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NEXT 경기 창조오디션(이하 창조오디션)'이 4회 대회를 맞아 대폭 확대 개편된다. 경기도는 올해 대회부터 기존 시상 대상수를 7개에서 10개 시·군으로, 총 상금 역시 400억 원에서 440억 원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17 창조오디션 추진계획’을 14일 밝혔다. 창조오디션은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오디션이란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공모사업으로 남 지사가 취임한 2014년부터 진행돼 왔다. 경기도는 3번의 오디션을 치르는 동안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군 협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선안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본선 진출 7개 팀을 대상으로 1위는 신청액의 100%, 2위 2팀은 신청액의 75% 등 순위에 따라 상금 지급 비율을 정했던 기존 방식을 1위 100억 원, 2위 2팀 각 50억 원 등 10개 팀에 총 440억 원을 신청금액 범위 내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는 지급 비율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할 경우 순위 간 시상금 역전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간 규모에 상관없이 공모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기 K-POP그룹 2PM의 리더 ‘옥택연’이 KOTRA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류마케팅에 나선다. KOTRA는 11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옥택연 팬사인회’와 이와 연계한‘글로벌 CSR’ 행사를 개최했다. 한류스타의 재능과 결합된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복지시설 기부해 현지 사회공헌을 통한 수출마케팅을 위함이다. 행사에는 한중일 참관객 및 국내외 매체 2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옥택연 캐릭터인 ‘옥캣’을 중소기업 제품에 라이센싱해 만든 ‘옥캣화장품’이 선보였다. 옥캣화장품은 2015년 KOTRA 상하이 한류상품박람회를 통해 홍콩, 마카오에 총 115개 매장을 갖춘 사사(SASA)에 입점했고, 다른 중화권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옥택연은 팬사인회에 이어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복지시설 ‘보령궉(Po Leung Kuk)’에 총 1천만원 규모의 ‘옥캣화장품’을 직접 기증했다. 보령궉에서는 분기별로 개최하는 자선의 밤 행사에서 이번 기부제품을 경매해 수익금 전액을 고아 및 미혼모 지원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중화권 상생이라는 긍정적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는 2월 14일 초·중·고등학생 교육비(이하 교육비) 부정수급자에 대한 비용 징수 절차 마련 및 소득재산조사 결과 통보 기한 단축을 위한「초·중등교육법 시행령·시행규칙」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개정(‘16.12.20, 시행일 ’17.3.21.)으로 교육비를 부정 수급한 자에게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동법 시행령*에 비용의 징수 방법 및 절차를 구체화하고, 부정수급자에 대한 비용 징수 시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40일 이내인 소득·재산 조사 결과 통보 기한을 30일로 단축하여 신속한 결과 안내 및 기초생활보장 교육급여와 동시에 신청한 경우 비슷한 시기에 결과를 통보받도록 지원하고자 하였다. 초·중·고등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고교 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PC, 인터넷통신비)를 각각 1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17년도 전체 지원 예산은 약 8천억 원이며, 90만 여명의 학생이 최소 1종 이상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초·중학생의 경우 급식비(연 63만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보공개에 관한 국민들의 각종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제시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정보공개 옴부즈만’을 모집한다. 행정자치부는 정보공개법 제정 및 시행 20년을 맞이하여 정부3.0 실현을 위해 정보공개 제도와 문화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데 기여할 ‘정보공개 옴부즈만’을 1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옴부즈만은 정보공개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조사한 후, 정보공개 정책을 결정하는 ‘정보공개위원회’에 참여하여 제도개선 사항 등 의견을 제안하고, 기고문 작성 등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단체인 ‘행정개혁시민연합’의 협조를 받아 추진되며, 행정자치부는 기획·운영 전반을 맡고, 행정개혁시민연합은 옴부즈만에 대한 모집·교육·상담 등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정보공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정보공개포털 (www.open.go.kr)이나, 행정자치부 누리집(www.moi.go.kr)에서 안내한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우리의 소중한 사회적 자본으로 자리잡은 정보공개제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일에 국민 여러분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7년 2월 17일(금)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지역별*로 2017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 지역별 발급개시일(주민센터): 서울(2. 17.), 강원·대구·경북·경남(2. 20.), 경기·울산(2. 22.), 부산·충북·충남·대전·세종(2. 24.), 인천·광주·전남·전북·제주(2. 28.) 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이다. 2016년에는 145만 명의 경제적 소외계층이 이 제도를 통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렸다. 문체부는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 992억 원(국비 699억 원, 지방비 29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161만 명의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 5만 원이었던 개인별 지원금을 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수혜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수혜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이며, 이들은 문화·여행·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6만 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개인당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평창과 서울에서 ‘2017 평창 아트 드림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작년에 진행된 평창문화올림픽 ‘2016 아트 드림캠프’의 후속 프로그램이다.추운 겨울이 없는 개도국 아동·청소년들을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초청해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캠프다. ‘눈(eye, 雪),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1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2017 평창 아트 드림캠프’에서는 콜롬비아, 말라위,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초청된 아동·청소년 50여명이 강원도 진부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한국의 추운 겨울과 동계스포츠를 경험하며 상상해왔던 ‘겨울’, ‘눈’에 대한 이미지를 예술창작물에 반영하는 등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예술교육 캠프에서는 한국 학생들을 포함,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5개국 청소년들이 국내 예술가들과 함께 연극, 현대무용, 디자인, 음악 등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16 아트 드림캠프 교육 및 발표회 (콜롬비아·현대무용) 작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내 디저트&카페 산업의 첫 활로를 여는 ‘2017 스위트 코리아(디저트&카페 페스티벌)'가 엑스포럼과 월간커피 주최로 2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 7홀에서 개최된다.올해 5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약 300개사, 600부스 규모로 대한민국 디저트&카페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각 참가사들의 전략을 확인하는 동시에 주요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디저트, 베이커리, 초콜릿, 스낵, 캔디·젤리, 젤라또·아이스크림, 커피, 차, 음료, 원부재료, 포장재, 제조기기 및 장비설비, 서비스 등의 분야로 이루어지며 전문 부대행사와 동시행사 개최를 통해 관련 산업 간의 교류 및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온두라스 대사관 및 해외 기업이 참여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성남산업진흥원은 공동관을 조성하여 성남소재 소상공인의 마케팅·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참가 기업의 유통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유통MD 1:1 매칭 상담회를 진행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피부 미용이나 성형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 광선조사기, 레이저수술기 등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이번 점검은 포털사이트, 인터넷 쇼핑몰, 신문·방송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24일까지 실시한다”면서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받은 사용목적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 ▲체험담을 이용한 광고 ▲의사·교수 등 전문가가 인정·추천한다는 광고 ▲‘최고’, ‘최상’ 등 절대적 표현을 사용한 광고 등이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실시한 점검에서는 필러를 사전심의 받지 않고 광고하거나 제모에 사용되는 레이저수술기에 대해 사용 전·후 비교 사진을 게재한 광고 등 거짓·과대광고 244건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의 모임인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와 공동으로 2016년에 이어 올해도 무료강좌 「예술의 공간, 문화의 시간 - 예술과 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강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10월은 제외)에 걸쳐 매달 첫주 월요일 오후 3시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열리며, 사회 원로계 인사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예술에 대한 지식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학의 문화예술분야 명예교수 28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연구 업적, 그리고 사회 경력을 활용하여 이웃 문화공동체에 봉사하기 위해 2015년 11월 창단된 단체다. 이번 강좌에는 인문, 음악, 무용, 민속, 예술경영 등 문화와 예술을 가로지르는 멘토원로회의 회원들이 각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의 관점으로 시·공간에서 예술을 느끼고 문화의 시간에서 문화사적 흐름과 오늘날의 문화현상을 바라보고 그 깊이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첫 강의는 3월 6일(월) 오후 윤시향(원광대학교 명예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7년 2월 13일(월)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교육의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국가진로교육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진로교육센터는 진로교육법 제15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국가차원의 진로교육 전담기관으로서,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최종 선정·지정되었다. 국가진로교육을 전담할 기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동안 평생교육의 측면에서도 다각도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국가진로교육센터의 개소로 초·중·고등부터 대학교까지 학교급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계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교육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일부 부서에서 지원되던 진로교육이 독립적인 기능을 가진 진로교육 전담기관에서 종합적·체계적으로 수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국가진로교육센터는 3개의 하위조직을 두어 국가진로교육 정책 연구 및 자료개발, 국가진로정보 제공, 진로상담 및 단위학교 컨설팅, 국내·외 진로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단기적으로는 초.중등학교 진로교육 연구와 자료개발, 진로교육현황조사, 대학 진로교육을 위한 기초연구, 진로교육 관계자 대상 연수 등 네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형 한류 종합축제인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공연·국제 콘퍼런스 개최…케이-콘텐츠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개 대륙 6개국의 해외 수요처에서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올해 신설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X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주 동안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했다. 이들과 매칭 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이 제시한 과제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4.24. (ⓒ뉴스1)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1곳당 140억 원씩 모두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해 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정유공장의 대정비 기간을 기해 화학안전관리에 나선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17일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학안전 캠페인 활동 (사진=환경부·고용노동부) 최근 5년 동안 유해·위험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중 43.8%는 정비·보수작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부는 지난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에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히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께 에스-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탱크·밸브 등의 잔류 화학물질 적정제거 절차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장구의 구비·착용, 화학물질 유·누출 감지기 적정 관리, 안전작업절차 마련·준수, 작업 전 인근 화학물질 제거, 불꽃, 정전기 등 점화원 제거 등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고 대정비 작업 때 지켜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 2곳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설원예분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분야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은 물론 데이터 수집·활용 등 스마트농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농협에서 열린 제3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엽채류 모종 정식체험을 하고 있다. 2023.6.22 (ⓒ뉴스1)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현장조사·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지정한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바,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