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과 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지켜가는데 공로가 많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대표)등에게 6,5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아름다운 왕실여성문화의 가치 발굴과 보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무형문화재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주요 활동으로는 창경궁(통명전) 보존관리와 궁중문화축전·궁궐야간개방·궁궐천만관객돌파 기념행사 등을 후원하면서 왕실여성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궁중 문화 캠페인’을 통해 미디어아트(왕후, 사계를 거닐다) 전시, 왕실여성문화체험전, 왕후의 사계 사진전, 해금 특별공연 등의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인간문화재를 후원하고자 LG생활건강 화장품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LG생활건강과 함께 무형문화재의 계승·발전에 애써주신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새해를 맞이하여 화장품(더 히스토리 후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재청은 LG생활건강의 아름답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지향하는 기업철학이 문화재 보존관리와 문화향유 확대에 보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예술가교사(TA, Teaching Artist)’ 230명을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예술가교사(TA)는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철학인 ‘미적체험’을 실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예술가다. 이들은 연극, 시각예술, 무용, 음악, 문학, 철학 등 다양한 인문 및 예술장르가 결합된 통합예술교육 방식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미적, 창의적, 인문적 예술체험을 제공한다. 기존 초등학교 대상 40여명 규모의 사업을 2017년 새 학기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어린이 예술가교사(TA) 47명을 운영, 서울시내 초등학교 307개교 471학급에 예술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어린이·청소년 TA를 망라하는 서울형 예술가교사(TA) 230명을 확대 모집해 중학교 90개교 720학급, 초등학교 280개교 568학급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형 예술가교사(TA)의 선발 규모는 약 230명 규모로, 인
(서울/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동주택개발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학생들의 배치 및 과대과밀학교 해소, 일반고 직업교육 희망학생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1일 초등학교 2교, 고등학교 2교, 각종학교 1교를 개교하고, 유아공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병설유치원 7개원을 개교(원)한다고 밝혔다. 3월 1일 신설되는 학교는 금천구 내 군부대특별계획구역 개발지에 금나래초등학교, 강동구 강일지구에 강솔초등학교, 왕십리뉴타운개발지에 도선고등학교, 금호·옥수재개발지역에 금호고등학교, 구로구 한울중학교 이적지에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이다. 또, 상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6개 병설유치원을 오는 3월에, 강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오는 5월에 개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설하는 학교 교직원 발령, 개교 경비 지원, 학교 시설 확인 및 준공검사, 신설학교 개교업무 매뉴얼 배포 등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설립 관계자는 “인구 유입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설립, 이전·재배치 등 적정한 학교배치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이를 위해 2017학년도 하반기에 병설유치원 2개원을, 2018학년도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016년 3분기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업체의 생산·소비·매출·수출·고용·투자·상장사 재무구조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6년 3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지난 30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조 1천 5백억 원 증가한 26.4조 원으로 조사됐고, 수출액은 1억 6백만 달러 증가한 17.5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5%, 6.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성장을 견인한 분야는 지식정보(19.3%), 콘텐츠솔루션(9.6%), 애니메이션(8.5%) 등으로 분석됐다. 수출부문에서는 광고(55.8%), 방송(13.1%), 게임(11.4%) 등이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6년 3분기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7조 1,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 영업이익은 8,03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 수출액은 5억 4,123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1% 증가해 전반적으로 큰 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월인천강지곡 권상(月印千江之曲 卷上)」 등 2건을 국보로, 「국새 황제지보(國璽 皇帝之寶)」 등 6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 권상(月印千江之曲 卷上)」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이 아내인 소헌왕후의 공덕을 빌기 위하여 직접 지은 찬불가이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지어져 활자로 간행된 점에서 창제 후 초기의 국어학 연구와 출판인쇄사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문헌이다. 비록 일부만 남아 있으나 이 책이 갖는 국어학적, 출판 인쇄사적 가치가 매우 높아, 국보로 승격 지정하였다. 국보 제48-2호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平昌 月精寺 石造菩薩坐像)」은 전체적으로 양감이 강조된 모습이며, 균형 잡힌 안정된 자세와 적절한 비례를 갖추고 있다. 보관과 귀걸이, 팔찌, 가슴 영락(瓔珞, 구슬 목걸이) 장식 등 세부표현도 화려하고 섬세하다. 국보 제48호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의 남쪽 전방에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아 탑을 향해 공양을 올리는 자세를 비롯해 발굴조사 결과 탑과 공양보살상이 같은 지표면 위에 만들어졌다는 점 등을 살펴볼 때, 원래부터 탑과 공양보살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광역시는 올 한 해 동안,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사업을 통해 한·중·일 3국 도시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쳐 문화로 하나가 된다고 전했다. 2017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한국 대구, 중국 창사, 일본 교토시는 각 도시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도시별로 개최한다. 대구시는 기존의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업그레이드시켜 한중일 교류협력 사업을 극대화하고, 대구의 문화적 역량을 알리고자 추진상황보고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받아 음악, 공연, 무용, 사진,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17동아시아문화도시는 ‘문화로 興(흥)하고 興(흥)나는 대구’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교류로 함께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발전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동아시아 문화교류 소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개·폐막식 등 총 19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창사시와 교토시를 대상으로 협의 중이다. 개막식은 대구대표 축제인 컬러풀페스티벌과 연계하여 5월 8일 저녁 7시 엑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개막선언, 3국 공연 등의 공식 행사와 거리공연, 각 도시 소개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천시립극단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제7기 공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 7기는 인천시립극단의 공연별 제작 홍보 과정을 참관하고 극단 홈페이지와 SNS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지원활동을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또한 공연 서포터즈들을 위한 공연계 실무자의 특강에 초대되어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활동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다. 인천시립극단 정기공연 및 기획공연을 무료관람하는 혜택이 주어지며 공연별 준비과정을 연습 및 리허설 참관을 통해 공연제작과정부터 함께할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증명서 수여와 함께 우수한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공연 서포터즈의 자격요건은 연극을 사랑하고 시립극단의 연극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예술경영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1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다. 접수 방법은 인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조선 정부는 당오전(當五錢)의 폐단이나 중량이 무거웠던 상평통보를 대신한 신식화폐를 주조하기 위해 1888년 2월 선혜청 별청 자리에 경성전환국을 두고 신식화폐를 발행했다. 그러나 거의 유통되지 못하였고 시험적 단계에 그치고 말았다. 1891년 11월 전환국으로 하여금 1888년에 주조하다 중지한 바 있는 은화·동화 등 근대화폐를 다시 주조하게 하고, 교환국을 따로 설치하여 새로 주조될 근대화폐와 상평통보·당오전과 구애됨이 없이 통용케 하는 절목을 작성하여 시행하게 하였다. 또, 일본의 자본 및 기술적 협조를 얻어 전환국을 서울에서 인천으로 옮기고 조폐기계 시설을 확대 증설하였다. 인천전환국은 1892년 5월 착공되어 11월에 준공되고 안경수가 전환국 방판으로 인천에 파견되었으며 12월에 시운전을 하였다. 건물은 3동 요철형으로 중앙에 사무실 겸 화폐 조사실·검인실이 있었고, 동쪽에 기계실과 기관실이, 서쪽에는 조각과 창고 및 감찰실이 있었다. 압인기 9대를 설치하였는데, 2대는 경성전환국에서 사용하던 것이었고, 6대는 1892년 오사카조폐국에서 도입했다. 그러나 신식기계가 비치됐어도 작업 한도가 있어 겨우 은전과 동전을 압인할 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SK브로드밴드는 ‘B tv UHD’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B tv UHD’ 서비스는 2014년 9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다양한 장르의 UHD 전용 영화관 및 프리미엄 채널(UXN, UHD Dream TV, Asia UHD)를 포함한 국내 최다 5개의 실시간 UHD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또 ‘B tv UHD’ 서비스는 HD 대비 4배 선명한 UHD 콘텐츠와 함께 멀티뷰, B tv Surround 및 온가족 이어폰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1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5일까지 누구나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에 ‘B tv UHD’ 가입자 100만 돌파 축하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모델 공유의 싸인, 치킨+콜라, B포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어 1월 중순경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자사 홈페이지의 이벤트창에 응모하면 무료로 UHD 셋톱박스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추첨 행사’와 함께 UHD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UHD TV, 사운드바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체험수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B t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태양의 후예’ 기념 메달 공식 판매처인 ㈜솔잎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서정희)는 지난해 12월 29일(목) 시작된 송중기, 송혜교 기념 메달 2차 예약 판매가 2016 KBS 연기대상 공동 대상 수상에 힘입어 큰 관심 속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녀주인공 송중기와 송혜교가 2016 KBS 연기대상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하면서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 메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 메달은 ㈜솔잎엔터테인먼트가 ㈜태양의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와 독점적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제작한 문화 상품이다. ㈜솔잎엔터테인먼트는 남녀주인공의 공동 대상 수상은 ‘태양의 후예’의 식지 않은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공동 대상 수상 후 기념 메달 구입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 메달은 금 99.9%, 은 99.9%, 황동메달이 출시됐으며 세트 제품은 전 세계 선착순 한정 판매로 높은 소장가치를 가진다. 총 3종으로 출시되는 세트 제품은 금·은·은, 은·은·은, 동·은·은 메달로 구성돼 있으며 단품으로는 금, 은, 동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