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민안전처는 전국 1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진·화재, 신변안전(유괴), 교통안전, 소화기 작동,가스·전기안전, 승강기 안전 등의 종합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2년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이래 지난해까지 81개 지역의 어린이·학부모·교사 등 34만 2276명이 참여했다. 안전처는 올해 어린이 인구 수가 많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안전체험관과 거리가멀거나 과거에 체험교실을 개최하지 않은 지역을 우선 고려할 방침이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철도·항공기 안전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처는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립 중인 169개 안전체험관 외에 국비 680억원을 투입해 8곳의 안전체험관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정종제 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어린시기에 길러진 안전습관은 평생에 걸쳐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어린이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안전체험관을 통해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7년도 우정 정보화사업이 총 28개 사업 618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0일 광주·전남 혁신도시內 우정사업정보센터(나주시 산포면 소재)에서 ‘2017년도 우정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열고 우정사무, 우편, 예금, 보험 등 4개 분야 28개사업에 대한 발주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국내·외 약 200여개 업체의 IT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2017년도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전 예보를 통해 IT사업자들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시간을 제공하고, 투명·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우정IT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유형을 보면 HW/SW구매 분야가 12개 사업에 359억원, 전산장비및 응용프로그램 유지관리 분야가 6개 사업에 173억원, 그리고컨설팅 및 신규개발 분야에 10개 사업 86억원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에도 대기업 참여제한, SW분리발주, 기술 중심의사업자 선정·평가, 중소기업 제품 구매 등 법제도 관련사항을 준수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신기술 발전 및 대외경쟁이 심화되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는 전직 대사들의 생생한 증언과 제언을 담은 오럴 히스토리 총서『한국 외교와 외교관』 두 권(이정수 전 주 콜롬비아 대사, 선준영 전 주 UN 대사 편)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정수 전 주 콜롬비아 대사 편(제11권)은 미수교국 수교교섭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으며, 선준영 전 주 UN 대사 편(제12권)은 주요 통상 협상의 실제 협상 전략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외교사적 가치가 있다. 이정수 전 주 콜롬비아 대사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 등 제3세계 외교에 헌신한 분으로서 관련 지역 미수교국 수교교섭 과정과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의 시초가 된 의료단 파견 사업 의 시작에 대해 구술했다. 이 대사는 세 번의 프랑스 공관 근무 시기 베트남 종전 이후 억류된 공관원을 지원하고 구한말 한국과 프랑스 관계 외교문서를 국내 입수한 사실을 회고했다. 또한 냉전 시기 아프리카 지역의 모리타니, 기니, 토고와의 수교교섭 과정을 구술하여 미수교국 수교교섭의 성공과 실패 사례의 교훈을 설명하고, 1968년 아프리카 니제르와 감비아에 의료단을 처음 파견하는 과정을 통해 정부파견의료단사업의 시작을 설명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구정(춘절)는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복을 비는 가장 좋은 시기다. 불교, 도교, 이슬람교, 천주교, 기독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들이 조화로이 공존하는 중국 남부의 광둥성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중국 선종의 제6대 조사 혜능대사, 바다의 여신 마츠를 숭배하는 광둥성 사람들은 선한 삶을 추구하며 행운이 찾아올 때나 불운이 찾아올 때나 늘 흔들림 없이 살아가고자 한다. 광둥성에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유명한 절들이 많이 있다. 샤오관 시의 난화사, 광저우 시의 광샤오사, 자오칭 시의 칭윈사, 차오저우 시의 카이위안사, 루위안 시의 윈먼사, 신싱 시의 구오은사 같은 절들은 중국 춘절 기간 동안 특별한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들은 본인과 가족들을 위해 일년 간의 행복과 건강, 성공적인 삶을 기원하면서 고유의 종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종교, 민간, 놀이 행사 외에도 춘절 기간에는 광둥성 곳곳과 세계 다른 지역까지 친절과 사랑이 널리 퍼져나간다. 작년 춘절 기간에는 영국 BBC 방송국 다큐멘터리 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새해 축하 행사를 촬영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 20.(금) 08:00에 정부서울청사(1811호)에서 2017년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취약계층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 보고를 보고받고, ※ 보도자료 별도 배포 예정(미래부) 2016년도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결과 분석 및 2017년도 운영 방향을 심의하였다. 2016년도 사회관계장관회의 운영 성과 및 2017년도 운영 방향은 다음과 같다. 2016년도 사회관계장관회의 운영 성과 □ 사회관계장관회의는 교육·사회 및 문화 분야의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 ※ 사회부총리제도 도입(’14.11.19.) 이후 ’15년부터 사회부총리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사회부처 간 연계·협력 추진 ’16년에는 13차례의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33건의 안건을 논의하는 등 부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16년도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사건 등 사회적 파장이 큰 현안이 발생하는 경우 관계부처 간 신속한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였다. ※ [예시] 아동학대 방지대책(복지부 주관), 도서벽지 근무 안전 종합대책(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19일(목) 오후 4시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서울과 제주의 ▲문화진흥과 상호교류를 위한 사업 ▲문화가치 다양성을 위한 사업 ▲시민문화향수 격차해소를 위한 공동 노력과 성과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문화재단과 제주도립미술관이 새롭게 시도하는 상호 교류협력 프로젝트다. 각자 특수성을 지닌 두 지역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유기적 연대와 협력이 가능한 영역과 분야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양 지역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며 문화향유 수준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서울뿐만 아니라 제주도 지금보다 더욱 행복한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어떤 사안이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청년 문제 등 각 지역의 쟁점을 문화와 예술로부터 풀어가는 선례를 제시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업무협약 다음날인 20일(금)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35차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파주 덕진산성(坡州 德津山城)」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7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파주 덕진산성은 고구려가 남진 과정에서 임진강 변 해발 85m 산의 능선에 축조한 성으로, 주변 넓은 지역이 조망되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 호로고루, 당포성, 은대리성 등과 함께 임진강 북안에 설치된 중요한 고구려 방어시설로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유적이다. 이후 통일신라 시대에 보축·개축되고 조선 시대에도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 대에 외성을 덧붙여 쌓아 사용해왔던 성으로 삼국 시대부터 통일신라 시대, 조선 시대에 이르는 여러 시기의 축성기술의 변화과정을 알 수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지난 2012년부터 총 5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한 결과 내성 전체 구간(600m)에 걸쳐 고구려 성벽이 구축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고구려 성곽의 축성법은 흙을 다져서 토축부(土築部)를 먼저 조성한 후 앞면에는 석축을 쌓았는데, 석축부를 쌓을 때는 할석(쪼갠 돌)이나 가공석 사이사이에 점토를 채워가면서 쌓는 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파주 덕진산성은 7세기 말경 신라가 점령하여 기존 고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전면 도입된 ‘자유학기제’가 시행 1주년을 맞았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2016년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 42개교로 시작한 자유학기제는 지난해 3,213개 전체 중학교에서 시행됐다. 체험처로 총 8만322개(지난해 12월 기준)를 확보했다. 교육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15만2,440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수업참여는 시행 전 3.76점(5점 만점)에서 3.91점으로 올랐고, 학교생활 행복감(3.96→4.10점)도 높아졌다.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운영에 만족감(3.96→4.23점)을 나타냈다.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시행 이후 학교폭력이 감소하고 자율동아리가 확대되는 등의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1월 11일 코엑스에서 진로체험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앞서 필자는 지난 1월 11일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에 참여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열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학교와 지역단위에서 일어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흐름을파악하고 향후 진로체험의 동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한 행사이다. 행사장 입구 초입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19일(목) 밤 발해만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 충남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 20일(금)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음 □ 20일(금)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일(금) 새벽~오전에는 서울,경기도, 충청도,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오후~밤에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집중되겠음 □ 20일(금) 낮부터는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치겠지만, 저기압 후면을 따라 남하하는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음 ※ 예상 적설(19~20일) - 강원영동,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 5~20cm - 서울,경기도, 충청북부, 강원영서,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 5~10cm (많은 곳 경기남부 15cm 이상) - 충청남부,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산지제외) : 1~5cm □ 이번 저기압은 상층 차가운(5km 상공 영하 35도) 기압골의 지원을 받아 서해상에서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으로 접근해 올 것으로 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지난해 7월 공릉관광지 캠핑장(조리읍 장곡리 소재) 개장 이후, 현재까지 7천명이 넘는 가족단위 캠핑객이 다녀가는 등 파주 대표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파주시에서 1박2일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원받은 국도비를 포함, 총15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공공캠핑장이다. 캠핑장은 약10,000㎡의 넓은 부지에 캐라반15대, 일반야영장 16면의 소규모로 조성돼 이미 캠핑족 사이에서는 5성급 캠핑장으로 소문났다. 예약이 시작되는 매달 15일 홈페이지는 접속자로 인해 마비가 될 정도로 ‘핫한’ 곳이다. 캠핑장은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깨끗한 샤워장과 화장실, 매점 등 캠핑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바로 옆 하니랜드에서는 겨울철 눈썰매장, 각종 놀이기구까지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1박2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이색캠핑장이다. 최근에는 겨울철 캐라반 이용객이 춥지 않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캐라반마다 별도 설치된 야외테이블장에 방염천 소재의 바람막이를 둘러 불편 없이 겨울캠핑을 즐길 수 있게 하여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캠핑환경을 갖추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