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보건복지부는 “제3회 공공의료포럼”을 12월 15일(목) 10시부터 17시까지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공의료의 미래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및 학계, 시·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공공의료 정책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 종사자 포상이 이루어지며, 특히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공공의료 종사자와 지자체 담당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 건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포럼은 공공병원예산제 시범적용에 관한 박재현 교수(성균관대)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크게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별로 공공의료의 역할 강화를 위한 발표 및 관련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박재현 교수가 기조 발표하는 공공병원예산제란 “공공의료기관이 수행하는 감염병·외상 대응 등 수익이 낮은 필수의료서비스에 대한 병원별 총액을 단위로 매겨지는 재정(수가) 지원 제도“를 의미한다. 박재현 교수는 이 자리에서 “공공의료기관이 본연의 필수의료 제공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 제도의 시범 적용이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광역시는 대구국제공항에서 일본 주요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뽀로로 바로 가는 정기 직항노선이 확대 개설됨에 따라, 잠재시장인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시장개척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대구-오사카 직항이 개설된 이후, 2016년 9월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직항이 개설되고, 오는 12월 23일 오사카노선 증설과 삿뽀로 직항이 신설되는 등 일본 주요 4개 도시로의 하늘길이 활짝 열린 만큼 일본관광객의 대구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일본 관광객에게는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도시인 대구를 널리 알려, 직항을 이용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현지 여행업계 및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17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교토시와 대구-간사이공항 직항이 있는 오사카 지역을 타깃으로 현지 대구관광 세일즈콜을 진행한다.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 교토 실무단회의에 참가하는 동시에 지역여행사, 관광협회를 포함한 대구관광홍보단을 인솔해 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현지 여행업계, 교토시 등 관광유관기관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인구 300만 돌파를 기념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천시 300만 축하송’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300만 축하송’은 인구 300만 돌파를 축하하며 인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오로나민C 광고를 패러디한 재미있는 영상으로 연일 화제가 되어 인천시 페이스북(www.facebook.com/flyic)에서 40만회가 넘는 조회수와 1.2만회가 넘는 공유와 공감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계속된 2탄 제작 요청과 참여 문의로 2탄을 계획해서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민을 공개모집하고, 인천대공원, 월미도, 인하공전, 부평역 지하상가, 문학경기장에서 촬영 12월 5일 ‘인천시 300만 축하송’ 2탄을 공개했다. 최근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공식 SNS를 통해 인천시 홍보영상을 재미있게 제작하여 공개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형욱과 래퍼 캣비가 직접 제작한 랩송을 부른 전통시장 활성화 영상 및 오로나민C 광고 패러디 영상인 인천시 300만 축하송 1, 2탄 등의 영상이 연일 화제가 되며 인천시 SNS도 시민들과 함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인천광역 관계자는 “인천시 SNS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9일 1인1책 프렌즈의 밤이 마포구 망원동 성미골에서 열렸다. 1인1책은 ‘모든 국민이 한 권의 책을 쓰자’는 모토로 지난 10년 동안 출판 에이전트 직업을 개척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1인1책 프렌즈의 밤에서는 북화술사 조철웅(듀얼해피니스) 소장의 북화술쇼와 박병준 마술사의 공연 등 책관련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렸다. 출판사, 저자, 강사 등 이른바 지식생태계에서 모인 책 관련 직업인 40여명은 올 한해 저술과 강연 활동을 정리하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1인1책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출판의 각 분야에서 1인1책 활동을 한 분야별 전문가에게 상과 부상이 주어졌다. 1인1책 대상 출판부문에서는 나눔북스 양철승 대표, 저자부문에서는 창의방정식의 비밀의 이동조 저자가 수상했다. 공로상인 멘토상은 대한민국에서 258권으로 가장 책을 많이 쓴 고정욱 작가가 수상했다. 김준호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1인1책 대상의 신설은 가뜩이나 위축된 출판계를 독려하기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 출판계에서 권위를 갖는 상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상 제정의 의미를 밝혔다. 1인1책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1회 대한민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내년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장관 직속의 ‘평창동계올림픽및패럴림픽지원단(이하 평창올림픽지원단)’을 이날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내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홍보 등의 사업들이 올림픽·패럴림픽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통해 관련 업무를 통합,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2015년 초부터 지금까지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연계 사업들은 기존 실·국 차원의 팀에서 추진해왔으나 대회 이전 붐 조성과 문화적 국격 제고, 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통합적 체계로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평창올림픽지원단은 전담 인력을 확보해 우선 1단계로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홍보 4개 팀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지원단장은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총괄하는 체육정책실장이 겸임한다.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평창조직위원회는 개·폐회식, 성화 봉송 등 대회 공식행사 및 주요 계기 문화행사, 스포츠 행사를 담당하고 평창올림픽지원단은 향후 업무 추진 범위를 넓혀가면서 문체부 업무 전반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콘텐츠·관광올림픽 성공 지원 및 범부처 협업과 소통에 집중하는 등 체계적으로 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지난 10일부터 2일 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21회 이츠대전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전국 16개 시·도 선수, 임원 1,437명과 학부모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1,250여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개인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였다. 경영부문 성인단체에서 종합우승은 ‘스윔온’에게 돌아갔다. 종합준우승은 ‘프리스타일’, 종합3위는 ‘청어람’이 차지했고 학생단체 종합우승은 TIMCO, 종합준우승 UBC, 종합3위는 CST가 차지했다. 고종철 대전수영연맹 회장에 따르면 ‘올해는 학생 참가자가 전년보다 100명이 더 늘어 우수선수 발굴의 계기가 되었으며, 대전시의 관심과 지원덕분에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회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 임원, 학부모 및 대회를 주관한 대전수영연맹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영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가 복원이냐 철거냐를 놓고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서왔던 조선식산은행 건물에 대해 문화재청에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지정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건물이 보존할 가치가 있는지 문화재청의 심의를 받아본 후에 복원 또는 철거를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의 방향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조선식산은행 건물은 1933년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가구점으로 쓰이던 것을 충주시가 근대문화전시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7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그러나 원형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확인되고 소요예산도 20억원 이상으로 당초보다 4배 이상 증가될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업추진이 중단됐다. 지난 11월 28일 현장건물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복원여부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찬성 측은 근대 건축물로서 가치가 높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 측은 건물 훼손이 심해 복원이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건축사적 가치와 일제 미화 우려로 의견이 나뉜 가운데 이날 공청회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권중호 문화예술과장은 “건물의 훼손정도가 심각하지만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이 된다면 보존할 가치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전광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48명으로,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 20~60대의 연령층으로 골고루 분포됐다. 또 올해부터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6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대전의 멋을 보다 폭넓게 알릴 수 있는 외연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내년 한 해 동안 시정, 관광, 교통,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대전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소셜미디어기자단이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자증을 발급하고, 정기 교육과 팸투어 등을 실시해 역량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또 시 공식블로그 ‘나와유의 오감만족이야기’에 등록된 콘텐츠에 대해 매달 평가를 실시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민선 6기 시정의 핵심인 경청과 소통을 시민의 시점에서 보완해주며 대전의 참맛을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이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우리시의 장점을 전국에 홍보하는 역할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에서는 도심 속 미술관 조성을 목표로 12월 13일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0차 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번에 심의할 미술작품은 청라국제도시 국제금융단지 등 16개 건설회사가 신청한 27개 작품으로 조각 22점, 회화 5점이다. 이 중 22작품은 경제자유구역의 청라 또는 송도에 설치된다. 문화예술진흥법 9조에 따르면 주차장 등 일부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은 건축비의 일정부분에 해당하는 미술작품을 설치토록 돼 있다. 미술작품설치에는 반드시 ‘미술작품 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 날 심의한 작품 중 청라국제금융단지 공동주택 미술작품 ‘빛의 숲-별을 보는 아이’는 숲속의 풍경을 표현해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카페에서 여유를 느끼며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송도지구 마란츠의 미술작품‘휴식’은 책을 읽는 가족들의 모습을 표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게 구상한 작품이다. 심의위원회에 참여한 심의위원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미술, 건축, 디자인,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3명을 위촉한 후 심사위원회마다 무작위로 선정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임금님 알고 싶어요’, ‘나도 왕비처럼’ 등 어린이와 관련된 3종의 왕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교육기관에 보급하기 위해 교육운영 가이드북 2『우리 곁의 조선 왕실, 왕과 왕비를 만나다』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교육운영 가이드북에는 최근 조선 왕실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추어 국립고궁박물관이 어린이를 위해 개발한 3종의 교육 프로그램 교수안을 상세히 수록하였다. 강사의 교육 시나리오, 활동지 내용, 교육 교구 목록, 예산에 이르기까지 실무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빠짐없이 담겨있어 누구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이 책자가 유용한 안내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육운영 가이드북을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민간교육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운영 설명회와 프로그램 체험을 오는 14일(2회)과 16일(1회) 총 3회에 걸쳐 국립고궁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시행한다. ▲ 14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는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