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오는 4월 3일(월)부터 10일(월)까지 2017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의 현직 아나운서들이 초등·중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말의 의미와 바른 언어생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소통하는 언어문화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 강의에서는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실제 사례 소개, ▲흥미로운 소재의 동영상 시청과 퀴즈, ▲역할극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의 형식을 차용해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4월 24일(월)부터 40개 초등학교와 70개 중학교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해당 시도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13일(목)부터 한국방송공사 누리집(http://www.k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학교는 각 학교당 1일 기준 1시간 이내의 강의와 강의용 시청각 자료를 제공받는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가 최근 3년 동안 반려동물용품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 속에 특히 고양이 용품 매출 신장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G9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전체 반려동물용품 매출액이 전년(2015년) 대비 3배 이상(216%) 크게 늘었다. 올 들어(1/1~3/26) 매출이 지난 한 해의 53%를 달성했을 정도로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고양이 용품의 성장이 주목된다. 2016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134%) 증가했는데, 올 들어(1/1~3/26) 벌써 지난해 전체 매출의 66%를 달성했다. 이런 추세라면 상반기가 채 지나지 않아 지난 한 해 매출을 가볍게 따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용품의 주요 소비층이 3040 여성인데, 바쁜 현대인들이 비교적 쉽게 기를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아지 용품의 경우 2016년 한 해 매출이 2015년 대비 3배 이상(221%)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 1년간 매출의 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9는 큐레이션 방식에 의해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상품 후기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은 2017.6.1.(목)에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017.3.28.(화)에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1.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2.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3.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수능 시행기본계획(2017.3.28.)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4.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에 더하여, 작년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2교시 수학 영역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은 2017.11.16.(목)에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17.3.28.(화)에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2015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2015.10.2.)?에 따라 영어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이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2차례(6월, 9월)의 모의평가를 실시하여 수험생들에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년과 같이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영어 영역의 경우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6학년도부터 적용하였던 EBS 연계 방식을 올해에도 유지한다. 작년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우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게임시장을 선도할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함께 ‘2017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8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온라인·모바일·스마트디바이스·콘솔 플랫폼을 지원하며, 게임을 기획·개발하는 국내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목적별로 지원 금액을 다양화해 수출전략시장 진출형인 ‘글로벌 분야’,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Start-up) 분야’로 세분화해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제작 지원 사업에는 총 9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소개발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스타트업 분야’의 사업자 부담금 비율을 최대 20%로 줄여 업체를 모집한다. 또한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분야’에서는 해외 게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강화해 역할수행게임(Role Playing Game, RPG)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4월 10일(월)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문화재의 조사·연구와 기술개발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문화재의 공동연구 및 재난방지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의 일부 내용을 개정(2017.3.21. 공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문화재의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데 있어 대학,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함께하는 산·학·연간 공동연구가 가능해짐에 따라 인력과 장비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적극적인 문화재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문화재 방재 교육훈련과 화재 방지 시책의 홍보활동 의무화, 금연구역 지정 확대, 관계기관의 협조요청 등 재난 예방단계 시책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정비되어 재난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긴급대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어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유효한 근거도 마련됐다. 이외에, ‘중요민속문화재’를 ‘국가민속문화재’로 명칭을 바꾸고, 등록문화재의 대상범위를 유형문화재·기념물·민속문화재로 명확화하고, 정기조사 근거를 도입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매장문화재 보존조치를 지시받은 자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봄·가을 여행주간에 온 국민이 전국의 여행길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걷기여행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봄·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한 우수한 걷기축제 프로그램을 공모해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봄 여행주간(4월29일~5월14일) 동안에는 13개의 걷기여행축제가 열린다. 또가을 여행주간(10월21일~11월5일) 동안에는 규모가 확대돼 25개 걷기여행축제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국민들이 여가활동으로 가장 선호하고 있는 걷기를 단순한 활동이 아닌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연계한 체험형 여행프로그램으로 관광콘텐츠화 하고, 침체된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국민들이 이번 걷기여행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공사와 함께 4월 초부터 일간지, 인터넷, 기차역 게시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축제 프로그램과 일정 등을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50~60대에 편중된 걷기여행을 전 세대로 확산시키고 걷기여행축제 참가 분위기를 조기에 조성하고자 새로운 걷기여행 시범 프로그램을 개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우치공원 동물원이 다시 문을 연다. 지난해 12월17일 서울대공원에서 국내 최초로 동물원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12월20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100일 만이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현재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지만 ▲광주지역은 AI·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고 ▲우치동물원 인접 시·군인 장성·담양에서 AI 발생으로 인해 이동 제한 중인 농가가 없고 ▲겨울철새 이동시기가 종료됐고 ▲지난주 동물원 내 사육 조류에 대한 AI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동물원 내 AI 감수성 동물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하고 재개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 우치동물원 AI 감수성 동물 : 조류 54종 465수 그동안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매일 동물원 방역차량으로 동물원 전 사육장을 소독하고, 휴대용 소독기로 동물사 내부를 소독했다. 동물원 출입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사료·분뇨처리 차량 등에 대해서는 무인자동차량소독기로 1차 소독하고, 동물원 직원으로 자체 편성된 소독반이 2차 소독을 하는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체험하며 배우는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예술로 놀이터> 참가자를 오는 29일(수)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2017년 어린이 예술체험 프로젝트 <예술로 놀이터> 공모에 접수된 90개 프로그램 중 8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아티스트, 그림책 작가, 시인, 음악가, 배우, 무용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각자의 창작활동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시각 중심 프로그램으로는 ▲플레이 아트북(6~9세, 4~6월) ▲찰칵! 네모난 세상(8~13세, 4~6월) ▲말랑말랑 미디어아트(8~12세, 9~11월) ▲어린이 시티 플래너(8~13세, 9~11월) ▲마이 스마트 아지트(10~13세, 9~11월) 등이 준비됐다. ‘플레이 아트북(하효정)’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아트북의 개념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오브제로 구성됐다. ‘얼마나 잘 그렸냐’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표현했는가’에 집중하며 어린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찰칵! 네모난 세상(시네버스)’은 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들의 우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올해 22회를 맞는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세계 기후환경 수도 서울’을 주제로 사진, 포스터·일러스트 레이션, 웹툰·만화, 동영상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기후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940만원이며, 응모자격은 전국대상으로 제한이 없으며, 부문별 응모인원은 1명으로 하되 동영상은 작품당 4명 이내 공동응모 가능하다. 특히, 금년도에는 작품 제작과 표현 방법이 유사한 포스터와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합하고, 생활 속 실천 일화를 재미있고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웹툰·만화 부문을 신설했다.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형성하며 올해로 22년째 맞이한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서울의 환경·에너지정책 비전인 ‘세계 기후환경 수도 서울’로,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를 표현하는 소재로는 원전하나줄이기, 재생에너지, 대기질 개선, 소음, 악취 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4.24. (ⓒ뉴스1)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1곳당 140억 원씩 모두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해 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정유공장의 대정비 기간을 기해 화학안전관리에 나선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17일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학안전 캠페인 활동 (사진=환경부·고용노동부) 최근 5년 동안 유해·위험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중 43.8%는 정비·보수작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부는 지난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에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히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께 에스-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탱크·밸브 등의 잔류 화학물질 적정제거 절차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장구의 구비·착용, 화학물질 유·누출 감지기 적정 관리, 안전작업절차 마련·준수, 작업 전 인근 화학물질 제거, 불꽃, 정전기 등 점화원 제거 등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고 대정비 작업 때 지켜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 2곳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설원예분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분야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은 물론 데이터 수집·활용 등 스마트농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농협에서 열린 제3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엽채류 모종 정식체험을 하고 있다. 2023.6.22 (ⓒ뉴스1)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현장조사·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지정한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바,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