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페이스북 라이브(Facebook live)방송을 통해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이 라이브 방송에는 매일 아침 8시에 찾아가는 박경련 사무관이 1인 진행자로 출연하는 ‘안전톡톡’과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의 ‘안전, 인문학을 만나다’, 해경과 소방이 직접 들려주는 ‘긴급 구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 생방송으로 편성 운영한다. 국민들의 의견이나 궁금증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생방송의 장점을 살려 재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에 나서기 위해서 추진됐다. 첫 프로그램은 「안전톡톡」으로 매일 아침 8시부터 약 10여 분간 진행된다. 2월 1일부터 생방송을 시작했으며 시의적절한 안전상식과 정책관련 내용을 흥미롭게 소개하며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2일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협업하여 전문가와 함께 계량기 실물을 직접 시연하며 동파예방법을 소개하였고, 2월 7일에는 한강에서 직접 구명환을 던져보고 선박사고에 대비한 탈출법 등을 다루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소방과 해경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긴급구조」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16년) 전체 화재 4만 2833건(연평균) 대비 7748건(18.09%)의 화재가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에서 발생하였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사망)는 전체 292명 중 149명(51.03%)으로 주택에서 매년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국민 대다수 서민의 보금자리인 4층 이하 단독, 다중,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에서의 화재발생 비율은 전체의 18%인데 사망자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51%을 차지하여 매우 높은 화재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화재사망자는 절반 이상이 일반 가정집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은 것은 심야 취침시간대 화재발생으로 화재 사실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하여 적시에 대피하지 못하는 것과 인지를 하더라고 초기소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조차 비치되지 않아 초기진압 실패로 인하여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경감하고자, 소방시설법을 개정하여 2012년 2월 5일부터 신축, 증축, 개축, 재축, 이전, 대수선하는 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및 서울시 대표 축제 현장 에서 운영 및 지원 요원으로 활동할 ‘한강몽땅 청년코디네이터’를 2월 6일(월)부터 2월 20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축제 및 서울시 문화행사가 증가함에 따라 2015년부터 한강몽땅 청년코디네이터를 선발 및 교육하고, 한강몽땅 여름축제 및 서울시 대표 축제에 배치하여 행사 운영의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한강몽땅 청년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한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서 축제 및 문화행사 관련 분야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자나 전공자 및 관련분야 경력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총 40명을 선발하여 3월부터 6월까지 실무 중심의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7월부터 8월까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9월부터는 서울시 대표축제에서 현장 전문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교육비와 실습 및 활동비가 지급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획·운영 △홍보·마케팅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로 관심이 있는 교육생을 선발한다. 또한 교육·실습단계부터 축제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강의 거리를 낭만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문화예술의 거리로 물들일 주인공이 되고 싶은 예술가들에게 희소식! 서울시는 “오는 2월 28일(화)까지 한강 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2017 한강거리예술가’ 150여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4.1~10.31까지이며, 7~8월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에진행되는 ‘거리공연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한강에서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개인·소규모 재능기부 개인·공연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장르는 노래·마술·악기연주·이색 퍼포먼스 등 구분 없이 모두 가능하다. 단, 한강에서 매월 3회 이상 공연 활동이 가능한 팀(개인)이어야 한다. 심사 기준은 ▷지원기준 충족(일회성 공연이 아닌, 연간 월3회 공연 지속 여부) ▷한강공원의 여건을 감안한 실현 가능성(야외공연 가능성, 전기 지원없이 공연 가능여부) ▷민원가능성여부(상업적인 홍보목적의 공연, 소음민원 유발 개연성) 등이다. 서류심사를 기준으로 진행하며, 심사자료는 지원자가 제출한 공연영상 및 사진으로 갈음한다. 심사위원은 외부전문위원과 내부담당자등으로 구성되며, 심사결과는 3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 다운로드 플랫폼 ‘오대오(5DE5)’가 오픈했다. 성진주 대표는 1년의 기간 동안 국내 유명 작가 신동호 화백과의 콜라보를 통하여 고퀄리티 명품 수묵 이미지 7천여점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성진주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재직 중 중소기업진흥공단(SBC)의 도움을 받아 이미지 글로벌 콘텐츠 다운로드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었고, 선투자 공동 분배라는 타이틀로 브랜드 이름을 오대오라고 정하였다. 오대오는 국내 중견 작가와 유명 작가만을 섭외하여 작품을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통해 국내 대기업과 해외 기업 등에 이미지를 판매하면서 고급 이미지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성 대표는 “일본이나 유럽 국가들에 명품이 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유명 작가가 디자인한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이다. 명품이 되려면 그만큼 제품에 공을 들여야 하는데 정작 한국 사람들은 그만큼 디자인에 돈을 들이지 않는다”며 “100년 가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대오 이미지는 각종 디자인 회사에 대해 1:1 협력관계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오대오 디자인으로 주문하는 업체와 디자이너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 다운로드 플랫폼 ‘오대오(5DE5)’가 오픈했다. 성진주 대표는 1년의 기간 동안 국내 유명 작가 신동화 화백과의 콜라보를 통하여 고퀄리티 명품 수묵 이미지 7천여점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성진주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재직 중 중소기업진흥공단(SBC)의 도움을 받아 이미지 글로벌 콘텐츠 다운로드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었고, 선투자 공동 분배라는 타이틀로 브랜드 이름을 오대오라고 정하였다. 오대오는 국내 중견 작가와 유명 작가만을 섭외하여 작품을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통해 국내 대기업과 해외 기업 등에 이미지를 판매하면서 고급 이미지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성 대표는 “일본이나 유럽 국가들에 명품이 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유명 작가가 디자인한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이다. 명품이 되려면 그만큼 제품에 공을 들여야 하는데 정작 한국 사람들은 그만큼 디자인에 돈을 들이지 않는다”며 “100년 가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대오 이미지는 각종 디자인 회사에 대해 1:1 협력관계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오대오 디자인으로 주문하는 업체와 디자이너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하여 올해 전국에서 펼쳐지는 67건의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그러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됨에 따라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한 당산제(堂山祭), 풍어제(豊漁祭), 용신제(龍神祭) 등을 지원하여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달부터 지역마다 정월 대보름의 고유 민속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먼저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는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3호) 당산제(2.10.)가 열릴 예정이다. 마을이 형성되기 훨씬 이전인 1천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나무로, 모습을 바꿔가며 나라의 평화를 알리거나 우는 소리로 전쟁 등 국가의 위태로움을 알려준다는 신목(神木)으로 여겨 왔으며, 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지난 4일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최근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2016.2.3. 공포, 2017.2.4. 시행)되면서 ‘책임감리제도’,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경력관리제도 도입’, ‘하도급 계약 적정성 심사제도’, ‘문화재수리 시 부정한 청탁에 의한 재물 제공 금지 규정 마련’ 등 새로 도입한 제도들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한 세부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문화재수리의 감독권한을 대행하는 책임감리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책임감리가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대상과 감리원의 업무 범위, 자격요건을 신설하고 문화재수리의 규모나 중요도에 따라 최적의 문화재수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수리능력 평가제도와 공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평가방법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였다. 또한 문화재수리 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 내용이 적정한지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대상을 구체화하였다. 문화재수리업자가 부정한 청탁을 위해 재물을 제공하거나 불법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할 경우의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하는 등 현행 제도의 부족한 점도 개선·보완하였다. 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류의 역사에서 시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인류가 생겨난 이래 물자를 교류하고 정보를 주고받고 싶은 욕구는 변함없이 이어졌다. 때문에 오늘날처럼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않은 옛날에는 시장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장소였다.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 또한 다르지 않았다. 시장은 기록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고대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조선시대의 시장풍경을 묘사한 병풍그림인 ‘시장도’. 풍속화와 산수화의 대가 혜촌 김학수(1919~2009)의 작품이다. 고대의 시장은 제례가 열리는 제단 부근에서 열렸을 가능성이 높다. 제사가 거행되는 제단 부근에는 으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자연스레 물자와 정보가 오고갔기 때문이다.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에도 제단 부근에 장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다. 삼국시대에 접어들면 시장에 대한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삼국사기>를 보면 490년(소지왕 12) 신라의 수도 경주에 관이 개설한 ‘경시’를 설치했다. 509년(지증왕 10)에는 ‘동시’를 설치하고 시장을 관리·감독하는 관청인 ‘시전’을 두었다. 삼국을 통일한 이후인 695년(효소왕 4)에는 동시 이외에 ‘서시’와 ‘남시’를 설치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에서는 문화재청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지난 1월 27일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World Heritage Centre)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등재신청서는 매년 2월 1일까지 해당국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등재 신청은 봉정사(경북 안동),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 등 7개의 사찰이다. 이들 사찰로 구성된 연속유산인 ‘산사’는 신앙과 수도, 생활의 기능이 어우러진 종합 승원으로서 오늘날까지 명맥이 이어져 온 소중한 유산이다. 영문으로는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라는 명칭으로 등재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은 지난 2013년 ‘한국의 전통산사(Traditional Buddhist Mountain Temples of Korea)’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고, 2016년 7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세계유산 자문, 심사기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