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고민과 해법을 함께 나누며 육아행복감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자신만만,행복육아 토크콘서트’가3월 중 전국5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린다.이번 행사는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후원하고신세계백화점(대표장재영)과육아정책연구소(소장 우남희)가주최․주관한다.3월3일(금)오후2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인천광역시 남구 연남로소재)개최를 시작으로, 3월 중대구와 경기 용인,의정부,부산에서 총5차례마련된다.<‘자신만만, 행복육아’ 토크콘서트 개최 일정>3일(금)첫 행사는‘부모의 말이 바뀌면 자녀의 인생이 바뀐다’의저자인방송인 원기범 씨의 사회로,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300여 명과함께육아고민 청취와 전문가 상담,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질의 응답(Q&A)등으로 진행된다.행사는 초보엄마‘나독박 씨’의 힘든 일과를 보여주는 소개영상으로시작해,▲‘실속육아’▲‘아빠의 육아’▲‘독박육아’▲‘전투육아’등을 핵심어로 관객의 고민청취,서천석 박사(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최혜영 박사(가족복지학과 교수)의 전문가 상담이 진행된다.이어지는‘정책토크’에서는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특별손님으로등장해,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실장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청소년들이 신학기에 직면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각종 고민을 해소하고 위기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3~4월 ‘청소년상담1388’을 통해 집중상담 지원활동을 벌인다. ‘청소년상담1388’은 청소년 문제 맞춤형 상담서비스채널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누구나 전화와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청소년상담1388 상담유형 중 ‘대인관계’ 상담실적을 살펴보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 이후 전화, 문자, 사이버 등 1388 모든 상담매체에서 상담이 급증했다. 특히 새로운 친구와 교사를 만나게 되는 3월에 2월 대비 40%(8,336건-> 11,712건)나 증가했다. 상담 내용은 새로운 학기 부적응, 친소(親疏)관계 재형성 등 교우관계, 따돌림 및 왕따, 무섭거나 싫어하는 교사와의 만남 불안감 등이 주를 이뤘다. 여성가족부는 2∼3월에 걸쳐 1388상담원 대상 통합교육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상에서 청소년 대상 신학기 집중상담 활동 홍보도 펼치는 등 신학기 급증하는 청소년 문제 상담에 집중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양철수 청소년자립지원과장은 “신학기에 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에 위탁해캄보디아에서 시행하는‘개도국 내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2017년도 사업을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개도국 여성들의 인권 보호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의 하나로,메콩강 인접 국가들이 성착취 인신매매의주요 취약국*이라는 점을 고려해2013년부터 캄보디아를 수원국(受援國)으로 지원해 왔다. 현지 민간단체인캄보디아 여성위기센터(CWCC)**를 통해 프놈펜과씨엠립 두 지역에서시행한다. *동남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한 인신매매 중 성착취 인신매매는 약44%이며,특히 캄보디아에서는 다른 형태의 인신매매보다 성착취 인신매매의 비율이 가장 높음(United Nations Office on Drugs and Crime, 2012) **캄보디아 여성위기센터(Cambodian Women’s Crisis Center) : 1997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인신매매·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보호쉼터를 운영하며,피해 여성들에 대한 의료·법률지원,상담치료,직업훈련 등 지원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주요 사업내용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28일(화) ‘2016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2015년 기준)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발표했다.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콘텐츠산업 분류에 근거해 11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에 대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2015년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100조 4,863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대내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지난 5년간(’11~’15) 연평균 4.9%씩 꾸준히 성장했다. 이는 2015년도 국내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5년간(’11~’15) 연평균 2.8% 성장한 것과 비교할 때 주목할 만한 수치이다. 콘텐츠 매출액은 대부분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캐릭터(11.4%), 지식정보(8.8%) 부문 등에서 매출 규모가 크고 높은 증가율을 보여 국내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는 출판산업이 20조 5,098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방송(16조 4,630억 원), 광고(
(서울/안예지기자) 98주년 3.1절을 기념하며 서울특별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생각하는 특별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시 뉴미디어 매체(SNS, 유투브 등)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영상은 3.1 만세운동을 준비하는 1919년을 사는 소녀와 2017년을 살아가고 있는 소녀의 일상이 스치듯 조우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이를 통해 나라의 독립을 꿈꾸며 3.1 만세운동을 했던 우리 민족의 역사와 우리에게 살아있는 아픔의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1919년 촛불로 밤을 밝히며 3.1 만세운동을 준비했던 어린 소녀의 이미지와 2017년 현재 광장의 촛불과 연결하고, 아직까지 사과받지 못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슬픔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1919년의 소녀와 2017년의 소녀로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교차하는 1인 2역을 맡아 이번 영상제작에 참여한 배우 한예리는 “뜻깊은 의미가 담긴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이 영상에 담긴 의미를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서울시 3.1절 기념영상은 루이비통 세계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서울/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서울광장 꿈새김판에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을 하신 많은 애국지사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는 메시지를 새롭게 게시했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꿈새김판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명예와 인권 회복이 실현되기를 소망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2.28(화)~3.19(일)까지 게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평화의 소녀상을 게시한 것은 생존해 있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것이다. 그림 속 평화의 소녀상과 빈 의자 5개는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총 239명 중 39명, 단 1/6만이 남아 있는 현 상황을 의미한다. 또한 시민이 벗이 되어 함께 우리의 아픈 위안부 역사를 지켜달라는 호소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다양한 캠페인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화의 소녀상’으로 향하는 과거의 소녀와 현재의 소녀를 대비시켜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삶의 의미를 묻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라이브서울, 유튜브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 정책의 방향, 바람직한 자녀교육법 등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2017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가 열린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올해총 20회의 콘서트를 개최, 이 중 9회가 상반기에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학부모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교육 분야 오피니언 리더와 입시전문가, 우수 교사 등을 초청해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인재상과 교육정책의 방향, 바람직한 자녀교육법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학생중심의 새로운 수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창의융합적 사고 등을 가르치는 지역의 우수사례가 학부모에게 소개된다. 우선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7년 제1회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370여 명의 학부모와 함께 한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적응 그리고 협력’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이준식 부총리, 최교진 교육감,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오성근 전국 입학처장 협의회장, 교사와 학부모 등 총 7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특히 실생활의 주제를 중심으로 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7월 2017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기념해, 그동안 우리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해 온 유공자를 포상하고자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2015년 7월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시행되면서 기존 ‘여성주간’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7월 초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는 훈장(3명), 포장(2명)을 포함해 총 60명이 선정되며, 오는 7월 초 개최되는‘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포상 추천대상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법·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양성평등 기반 강화에 기여한 자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언론·과학 등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의식의 향상 및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자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확대, 여성친화적 환경조성 등에 기여한 자 ▷여성폭력예방, 여성·아동 안전 및 피해자 보호 등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자 등이다. 후보자로 신청하거나 다른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관에서는 관련서류를 여성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골든캣츠(Golden CATs) 교육연구소’ 김준호 교수(소장 겸직)가 ‘2017년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에서 ‘문화콘텐츠발전부문’ 신지식인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조직위원회,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 주최·주관으로 25일(토) 국회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은 대한민국 산업 전반(경제·경영·공업·의료·문화예술·체육 등)에 걸쳐 사회 발전에 큰 기여 및 국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미래 경제문화가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지자체 단체장, 정치인, 기업인, 언론·문화예술·체육인 등)를 발굴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 김 교수는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무용예술 분야의 학문적인 입지 확립, 무용예술 학문의 방법이나 이론을 체계화하여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 및 혁신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돼 ‘문화콘텐츠발전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최연소 남자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 교수는 무용예술의 학문적 발전과 더불어 사회과학 전반(경영학, 관광학, 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과 함께 ‘2017 문화영향평가 대상과제’를 3월 14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기본법’ 제정(’13. 12. 30.)에 따라 도입된 문화영향평가는 국가나 지자체의 주요 정책이나 계획이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제도이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2016년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주요 정책과 계획을 대상(’16년 15개)으로 문화영향평가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할 예정인 ‘문화적 가치의 확산 및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문화영향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계획과 정책’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중앙부처나 지자체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문화영향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소정의 절차에 따라 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신청과제 중 문화영향평가의 필요성과 적합성 등을 고려해 평가대상 과제(15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화영향평가는 일방적 평가가 아니라 문화적 관점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