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드라마타운(가칭, 이하 드라마타운)’의 건물 명칭을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콘텐츠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및 한류 확산 지원을 위해 대전 과학공원 내에 건립 중인 ‘드라마타운’을 홍보하고, 국내 유일의 제작 인프라 스튜디오 이미지에 적합한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드라마타운’은 66,115㎡(약 2만 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국내에서 유일한 1,500평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와 특수시설 스튜디오(수술실·법정·교도소·공항 등), 특수효과 스튜디오 등 드라마·영화 촬영 등을 위한 제작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대한민국 국민(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편(100만 원 상당 부상) ▲우수상 3편(각 50만 원 상당 부상) ▲장려상 10편(각 10만 원 상당 부상) 등 총 14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곽성환 한국콘텐츠진흥원 드라마타운TFT 팀장은 “국내 유일의 대형 영상 특수 스튜디오인 대전 드라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오는 28일까지 2017년 하반기 CKL스테이지 기획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CKL스테이지는 서울 중구 소재의 CKL기업지원센터(한국관광공사 서울 센터 내) 지하에 위치한 한류·융복합·창작 전문 공연장으로, 하반기 기획대관은 9월부터 내년 4월까지이며 공연장 대관료, 시설 장비, 하우스 운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가능 대상은 한류 및 융복합 공연을 통한 문화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로,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ay@kocc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콘진은 오는 22일 오후 2시에 CKL스테이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도 진행한다. 대관을 신청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연장 현장 답사가 가능하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CKL스테이지가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 공연 작품들을 지원하는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이전에 CKL스테이지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CKL스테이지 운영사무실(02-64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신라스테이 울산과 3월 21일(화) 오전 10시 신라스테이 울산 미팅룸에서 ‘홍보·마케팅’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회관과 신라스테이 울산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생 마케팅 활동에 함께 나서게 된다. 협약서에 의하면 울산문화예술회관은 회관 누리집과 문예정보지 등에 신라스테이 울산을 소개하는 등 홍보하며, 신라스테이 울산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에게 객실 요금을 60~70% 할인된 제휴요금으로 제공하고, 회관 문예정보지와 공연 홍보물을 로비에 비치하는 등 문화예술회관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관의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많은 혜택을 제공하여 유료회원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문화와 호텔의 상생 협력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신라스테이 울산이 시민들의 여가 활용과 쉼터의 장으로 동반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 여름, 서울광장이 거리의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서울특별시는 오는 7월부터 서울도서관을 배경으로 놓인 정사각형 좌대(가로 2m×세로 2m) 위에 시민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공공미술작품을 6개월 간격으로 순환 전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품 선정부터 향유까지, 시민이 주인공이 된다.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일 작품들의 공통된 주제는 '서울과 서울시민의 오늘'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서울의 바로 오늘을 다양한 예술작품에 담아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에서부터 활용, 철거까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공미술로젝트로 운영된다. 서울광장에 설치될 '오늘'의 좌대는 예술품을 놓는 마당이자 시민들이 앉을 수도, 작품을 만져볼 수도 있도록 낮게(높이 10cm~30cm)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서울광장 좌대에 오르게 될 '오늘'의 첫 번째 작품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3월20일(월)~4월14일(금) 한 달 간 진행한다. 최종 후보는 총 3개 작품이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투표앱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드림소사이어티’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덴마크의 미래학자 롤프 옌센(Rolf Jensen)이 95개국 자국어인터넷주소를 개척한 ㈜넷피아 이판정 대표와 공동으로 책을 출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코펜하겐 인근의 프레데릭스베르크 (Frederiksberg)에서 만남을 갖고 현재 세계경제가 겪고 있는 저성장 문제에 대한 원인과 이를 해결할 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롤프 옌센은 “선진국들이 여전히 산업혁명시대의 패러다임에 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판정 대표는 “인터넷의 왜곡된 구조가 기업, 특히 수많은 중소기업들을 위기로 몰아 넣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대화에서 롤프 옌센은 이판정 대표의 진단에 대해 “경제의 톱니바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가 지금의 수요 부족을 가져 왔고 이는 잘못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의 왜곡 구조에 기인함을 알게 되었다”며 “그동안 풀지 못한 깜깜한 어둠에 머리 위로 해가 치솟는 듯한 느낌이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세계 경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제시할 수 있는 책을 공동출간하기로 합의했다. 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2017 내 마음의 선생님’ 사례를 공모한다. 스승과의 다양한 사연이나 추억을 담은 내 마음의 선생님 사례 공모전은 수기와 편지·사진·만화·동영상·선플 달기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공모 홈페이지(http://www.myssam.kr/)에서 선생님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과 가르침 등 사연을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8일에 최종 당선작이 발표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례들은 추석특집 기획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오는 10월 중 한국방송공사(KBS)를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내 마음의 선생님’ 공모는 공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총 48만명이 접속하고 585편의 다양한 사례가 접수돼 3부작 특집프로그램으로 방영됐다. 교육부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승 존경의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민간기관 및 유관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환경 분야 제도를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대학생 홍보 도우미 '에코프렌즈'를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블로그(http://blog.naver.com/lovekeiti)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과제를 수행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5명이 한 팀을 이룬 팀 단위로 지원을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2개 팀,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에코프렌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5월부터 11월 초까지 약 6개월 간 활동하며, 활동을 끝낸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우수 활동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장학금 등이 주어지며, 1등 팀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선발되는 에코프렌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기술, 산업, 인증, 보건, 생활 등 5개 주요 사업 분야를 각각 맡아 해당 분야에 대한 심층 탐색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분야별 환경 정책을 자세히 홍보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이 환경 분야 직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경기도는 창의력을 갖춘 차세대 유망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제6회 게임 창조 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2017년 하반기 내 개발 완료되는 게임을 개발 중인 전국 모든 학생, 일반인, 게임개발 경력자 등이다. 단, 서류심사 종료 후 개최되는 1차 오디션 전까지 파일(테스트빌드) 형태로 제출 가능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25개 팀, 1차 오디션을 통해 10개 팀을 선정하고,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결정전에 진출할 5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결정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엑스포(PlayX4)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상위 5개 팀 순위는 플레이엑스포를 찾은 일반인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며, 도는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방침이다. 상위 5개 팀에게는 ▲1등 5천만 원, 2등 4천만 원, 3등 3천만 원, 4등 2천만 원, 5등 1천만 원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G-NEXT 센터 내 입주공간 ▲QA, 사운드, 번역, 마케팅, 컨설팅 등 개발단계별 상용화 지원 ▲글로벌 시장 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최근 5년간 2010년 50945명 에서 2015년 106140명으로 연평균 15.8%씩 증가하였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26,198명에서 2015년 49,669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3.6%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24,747명에서 2015년 56,471명으로 연평균 17.9% 증가하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매년 공황장애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최근 공황장애 환자가 늘게 된 것은매스컴을 통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은 홍보가 된 것에 큰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매스컴을 통해 유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대중들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이 교수는 “예전에는 정신과라고 하면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으나 이제는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도 가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인식이 바뀐 것도 정신과 진료의 문턱을 낮추는 데 기여한 것 같다”며 “예전에는 공황장애 환자들이 정신과 질환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 채 다른 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소속 강원도산림박물관에서는 오는 3월 20일 기획전시실에서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6호 각자장 예능보유자 이창석 초대 작품전“나무에 새긴 문향, 서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창석 선생은 강원도 최초로 각자(刻字) 분야의 강원도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로 2004년 인정받았으며 광화문 현판, 삼국유사 목판본 제작, 청주고인쇄 박물관 각자제작 등에 참여하는 등 그 기량이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시되는 주요 작품으로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 부모은중경, 대장경판반야심경, 해동지도, 신증동국여지승람, 능화판, 기산 김준근 풍속도 목판, 시대별 목활자 등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희소작품 30여점으로 예능보유자의 작품이 대거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 명인 이창석 각자장이 들려주는 각자(刻字)명인으로서의 삶과 『무구정광대 다라니경』, 『훈민정음 해례본』등 자신이 복원한 작품 설명도 이어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 첫날인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이창석 각자장이 직접 조선시대 문인들이 지인들과 편지나 시를 주고 받을 때 사용하는 편지지에 문양을 새기는 목판 인쇄를 화목원 및 산림박물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