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전시민의 옛 추억과 정취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대전역~옛 충남도청사를 축으로 한 동구, 중구 일원이 근대문화도시로 재탄생된다. 대전광역시는 25일 동구의 중앙동, 삼성동, 인동 일원과 중구 은행선화동, 대흥동 일대 1.8㎢ 구간이 중소기업청의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대전(동구·중구)근대문화예술특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까지 461억 원을 투입하여 근대문화예술 산업화, 관광화, 생활화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근대건축유산 재생프로젝트, 근대문화예술 클러스터 구축, 근대문화예술 플랫폼 조성, 근대로의 시간여행, D-모두의 축제, 젊음과 예술의 거리 조성, 특구거리 환경조성, 특구 종합홍보 등 8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특구 지정으로 특구지역 내 각종 광고물 설치, 시설물 조성 등에 대한 각종 규제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대전 원도심의 특성을 살린 관광 자원화를 통해 주변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대전(동구·중구)근대문화예술특구 일원은 대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2013년 충남도청의 내포 이전 이후 공동화가 진행되면서 상권이 크게 위축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2년 2월 오픈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페이스북 계정이 친구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화) 밝혔다. 지난해 8월 300만명 돌파 이후 단 8개월 만에 달성한 쾌거다. 페이스북 친구 100만명 돌파까지 25개월이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300만명에서 400만명으로 증가하는 데 약 3배 이상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페이스북 친구 수의 가파른 증가세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다채로운 콘텐츠 영상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까지 40여명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총 1,2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이끌어냈다. 그 중에서도 할로윈 축제 기간엔 ‘영국남자’, 크미스마스 축제엔 ‘정선호’, VR 판타지아 축제엔 ‘홍진호’를 섭외한 영상이 각각 441만, 217만, 74만의 조회수를 이끌어 내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페이스북의 대표 콘텐츠 자리를 꿰찬 ‘실시간 롯데월드’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는 콘텐츠로 꼽힌다.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SNS의 장점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롯데월드의 현 상황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당일 방문을 고려하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법무법인(유) 한결이 20일(목) 한국 바둑 랭킹 1위인 국수 박정환 9단을 초청하여 다면기 대국을 열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판 알파고인 ‘딥젠고’를 누르는 쾌거와 함께 ‘별 중의 별’ 입신(入神) 최강을 목전에 두고 있는 박정환 9단과 친선으로 성사된 이번 다면기에 한결 바둑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화기애애하지만 시종일관 진중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대국에서 안식 대표 변호사가 박 9단에 맞서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대국에 참여한 박정환 9단은 “따뜻하게 맞아주어 고맙다”며 “모처럼 승부의 부담 없이 편하게 수담을 나누어 즐거웠다”고 대국 소감을 밝혔다. 대국에 참여한 한 변호사는 평소 뉴스로만 보던 다면기를 국내 최고 프로기사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강호의 고수가 되어 반드시 재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와 함께 5월 10일(수)까지 ‘인생나눔교실 자유기획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선배세대(멘토)와 새내기세대(멘티)가 나눔, 소통, 배려 등, 인문 가치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으로서, 해마다 인문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 등으로 구성된 250명의 멘토봉사단이 전국의 군인, 청소년·아동 등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올해 첫 도입하는 ‘인생나눔교실 자유기획사업’은 현재 광역지자체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멘토링 참여자의 지역적 범위를 좁혀 기초지자체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범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멘토링의 분야도 제한을 두지 않고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해서 신청하도록 하였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진로, 결혼 등 인생의 갈림길이나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등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부터 다문화 이주민 혹은 1인 가구, 농촌지역 독거노인 등의 경우까지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멘토, 멘티 대상을 발굴해 자유롭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5월 10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2017년 토요상설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특별공연 「봄잔치, 무형청춘이로다」를 오는 29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 토요상설공연은 전통문화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채로운 무형유산 종목을 선보이는 국민 공감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개막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 송년공연까지 40여 차례 진행되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토요상설공연의 서막을 여는 이번 공연은 대대손손 전승되어야 할 우리의 무형유산을 청춘들과 함께 하는 무대로 마련하였다. 먼저 젊은 국악인으로 활약 중인 ▲ 강은일과 해금플러스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의 가야금 독주, ▲ 김태자(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전수교육조교)의 아름다운 자수 공예와 박경소의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 '가야금 선율로 피어나는 자수의 세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 적벽가로 유명한 송순섭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과 ▲ 박민희 등 젊은 여창 3
(강원/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월 25일(화)부터 5월 9일(화)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문화역서울284 본관 1층에서 ‘평창의 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평창, 문화를 더하다*’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의 삶을 기반으로 디자인의 역할, 공공성과 디자인의 새로운 관계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전후해 올림픽을 빛내기 위해 전개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활동 등을 총칭하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슬로건 <역대 올림픽 아카이브, 강원도 콘텐츠에 대한 상상을 네 개의 주제로 전시> 전시는 ▲‘동계올림픽과 지역문화’, ▲‘강원 9경’, ▲‘이동형 경험 공간 - 설거지차’, ▲‘읽고 먹고 연결하다’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131와트(watt) 등 디자이너 22개 팀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동계올림픽과 지역문화’에서는 과거 동계올림픽 개최국들이 ‘올림픽’과 ‘자국의 고유성 및 지역문화’를 어떻게 연계했는지 살펴본다. 올림픽 역사 전반을 보는 연대기, 개막식과 폐막식 등에서 느낀 경험, 기념품과 지역특산품으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하는 부모님이나 배우자, 평생의 가르침을 준 옛 은사님께 사랑과 감사의 선물로 카네이션 순금 메달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날, 부부의 날, 스승의 날 등 특별한 날에 변함없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품격 선물로 활용이 가능한 카네이션 순금 메달(순도 99.9%, 중량 3.75g, 직경 20mm)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달의 앞면에는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빨간 카네이션이 채색되어 예술성을 높였고, 뒷면에는 사랑을 담은 하트 모양의 무늬가 새겨져 있다. 메달에 압인된 홀마크는 순금 제품의 완벽한 품질을 보증한다. 보증서는 한쪽 면에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카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하트 모양의 투명한 아크릴 케이스에 포장해 받는 이들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5월 30일까지 2개 이상 구입 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유통주화세트(2만 1,000원 상당)를 선물로 증정한다. 20일부터 조폐공사 전자쇼핑몰(www.koreamint.com)과 전화(02-710-5228) 주문을 통해 판매하며 가격은 개당 2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7년, 서울특별시는 7개 대학과 함께 10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명의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수업단위 또는 프로젝트를 위해 꾸려진 팀(5~25명)이 참여하여 대학 주변 지역의 모습을 변화시킨다. 삶의 터전과 교육환경으로 나뉘어 교류하지 못했던 주민과 학생들이 예술로 함께 소통하고, 학생들이 직접 지역 곳곳에 소외된 공간이나 지역의 문제를 찾아 공공미술을 통해 지역 환경을 바꾼다. 또한, 전통적인 미술·디자인대학의 정규 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한 공공미술 사업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갤러리가 아닌 도시 속 공공미술 영역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지역 선정부터, 문제점 발견과 해결, 작품과 주변의 관계 맺기 방식 제안 및 실행까지의 과정을 진행하여 ‘작품’이라는 결과물 보다는 ‘과정’에 대한 의미부여 함으로써 공공미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한다. 한편,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 제안공모에는 서울시 소재 15개 대학 17개 학과가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참신한 7개의 제안이 선정되었다. 2개월간 진행된 공모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한 해 동안 새롭게 발표된 혁신적인 IoT분야(인터넷기반 확장 산업분야)의 제품, 서비스들이 갖는 혁신성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후보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을 넘어 사물과 산업 전반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와 인터넷생태계 간의 균형있는 조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국내 최초 IoT분야 시상식인 본 어워드는 △스마트홈/가전 △건강/의료 △교통 △에너지 △환경 △배송/관리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스마트생활 △IoT 솔루션 △IoT 보안/인증 등 총 12개 분야를 통해 보다 광범위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16년 6월~2017년 4월 기간 동안 개선되거나 새롭게 구축된 IoT분야 제품과 서비스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보 등록은 6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등록이 가능하다. 후보 등록 시 Group A(대기업 및 공공기관), Group B(중소형 기업 및 국내 IoT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쌈채소 세척 시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물을 받아 3회 정도 씻어서 먹을 때 물도 절약하고 잔류농약도 잘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쌈채소를 씻을 때는 수돗물을 받아 다른 첨가제를 넣지 않고 3회 정도 씻는 방법이 물도 절약하고 잔류농약도 잘 제거하는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농진청은밝혔다. (제공=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생채로 먹는 상추, 쑥갓, 깻잎 등 쌈채소를 씻을 때 시간도 아끼고 농약 제거 효과도 좋은 올바른 세척 방법을 21일 제시했다. 농진청은 가정에서 주로 쓰는 방법인 흐르는 물에 직접 씻는 방법과 물을 받아 씻는 방법을 비교해 엽채류에 묻어 있는 농약성분의 제거율, 물 소모량 및 소요시간을 조사했다. 흐르는 물에 씻는 방법은 수돗물을 일정한 유속(1ℓ/10초)이 되도록 유지하면서 세척했고 물을 받아 씻는 방법은 수돗물 4ℓ를 수조에 받아 손으로 흔들어 세척했다. 상추나 쑥갓을 1회 세척할 때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경우 수돗물 사용량과 소요시간은 각각 18ℓ, 3분이 소요됐으나, 물을 받아 세척하는 경우에는 각각 4ℓ, 1분이 소요됐다. 이와 같이 물을 받아 세척하는 방법이 흐르는 물에 씻는 방법보다 물은 1/4, 시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