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같은 내용의 ‘2017년도 국가장학금 지원 방안’을 11일 확정해 발표했다. 먼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저소득층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C 학점 경고 적용 횟수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학생 가구의 경제적 형편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것으로 성적 기준(B0, 80점)과 이수학점(학기당 12학점 이상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정부는 올해 2조89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소득분위별 연 지원액은 기초수급자와 소득 1·2분위가 520만원, 3분위가 390만원, 4분위가 286만원 등이다.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학자(2017년 이전 입학생 포함)의 경우 가구원 가운데 주민등록상 재외국민이 있으면, 국외 소득·재산을 신고해야 국가장학금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등록금 동결·인하 등 대학의 자체 노력에 따라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올해 4800억원을 책정했다.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대학의 등록금 동결·인하 및 장학금 유지·확충에 따라 지원하는 4000억원의 장학금과 지방대학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지방 인재 장학금 800억원으로 구성된다. 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농촌진흥청은 10일 찰옥수수의 기능성 성분 중 하나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을 소개하며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산하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통 중인 찰옥수수는 흰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가 대부분이며 노랑찰옥수수는 드문 편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흰찰옥수수보다 6배 이상 높아 눈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황미찰’의 낟알은 노란색으로 외관상 보기가 좋고 껍질이 얇아 식감이 좋다. ‘황미찰’은 파종 뒤 약 94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생육이 좋고 이삭이 달리는 위치가 식물체의 중간부분으로 안정적이며 쓰러짐에 강해 재배안정성이 뛰어나다. ‘황미찰’은 조명나방에 약해 적기방제가 필요하며 다른 종류의 옥수수와 함께 재배할 경우 품질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황미찰’은 표준재배(60×25㎝, 6600주/10a)를 권장하며 이보다 좁게 심으면 이삭이 작아지고 끝달림이 불량해지므로 가능한 표준재배하거나 그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광화문 소재) 제2강의실에서 서울울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스포츠산업 연구개발 사업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분야 연구개발 사업이 2018년에 종료됨에 따라 문체부와 공단은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그간의 정책 성과와 한계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 스포츠산업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토대로 새로운 전기 마련 스포츠산업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2007년부터 작년까지, 137개 과제에 757억 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되었다. 이 사업은 스크린골프의 기술적 기반 마련(골프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궁 브랜드(윈앤윈) 창출 등 소기의 사업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주로 종업원 10인 미만의 영세업체(국내 스포츠 산업체의 95%를 차지)를 대상으로 소액 다건 형식으로 지원되었기 때문에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세계 시장을 선도할 만큼 파급력 있는 성과의 창출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내부의 평가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1월10일 (사)국제e스포츠연맹과 ‘e스포츠 진흥과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광안리 10만 관객 신화를 이룬 ‘e스포츠 메카 도시’로 매년 글로벌 게임기업의 e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고 있으며, 지자체 최초로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GC부산)과 글로벌 e스포츠 부트캠프 운영 등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제e스포츠연맹(IeSF)은 글로벌 e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연맹으로 2008년 설립되어 현재 미국, 일본 등 46개국 회원국을 보유하고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 등을 추진하며 국제 e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스포츠 진흥과 게임산업 활성화 지원을 통해 ‘부산 경제 활성화’와 ‘e스포츠 메카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한편, 세계 e스포츠 서밋 개최, e스포츠 아카데미 설립, VR e스포츠 발굴 등을 미래 발전적인 e스포츠 산업 환경 조성과 선수 육성으로 e스포츠 저변확대는 물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제e스포츠연맹에 따르면 2월 부산으로 사무국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부가 스토킹 방지를 위한 법안과 사이버 성폭력 등 신종 성범죄에 대한 피해자 보호 방안을 마련한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를 유인하는 ‘랜덤채팅앱’ 등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신고 강화, 신고포상금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여성가족부는 9일 이 같은내용을포함한 ‘2017년도 업무추진계획’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주제로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부처 업무보고가 열리고 있다.여가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저출산 해결의 주요 대책으로 ▲일·가정 양립 정착 지원과 여성인재 활용 강화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또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가족친화인증 의무화…민간기업 여성임원 현황 조사·발표 정례화 공공기관 가족친화인증을 의무화하고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 확대를 위한 기업 컨설팅·직장교육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육아휴직자 인력문제 해소를 위해 대체인력 채용 연계를 강화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가이드북 등을 제공한다. 여성인재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과천시는 지난 6일 국회의원 회관 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봉렬 한예종 총장,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이홍천 시의회의장, 윤미현 시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예종 총장으로부터 한예종 캠퍼스 관련 이전용역 결과를 설명 듣고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예종이 과천으로 이전하면 학교 측이 요구하는 도시계획변경과 각종 인허가 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창현 국회의원은 “한예종이 캠퍼스를 과천으로 이전하면 부지 매입비와 건축비, 관계법령 개정 등 신속한 국비지원은 물론 캠퍼스를 이전하는데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종렬 한예종 총장은 “이전후보지로 과천 등 4곳을 선정했는데 과천으로 이전할 경우 모든 캠퍼스가 이전하긴 어렵고 미술원과 전통예술원 등 2개 대학만 이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창현 의원과 윤미현 시의원이 정부 과천청사 앞 4, 5번지 유휴지(62만㎡)가 한예종 캠퍼스로 아주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 총장은 “이 부지는 특별히 도시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을 뿐만 아리라 지하철역과 인접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올 한해 추진하는 전체 지원사업 및 해외시장 진출 전망 관련 설명을 한 곳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7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해외시장 진출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 및 해외시장 진출 전망 세미나는 단순히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 사업의 책임자들이 직접 본부별 브리핑과 함께 사전에 접수받은 질문에 대해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객들과의 1:1 상담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올해 한콘진이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궁금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콘진의 2017년도 지원사업 예산은 총 2,355억 원으로 장르별 지원사업 예산이 확대돼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한콘진은 올해 지원사업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원사업 5대 개선사항’을 마련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오후 3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17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17년 1월 9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생활비 대출 : 5월 8일(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등록금 대출은 3월 31일(금)*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8일(월)까지 가능하다. *등록금 분할대출 시 신청기간은 5월 8일(월)까지 임 ’17학년도 1학기 대출금리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16학년도 2학기와 동일한 2.5%로 동결하였다. * ’16.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p 인상(0.25∼0.50→0.50∼0.75) 이는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정책 기조를 유지하여, 대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일반 상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금리 현황 > ’09 ’10 ’11 ’12 ’13 ’14 ’15 ’16 ’17 2학기 1학기 2학기 1∼2학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와 스타트업 캠퍼스*(총장 김범수)는 ’17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진로체험센터에서 중학생(예비 중학생 포함) 대상 「겨울방학 업(業)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업(業) 캠프」는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을 갖추고, 좋아하는 것을 통해 진로를 찾는 잡스형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새싹기업(스타트업)·창업 관련 교육에 대한 학생 및 교사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관련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해져 추진되었으며, ㅇ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최신 IT 기술을 접하면서 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얻을 수 있고, 역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스타트업 기업 체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된다. 「겨울방학 업(業) 캠프」는 청년(일반인) 대상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시그니처 코스(Signature Course)*’를 중학생 수준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업(業)’을 상상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여러 기업에서 참가해 주었다. ㅇ 캠프 회차 당 중학생 25~30명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건강을 챙기다 보면 자연히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된다. 요즘은 겨울이라도 과일이나 채소를 맘껏 구할 수 있어 건강한 식단을 꾸리는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새해를 여는 1월에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 5가지를 소개했다. 국내에서도 구할 수 있는 식품이어서 참고가 될 만한 건강정보다. 1. 귤 귤에는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달콤하고 약간 톡 쏘는 맛이 있으며, 비타민C의 보고이다. 그냥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된다. 아주 훌륭한 간식으로 샐러드를 만들 때 달콤한 즙을 뿌려도 좋다. 2. 고구마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의 원천이다. 또한 비타민A가 많은 자연 각질제거제이기도 하다.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다. 즉, 고구마는 새로운 피부 세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며 죽은 세포를 없애고, 주름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전통적인 감자 요리에 감자 대신으로 쓰거나, 양념을 해서 샐러드로 먹으면 된다. 길게 잘라서 튀기면 맛있는 간식이 된다. 3. 석류 석류에는 항산화제가 가득 있어 암을 물리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씨앗에는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철분 등이 있다. 씨앗 하나 크기는 1cm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형 한류 종합축제인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공연·국제 콘퍼런스 개최…케이-콘텐츠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개 대륙 6개국의 해외 수요처에서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올해 신설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X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주 동안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했다. 이들과 매칭 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이 제시한 과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