 2015 독립기념관가을 사진공모전 입상작 2015 독립기념관가을 사진공모전 입상작 2015 독립기념관가을 사진공모전 입상작 o 관람문의 : 독립기념관 고객지원부 041-560-0114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앞으로는 교원, 보육교사 등도 아이돌보미 서비스기관 종사자와 동일하게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하면 아이돌보미 양성기관에서 교육할 수 있고, 주택가와 인접한 1종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한 판매시설 내 근린생활시설에서도 결혼중개업소를 개설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소관 시행령(7개) 개정내용을 오는 12월 14일(수)까지, 시행규칙(9개)은 12월 18일(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3.0 실현을 위한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올해 말 도래하는 59건의 규제일몰* 재검토조항을 검토하며 관련 협회,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들어 반영한 개선내용이 지난 10월 28일 국무조정실 규제심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확정된 내용이다. ※규제일몰제 : 행정규제기본법에 근거해 규제의 존속기한 또는 재검토기한을 설정해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제도 전체 검토대상 중 합리적인 법집행을 어렵게 하는 개별 세부기준 등 폐지되는 규제 1건, 규제완화 13건이며 행정내부절차 등 종전에 행정규제로 분류되었던 8건은 규제대상에서 제외하였다. ※ 전체대상 59건 :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의 아동·소년 관련기관에 대한 취업제한 기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1월 8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안은 금년도 헌법재판소가 취업제한제도의 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을 인정하면서도 일률적인 10년간 적용 부분에 대해 위헌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공청회와 각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는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기관·시설에서 성범죄 전력자가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도입돼 약 10년간 시행되어 온 제도이다. 이번 개정안은 법원이 범죄의 경중과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취업제한 기간을 선고 형량에 따라 30년을 상한으로 차등 선고하도록 규정하였다. 법원은 재범 위험성 판단을 위해 관할 보호관찰소를 통해 대상자의 심리적 상태, 정신성적 발달과정, 성장배경 등에 관한 판결 전 조사를 실시할 수 있고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이에 따라 법원은 죄질이 나쁘거나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최고 3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취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한민국 주재 110여 개국 주한외국대사관을 대표하는 유일한 축제인 ‘201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내년에 더욱 성대하고 화려하게 펼쳐질 ‘2017주한외국대사관의 날’을 염원하는 모든 주한외국대사관의 마음과 뜻을 담아 류예술단은 대한민국의 신명과 멋을 담은 멋진 피날레를 펼쳤다. 주한외국대사관을 대표하는 대표축제인 ‘2016주한외국대사관의날’ 행사가 세계 각국의 홍보영상이 메인무대에서 3일 내내 상영이 되어 마치 세계일주를 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주한외국대사관의 다양한 세계문화부스와 대한민국 대한명인들이 꾸민 전통과 얼이 살아있는 한국문화부스, 문화사랑 기업들의 후원 부스 등으로 130여 개의 부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의 삼고무 공연, 목은정 디자이너의 한복패션쇼 그리고 태권도퍼포먼스 등 내외국인을 위한 뮤지컬 공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비보잉 공연 등 3일 동안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들로 가득하였으며 주한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폴란드, 르완다, 페루,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준비한 민속공연들로 광화문광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였다
(서울/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8일(화)부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2월 2일(금)까지 총 19회에 걸쳐 후기고등학교에 진학 예정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학설명회에서는 2017년 3월 성동구 지역에 개교 예정인 금호고(예정)및 도선고(예정)를 포함해 서울시내 206개 후기고등학교의 학교별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신입생들에게 학교군별 지원방법 및 배정방식을 안내하고, 각 학교의 홍보를 지원한다. 학교별 진학정보는 학생들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교 현황, 교육방향,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진학률, 종교 등에 관한 충실한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진학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학부모들을 위해서 온라인에서 진학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후기고등학교 홍보사이트인 ‘하이인포(hinfo.sen.go.kr)’에도 학교별 진학안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게시할 계획이다. 본 진학설명회는 서울시내 후기고등학교(206개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역별 설명회 기간 중 원하는 장소를 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