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미래관광발전포럼,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관광정책토론회: 관광을 키우다, 관광을 바꾸다(이하 토론회)’가 5월 24일(수) 오후 2시, 한국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미래관광발전포럼은 중장기 관광정책을 논의하는 민관 합동 정책포럼으로서, '16년 12월 21일에 발족식을 하고 ’17년 3월까지 운영되었다. 포럼은 ▲총괄, ▲재정, ▲산업, ▲관광객 친화환경, ▲관광자원, ▲관광콘텐츠, ▲홍보 및 마케팅, ▲국제관광시장 대응 등 8개 분과로 운영되었으며, 문체부?공사?문광연?학계?업계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그간 미래관광발전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고령화·저출산 문제, 국제관광시장 동향 등 ‘관광’을 둘러싸고 있는 대내외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기존 관광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였다. 포럼의 8개 분과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관광발전포럼에서 논의된 관광진흥 중장기 정책의 방향과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학계·업계 전문가 및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대공원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5.27(토)~6.11(일)까지 16일간 ‘사랑은 장미원에서’란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179종 38,000주의 수백만송이 장미가 54,075㎡(1만6천여 평)꽃밭에 펼쳐진 장미의 향연은 친구·연인·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샘솟게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인 ‘영국 스탠다드 장미’ 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탠다드 장미 하부에는 보라색의 프렌치라벤더가 다층으로 식재되어 장미와 허브의 색다른 조화를 보여준다. 장미의 꽃과 향기를 충분히 감상했다면 장미원 옆 ‘휴(休)정원’에 가보자. 드넓은 잔디밭과 허브온실, 계절별 예쁜 초화류가 편안한 휴게시설과 어우러져 일상 속 지쳤던 몸과 마음이 힐링될 것이다. 27일(토)부터 서울대공원내 테마가든의 장미원을 물들기 시작하여 5월 30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공원이 위치한 경기도 과천시는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장미, 벚꽃, 개나리 등 계절꽃의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다. 서울대공원은 대표축제인 장미원 축제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소아청소년기 바른성장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5월 넷째 주를 바른성장 주간으로 선포하고 대국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학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2017년 바른성장 주간으로 선정했다. 하하스마일건강 바른성장 5계명 실천 인증사진 공모 온라인 이벤트, 회원 참여 소아청소년과 원내 홍보 등 소아청소년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바른성장을 위한 5가지 지침 하하스마일건강(△하루 8시간 이상 푹 자기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스마트폰·컴퓨터·TV 사용 줄이기 △일조량은 충분히, 하루 30분 이상 햇빛 쬐기 △건강한 식단, 하루 세끼 꼭 먹기)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이기형 회장은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20주년이던 2015년부터 하하스마일건강 바른성장 캠페인을 통해 소아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바른성장 주간 제정을 계기로 소아청소년 및 부모, 소아내분비 전문의 등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소아청소년이 건강하게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가 5월 20일 토요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롯데 액셀러레이터에서 사연 많은 이공계 여자들의 만남 설립 5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어쩌다 아름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대/취업] 중상위권 대학의 ‘취업깡패’라는 ‘전화기(전기전자/화학/기계)’ 학과 나왔어요. 취업이 잘된다는 건 남자들만의 얘기고, 기사 자격증 따고 영어 점수도 만들었지만 면접 한 번 가기도 힘들어요. 주위 여자 동기들은 벌써 다른 분야 취업, 대학원 진학, 공무원 시험 준비로 길을 바꿨어요. 저보다 모자란 남자 동기들이 먼저 취업하는 걸 보면 속이 쓰려도, 이 분야에서 당당히 살아남고 싶어요.” (취업준비생 김OO) “[20대/연애] 자발적 ‘연애고자’에요. 제 직업에 만족하고 있고 회사에게 투자한 금액도 상당합니다. 퇴직할 경우 매몰비용이 큰 고급인력이죠. 그러다 보니 경력단절이 무서워서 연애단절을 시작했어요. 너무 오래 연애를 안 하니 슬슬 걱정이 됩니다.” (드론 파일럿 이OO) “[30대/유리천장] 결혼을 한 뒤 제가 진행하던 프로젝트에서 배제됐어요. 결과물은 꽤 좋은 학술지에 실렸죠. 동료들이 뒤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KAL호텔이 초여름 제주의 싱그러움을 담은 ‘마이 달링 마이 제주(My Darling, My Jeju)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 달링 마이 제주’ 패키지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마일로호텔로’의 신규 상품이다. 제주KAL호텔의 칼클럽 객실을 2박 이상 사용했을 때 렌터카를 무료로 이용하거나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석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렌터카 선택 시 중형차급 이상의 렌터카를 48시간 이상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석식을 선택할 경우 제주시 대표 뷔페 레스토랑 ‘한라’를 비롯해 제주도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맛집인 한·일 레스토랑 ‘사라’, 제주 유일의 중국식 뷔페를 운영하는 중국관 ‘심향’, 제주 시내 야경과 함께 로맨틱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은하수’ 중 한 곳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2인 1회). 복잡한 성수기를 피해 한적한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KAL호텔 마일로호텔로 패키지로 초록 물결이 싱그러운 초여름의 제주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 ‘마이 달링 마이 제주’ 패키지는 6월 30일까지 주중(월~목) 31,000, 주말(금~일) 47,000 마일리지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5월 20일(토) 오후 2시,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청사에서 대학생 인터넷드림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선도할 「제1기 대학생 인터넷드림단」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기 대학생 인터넷드림단」은 우리사회의 인터넷 윤리의식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인터넷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전령사로 전국의 대학생 공모를 통해 10개 팀 48명으로 올해 처음 선발되었으며, 성균관대학교, 충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1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그간 방송통신위원회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리더 육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드림단을 운영하였으나, 올해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중심세대이자 차세대 리더인 대학생으로까지 확대하여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인터넷윤리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대학생 인터넷드림단원들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등 각종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인터넷윤리 의식을 확산시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제8기 초·중·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엑스포 2017(Licensing Expo 2017. LIMA 2017)'에서 국산 애니·캐릭터의 미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로이비쥬얼 ▲아이코닉스 ▲오로라월드 ▲영실업 ▲시너지미디어 등 국내를 대표하는 우수 애니·캐릭터 기업 22개사가 참가한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이들 기업의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상담 공간 제공 ▲광고·프로모션 지원 ▲한국공동관 홍보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전 세계 라이선싱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행사로 올해가 37회째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470개 이상의 전시사가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철민)는 ‘라이선싱 엑스포’와 연계해 26일 미국 LA 센츄리시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K-캐릭터 쇼케이스 in LA 20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성매매방지 활동에 국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홍보물을 개발하기 위해 ‘2017년 성매매방지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22일(월)부터 7월 31일(월)까지 공모작 접수를 받는다.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 국민들이 성매매방지를 위한 홍보방안을 직접 고민함으로써 ‘인간의 성(性)은 거래대상이 될 수 없다.’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모 분야는 △카툰(만화) △일러스트(삽화) △캘리그래피(멋글씨) △카드뉴스 총 4개 분야이다.매매 방지를 위한 노력, 성매매 폐해 및 불법성,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 유입 차단, 청소년의 성매매 유입방지를 위한 관심 등의 내용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31일(월)까지 성매매방지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접수받는다.수상작은 4개 각 분야별로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5편 등 총 44편을 선정한다.전문가 예선 심사를 거쳐 44개 작품(4개 분야 각 11편)을 선정하고, 최종 순위는 네티즌 온라인 투표(40%)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증가하므로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2년~2016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날씨가 따뜻해지는 4~5월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15개 응급의료센터에는 내원한 환자는 연평균 31,940명으로,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초에 가장 많았으며,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감소하다가 9월에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상 부위는 머리(38.4%), 무릎・아래다리(12.7%), 팔꿈치・아래팔(9.1%), 어깨・위팔(8.9%)순으로 나타났다. ○ 특히 20-59세 성인에 비해 9세 이하의 어린이는 머리 손상(50.0%)이 많이 발생하였고, 10-19세 청소년은 무릎・아래다리(15.8%), 팔꿈치・아래팔(12.2%) 손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응급실 내원 환자의 보호장구 착용여부를 조사한 결과(표 3)에 따르면, 19세 미만 환자의 착용률이 20-59세 성인에 비해 매우 낮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를 위해 ‘소녀시대숲 2호’가 서울로7017의 스타나무 길에 조성된다. ‘소녀시대숲 2호’는 소녀시대의 대만 팬클럽 ‘대만소원’과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도심 내에 위치한 ‘서울로7017’의 스타나무 길에서 진행된다. 서울로7017은 오래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시민들의 보행길로 재탄생 시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서울 도심 속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문화와 교육의 공간 그리고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에 서울로7017에 심어지는 나무들은 미세먼지를 나뭇잎의 왁스 층과 잎 뒷면 기공으로 흡수시켜 42%의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기대된다. 소녀시대숲 프로젝트를 주관한 ‘대만소원’은 소녀시대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스타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 도심에 푸른 숲을 만드는 의미 있는 일에 스타와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트리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오는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승강장 모습. 2025.7.4. (ⓒ뉴스1) K-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 2자녀 가구 30%, 3자녀 이상 가구 50%를 환급받는다. K-패스는 지난해 5월 선보인 이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